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가본 CESCO 게시판

방역업계의 삼성, CESCO

CESCO라는 업체를 알게된 것은 우스개 게시판을 통해서였다. 바퀴벌레, 개미와 같은 해충을 박멸하는 해충 박멸 업체를 우스개 게시판을 통해서 알았다고 하면 다소 의아해할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사실이다. CESCO 게시판에는 단순히 해충에 대한 질문 뿐만 아니라 아주 황당한 질문이 종종 올라온다.

목차

방역업계의 , CESCO

CESCO라는 업체를 알게된 것은 우스개 게시판을 통해서였다. 바퀴벌레, 개미와 같은 해충을 박멸하는 해충 박멸 업체를 우스개 게시판을 통해서 알았다고 하면 다소 의아해할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사실이다. CESCO 게시판에는 단순히 해충에 대한 질문 뿐만 아니라 아주 황당한 질문이 종종 올라온다.

이런 황당한 질문을 보면 짜증이 날법도 한데 CESCO 관리자는 이런 황당한 질문에 더 황당한 답변을 해준다. 집안에 바퀴벌레가 들끓더니 이제는 바퀴벌레가 마누라로 바뀐 것 같다며 확인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이 올라 온적이 있다. 이 질문에 대한 CESCO답변은 정말 걸작이었다. 바퀴벌레의 행동 특성을 부인에게 적용하며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 것이다. 얼마전 바퀴벌레에 대한 글을 올린 뒤 불현듯 CESCO가 생각이 났다. 다시 가본 CESCO 게시판. 여전히 유머 감각이 뛰어난 답변들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

네티즌이 뽑은 Best QNA

[Q] 가격이얼마정도나드나요

[A] 마리당 쳐주시면 가장 좋습니다. ^^;
(중략)


[Q] 어제 방에서 TV를 한창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관쪽에서 끼이~~익, 쿵! 하는 소리
가 나더라구요. 그냥 별일 아니겠거니 했는데 갑자기 방문이 열리더니 그 괴물이 저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이 괴물을 어떻게 처치하여야 하나요?

- 인상착의 -
머리, 눈2, 귀2, 입, 다리4개를 가진 괴물이었구요.
약 160cm가 되는 어마어마한 크기였습니다...
이 괴물이 혹시 제 집에 서식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무서워요~~ 참고로 이 괴물은
잡식성이에요~~~

[A] 가족 중 누군가 술을 드시고 네발로 기어들어온 것 같습니다.
옷 갈아입힌 후 수건으로 손발을 깨끗이 닦아 일단 재우시기 바랍니다.


[Q] 메뚜기를...... 잡아서 볶아 먹으묜
꼬소한데 .. -_-+ 왜 그럴까요?
[A] 참기름에 볶아서 그럴겁니다. ^^;


[Q] 세스코님~
저희학교에 벌레같은애가
도서관에서자꾸 소리를 지르는데
어떻해야될까요?????????????
없애는법좀 알려주세요

[A] 벌레의 없애기 위해서 가장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
음식물제거, 물 제거, 서식처 제거입니다만
그 이전에 선결되어야 하는 것은 침입경로의 차단입니다. ^^


[Q] 저기..
아주 창피한 일인데요..
밤마다..바퀴벌레가 다리를 쓰다듬어요 ㅜㅜ..
어떻게하죠? 흑흑.

[A] 싫은 것은 싫다고 분명히 말하세요~! ㅡㅡ^


[Q] 궁금해요 세스코맨!!!!!!!!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A] 아기(牙器)는 상아로 만든 그릇인데,
상아를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해서 만들면 됩니다. ^^


[Q] 질문있어요
엄마의 간섭은 어디가 끝일까요...?

[A] 저도 아직 어머니의 잔소리를 듣는 터라
그 끝이 언제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얻은 답이 있습니다.

끝과 동시에 그리움이 생기는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Q] 저희 학교에 올해 30살인 노총각 선생님이 계십니다
여자친구는 당연히 없고 선을 봐도 좋은 결과가 없는 불쌍한 선생님입니다ㅠ_ㅠ
그래서 이 선생님을 위해서 이쁜 처녀 바퀴벌레를 선물해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전 눈이 좋지 않은 관계로 바퀴벌레의 얼굴을 잘구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탁좀 드리려고 합니다

도대체 이쁜 바퀴벌레(특히 처녀 바퀴벌레!)를 구하려면 어떻게,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그리고 사람과 바퀴벌레 커플이 과거에도 존재했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불쌍한 노총각 선생님좀 구제해주시기바랍니다ㅠ_ㅠ

[A] 고객님이 생각하고 계신 방법은
선생님을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ㅡㅡ^


