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나 도메인 관련 정보를 알기 위해 방문하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whois.sc이다. 이 사이트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일단 편하다. IP 주소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whois.sc/ipaddress를 입력하면 나타나고 호스트에 대한 주소를 알고 싶으면 whois.sc/host.com을 입력하면 나타난다.

IP와 DNS에 대한 정보외에 Ping, Tracerout와 같은 네트웍 도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사 도메인을 검색할 수도 있다. 쉽게 보면 IP, 도메인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및 도구를 지원하는 사이트이다. 도메인에 대해 제공하는 정보는 사이트 제목, 레코드 유형, 사이트 설명, 키워드, 사이트 위키 정보, SEO 점수, 알렉사 순위, IP에 따른 위치, 도메인 등록자 정보, DNS 및 IP 변경 이력등 다양하다.

따라서 IP나 도메인 정보가 필요하면 항상 사용하는 사이트였다. 언제 부터인지 기억이 정학하지는 않지만 도메인 정보에 SEO 점수가 포함되어 있다. 어떤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메타 정보와 검색엔진의 결과가 판정의 주된 기준인 것 같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QAOS.com의 경우 SEO Score가 '80%'로 비교적 높게 나왔다.

그래서 국내 포털과 내가 운영하는 사이트의 SEO 점수를 확인해 봤다.

순위 최적화도 사이트
1 82% google.com
2 80% QAOS.com
3 73% yahoo.com
4 70% daum.net
4 70% offree.net
6 69% eolin.com
7 55% naver.com
7 55% paran.com
9 51% allblog.net
10 33% nate.com

표에서 알 수 있지만 google.com이 1위이다. SEO 점수를 조사한 사이트 중에서는 QAOS.com이 80%로 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태터툴즈를 사용하는 사이트는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70~75% 정도 나온다. 태터툴즈의 메타 사이트인 eolin.com은 69%, 그외에 국내 포털 사이트는 대부분 낮은 점수가 나왔다. 검색 엔진에 정보를 제공하기 보다는 가두어 두려는 정책 때문인 것 같았다.

naver.comparan.com이 55%이고 allblog.net은 51%가 나왔다. 특이한 것은 nate.com의 점수였다. 다른 여러 사이트를 더 확인해봤지만 nate.com처럼 점수가 낮은 곳은 찾기 힘들었다.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SEO 점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SEO 외에 도메인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므로 책갈피 해 두고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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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7/03/07 09:52 2007/03/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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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whois.sc Whois Source 쓸만한 후이즈

    Tracked from LOSER's Hideout 2007/03/07 11:09 del.

    2006-02-09 처음 작성한 글인데 도아님 포스트 보고 끌어 올립니다. 이올린에 싱크도 걸고요. ^^ 이상하게도 Whois 서비스는 쓸만한 녀석을 찾기가 참 힘든데요. 작년 Suzi Turner 아줌씨의 소개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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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누피 2007/03/07 10:34

    글 보고 제 블로그 점수도 확인해 볼 겸-개인도메인이 아니니 아무 의미는 없더라도- 다시 한번 가봤는데
    해당 도메인을 자주 방문하는 국가와 도시 비율도 나오고 새삼 재미있군요.
    티스토리를 타이에서도 많이 접속한다는 사실이 재미있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3/07 15:49

      사용하진 몇년 된 서비스입니다. 저음에는 조회용이었는데 각종 도메인 도구가 붙어서 지금처럼 진화했습니다. 그런데 속도는 예전만 못하더군요.

  2. 나비 2007/03/07 17:09

    저도 예전 리퍼러를 따라가다 발견했었어요. 괜찮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도아님이 역시 유용하게 쓰고 계셨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3/08 09:24

      유용한 사이트는 소문이 나기 마련이니까요. 태터 0.9x 시절 IP를 클릭하면 이 사이트를 조회하도록 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요즘은 http://qaos.com/whois/ipaddress 를 사용하지만요.

  3. selic 2007/03/07 21:47

    재미있는 포스트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는 63% 정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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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elic 2007/03/07 21:50

    하하...-_-..... 제 블로그가 아니라..
    티스토리로 나오는군요.....에잉..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3/08 09:25

      도메인 도구이기 때문에 호스트에 대한 것은 알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Tistory를 사용한다면 70%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군요.

  5. astraea 2007/03/10 14:26

    이용이 간편해서 저도 애용하는 사이트인데..
    89% 가 나오네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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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병무 2007/03/30 04:25

    저도 몇번 가봤지만, 그리 관심있게 보지 않아서 몰랐네요.
    하하.. 제 사이트는 93%입니다. 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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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마루 2007/08/13 18:41

    ^^안녕하세요. 도아님.
    재밌는 정보를 접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메일로 연락을 드린다는게 개인적인 일들로 미처 연락도 못드렸네요.^^
    관심을 두고 있는 부분이라 시험삼아 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나온것 같습니다. 87%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양호한 결과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잉글리쉬 해독력이 약한탓에 많은 부분은 이해하기 힘이 들더군요.
    그리고 티스토리의 블로그는 모두 티스토리 기준으로 잡히는것 같습니다. 서브도메인이라 티스토리로 잡히는것 같습니다.
    전에 댓글로 연락 주신것 메일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찾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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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7/08/14 08:24

      예. 연락이 없으셔서 필요없으신가 했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8. 람다 2008/11/17 13:36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1/17 13:59

      알림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말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잘못된 주장이 검증없이 확산되는 것 역시 경계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9. 람다 2008/11/18 14:4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1/18 15:17

      예. 그러셨군요. 저도 필자라는 단어가 나를 의미하기 때문에 가급적 빼고 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필자라는 단어를 가지고 공격하는 수위가 그 도가 지나치다 싶더군요. 물론 위의 글을 올린 뒤로는 이런 공격이 싹 사라졌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런 것도 유행인 모양입니다.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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