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요즘 애드센스(AdSense) 수익은 전만 못하다. 더 큰 문제는 점점 더 줄고 있다는 점. 지불이라도 계좌이체가 가능하면 좋을 텐데 지불도 여전히 수표다. 또 예전에는 광고의 색상, 배치를 바꾸면 수익이 오르지만 요즘은 색상, 배치를 바꾸면 오히려 수익이 준다^[1]. 애드센스(AdSense) 광고를 자동으로 삽입하는 것 보다는 적당한 위치에 삽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 같아 플러그인을 새로 만들어 수동으로 삽입해 봤다. 이렇게 하자 노출수는 늘지만 CTR이 떨어지고 수익도 줄었다. 지금 상황이라면 "'애드센스'도 국내시장에서는 구글처럼 외면받지 않을까?"^[2]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역시 구글답게 이런 상황과는 무관하게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구글에서는 '애드센스 계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뉴스레터와 설문조사외에 3개의 신규 카테고리가 추가됐다. 처음 로그인하면 알림 창이 나타나며 '계정 설정/언어 및 담당자 정보 환경설정/기타 알림 카테고리'에서 설정할 수 있다.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

맞춤 도움말 및 실적 제안사항

보통 애드센스에 로그인하면 나타나는 최적화 보고서와 비슷한 보고서인지 아니면 가끔 한국 애드센스 팀에서 보내주는 최적화 가이드인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수익 증대를 위한 제안 사항을 보내 준다.

뉴스레터

애드센스에서 지금까지 보내 주던 최적화 도움말, 우수사례 및 기타 정보가 담긴 뉴스레터를 보내 준다.

Google 시장조사

애드센스의 새로운 기능에 관련된 베타테스트의 제안, 설문조사 및 사용후기를 보내 준다.

특별 행사

애드센스 프로모션, 행사 및 사은품 관련 뉴스를 보내 준다. 얼마나 자주 행사가 있는지 모르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iPod Touch를 받았기 때문에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귀하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타 Google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

애드워즈 쿠폰처럼 구글에서 제공하는 특별 행사나 다른 도움이 될만한 행사 및 뉴스를 보내준다.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세부적으로 분류가 나뉜 것일 뿐 새로운 것은 별로 없다. 그러나 수익증대를 위한 제안사항을 보내 준다고 해서 일단 모든 분류를 다 선택한 상태다.

글쓴이

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