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올린 글에 몇몇 맨으로부터 제보가 있었다. 올라온 내용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저널이라는 사내 인트라넷 홍보 게시물에 달린 글
  2. 사내 인트라넷은 철저한 실명제 게시판으로 이름을 클릭하면 부서, 전화번호, 사는 곳까지 일목요연하게 나오지만 리플은 정보가 뜨지 않음
  3.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은 상의하달용 게시판이었지만 인트라넷이 버전업되면서 댓글 달기가 가능해짐
  4. 그림을 캡처해서 외부로 보낼 간큰 사람은 없으며, 20K 이상을 외부로 전송하는 것은 모두 감시된다고 함(추정)
  5. 초기에 올라온 글은 사내 여론 조성용 알바 또는 사내 홍보팀의 조작으로 보임

또 현재 비자금에 대한 내의 반응은 다음 세가지 중 하나라고 한다.

  1. 김용철이 너무하다
  2. 회사 다니기 쪽 팔리다
  3. 관심없다

결론은.. 저렇게 되지도 않은 리플 다는 사람은 소수...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소수... 대부분은 일이나 하자... 이러고.. 무관심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용철이 너무하다는 얘기나 회사 다니기 쪽 팔리다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대부분 관심없다가 주를 이룬다고 한다. 이런 일로 바람 잘날없는 이고 보면 관심이 없는 것이 정답인 듯 싶었다.

아무튼 삼성 비자금에 대한 삼성맨들의 진솔한 의견에 올라 온 댓글은 맨의 댓글이라기 보다는 알바 또는 홍보팀의 조작일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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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7/11/10 09:01 2007/11/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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