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위즈위드 라는 해외구매 대행 쇼핑몰에서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께 선물로 줄 시계 하나를 구입했단다..15만원이 넘는 중고가의 시계였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직접 전화를 걸어 주문취소를 요구했는데..해외 주문의 경우 따로 8~9만원의 배송비를 내놓으라고 한다..아니 물건을 받은것도 아니고 물건이 늦게와서 주문을 취소하겠다는데 배송비를 내놓으라니..이런 황당한 경우가 다있나 싶어..

그럼 다른 상품으로 교환 안되겠냐고 물어보니 "그건 안되겠는데요." 딱 잘라 말하는게 아닌가..
교환,배송 관련 법규를 읽어 봐도 해당사항이 없으니 어찌해볼수 있는것도 아니고 소보원에 가보니 나랑 비슷한 경험한 글도 올라와 있는걸 보니 이런게 상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것 같았다..

쇼핑몰 컨설팅으로 3년 넘게 이쪽 업계에 몸담고 있는 나도 이렇게 당하는데 모르는 사람이야 오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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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때 가끔 지하철을 타면 “한국에는 없다. 엔 있다”는 카피가 눈길을 끌었다.이 광고는 상도 많이 탔다..구매대행몰의 특징을 단적으로 설명하는 위즈위드의 광고인데... 2001년 오픈해 가장 큰 규모로 운영중인 위즈위드는 구매대행 전체 43%를 차지 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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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위드에 입점하여 판매하는 판매자들 사이에선 "된장녀들만 모인 똥통" 이라고들 한다. 선점적 위치를 이용하여 판매자들을 가혹하게 쥐어 짠다는 애기다.

위즈위드의 판매자 입점 방식은 옥션이나 지마켓과 다르게 위탁 판매식 입점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오픈마켓 같은 경우 판매자의 신뢰도나 친절도에 따라 시장 에서 도태되느냐 성공하느냐 로 나눠지고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자와 직접 협상을 할수도 있다. 그리고 판매자 상품의 평가를 전적으로 소비자가 할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게 당연한거다.)

그런데 위즈위드의 방식은 조금 다르다..판매자가 위즈위드와 계약을 하여 위즈위드에서 판매할것인지 말것인지를 결정해 위즈위드측에서 위탁으로 물건을 팔아주는 방식이다. 입점한 판매자들은 직접적으로 고객과 협상을 할수 없으며 반품이나 교환등을 전적으로 위즈위드에서 관리한다. 이렇게 되다 보니 위즈위드의 MD(merchandiser)들의 상품 결정권은 막강하다..

입점 판매자들을 자기들 발밑에 두고 하청업체직원 부리듯 한다. 쇼핑몰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판매자들의 글을 보면 "위즈위드의 여성MD 들이 자기의 회사를 위해서 그런거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런 자리에서 나오는 개인적 우월감으로 판매자들의 말못할 사정을 이용해 자존심까지 깔아 뭉겐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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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입점 판매자들은 혹시 메인이나 카테고리에서 자기 상품을 빼버릴까봐 앞에선 억지로 웃지만 가족의 생계 때문에 뒤에선 피눈물이 흐른다고 하소연 하기도 한다.

어차피 돈을 벌기 위해서 판매자들이 겪는 이런 것쯤이야 다른곳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수많은 판매자들은 그만큼 값비싼 재고의 위험부담을 떠안고.. 이유야 어찌 되었든 판매 수수료를 30%씩이나 떼면서 위즈위드를 위해 일하고 있는데 고마워하지는 못할 망정 기껏 섹스엔더시티나 보고 비싼커피나 마시는 딸뻘 되는 된장녀들에게 온갖 수모를 당해야 하는지..기가찰 노릇이다..

위즈위드는 입점 판매자들 과는 사업 파트너로써 혹은 동업자로써 함께 공존하며 일 하는것이 당연한데도 판매자를 무슨 동네 똥개 부리듯 하고 굽신거리는 납품 하청 업체쯤으로 여기는 태도는 물건값을 낮추기 위한 협상이 아니라 직위를 이용한 무자비한 월권에 해당된다..

더욱 문제가 되는것은.. 위즈위드의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와 선점적 위치를 이용하여 고객을 깔아 뭉개는 판매 방식에도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인용 출처: 위즈위드엔 ‘나쁜 상품평’ 없다 - 인터넷 한겨례

사례1: 지난 12월 윤기도씨는 위즈위드에서 ‘이태리점퍼’라는 말을 믿고 점퍼를 구입했다. 그런데 배송을 받고 포장을 뜯어보니 안감의 털이 빠진 채 바느질 상태도 엉망이었다. 윤씨는 곧장 고객센터에 반품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취소비용 5만5천원을 지불하라는 것. 제품이 이탈리아산인지조차 의심스러웠던 윤씨는 해외 운송장 번호를 요구했지만 번호를 알 수 없다는 말 뿐 어떠한 조치도 받을 수 없었다..

