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China
나는 중국산 제품(OEM 제외)은 만원 이상이면 구입하지 않는다. OEM 제품이 아니라면 중국산은 대부분 수명이 길어야 몇달, 짧으면 당일인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만원이하라면 버리면 되지만 만원 이상이면 돈이 아깝다. 꽤 오래 전의 일이다. 인천으로 이사한 뒤 장인 어른께서 우영이에게 전동 자동차를 선물하셨다. 박스도 없는 전동 자동차라 내용을 알아봤다. 국내에서 전동 자동차를 팔기위해서는 형식 검정을 밭아야 하는데 장인 어른께서 아시는 분이 이 형식 검정하는 곳에 계시다 보니 형식 검정을 마친 제품을 싸게 파시는 듯했다. 쓸만한가 확인해보니 완전 중국산으로 생각보다 힘은 좋았지만 십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물건은 조잡했다.
차이나는 China
나는 중국산 제품(OEM 제외)은 만원 이상이면 구입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OEM 제품이 아닌 중국산은 대부분 수명이 길어야 몇달, 짧으면 당일인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만원이하라면 버리면 되지만 만원 이상이면 돈이 아깝다.
꽤 오래 전의 일이다. 인천으로 이사한 뒤 장인 어른께서 우영이에게 전동 자동차를 선물하셨다. 박스도 없는 전동 자동차라 내용을 알아봤다. 국내에서 전동 자동차를 팔기위해서는 형식 검정을 밭아야 하는데 장인 어른께서 아시는 분이 이 형식 검정하는 곳에 계시다 보니 형식 검정을 마친 제품을 싸게 파시는 듯했다. 쓸만한가 확인해보니 완전 중국산으로 생각보다 힘은 좋았지만 십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물건은 조잡했다.
아무튼 이 전동 자동차를 우영이가 좋아라하며 타고 놀았다. 그런데 며칠 뒤 전동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았다. 확인해 보니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것'이었다. 결국 동네 완구 가게에서 전동 자동차의 배터리(9000원)와 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어댑터(1'5000원)를 거금을 주고 구입했다. 배터리가 방전된 것 같아서 다시 충전을 해 봤지만 충전이 되지 않았다. 완구점에 문의하니 '꼴에 자동차 배터리라고 완전 방전되면 충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결국 용산에 나간 김에 배터리 전문점에서 두 개를 구입해서 자동차에 끼웠다. 그런데 또 며칠이 지나자 동작을 하지 않았다. 전공이 전자과라 간단한 고장은 직접 고치기 때문에 자동차를 뜯어 봤다. 별 문제는 없었고 '휴즈가 나간 것'이었다. 그래서 휴즈를 교체했다.
며칠 뒤 이번에는클락션을 누르면 나오는 노래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전기 제품은 테스터 하나면 수리가 가능하지만 전자 제품은 테스터를 이용하면 부품이 나가기 때문에 스코프를 사용한다. 그런데 스코프도 없고 또 전동 자동차 때문에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기판만 구입해서 다시 조립했다.
우영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이 차를 범퍼카처럼 타고 다닌다. 그 덕에 여기 저기 부딪히는 경우가 많은데 또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이었다. 자동차를 다시 뜯어보니 모터 부분의 선이 끊어졌다. 결국 인두로 선을 연결해서 다시 고쳐줬다.
며칠 뒤 퇴근해 보니 우엉맘의 입이 삐죽 나와있었다.
도아: 왜 그래?
우엉맘: 몰라. 저거봐
확인해 보니 또 전동 자동차. 다른 전기적인 고장은 고쳐서 쓴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기어였다. 기어의 중간 부분이 부러져 있었다. 순간 접착제로 붙여봐야 일, 이분이면 부러질 것은 뻔하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믹스앤픽스였다. 예전의 홈 쇼핑에서 컵의 손잡이를 만들어서 붙이는 것을 봤기 때문에 이 것이라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동네 마트를 뒤졌다. 그리고 믹스앤픽스를 이용해서 손잡이를 붙이고, 윗 부분을 기존의 기어보다 훨씬 튼튼하게 만들어 줬다.
내가 직접 수리에 든 비용만 57000. 나야 직접 고칠 수 있어서 돈을 들여 고쳐서라도 썼다고 하지만 고칠 수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10만원이라는 싼 가격 때문에 구입했지만 며칠 뒤 10만원을 버린 것을 생각하면 통탄을 할 것은 뻔한 일이다. 따라서 나는 순순한 메이드인 차이나는 만원 이상이면 구입하지 않는다. 중국산 뚜러펑을 변기 때문에 구입하고 후회한 것도 그 때문이다.