[Q] 제대한지 얼마 안된 예비역병장입니다.
군생활을 하다보니 여자친구 만드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사실은 옛날부터 몰랐던 것 같기도 함)

바퀴벌레는 여자친구를 어떻게 구하는지 보고
참고하고자 합니다. 세스코맨님
도와주세요~

[A] 바퀴벌레는 아무 암컷에게나 찝쩍대기 때문에
바퀴벌레와 같은 형태로 이성을 찾을 경우
따귀를 맞을 가능성이 100% 입니다. ㅡㅡ^
사람은 자연스럽게 만나야 합니다. ^^


[Q] 도대체가 바퀴벌레 만도 못하다는욕은
얼마나 심한 말입니까?~
엄마가 화가 나서 제가 한다는 소리가~

이 바퀴벌레 만도 못한놈

이랬습니다~
이욕은 어느정도로 심각합니까?
넘 궁금해서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A] 바퀴의 습성을 한 번 볼까요?
바퀴는 잡식성으로 일반적인 음식물이나 부스러기 외에도
사람의 비듬, 각질, 타액, 가래, 코딱지, 귀지까지도 먹는
아주 더러운 녀석이죠.

또한 먹은 것을 다시 토해내기도 하는데, 다시 지가 먹을 수 도 있지만
다른 바퀴벌레가 다가와 낼름 먹기도 합니다.

아무 곳에나 배설을 하고 또 배설한 장소를 중심으로 모여 사는데
독특한 냄새를 발산, 많을 경우에는 구역질까지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할까요? ^^;


[Q] 왜 저는 26살이 먹도록 연애를 못하는 걸까요?
왜 저는 유부남들이 이렇게 들러 붙는걸까요?
왜 저는 제가 싫어하는 남자들만 들러 붙나요?
왜 저는 제가 좋아하는 남자들에게 퇴짜를 맞나요?
왜 저는 요즘의 제 현실이 왜이렇게 짜증이 나는 걸가요?

[A] 왜 저에게 이런 고민을... ㅡㅡ;


[Q]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우리가족...
어느날 간만에 외식으로 부엌에 우리가족몰래들어가
인간들이 추석때 만들어놓은 전을 맛잇게먹고잇는데
갑자기 부엌불이 활짝하고 켜지는것아닙니까?

저는 놀라서 뒤도안돌아보고 뛰어서 집에들어왓습니다
저희아빠,삼촌,엄마,고모,고모부,이모,할머니,외할머니는
무사히 돌아왓지만

작은고모, 큰고모부, 증조할머니, 할아버지, 동생, 둘째동생, 막내동생
셋째동생, 넷째동생, 둘째고모, 둘째고모부, 큰고모, 작은고모부,
셋째 고모, 셋째 고모부, 넷째고모, 넷째고모부,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큰아버지, 큰어머니, 형, 큰형, 셋째형

이 아직 감감무소식입니다..

어제는 저와 아빠, 삼촌, 고모부가 탐사팀을 이뤄 부엌으로 정찰을갓는데
다리 4개를 잃은 넷째형을 발견하곤 데리고왓습니다. 곳곳에 덫을 설치해놓앗더군요..

세스코님.. 저희좀 그만미워하세요 ㅠㅠㅠ

그리고 저희 작은고모, 큰고모부, 증조할머니, 할아버지, 동생, 둘째동생, 막내동생
셋째동생, 넷째동생, 둘째고모, 둘째고모부, 큰고모, 작은고모부,
셋째 고모, 셋째 고모부, 넷째고모, 넷째고모부,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큰아버지, 큰어머니, 형, 큰형, 셋째형
좀 찾아주세요 ㅜㅜㅜ

[A] 지금 세스코 사육실에서 모두 모여
부루마블을 하고 있습니다 ^^


[Q] 만약 광고애서 한마리라도안죽이면 환불해준다고햇자나여?
그럼 자기가벌레한마리손에갔고있다가 세스코맨이다끝낫습니다 하고
갑자기 손에있던바퀴벌레를떨어뜨려서 헉!이건뭐죠? 한마리남앗네요^?...
환불해주세요

이러면어쩌실거에여?

[A] 원래 있던 바퀴 그대로 복구시켜 드립니다. ㅡㅡ^

네티즌이 뽑은 Best QNA 2

[Q] ?

