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UI, "관상학적인 관계"


20대의 삶은 누구나 치열하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고... 배우자, 직업, 인생향로에 변수 투성이다..

관상이 의미를 갖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인간은 누구나 바르고 균형잡힌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아기가 예쁜 사람을 보고 방긋 웃는 걸 보고 우리는 "얘가 벌써 이쁜거 밝히네.." 그런다..

그만큼 인간은 본능적으로 바르고 균형잡힌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그 사람에게 잘해주게 되고 만인이 도와주고 좋게 보는 사람의 인생이 나빠질리 없다.. 그러니 관상이 좋다는 말은 결국 잘생기고 이쁘다는 말이고 이쁘고 잘생긴 사람은 잘된다.. 뭐.. 대충.. 그런 말이 된다... 당연 개인적으로 해당사항은 아니다..-_-;

잘생기고 이쁘다는 것은 시대를 통해 조금씩 달라지지만 그 기본은 바르고 균형잡힌 얼굴을 의미한다... 뭐하나라도 전체적인 균형에서 작거나 크거나 비뚤어지거나 하면 안되는 것이다....

쇼핑몰에서도 쇼핑몰 UI 즉, 웹사이트 디자인은 참으로 중요하다..

균형잡힌 메인 페이지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깔끔하고 이쁘게 디자인된 쇼핑몰은 즐겨찾기가 저절로 된다.. 우리가 미인을 자주보고 싶어하는 마음과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 운전할때.. 길거리에 미인이 지나가는걸 한참 뒤돌아 보다가... 사고 날 뻔한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여친 사마님이 이 포스팅을 안보길 학수고대해본다.. 걸리면.. 뼈가 으스러질수도.. 흐극..-_-;"

쇼핑몰에서 메인 페이지의 균형은 여백의 활용과 눈코입의 적절한 조화라고 할수 있다...

처음 메인 페이지에 들어 갔는데.. 첫 페이지부터 화면 전체가 온통 상품과 이미지로 뒤 덮여 있고 메뉴는 찾기도 힘들고.. 상품은 반짝반짝.. 카테고리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그 복잡함에 사용자들은 단 1초도 머무르지 않을 것이다... 한마디로 균형이 전혀 안잡힌 추녀, 추남과 다를게 없다.. 계속 보기가 힘든.. 이런 모습은.. 복잡한 얼굴에 이것저것 온갖 화장품으로 떡칠을 한것과 같다..

여백의 활용은 있어야 할 자리에 눈, 코, 입이 있고.. 없을 곳에는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곳은 전부 이쁜데.. 가 있어야 할 자리에 는 없고 가 달려 있다면.. 상상만으로 굉장히 보기 싫을것이다...

관상학에서는 이마를 10대.. 눈썹부위를 20대.. 눈을 30대... 코를 40대... 인중과 입을 50대.. 연령별로 보는데.. 20대에 일이 잘 안풀리는 사람은 눈썹이 짧다거나 중간에 끊어 졌거나 아무튼 눈썹이 시원하지가 않다고 한다.... 아무리 눈썹이 짙고 준수해도 눈썹과 눈썹 사이가 붙으면 전형적인 악바리로 통한다..

쇼핑몰에서 눈썹의 짙음은 메뉴의 가독성으로 비견될수 있는데..
메뉴 폰트의 글씨체, 크기, 색깔, 언어 등으로 나눌수 있다.. 눈썹의 간극은 메뉴사이의 간극으로 볼 수 있으며.. 적절한 띄워쓰기가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어떤 쇼핑몰에 가면 첫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메뉴가 어디 있는지 찾을수 조차 없는곳이 많다.. "무슨 모나리자도 아니고..-_-;"

사람를 볼때 가장 중시해서 볼것은 라고 한다... 의 바깥바퀴와 속바퀴가 있는데 정면에서 봤을 때 속바퀴가 바깥바퀴를 벗어나 있는 사람은 고집이 정말 세고 좋지 않다고 한다.... 쇼핑몰에서 카테고리다..

메뉴를 찾아 눌렀는데.. 카테고리가 다음 페이지를 넘겨야 보인다면..굉장히 불편하고 한번에 원하는 상품을 찾을수도 없다.. 이건 마치 주메뉴 위에 부메뉴가 올라와 있는 형상이다... 속바퀴는 바깥바퀴안에서 다소곳이 자기의 존재를 알려야 미인으로써 인정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콧대가 높다는 것은.. 코의 높이가 뾰족하게 높은게 아니고 눈과 눈사이 그러니까 코뿌리 쪽을 이야기 하는것이다... 이곳이 낮으면 자존심이 별로 강하지 않고 여기가 로마인처럼 높으면 자존심이 강하다고 한다... 쇼핑몰에서 상품 이미지다.. 메인 페이지에 이미지 레디를 활용한 GIF 파일로 강하게 배열한곳은 "상품에 자신이 있으니 콧대좀 높여 봤어..!" 라고 하는것 같고.. JPG 파일로 무난한게 배열한곳은 "상품이 그럭저럭 괜찮아요.. 편하게 둘러보세요..^^.." 라고 하는것 같다...