LED 라이터
그런데 내가 자주 구매하는 중국산 제품이 있다. 바로 LED 플래시 라이터이다[1]. 예전에 교보문고에 갔다가 지하도에서 만난 뜨네기 판매상에게 '중국산 LED 플래시 라이터'를 5000원에 구입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담배를 피기 때문에 항상 휴대하는 라이터에 LED 플래시가 붙어 있어서 상당히 편했다. 또 LED 플래시는 다이오드 하나로 되어 있지만 고휘도 LED라 꽤 밝았다.
그 뒤 망년회 모임에서 아는 형이 하도 탐을 내서 선물로 이 라이터를 주었다. 막상 들고 다니던 라이터가 사라지니 이제는 내가 불편했다. 결국 교보문고를 다시 찾아 가봤지만 뜨네기 판매상이 계속 있을 리는 만무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남대문 수입상가. 역시 수입 상가를 뒤지니 비슷한 물건이 있었다. 가격은 6000원.
모양도 꼭 플래시처럼 생겨서 잘 썼는데 문제는 가스 충전. 가스가 다 되서 충전을 다시 하니 불이 전혀 붙지 않았다. 터보 가스 라이터 하나를 무려 8년간이나 사용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가스를 충전하는 방법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불이 붙지 않았다. 결국 라이터를 다 분해하고 원인을 찾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그러다 든 생각. 남대문 수입 상가에서 판다면 당연히 인터넷에서도 구할 수 있다였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남대문 수입 상가보다 더 싸게 더 많은 제품이 나와 있었다. 가격은 3000원. 그래서 이 라이터를 한 30개 쯤 구입했다.
문제는 또 가스 충전. 이렇게 구입한 라이터도 충전을 하면 불이 붙지 않았다. 보통 라이터에 가스를 충전하고 충전이 잘되지 않으면 공기를 빼고 충전하면 된다. 그러나 불이 붙지 않았다. 그래서 판매자의 판매 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여기에 하나가 더 추가 되어 있었다. 공기를 빼도 불이 붙지 않으면 가스 조절부를 완전히 줄인 뒤 조금씩 가스 조절부를 키워 불이 붙는 시점을 확인하고 불이 붙으면 적당히 불꽃을 조절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대로 해봤다. 혹시나 하는 심정에. 됐다. 이렇게 하면 정말 불이 붙었다. 아마 가스가 중국산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2]. 그리고 이 상태에서는 다시 충천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구입한 라이터를 동네분들, 친구들, 형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물론 충전시 주의 사항도 일러줬다. 한달 뒤 모임에서 다시 만났다.
친구: 그 라이터 집에 가져가니까 불이 붙지 않던데
도아: 일러준대로 충전했어?
친구: 응. 그런데 안되.
아마 충전하는 방법을 몰랐을 것으로 생각됐다. 왜냐하면 나도 그랬으니까. 항상 플래시 라이터를 들고 다니다가 얼마 전 매형 사촌 동생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플래시 라이터를 주었다. 그리고 불티나를 들고 다니려고 하니 또 불편했다. 그래서 다시 인터넷으로 구입하려고 하니 이제는 플래시 라이터를 파는 사람들이 자취를 감추었다.
아마 경쟁이 심해지니까 품목을 바꾼 것 같았다. 그래서 한 판매상이 팔고 있는 모든 플래시 라이터를 구입했다. 총 12개. 구입한 물건 중 그림처럼 터보 불꽃에서 일반 불꽃으로 변환되는 특이한 라이터가 있었다.
터보 불꽃이 일반 불꽃으로 변환되는 원리는 간단했다. 일단 라이터에 불을 붙이면 터보 불꽃이 인다. 그리고 손을 놓으면 그 순간 새 주둥이에서 가스가 분출되며, 터보 불꽃에 의해 불이 붙는다. 그런데 의외로 이 방식이 상당히 편하다. 바람이 불 때는 터보 불꽃으로 불을 붙이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손을 놓고 불을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불꽃으로 불을 붙이면 불 붙은 주변에 시커멓게 그으름이 생기는 것이었다. 이것이 라이터의 특징인지 가스 때문인지 확인하기 위해 가스를 빼고 다시 충전했다. 그으름이 전혀 생기지 않는 것이었다. 중국 가스는 가스에 이물질이 많아 불이 붙으면서 검은 그으름이 생긴 것같았다.
