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환자를 몰라 플러그인으로 발표한 뒤 치환자를 알게되는 때가 있다. 내가 스킨은 만들지 않고 플러그인만 만들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조금 전에 만들어 공개한 태터툴즈 - 비밀 댓글 표시 플러그인도 비슷하다. 막상 필요해서 만들었는데 비슷한 기능을 하는 치환자가 있다고 한다. 물론 동작하는 방법은 약간 다르다.

조금 전에 로그인한 뒤 비밀 댓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비밀 댓글 표시 플러그인을 올렸다. 이 글의 답글로 'graphittie'님이 스킨 치환자를 이용하면 비슷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셨다. 실제 스킨 치환자를 확인해 보니 [ ##_rp_rep_class_## ]라는 치환자가 지원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티스토리나 태터툴즈에서 비밀글 여부를 표시할 수 있도록 [ ##_rp_rep_class_## ]라는 치환자를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도록 하겠다(티스토리는 이 기능을 쓰지 않아도 비밀 댓글은 비밀 댓글이라고 표시된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일단 티스토리로 로그인한 뒤 '스킨/스킨편집'을 클릭한다.
  2. skin.html에서 <s_rp_rep>...</s_rp_rep> 태그 사이에 다음처럼 DIV 태그를 추가한다.

    <s_rp_rep>
    <div class="[ ##_rp_rep_class_## ]">
    ...
    ...
    ...
    </div>
    </s_rp_rep>
    

  3. style.css의 끝 부분에 다음과 같은 스타일을 추가한다.

    /* 비밀글 스타일*/
    .rp_secret { background-color: #0F0F0F; color: #FFFFFF}
    

  4. '저장하기' 단추를 클릭한다.

DIV 태그와 스타일을 지정하면 비밀 댓글은 그림처럼 나타난다. 다른 형식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rp_secret { background-color: #0F0F0F; color: #FFFFFF}을 원하는 형태로 바꾸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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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7/07/02 14:19 2007/07/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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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J.Parker 2007/07/02 15:27

    저도 위 클래스를 이용해 관리자 로그인시 비밀글은 확인하기 쉽게 색지정을 하고 있습니다.
    전엔 플러그인으로 아이콘도 만들어 사용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03 07:57

      그러시군요. 플러그인으로 만드셨으면 공개해 주셨으면 저는 안만들어도 됐을 것 같군요.

  2. 나비 2007/07/02 19:01

    저도 요걸 이용해서 자그만한 아이콘으로 로그인한 상태에서도 비밀글을 구별하고 있어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03 07:57

      예... 치환자가 있는 것을 알았으면 좋은 텐데,,, 태터는 확실히 문서화가 잘 안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인원이 적어서 힘들기도 하겠지만요.

  3. 궁금해요 2009/12/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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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m. |  mod/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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