[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인터넷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kbs.co.kr/1tv/sisa/whatever/


[Q] 지금...자다가 일어났어여...
너무 무서운 꿈을 꿨거든여..-_ㅠ
그런데..그 꿈이 어떤거였냐면여.........
맨 처음 저는 킹콩하고 칭구였는뎅...
동생이 저에게 모나미볼펜을 줬는데...(아시져? 200원인가 300원하는거...)
킹콩이 그걸 달라고 하는거예여...
그래서 싫댔더니 성나서 저를 막 쫓아왔어여..
전 너무 무서워서 아파트 계단으로 계속 도망쳤는데..
그래도 끝까지 쫓아 오는거 있져....ㅠ
너무 무서워서 잠에서 깨버렸어여...................
이꿈이 뭘 의미 할까요.......갈켜줘여 세스코맨ㅠ

[A]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는 것 같습니다. ^^


[Q] 안티 세스코는 없나요?
저는 세스코가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해충이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니까 박멸해야하는건 당연하죠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그것도 생명이니까
종교집단같은거에서는 반대하지도 않나요?
물론 합법적이지만 반대하는 측도 있을거같은데

[A] 그분들도 해충의 고통 속에 살고 계신듯 합니다. ^^


[Q] 여자를 사로잡는 방법 좀......

[A] 맨입으로? ㅡㅡ^


[Q] 새가 알을깨고 나오는것을 볼때
어떤생각이 드나요

[A] "후라이 해 먹기는 너무 늦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Q] 세계 7대 아니면 8대 불가사리는 몰 말하는거져?

[A] 불가사리는 별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영어로는 starfish라고 불리웁니다.
전 세계적으로에 약 1,700종 한국에는 약 200종이 알려져 있는데,
제가 곤충쪽 전공이다보니 불가사리에 대한 정보가 없어
세계에서 제일 큰 불가사리 1위부터 7~8위까지 알 수 없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Q] 아주큰벌레도 잡아주나요 ?

저희집에는 몇년째 놀고 음식만 축내는
벌레같은 존재가 있습니다..
그벌레는바로 우리오빠입니다...
이렇게 큰벌레도 잡아줄수있나요 ?

[A] 혹시 집에서 놀고 있는 햇수가 4~5년 되지 않았습니까?
오빠가 아니라
잡아야할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


[Q] 제친구 정현석이 왜 이러죠???????????????

[A] 유유상종 (類類相從) ㅡㅡ^


[Q] 바퀴벌레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여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약 1~3세 : 바퀴에 대한 무서움은 없음. 단지 움직이는 것에
호감을 가지기 때문에 바퀴의 출현이 마냥 반갑고 즐겁다.

약 4~7세 : 부모의 영향으로 더럽고, 만지면 안된다는 인식을 갖게 된다.

약 8~13세 : 바퀴에 대해 비교적 정확한 지식을 가지게 되면서,
어렸을 적 부모에게 받은 영향으로 바퀴벌레를 무서워 하게된다.

약 14~출산 전 : 동성끼리 있을 경우 바퀴에 대해 무덤덤해지나,
이성이 있는 장소에서는 바퀴를 무서워해야 한다는 것을 의식한다.
(남자의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음)

출산 후~ : 바퀴가 보이면 아이를 위해서 맨손으로라도 때려 잡는다. ^^


[Q] 안녕하세요 곤충에 관심많고 활발하고 기찬 한 21세 청년입니다.
제가 워낙 곤충에 관심이많타보니 세스코에 입사하고픈 맘이드네요 .
면접있다면 어떻게보는지,,

[A] 마주 앉아서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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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8/09/22 09:24 2008/09/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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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블로고스피어는 지금 2008/09/22 18:25 del.

    <ol class="dp-xml" start="1"><li class="alt"><span><span>Q. 왜&nbsp;저는&nbsp;26살이&nbsp;먹도록&nbsp;연애를&nbsp;못하는&nbsp;걸까요?&nbsp;&nbsp;</span></span></li><li class=""><span>왜&nbsp;저는&nbsp;유부남들이&nbsp;이렇게&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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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나라팅2 2008/09/22 09:48

    웃겨요~ ㅎㅎ 아침에 조용히 웃느라 힘들었어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22 10:29

      베스트 게시판을 돌다보면 정말 기발한 답변이 많이 있습니다. 위의 것은 초반에 나온 것만 올린 것이고요.... 유머 게시판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2. 학주니2 2008/09/22 09:56

    세스코.. 여전히 유머감각은 살아있군요 ^^

    perm. |  mod/del. reply.
  3. 구차니 2008/09/22 09:56

    아침부터 활력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월요일 증후근에 시달리는 중이라 죽을 맛이었는데 말이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22 10:30

      그러시면 월요일을 CESCO 베스트 게시판에서 시작하면 될 것 같습니다.

  4. 푸른하늘 2008/09/22 10:05

    재미있네요. 따지고보면 정말 대단한 마케팅방법인 듯.~~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22 10:31

      예. 광고보다 더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CESCO광고가 나오지만 예전에는 광고도 하지 않았는데 유명하게 된 이유도 다 저런 재치있는 답변 때문인 것 같더군요.

