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신도파는 마트

우리나라 개신교도의 패악질은 이제 극에 달했다. 개신교 장로인 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개신교도에 의한 피해는 차고 넘친다. 이렇게 한국 교회가 패악을 떠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돈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는 종교가 아니다. 예수를 파는 마트다. 그런데 이제 예수만 파는 것이 아니다. 신도도 판다. 두당 100~200만원이다. 부자 동네면 신도의 가격이 오르고 가난한 동네면 신도 가격이 내린다. 이 것이 한국의 개신교다[1].

교회 판매 찌라시 광고

내가 지금까지 본 광고 중 가장 인상적인 광고가 있다. 모 중앙 일간지 짜투리 광고로 난 것으로 기억하는데 광고 문구는 다음과 같다.

교회 팝니다!!!
신도수 많음.

그외에 연락처가 더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대학교를 다닐 때이니 벌써 20년전의 일이다. 당시에는 개신교에 대한 문제가 지금처럼 심하지 않을 때이고 따라서 개신교도는 계속 증가할 때였다. 아울러 나 역시 개신교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싫어하지도 않을 때였다. 그래서 더 충격적이었다.

세상에 어떻게 교회를 팔 수 있을까?
더구나 신도수가 많다니?

가끔 교회에 다니는 친구나 후배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절대 그럴리 없다"고 했다. 그러나 교회 매매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흔히 신도시에 가보면 이런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다. 신도시를 짓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각종 상가에 서너개씩 교회가 들어선다. 그리고 신도시가 만들어 지면 가가호호 방문해서 신도를 모은다. 이 과정에서 신도가 많지 않은 개척교회는 자신의 교회를 규모가 조금 큰 교회에 신도와 함께 넘기고 다시 신도시에 교회를 세운다. 바로 교회 장사꾼이다.

그러나 꼭 교회 장사꾼이 아니라고 해도 이런 일은 항상 발생한다. 그 이유는 교회는 이제 더 이상 성전이 아니라 장로교라는 업종의 한 점포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능력있는 목사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교회를 판매한다.

영등포구에서 교회를 개척했던 A목사는 개척 후 자신만의 목회 프로그램으로 성도를 모았다. 그리고 얼마 후 교회를 매각했다. 물론 성도수는 웃돈으로 붙였다. A목사에게는 2~3억원의 수익이 남겨졌다. A목사는 다시 장소를 조금 바꿔 교회를 개척했다. 이번에는 조금 크게 성전을 구입해 목회를 시작했고 그만큼 성도수도 많아졌다. 그는 또 교회를 팔고 시세차익 4억여원을 남겼다. 이렇게 A목사가 매매한 교회만 5곳. [출처: 교회팝니다 교인은 별매 두당 100~200]

420억 짜리 교회 매물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교회만 전문적으로 중계하는 교회 부동산 사이트도 많다. 기독 정보넷처럼 교회에 대한 정보를 다루면서 교회 매물을 거래하는 사이트도 있고기독교부동산처럼 아예 교회 매물만 다루는 사이트도 있다. 이 기독교부동산에는 팔렸는지 모르겠지만 420억짜리 교회 매물도 있다.

420억 짜리 교회 매물 정보

420억짜리 초대형 교회 매물. 팔려는 이유를 모르겠다. 성도와의 문제로 몰래 팔아 치우려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무튼 이런 매물이 있다는 것은 교회가 성전이라는 개신교도의 말은 모두 거짓이 되는 셈이다.

매물종류 교회매물 거래유형 매매
주소지 (110-804) 서울 종로구 구기동 226-27
가격(만원) 4,200,000만원
토지평수 420 평 건물평수 420 평
상세내용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226-25,26,27,28,29,30
420평 규모로 되어있습니다..
서울시내 1급 공기를 자랑하며 북한산 자락에 위치하여
예배처소로서 좋은 장소입니다.교회인근엔 유명기업인과
방송인등이 거주
하고 있으며 등산로에 위치하여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안는 곳
입니다..특히 초대 부흥운동의 효시 이성봉
목사님의 기도터로서도 유명한 곳
입니다..믿음과 신용과 성령운동의
교회나 단체가 연결되었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
이름/상호 배아무개 일반전화 02-994-xxxx
이메일 [email protected] 휴대전화 016-436-xxxx
홈페이지  

그러나 이 매물에는 구체적인 성도 수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단순히 교회 부동산만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것처럼 보인다. 교세가 확장되서 다른 건물로 옮기게 된다면 기존 건물을 팔고 다른 건물로 이사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런 순수성을 의심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바로 "유명기업인과 방송인등이 거주한다"는 문구다. 무엇보다도 이런 교회를 팔 이유가 무엇일까? 아무튼 그 이유가 무엇이든 나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그러나 기독교 부동산 사이트나 기독 정보넷의 매물은 사실 아무 것도 아니다.