- 중국산 라이터를 선물한 대부분의 분들이 한달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1년 넘게 쓴 라이터도 있다. 그 이유 역시 비슷했다. 망가지면 고쳐서 썼다. 1년 넘게 사용한 나이터는 나중에 나사의 머리가 부러지고 몸통이 깨졌다. ↩
- 후배가 중국에 보따리 장사를 한적이 있다. 중국 조선족에 불잡혀 밑천을 다 털리고 집에서 5000만원을 보내줘 간신히 귀국했다. 이 녀석에게 물어보니 판촉용 불티나는 아주 싸다고 한다. 문제는 가스를 주입해서 가져오지 못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주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파는 라이터에는 중국산 가스가 주입되어 있었다. 중국산 가스를 구입해서 판매자가 주입하는 것은 아닐 텐데.... ↩
- 중국산이 세계를 정복한 지금, '매이드인 코리아를 만나면 반갑다'. 그 이유는 좋은 제품이기 때문이다. ↩
- 우리나라 수입상이 좋은 물건이 아니라 싼 물건만 수입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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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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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팬 2007/04/03 19:34
이때문인지, 유럽에선 Made in NOT China 라는 브랜드가 생겼고, 그것때문에 중국이랑 마찰도 있었다지요. 사실 요즘은 어딜가나, 무얼써도 China라는 이름이 박힌 제품들이 많아, 말씀하신 것처럼 Korea 글자 보이면 몇배 더 반가워집니다.
일전에 얼핏 들은 얘기로는, 중국에서 수출용이라 만드는 제품도 원래는 그럭저럭 쓸만하다는데, 문제는 일부 몰지각한 중간상인들이 한국에 들어올 때 제품의 질보다는 가격 맞추기때문에 더욱 더 신뢰도가 떨어졌다고 들은 적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중국서 몇년 생활했지만, 싸구리 제품말고는 그럭저럭한 중국 브랜드 많이 써봤거든요. 작년인가 Hier 이라는 가전제품 브랜드가 한국에 들어왔는데, 제가 중국에 있을 때는 삼성이나 LG 제품보다도 더 선호했었습니다.-_-;;;
이젠 브랜드보다도, 구입 후의 2차 서비스와 실제 제품질을 따질 수 있는 소비자의 안목이 더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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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04/03 22:17
저는 비슷한 경험이 중국산 배낭을 쓰고 다닐때 였습니다. 가격이 싸서 산에 갈 때 가끔 들고가곤 했는데,
산에 올라가다가 뚝.... 만약 지리산 같이 며칠을 가야하는 산이였다면 바로 포기했어야 할겁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네요. 그 배낭이 굴러서 뒤에 있는 사람이라도 다치게 했다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니까요.. -
유마 2007/04/03 22:23
크,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도 조카 덕에 조카의 장난감을 자주 만져주는데, 일단 사면 어디껀지부터 확인한답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라고 하면... 오래 가지고 놀 장난감은 아니겠구나 싶습니다.
그런데, 요즘 보면 값싼것 치고 중국산이 아닌 게 없고 국내산은 죄다 비싸거나 유명한 회사뿐이더군요. -
미르~* 2007/04/04 13:20
물론 중국산 제품중에 이걸 팔겠다고 내놓은건지 의심스러운 제품들이 대단히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중국산이라고 무조건 품질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실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Meizu M6라는 MP3를 구매해서 여자친구한테 선물한 적이 있는데,
국내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은 품질을 보여줘서 상당히 만족한 적이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애플 외주업체로 Nano를 제작했다고 하는데, 하드웨어가 Ipod Nano와 상당히 유사했습니다~ ^^;;
게다가, 빅빔이라는 한국 업체가 A/S를 담당하니, A/S 면도 어느정도 믿음이 갔구요~
생산지가 중국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것보다, 유통 및 A/S를 담당하는 믿을만한 회사가 있는지를 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 -
CN 2007/04/04 15:50
저는 하씨노트북을 구입했다가 어쩌지도 못하고 매일 후회하고 있습니다. 충격에 약한 바디, 심각한 발열과 소음, 액정이 간혹 나가는 문제, DVD 인식 불능, 정기적인 느려짐 현상, 3주 이상 걸리는 A/S.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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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석 2007/04/05 22:17
모두 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하기야 일부 그러한 제품도 있긴 하겠지만요.예 로서 우리나라 에서 중국 으로 부터 수입 하는 철강 제품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그 중 대부분이 국내 조선.건설 업체에서 사용 하는 거죠. 중국 철판(강판)사용해 선박건조 했다해서 수명이 잛아져서 선박이 침몰 했다 소리 들어 보셨나요? 중국 제품이 ...틀히 일상 용품들을 보면 싼맛에 구입해 사용하다보면,여러가지 좋지않은 현상이 생기는 것을 볼수 있지만, 그렇다고 중국 제품 전체를 그런 쪽으로 평가 한다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개인적 으로 생각 합니다.중국 제품 중에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것도 꽤 많이 있습니다.무조건 국산이 최고 야!는...다시 한번 생각해볼 문제 라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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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석 2007/04/06 15:52
흠 ...제가 비약해서 말을 했는지는 몰라도,철강 제품을 에기 한것은,한가지 예 를 말씀드린거고요.그것 말고도 여러 분야 많죠.
