를 좋아한다. 학창 시절 유일한 진보 매체였던 말지를 옆구리에 차고 다녔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이 월간 말지에서도 요즘 유행을 따르는 듯 메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바로 토론이 있는 메타블로그, 민중의 소리 피플로그
이다. 말지의 성격때문인지 몰라도 이 메타블로그의 메인에 자주 오르는 글은 다소 진보적 성향의 글이다. 다만 필자의 글은 IT에 관한 글도 종종 메인에 오른다.
이 메타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읽다 보니 소고기 반대 아이콘 쓰기라는 글
이 보였다. 바로 미친소 아이콘을 글마다 달자는 글이었다. 이명박 정부가 미국산 미친소의 수입을 결정하고 난 뒤 결정한 대책은 딱 하나이다. 일국의 대통령이 국민의 검역 주권을 미국에 넘기고 할 수 있는 소리는 아니지만 이명박은 광우병 파동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폭설이 내리면 빗질 해봐야 소용 없으니 처마밑에 웅크리고 기다리는게 상책이다
즉, 미국산 미친소를 수입해도 몇 개월이 지나면 잊혀질 것이므로 그때까지 기다리라는 이야기이다. 사실 우리사회는 건망증이 너무 심하다. 정말 몆개월만 지나면 모두 잊어 버린다.
"길게 잡으면 석달, 우리 한국 사람들 늘 그래 왔던 게 지금부터 석달, 안 그러면 빠르면 두달이예요."
미국산 미친소 수입업자가 한 이야기도 비슷하다. 길게 잡아 석달만 지나면 모두 잊을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우리사회에 만연한 건망증. 이명박 정부가 미국산 미친소의 수입을 결정한 이유도 다름 아닌 우리의 이런 건망증 때문이다. 특히 작은 일도 아닌 이런 일까지 석달이면 잊어 버리는 우리의 건망증. 이런 건망증을 이기기 위해 양현구
님의 제안대로 모든 글에 미국산 민친소 반대 아이콘을 달기로 했다. 소고기 반대 아이콘 쓰기라는 글
에는 세개의 아이콘을 제공하고 있지만 가독성은 큰 아이콘(100x100)이 좋아서 가장 큰 아이콘을 달았다.

이 아이콘의 파일 이름은 Mad Bulls로 했다. 일단 이니셜이 2MB의 이니셜과 일치한다. 의미상으로도 거세하지않은 미친 황소들이 되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를 표현하는데 Mad Bulls 보다 나은 표현은 없다. 2MB는 이제 이 미친 소새끼들을 줄인말로 보면된다.
아울러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광우병 반대 서명 페이지로 이동하도록 본문 스킨에 아이콘을 삽입했다. 광우병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필자처럼 본문에 미친소 반대 아이콘을 달아 주기 바란다. 이번 광우병 사태는 절대 잊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텍스트큐브나 태터툴즈에 이 미국산 미친소 반대 아이콘을 다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좋아하는 편집기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skin.html 파일을 연다.
[ ##_article_rep_desc_## ]을 찾아 [ ##_article_rep_desc_## ] 앞에 다음 코드를 삽입하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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