교회는 마트

신도시 교회 저렴한 가격으로 급매매 합니다라는 글을 보면 약 23개의 교회 매물이 나와있다. 이 목록의 첫번째 매물을 보자.

기독 종합 정보선교회

국내 최고 최대의교회매매,교환목회,기도원(수양관),복지관등 1500여곳이
기록되어 있는 것를 기독종합정보선교회 < chis114.co.kr >를 통하여 볼 수 있습니다.
기독종합정보선교회은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매매계약(임대계약)이
모든 부동산의 법의 보호를 받으면서 완벽하게 성사될수 있도록 모든 일처리을 목회선상의 연장으로 여기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표회장: 정요셉목사

1.서평택IC에서5분거리(단독교회건물)
대지 800평
대출 5억
건축500평 =지하1층100평 지상1층~4층100평씩건축되어있음
도로 건너편에 3000세대건축중=50명출석성도승계
매매가격6억5000(융자4억포함)

50명 출석성도 승계라는 대목에서 알 수 있듯이 교회 판매 가격에 성도의 수가 포함된다. 교회에서 성도는 결코 하나님의 어린 양이 아니다. 사고 팔 수 있는 하나의 물건일 뿐이다. 아울러 이제는 성도수를 가치로 환산해서 교회를 사고 파는 일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교회는 더 이상 성전이 아니다. 교회를 세우고 신도를 늘리고 파는 것은 이제 아주 수지맞는 장사다.

'대지 600평, 건축 700평, 예배당 600석, 출석 장년성도 500명, 매매가 35억(절충 가능)'.

한 기독교 인터넷 벼룩시장에 나온 교회 매물이다. 교회를 벼룩시장에서 매매하는 발상도 기발하지만 어떻게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을 제집처럼 팔고 사는 지경에 이르렀을까. 타종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교회당 매매는 유독 기독교에서만 기승을 부리며 바이러스처럼 번져가고 있다.

(중략)

보통은 교회를 매매할 때 성도도 같이 매매하기 때문이다. 목회자들 사이에는 교인 한 명당 1백만원의 프리미엄을 붙인다. 교인이 2백명인 교회를 매매하면서 2억원의 웃돈을 요구한다. 여기에 교회가 세워진 동네가 부유할수록 몫이 좋을 수록 웃돈은 올라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교회매매가 가장 활성화된 곳은 바로 서울과 신도시 등이다.[출처: 교회팝니다 교인은 별매 두당 100~200]

다시 한번 말하지만 교회의 성도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아니다. 한명당 10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하는 상품이다. 부유한 동네면 상품의 가치는 올라가고 간난한 동네면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 할인마트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논리와 완전히 똑 같다.

교회. 성전이 아니다. 마트다.

진실한 신심으로 성도들과 함께 교회라는 공동체를 운영하는 목회자도 어디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니 목회자는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교회를 운영하려고 한 장로를 본적도 있다. 그러나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이런 분들이 너무 적다. 그래서 나는 개신교도들에게 항상 하는 이야기가 숲과 들의 비교이다.

들에는 풀이 많고 숲에는 나무가 많다. 그러나 우리가 들을 들이라 부르고 숲을 숲이라 부르는 이유는 들에는 풀이 많고 숲에는 나무가 많아서가 아니다. 우리가 숲을 숲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숲에 풀 보다나 나무가 많아서가 아니라 최소한 풀을 가릴 수 있는 정도의 나무는 있기 때문이다.

사람사는 세상. 헐벗고 가난한 자를 위해 오신 예수. 완벽하지 않은 인간. 모든 개신교도가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숲과 들의 비교에서 설명했듯 그런 잡초를 가릴 수 있는 나무 정도는 있어야 한다.

