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방문 감사드립니다. 충주에 오시면 그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은 질문란에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전에 님을 차단하기 이전에 어떤 형태로 글을 달면 차단이 들어가는 이야기 했습니다. 이 글도 마찬가지고 님이 사마리아+DOA로 단 글, 마지막으로 이 방명록을 더럽힌 글 모두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상대의 글을 읽지 않고 글을 쓴다는 것이죠.

이전 글에도 그런 부분이 많았지만 어제 단 댓글을 예로 보죠. 알집에 대한 글에는 "이스트소프트의 정책"을 탓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정책은 모든 소프트웨어 회사가 취하는 정책이라고 쓰고 있죠. 그런데 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스트소프트의 정책"을 비난만 해서는 안된다. "이스트소프트의 정책"이 더 좋은 정책이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글을 읽지 않았다는 이야기죠. 글을 읽지 않고 글을 쓰는 사람과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또 저는 MSN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님 말처럼 제 블로그나 제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한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아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지 않고 글을 쓰는 사람과의 대화는 사실 불가능합니다. 유시민과 전여옥의 대화, 진중권과 지만원의 대화. 대화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설사 MSN을 쓰고 있다고 해도 MSN을 통해 대화하는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통을 하고 싶다면 방명록이 댓글로 상대의 글은 읽지도 않고 끝없이 주장하는 것 보다는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블로그를 만들고 님의 주장을 블로그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방문해서 댓글을 달아드리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이 글의 진심은 느껴집니다. 그러나 다른 글에서 본 님의 모습때문에 선뜻 받아드리기는 조금 힘듭니다. 이점 역시 이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봤습니다. 무쟈게 올랐다는 군요. 그런데 2G도 뚫렸답니다. 조만간 2G도 자유롭게 해킹할 수 있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