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달라졌을까? 3 - 사용자 프로필에서 설명한 것처럼 비스타의 사용자 프로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링크 폴더이다. Unix 사용자라면 ln 명령 때문에 익숙한 기능이지만 NT 사용자의 경우 조금 헛갈리는 기능이 링크 폴더이다. 일단 링크 폴더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용자는 폴더 바로 가기를 연상할 것이다. 폴더 바로 가기도 링크 폴더처럼 두번 클릭하면 원래의 폴더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링크 폴더는 폴더 바로 가기와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다르다.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폴더 바로 가기는 해당 폴더로 바로 가기위해 링크 파일(.LNK)을 생성한다. 따라서 del 명령으로 이 파일만 삭제할 수 있다. 반면에 링크 폴더는 특정 폴더에 연결된 폴더로 이 폴더를 통해 원래의 폴더로 이동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연결된 폴더의 목록이 표시되며 모든 점에서 원래의 폴더와 정확히 같게 동작한다. 한 예로 del 명령으로 링크된 폴더를 지우려고 하면 그림처럼 폴더 내의 모든 파일을 삭제할 것인지를 묻는 확인 창이 나타나며, 이때 Y를 클릭하면 연결된 폴더의 모든 내용이 삭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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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