남은 이야기

잘 아시는 분이 응봉동에 살고 계셨다. 이 응봉동에는 꽤 잘 지어진 교회가 있다. 잘지어진 교회를 보고 그 교회에 대해 묻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셨다.

원래 달동네에 교회가 세워졌다. 그리고 못사는 사람들이 열심히 돈을 내고 교회를 키웠다. 없는 살림에 성전을 짓기 위한 기부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리고 달동네는 개발이 됐다. 아파트가 들어섰다. 그리고 교회를 키우는데 가장 큰 공을 한 못사는 사람들은 아파트에 입주할 돈이 없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다시 변두리 달동네로 쫒겨났다. 지금은 개발한 아파트에 입주한 사람들이 잘 지어진 저 교회를 우리 교회라고 하며 다닌다.

한국 개척교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

관련 글타래


  1. 또 전부가 다 그런 것은 아니라는 헛소리는 하지 말기 바란다. 
2008/08/20 11:40 2008/08/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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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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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bluenlive 2008/08/20 12:41

    OTL (더 이상 적절한 답글이 없습니다)

    perm. |  mod/del. reply.
  2. 푸른초장 2008/08/20 12:57

    사찰들도 인터넷으로 매매/임대하는 곳이 있네요
    http://community.sachal.net/community/community_05.html

    perm. |  mod/del. reply.
    • chatmate 2008/08/20 13:32

      역시 종교는 똑같구나 생각하고 들어가봤는데, 링크해주신 곳은 생각보다 양호하네요.

      신도수 이야기는 없고 수행하던 토굴을 내놓는다거나, 월세 건물을 시설비 수백에서 수천 정도 받고 넘긴다는 내용인걸 보니 개신교랑 같은 수준은 아닌가봅니다.


      > 모든것을 마땅히 그냥드리고 가야하오나 빈승이 가난하여 최소한에 비용만 받을가합니다



      > 아직 불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찰로 회향하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지만 , 좀 더 큰 불사를 이루고자 본 사찰을 인연있는 분께 회향코저 합니다.


      글들이 대략 이런 분위기인지라...

    • 도아 2008/08/20 13:55

      기본적으로 저는 교회를 부동산으로 파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습니다. 교세 확장으로 큰 건물로 이사가는 것을 문제 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임대, 건물 구입의 순서로 가지 교회를 파는 때는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전이 가진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알려 준 사이트는 기독교 정보넷과 비슷한 사이트더군요. 그리고 단순히 자신히 세운 불사나 암자를 파는 것이고요. 이런 형태의 글은 물타기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 도아 2008/08/20 13:55

      chatmate//저도 가봤습니다만 물타기가 아닌가 싶더군요.

  3. 공상플러스 2008/08/20 14:19

    진짜 파네.. 이거 완전.. 신부님을 바티칸에 첩자라면 목사님은 뭘까요?

    perm. |  mod/del. reply.
  4. myst 2008/08/20 14:59

    시민혁명 이후 기독교는 자본주의에 대한 탄탄한 이론을 제시합니다. 미국인들을 보면 돈을 버는것을 전혀 부끄러워지 않아요. 우리는 돈만 밝힌다고 욕먹을까봐 돈얘기도 안하는데 비해서 저들은 부자가 된다는 욕망을 스스럼없이 내뱉습니다. 이게 심해져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돈만 밝히는 천박한 나라가 됐죠. 환율 조작해서 투기하는 기업들이 미국에 참 많구요. 기업 소송도 이런 이윤추구만 밝히는 기업을 응징하기 위해서 내놓은 방책중에 하나이죠. 이런것마저 없었다면 미국은 아주 끔찍한 나라가 됐을겁니다. 우리나라는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도 시원찮을 판인데 그것마저 없애겠다고 공표를 했죠.
    현재 한국 개신교들이 미국을 찬양하는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정말 그들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돈으로 천국을 사는 세상말이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8/21 07:12

      개신교도가 미국을 닮고 싶어하는 이유에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5. 검천 2008/08/20 17:13

    동영상에서 본 내용이 생각나내요 ..창조설화 반론 동영상이였지만..

