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완벽 가이드에서 한번 언급한 얘기지만 MS의 주장에따르면 XP의 경우 최소 64M, 권장 128M의 RAM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XP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최소 128M가 필요하며, 적당한 동작을 위해서는 256M 이상의 RAM이 필요했다. 아울러 내가 권장하는 RAM의 크기는 512M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NT 기반 OS의 경우 RAM 드라이브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RAM 드라이브 설정하기와 2K/XP에서 RAM 드라이브 사용하기에서 언급했듯 별도의 메모리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NT의 메모리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훨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팁을 보고 NT 기반 OS에서는 RAM 드라이브를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위의 두팁이 작성된 시점을 보면 알겠지만 RAM 드라이브 설정하기는 96년 경에 쓰여진 팁이며, 2K/XP에서 RAM 드라이브 사용하기는 2002년경에 쓰여진 팁이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OS가 활용하기에도 부족한 RAM을 장착하고 있으면서 RAM 드라이브를 이용해서 시스템 속도를 향상시키려고 했었기때문에 RAM 드라이브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은 것이다.

2K/XP에서 RAM 드라이브 사용하기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이 사용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뛰우고도 RAM이 남는다면 이 RAM을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자신이 사용하는프로그램이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많은 양의 메모리를 요구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나 포토샵과 같은 사진 편집 도구, VMWare와 같은 가상 PC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다면 XP의 경우 512M 이상의 RAM은 다른 용도로 활용해도 된다. 그러나 나처럼 VMWare와 같은 가상 PC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1024M 이상의 RAM이 있는 경우 RAM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 도구는 종종 1024M이상의 RAM을 요구하는 때도 있으며 몇몇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4096M의 메모리로도 부족한 때가 종종있다. 따라서 RAM의 활용은 전적으로 자신이 사용하는 시스템에 의존하는 부분이므로 꼭 자신이 컴퓨팅 환경을 고려한 후 이 팁을 시도하기 바란다.

시스템에 장착된 RAM이 많은 경우 이들 RAM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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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