(http://www.danawa.com)

(http://www.FlexStore.com)

눈에 관한 관상은... 남자는 쌍커풀이 있으면 여난의 상이라 해서 여자 때문에 곤경에 빠지는 일이 있다고 하고... 눈밑의 두툼한 부분을 와잠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지나치게 두툼한 사람은 색욕이 강하다고 한다...

쇼핑몰에서 눈은 게시판과 비슷한데.. 눈은 방금 울었던 사람처럼 촉촉하게 젖어 있고.. 투명하며.. 맑아 보이는 눈이 아주 좋다고 한다.. 게시판에 고객들이 물어오는 질문이나.. 이용후기에 달리는 답변들은 항상 친절해야 하고... 진실되어야 하며.. 고객들과 눈빛만으로도 소통이 될수 있어야 한다..

게시판이 썩은 동태눈처럼.. 관리조차 안되있어서... 온갖 광고글과.. 성의없는 답변만 있다면.. 고객들은 그 사람의 눈만보고도 떠나버릴것이다...

무엇보다 인생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격렬한 20대를 거쳐 자리를 잡고 성공을 향해 줄달음을 치는 30대에 결정된다고들 하는데... 30대를 결정하는 관상은 눈이고 눈은 그 빛을 본다... 빛깔과 눈의 광채를 보는 것이다... 눈이 흐리멍덩한 사람이 신뢰받기 쉽지 않듯이.. 결국 눈이 맑고 깨끗해보이는 사람이 성공하기 쉬운 것이다...

정리해보자면.. 그러니까 우리가 괜히 부드러운 인상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눈썹이 가늘고 준수하게 뻣으면서 눈썹과 눈사이가 넓고 눈은 튀어나오지 않았으며 눈이 크고 눈이 맑고 눈썹과 눈썹 사이가 적당히 콧대가 있고 눈썹과 눈썹사이가 넓은 인상을 보면 편안해 진다... 실제로 성격도 아주 좋은 경우다...

쇼핑몰에서도 부드러운 인상를 가진 메인 페이지에 호감을 가지는건 너무 당연한 소리다.. 메뉴의 가독성이 좋아 한번의 클릭질에 원하는 상품까지 도달이 쉽고.. 상품의 이미지가 전체적인 색감과 조화로와 은은한 빛을 내뿜고.. 고객 게시판에은 항상 맑고 투명하여 많은 고객들의 칭찬이 자자한곳이.. 실제로도 상품을 배송 받았을때..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눈빛 대마왕..석호필드 횽님..-_-;;

아주 세밀하게 들어가면 몰라도 대략적인 관상은 분명 이유가 있다... 흔히들.. "나이 40에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라.." 라는 말이 있다... 밝고 마음 착하게 산 사람과 어둡고 나쁜짓만 하고 산 사람은 분명 그 얼굴에 차이가 있다....

쇼핑몰에 처음 들어가도.. 비록.. HTML로 단순한 텍스트에 약간은 허접한 메인 페이지라고 하더라도.."이 사람 쇼핑몰 운영할줄 아네.. 메인이 굉장히 쉽고 편한데.." 라는 생각이 드는곳이 있고.. 어떤곳은 온갖 현란한 기교를 부려 동적인 쇼핑몰을 만들어 놔도.. " 딱 봐도.. 초보티가 팍팍 나네.. 이거 복잡해서 어디로 가야할지..막막.." 한곳이 있다..

관상학적으로 쇼핑몰 UI에 문제가 있다면 어느정도 연관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러나 쇼핑몰 UI가 관상학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괜히 매출 안오른다고.. 핑계 대지 말고... 열심히 하시길.. 기원해 본다..

덧,
관상은 그렇게 태어났으니 사주팔자로도 어쩌지 못하지만..쇼핑몰 관상은 조금만 노력해도 충분히 바꿀수 있음을 명심하자...

덧2,
최근 의 연구결과 보고를 보면 직장인중 잘생기고 이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평균 30%정도 급료가 높다는 보고도 있었다... 미인계라는 것이 다른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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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아 2008/01/19 13:03

    관상도 타고난 관상과 태어난 뒤 만들어지는 관상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타고난 관상 보다는 만들어진 관상을 더 중요시 합니다. 다만 관상이 좋다는 것이 보기에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쥐눈에 매부리코의 새 주둥이는 보이에는 좋지 않지만 관상학적으로는 높은 자리에 오를 관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관상 때문에 후천적 노력이 더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글도 적절한 비유때문에 무척 읽기 편한 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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