    ===========================================
    Francisco Ayala (진화생물학자)
    그 이른바 '지적인 설계자'라는 얘긴
    사실 신성모독이나 다름 없습니다.
    자신들의 신을 향해 '지독히
    형편없는 기술자'라고 비난을
    퍼붓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제말이 ..
    어느 기술자가 시신경이 망막을
    뚫고 지나가도록 눈을 만듭니까?
    그런 기술자는 해고시켜야 합니다.
    턱을 설계한 기술자도 해고해야
    합니다. 우리 턱은 이빨들을
    충분히 수용하기엔 너무 작습니다.
    신이 이런 칠칠치 못한, 그러면서도
    금방 눈에 띄는 실수를 하고
    다닙니까?
    그런 신이 정말 있을지는 모르지만,
    제가 믿고 싶은 신은
    분명히 아닙니다.
    인간 기술자보다도 솜씨가 떨어지는
    신을 어떻게 섬길 수 있습니까?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8/21 07:13

      저도 본적이 있습니다. 아주 통쾌하더군요.

  6. goohwan 2008/08/20 19:21

    저도 예수님을 믿지만.. 교회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란 점 인정합니다.
    또한 도아님 언급하신 신도까지 파는 목사가 있음에 한숨지어질 뿐입니다.

    다만 이글에 신도수가 늘어서 어쩔수 없이 증축하거나 교회건물을 팔고 이사하는 것은 당연다고 밝혔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왠지 위의 기독교 매물 싸이트에 올라온 모든 교회가 잘못된 교회로 비치는거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글을 대충 읽게되면 더더욱 오해하기 쉬울거 같아요)

    링크를 따라가서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신도를 파는곳은 극히 일부이며(보통 나쁜 목사들이 사기치는 경우죠...)
    직접적으로 신도를 판다고 한곳은 3곳입니다. 그리고 링크의 글도 의심스러운게 정보를 제공한 싸이트라고 언급된
    chis114.co.kr도 열리지 않고 알수 없는 곳이며 제일 하단에 남겨진 연락처들 또한 없는 번호와 수신이 정지된 번호입니다.


    또 위의 기사 [출처: 교회팝니다 교인은 별매 두당 100~200 ]에 나온 인용문에도

    "보통은 교회를 매매할 때 성도도 같이 매매하기 때문이다."

    이 문구가 있지만 이에 대한 증거가 불분명 하네요. 과연 "보통은" 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성도 매매가 빈번할까요?
    제가 알기론 그렇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성도를 매매 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
    상식적으로 성도를 사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신도를 판다고 해서 그 신도들이 다 그 교회에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신도를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

    perm. |  mod/del. reply.
    • bluenlive 2008/08/20 20:14

      goohwan님께선 불쾌하게 여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종교에 대한 얘기는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교회의 경우, 보통 목사가 바뀔 때 돈을 주고받으며 바뀌는 경우가 많고, 이 액수가 교회의 규모 및 신도 수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결국 신도는 그대로이고, 목사만 바뀌는데, 신도의 수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니 신도를 파는 것이죠.

      불쾌하시겠지만... 이것이 많은 비신도가 개신교를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게다가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제 주변에서 저에게 교회 다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모두' 2mb에 대해 칭송하며 지지를 요청했는데, 요즘 그 분들 여전히 '2mb'에 대해서 말을 조심하며 지지합니다.
      나라를 말아먹건 말건 그들의 목사들이 2mb를 지지하라고 했으니...
      전 그들을 보며 뭐라고 할 지를 모르겠더군요. 휴~

      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것이 비신도들이 개신교를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 goohwan 2008/08/20 22:11

      bluenlive님//

      네 그런곳이 있다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게 아주 보편화 된것처럼 언급되어지는게 우려되어서 글을 남겼습니다.

      개신교가 "여러부분에서 썩었다"라고 하는 부분 저도 인정하고(잘은 모르지만..) 있는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비신도가 개신교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것이 아닙니다. 도아님 처럼 사실을 얘기하고자 하는거지요^^
      분명히 개신교가 잘못된 점이 있듯이 비신도가 개신교를 바라보는 시각에도 분명히 잘못된 부분들 혹은 오해 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기때문에 그부분은 굳이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기독교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고쳐야 하니깐요.. 이렇게 화제 거리 삼는건 정말 옳은 일입니다.
      그리고 일단 뭐가 잘못된건지 알아야 겠죠..