그리고 생명을 담보로 하지않은 것도 많이 있고요. 또 그러한것 들은 사전에 허술함에 대해 철저한 사전 검사는 필수니까 하자가 자체가 있을수 없는게 아닐까요?(특별한 경우는 제외하고) 우리 거도 싼 제품에 보면 허접한게 많이있습니다.한마디로 제대로 만들어서 제값 받어면 문제가 없겠지요 -
한명석 2007/04/06 23:12
도아 님은 애기들 장난감을 예를 들어 말씀 하셨는데요.저도 그 분야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공감 합니다 비싸지요. 제가 얘기 하고 싶은것은 ,현재 까지는 국산제품의 기술력과 중국제품 과의 비교는 불가하지요.그러나 그것도 어느 일부분이지 전반적 으로 모든 부분이 그런것은 아닙니다.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우리와 대등하던지 아니면 추월하는 시점이요. 그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겁니다.그리고 중국 제품이 쌀수 밖에 없는 것은 정부의 지원도 큰 이유 겠지만,또한 값싼 노동력.그리고 저렴한 원재료 공급...이러한 것도 빼놓을수 없는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얘기지요.그 사람들의 외국 수출제품들을 보면(공산품) 주요 부품들은 수입해서 만드는게 별로 없드군요.그러다보니 쌀수 밖에 없고,품질이 떨어지다보니 쉽게 망가지고 허접하다 소리를 듣고.. 뭐 그런것 아니겠습니까?싼맛에 사용한다는게 맟을런지요. 그러나 모든 분야 에서 겁나게 변하고 있는 그들...쉽게 볼수만은 없습니다.
그리고 작년 봄에 중국제 전기 면도기를 5000원에 구입하여 . 아직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국산제품과 여러모로 비교가 되드군요.이 면도기가 과연 가격대비 품질값을 하는건지,,,,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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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2007/04/09 22:19
제가 산 기종은 하씨 카페를 가 보아도 공통적으로 다운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뽑기에 실패한 부분도 있지만 하씨의 특정 기종은 잘 뽑아도 나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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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씨 2007/04/28 10:17
도아님의 첫 답글, "차이나는 차이납니다" 이거 때문에 엄청 웃었네요. : )
(푸하하하하 흐흐.. )
라이터 이쁜데요?
미투 이벤트 글 다시 꼼꼼이 읽어봐야겠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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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대디 2007/04/28 11:09
저도 차이나는 차이가 나서 안 쓰려고 합니다..^^
도아님같은 기술도 없어서 더욱..^^
아무튼 거의 맥가이버 수준이시네요. 부럽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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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film 2009/11/19 14:04
저도 판촉용 이지만 선물로 받았던 꽤 마음에 들었던 중국산 라이터가 생각나네요...
일주일정도 쓰다가 가스가 떨어져서...
(처음으로 충전해서 쓰리라 마음먹고) 가스를 구입했는데 - _- 충전해도 불이 붙지 않던;;;
그때 알았죠. 아.. 마데인 차이나는... 충전식이더라도 가스가 떨어지면 버려야 하는구나 -
넓은바다 2009/11/20 01:56
저도 이상하게 차이나 제품엔 손이 안가더군요.
미국에서 생활하다보니 중국 제품이 많긴 많습니다.
그리고 OEM도 가능한 안사게 되고요.
똑같은 가격에 똑같은 브렌드인데 Made in China, Made in Japan이 있다면 전 후자를 선택하게 되죠.
그리고 전자제품도 이상하게 우리나라 제품을 선호하게 됩니다.
가령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잇는 헨드폰도 LG거니말이죠.
다만 한가지 흠은 미국에서 구입한 한국 제품이라도 한국에서는 AS가 안되더군요.
반면 삼성(좀싫어하시는지는 알지만...)같은 회사는 월드 게런티가 많아서 국내에서 AS가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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