  5. A2 2008/09/22 10:12

    역시 세스코군요. ㅋㅋ
    질답중에 '끝과 동시에 그리움이 생기는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가슴이 찡하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22 10:31

      저도 그 부분이 찡해서 포함시킨 것입니다. 단순히 재치있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철학도 있는 것 같더군요.

  6. 아크몬드 2008/09/22 10:41

    참 재미있는 답변들 잘 봤습니다.

    perm. |  mod/del. reply.
  7. 고이고이 2008/09/22 10:41

    담당자가 바꼈다는데 흐흐 여전한가 보네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22 14:34

      마케팅이기 때문에 아마 아무리 담당자가 바뀌어도 계속될 것 같더군요.

  8. 웬리 2008/09/22 11:45

    예전에 정말 요절복통 하던 답변들 많았죠. 게시판 관리 하나가 기업인지도 를 급상승 시킨 좋은 예라고 하겠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22 14:35

      지금도 많더군요. 다른 유머 게시판 보다 낫습니다.

  9. 디노 2008/09/22 12:31

    저도 수년전 아마도 20세기? ㅋ
    나우누리 우스개에서 처음봤는데 벌레에 관한 질문말고 인생?대한 진지한 질문을 했을때 해주시는 답변에 감동먹고 그랬었는데...ㅎㅎ
    덕분에 세스코라는 기업이미지는 최상~이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22 14:35

      저도 세스코에 대한 이미지는 아주 좋습니다. 저런 운영방법 때문인 것 같습니다.

  10. 공상플러스 2008/09/22 12:49

    앜ㅋㅋㅋㅋㅋ 세스코 센스 굿이군요..
    부루마블을 하고 잇습니다

    perm. |  mod/del. reply.
  11. TheSOas 2008/09/23 17:55

    'ㅅ';; 그런데 상담원은 몇명 안되는거 같네요 'ㅅ'

    이모티콘이 2가지 밖에 없어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23 19:34

      다른 분이 올리신 글에 따르면 4명이라고 하더군요. 마찬가지로 이모티콘을 조사해서 올린 글입니다. 다만 전문적으로 게시판을 관리하는 분은 아니고,,, 연구소에서 답을 단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것 같습니다.

  12. rince 2008/09/23 18:31

    여전히 톡톡튀는 상담을 해주는군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23 19:32

      오늘날의 CESCO를 있게해준 1등 공신이라서 그런지 여전하더군요.

  13. Prime's 2008/09/23 22:24

    어라? 아직도 돌아가네요??
    전에 가봤을때는 조금 뜸해서..
    그만 하는가 싶었는데..

    여튼..
    세스코가서 놀던때가 기억납니다^^
    (겜방 10시가 끊고 게임하던 시절이지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24 08:16

      저도 한때는 자주 갔었습니다. 답변이 너무 기발해서...

  14. 마니 2008/09/23 22:33

    안녕하세요? 도아님 저 한번만 웃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헉... 너무 웃겨요ㅠㅠ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24 08:17

      저도 무척 웃었습니다. 여전히 재치있는 답변이 많더군요.

  15. 유령도살자 2008/09/28 19:03

    여전히... 재치 있는 답변을 주시네여...

    perm. |  mod/del. reply.
  16. ... 2008/10/07 09:59

    ㅋㅋㅋ 게시판 담당자를 웃대에서 뽑아오는 걸까요? ㅋㅋ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0/07 11:29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웃대보다 CESCO가 더 웃깁니다.

  17. shyjune 2008/11/05 09:21

    CESCO, 저 대학생때 한참 화제가 되었죠^^ 그 때가 그리워지네요ㅡㅜ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1/05 11:12

      대학시절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벌써 10년 가까이 된 이야기죠. 아울러 게시판이 기업 마케팅의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이고요.

  18. 연유 2009/02/08 19:41

    들어오기전에 "세스코? 벌래죽이는거아냐? 그게왜?"
    했는데, 감동적인 고객지원이네요. 대다수의 사이트는 상담원이 없는지, 무슨말하는지도 못알아든는데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09:45

      예. 세스코는 게시판으로 뜬 업체입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도 상당히 재미있는 답변을 많이 달고 있더군요.

  19. 사라진 2010/11/01 13:09

    게시판으로 뜬 업체라는 말씀이 와 닿는군요. 다른 부분이 게시판 마케팅처럼 같이 발전을 했다면 좋았을것을. 방역업계에서는 삼성이라는데(여러모로...) '좋은기업'카테고리에 있는게 놀랍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10/11/02 09:33

      관련 링크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확인한 뒤 악덕기업으로 넘기도록 하죠. 정말이라면.

  20. 상주니 2011/06/21 21:26

    면접 볼 때 유머감각도 보는 게 아닐까요?

    perm. |  mod/del. reply.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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