      덧붙이자면 신도를 매매 하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가 아닙니다.
      더욱이 교회가 이사갈때 교회가 다른 건물을 살때 혹은 지을 때 목사 혼자만의 의지나 힘으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더욱이 교회는 목사의 소유가 아닙니다.)

      심지어 목사님이 현 교회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장로님들이 교단의 총회나 담당부서에 연락하여 다른 곳으로 옮겨드리고 다른 적임자를 모셔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목사님 혼자 단독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매매 할 수 있을까요? 정말 작정하고 사기 치려는 몇몇 목사라고 부르기 싫은 인간들만 그런 것입니다.

      단 일부 돈많은 목사들이 직접 지은 교회의 경우 교회 내에서 목사님들의 힘이 워낙 막강하여 좌지우지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교회는 안다니는게 낫죠^^. 목사가 원맨쇼 하는거 저도 보기 싫습니다. 어디까지나 성경적으로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며 몸은 지체된 성도입니다. 참고로 목사도 대표성을 가질뿐 성도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목사라는 직분은 다른 성도들을 가르치고 격려하며 양육하며 섬기도록 주어진 직분이지 요즘 한국 교회 목사님들 처럼 섬김 받기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교회가 이사를 가기 때문에 건물을 파는 경우도 대부분의 경우가 여러 장로님 혹은 안수집사님이나 권사님(교단에 따라 다름)에 의해 행정적인 절차가 이루어 집니다. 대부분의 목사님들은 그런 부분엔 문외한인 분들이 많으시니깐요^^

      여튼 요점만 말하자면 신도 매매가 이루어지는 교회는 극소수이다!!! 입니다. 이상입니다.^^

      PS : 이상이라고 해놓고 덧붙입니다.
      이런 잘못된 일들을 직접 해결하지 못하고 비기독교인 분들에 의해 회자 되는 것이 정말 암울한 얘기 일 수 밖에 없지만 비신도 여러분 기독교가 정말 상식적으로 잘못된점들 많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있어서 자각하지 못하는 문제점들 한국교회를 위해서 관심 가져 주시고 지적해 주시고 훈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주시면 언젠간 더 깨끗해지고 더 나아질 거라 믿습니다. 썩어 문드러져 감각을 잃은 한국 교회에는 자극이 필요합니다.

    • 도아 2008/08/21 07:23

      링크를 따라가서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신도를 파는곳은 극히 일부이며(보통 나쁜 목사들이 사기치는 경우죠...)

      일부가 아니라 신도시에 생겼다 사라지는 교회 대부분이 교회를 팔고 가는 업체입니다.

      직접적으로 신도를 판다고 한곳은 3곳입니다. 그리고 링크의 글도 의심스러운게 정보를 제공한 싸이트라고 언급된 chis114.co.kr도 열리지 않고 알수 없는 곳이며 제일 하단에 남겨진 연락처들 또한 없는 번호와 수신이 정지된 번호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교회가 팔렸으면 전화번호가 없거나 수신 정지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글이 올라온 http://www.missionjob.co.kr/ 를 방문해 보면 아시겠지만 문제가 불거지자 게시판을 폐쇄한 사이트입니다. 파는 사람이 많은 것을 알고 팔기 시작하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닫은 것입니다.

      "보통은 교회를 매매할 때 성도도 같이 매매하기 때문이다."

      성도가 없으면 건물만 팔면됩니다. 그런데 보통은 건물가 보다 높죠.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기는 힘듭니다. 그 이유는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것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쉬운 이야기로 신도시 교회가 10개가 있는데 나중에는 1개로 줄어듭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한 목회를 위해 교회를 만들었다면 신도수가 작다고 사라질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시골 촌 동네에 사람이 거의 찾지 않는 교회도 몇십년씩 유지된다는 것을 보면 더 그렇습니다.

      이 문구가 있지만 이에 대한 증거가 불분명 하네요. 과연 "보통은" 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성도 매매가 빈번할까요?

      예. 신도시에서 교회를 암묵적으로 판매합니다. 애시당초 판매를 목적으로 세워지는 교회가 태반입니다. 그래서 영업을 하듯 입주하자 마자 가가호호(밤 10시에 방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방문합니다. 그렇게 교세를 확장한 뒤 돈 많은 교회에 넘기고 사라집니다.

      제가 알기론 그렇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성도를 매매 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 상식적으로 성도를 사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신도를 판다고 해서 그 신도들이 다 그 교회에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신도를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

      10개의 교회가 있다가 1개로 줄어들면 그 신도는 어디로 갈까요? 그리고 글에도 있듯이 가는 사람도 있고 가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도 판매는 두가지 형태로 이루어 집니다. 하나는 위에서처럼 교회를 팔면 가겠다는 신도를 뽑아 함게 넘기는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교회를 판뒤 판 목사를 교회 부목사로 임명하고 그 뒤 원래의 목사가 사라지는 방법입니다. 두 방법 모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goohwan님께서 교회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판매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건물만 교세 확장 때문에 건물을 판다면 이해가 가지만 교세 확장을 위해 교회만 파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교세가 확장되면 교회는 교회 주변의 땅과 건물을 구입해서 교회를 증축하지 이사하는 위험을 벌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 도아 2008/08/21 07:30

      덧붙이자면 신도를 매매 하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가 아닙니다. 더욱이 교회가 이사갈때 교회가 다른 건물을 살때 혹은 지을 때 목사 혼자만의 의지나 힘으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더욱이 교회는 목사의 소유가 아닙니다.)

      교회를 goohwan님이 아시는 범위에서 규정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보통 개척교회는 목사의 소유가 아닙니다. 제 이전 글에도 있듯이 장로가 뽑습니다. 그래서 제가 인성적으로 봤던 이유는 안쪽눈이 없고 얼굴에 다른 살을 붙인 이상한 외모의 목사를 봤습니다. 이유는 장로가 그런 분이더군요. 신심이 아주 독실한...

      심지어 목사님이 현 교회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장로님들이 교단의 총회나 담당부서에 연락하여 다른 곳으로 옮겨드리고 다른 적임자를 모셔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목사님 혼자 단독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매매 할 수 있을까요? 정말 작정하고 사기 치려는 몇몇 목사라고 부르기 싫은 인간들만 그런 것입니다.

      신도시에 생기는 교회도 비슷합니다. 다만 목사가 교회를 만들고 장로를 모집합니다. 그리고 함께 나누어 먹고 사라집니다. 이미 어느 정도 정착한 교회라면 파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위의 기사에서 "보통"의 의미는 교회 판매가 보통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글을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교회 판매시 신도 판매가 "보통"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제가 쓴 보통의 의미는 신도시에 새로 생기는 교회를 의미합니다. 궁금하다면 goohwan님이 신도시에 새로생기는 교회와 5년 뒤 남은 교회, 그리고 나머지 교회가 사라진 이유를 알아보면 쉽게 진실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7. 강병희 2008/08/21 15:18

    굉장히 민감한 부분의 글을 쓰셨군요...ㅡㅡ;

    예전에 시사다큐에서도 한번 언급한적이 있었는데... 교회를 판매할때 신도 머릿수를 두당 얼마 이렇게 해서 판다는군요...

    목사들 모이면 헌금이 얼마나 들어오네... 땅값이 얼마가 올랐네... 하는 얘기들만 한다고 하는 글도 얼핏 본거같고...

    전 원래 불교신자 였었으나 독실한 불교신자인 작은아버지와 작은어머니를 따라간 절에서 너무나 많은 실망을 했고

    이건 아니다... 스스로 결론을 내려 그냥 무신론자로 살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냥 싫습니다... 제가 불교를 더 선호해서가 아니라... 그냥 싫습니다... 사람을 병들게 하는것 같아서...

    11조라는 제도도 우습고... 무슨 각종 헌금이 그리도 많은지... 세금도 없이 합법적 사업을 하는 그들이 무섭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저는 교회다니는 사람하고는 말을 잘 하지 않습니다. 통해야 말을 하죠...

    세뇌도 그런 세뇌가 없습니다... 무슨 다른 나라 사람들처럼...

    전 제 조카와 아이에게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교회 절대로 다니지 마라... 교회 다니면 다리 %$#% 놓는다...

    이글을 읽는 교회 신도들은 저보고 어이없다 미쳤다 말하겠지만 교회 다니는 분들도 결코 정상 같지 않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므로 댓글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도아님의 개인 의견 댓글 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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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8/21 15:24

      십일조를 내는 사람들도 십일조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내고 있습니다. 십일조는 10분의 1세를 의미합니다. 자신이 얻은 수확의 10분의 1을 세금으로 내는 것입니다. 문제는 십일조는 로마인이 식민지인들에게 부과한 세금이라는 것입니다. 그

      런데 교회에서 십일조를 걷는다는 것은 목사가 지배자고 신도가 식민지인이라는 이야기가 되죠. 어이없지만 이것이 십일조의 역사적 의미입니다. 원래 이스라엘인들은 년수입의 2%를 헌금합니다. 즉, 헌금이 되려면 십일조가 아니라 2%만 가져가야 하는데 식민지에 부과한 세금을 헌금이라는 명목으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저는 불교 학교 6년, 기독교 학교 9년을 다녔습니다. 따라서 양쪽 종교의 폐단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가끔 절에는 가도 교회에는 가지 않습니다. 불교가 더 낫고 기독교가 싫어서가 아니라 불교도는 사람을 귀찮게 하지 않지만 기독교도는 사람을 무척 귀찮게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끔 제정신을 가진 분들도 있지만 목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신도들이 개념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밤 10시에 전도하겠다고 아파트 문을 두드리는 사람을 과연 제정신으로 볼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 강병희 2008/08/22 02:28

      저희 장모님도 저때문에 교회를 끊게(?)되셨는데... 2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교회 나오시라고 난리입니다... 무슨 헌금하라고 강요하고.. 참 어이없는 집단임에는 확실합니다.

  8. Prime's 2008/08/22 00:44

    저도 어디에선가 본적이 있습니다.
    건물을 사고파는건 어쩔수 없지요.
    종교란것도. 종교가 행하여지는 그 장소 자체는 사고팔수 있는것이니까요.
    그런데.. 하필이면 거기에 이렇게 써있더군요..

    "~~~.. 신도수 많음.."
    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겠죠..
    "~~~..불자 많음.."
    그런데...
    저의 경우에는 종교가 종교인지라..
    밤 10시는 아니더라도..
    집앞을 지나가며 혀를 차면서.. 음기를 없애려면 큰거1장을 내라는 땡중도 봤습니다..
    몇몇분은 집에까지 들어오시더군요..
    할머니께서 들어 내치셨답니다..

    일부 몰지각한 종교인들.
    각성하세요..// 어제인가.. 불전함에 예수천국불신지옥을 스탬프로 찍어서.. 순복음교회인지.. 헌금봉투에. 천원짜리 한장 넣어서 넣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냥.. 참고삼아 얘기해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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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8/22 06:01

      어느 종교나 사이비는 있습니다. 개신교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사이비가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말씀하신 땡초는 예전부터 있던 종족들이죠.

    • koc/SALM 2009/08/22 13:23

      기독교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불교의 경우 처음부터 사기꾼이 "위장"한 경우가 많지만, 기독교는 애초부터 자신들이 "독실한 신자"라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보기에는 "사기꾼"보다 더 사기꾼으로 보이죠.

  9. Meritz 2008/08/22 00:51

    주변에 교회다니는 친구들에게 이걸 보여준다면 그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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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8/22 06:01

      제가 거짓말 했다고 할 것입니다. 아니면 판사람이 이단이거나...

  10. 마도로스 2008/12/24 04:35

    인터넷에 있는 쓰레기글을 사실로 믿고 시간 낭비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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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2/24 08:48

      쓰레기 글이 아니라 모두 제가 확인하고 올린 글입니다. 사실 쓰레기 글은 님이 쓴 글이 쓰레기 글이죠. 아무런 논거도 없고, 무조건 쓰레기라고 하니...

      개신교가 쓰레기인 이유는 님을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닥터페퍼 2009/01/09 15:19

      마도로스이놈 웃기는놈이네.... 저위에 물타기하던놈이랑 동일인물 아녀?

    • 도아 2009/01/10 09:14

      닥터페퍼// 그럴 가능성도 많습니다.

  11. 썬미 2009/08/22 23:49

    충격적이네요....
    이런거..총회 차원에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 되지 않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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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8/23 13:52

      총회도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같이 돈버는 사람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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