사례2: 작년 8월경 위즈위드에서 물건을 구입한 홍승범씨는 ‘Not for sale(비매품)’이라는 텝이 버젓이 붙어 있는 바지를 배송 받았다. 고객센터에선 “not for sale이란 세일을 하지 않는 물건”이라며 하자가 없다고 답했다. 화가 난 이씨는 항의 메일을 보냈지만 업체 측에서는 메일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답변을 회피했다. 이씨는 더 이상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상품평을 올렸지만 이씨의 상품평은 등록되지 않았다..
<출처:한국 소비자 보호원>

위즈위드는 판매자에게만 가혹한 요구를 하는것이 아니라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들한테까지 온갖 편법과 사기를 자행하고 있다..

오죽 했으면 위즈위드안티 카페 까지 생겼을까.. 그 회원이 무려 7천4백명이 넘는다.안티 암웨이 카페도 5천명 정도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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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위드는 상품평 사전 검열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마디로 자기들한테 유리한 상품평은 올려놓고, 그렇지 못한 상품평은 사전 검열에서 누락 시켜 버린다. 요즘은 상품의 이미지나 내용을 보고 구입하는 비율보다 상품평에 의존해서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좋은 상품평을 믿고 구입했다가 물건에 하자가 있거나, 사진과 판이하게 다르거나, 배송기간이 너무 오래 걸려도 어디에 하소연 할수도 없다는것이다. 불만이 가득한 게시글은 아예 글조차 올리수 없기 때문이다. 그럴듯한 글로 소비자를 기망하는것이 사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위즈위드의 광고 카피 처럼 "한국에도 없고 , 에도 없다. 오로지 위즈위드에만 있을 몰상식한 일이다."

당연 위즈위드측은 그런일은 없다고 발뺌한다...그저 상업적인 글이나 악성댓글정도만 삭제한다고 주장한다. 피해를 심하게 본 소비자들이 올린글을 보면 " 할렘가 쓰레기통에서 주어왔는지 청바지에 캐첩자국이랑 시체 썩은 냄새가 나서 교환을 할려고 글을 올렸는데 몇분 지나서 글이 삭제되버렸다." 이런 글들은 대형포털이나 커뮤니티에서 검색하면 수없이 나온다..(단,에는 이런글이 별로 없다..) 위즈위드에 올리는 정당한 교환 게시글도 상업적글이 되어 삭제 되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에는 상품평에 관한 조항이나 특별한 규제가 없는 실정이다. 다시 말해 위즈위드측에 불리한 상품평이나 댓글은 위즈위드측에서 마음대로 삭제하거나 지워버린다 해도 법적으로 어떻게 해볼수가 없다는 것이다..

<

p>

그러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에 따르면 사업자는 소비자의 불만 또는 분쟁처리에 관한 기록을 3년간 보존 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소비자가 원할 경우 언제든지 상품평을 보여줄 의무가 있다라고 나와있다..

<

p>

소비자의 의무를 다하면서 권리를 찾아야 한다는 의미를 되새겨 보자면 별로 할말은 없다. 그러나 소비자와 판매자의 권리도 찾아주지 않으면서 "절대 안된다" "그건 못해주겠다" 로 일관하는 이런 버릇없고 개념없는 위즈위드 직원들의 행태에 18년전에 먹었던 콩나물이 넘어올 지경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섹스엔더시티만 보고 비싼커피만 홀짝거리다... 사치와 허영속에서 자기들이 이사회에서 무슨 여성 리더라도 된냥 우월감에 도취되어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개차반 취급하는 업체는 아무리 돈을 잘번다 해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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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쇼핑몰이 대박을 터트리는 그날을 위해~mepay blog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에 글을 올립니다. 글이 많이 부족 합니다.
2007/10/25 05:43 2007/10/2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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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Not for sale이 '세일을 안한다'는 뜻이라고?

    Tracked from Free Mind Free Web 2007/10/25 10:00 del.

    '도아'님의 블로그에서 본 포스트 "해외 구매 대행 쇼핑몰 위즈위드의 콧대는 얼마나 높을까?" 에 건 트랙백. 평소 쇼핑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내가 옷 한 벌을 구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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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도아 2007/10/25 05:41

    저도 가입되어 있는 사이트인데.... 정말 안습이군요. 이런 사실이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봅니다. 올블로그의 나의 추천글로 등록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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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트루피 2007/10/25 05:48

    앗. 드디어 팀블로그... 첫 글인가보네요. 글 잘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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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7/10/25 06:33

      글을 쓰신분이 쇼핑몰 운영 경험이 많아서 사이트에 쇼핑몰에 대한 좋은 글들이 만더군요. 그래서 홍보 차원에서 팀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 미르~* 2007/10/25 08:41

    첫 부분에 '여자친구가...' 라는 부분을 보고 다른 분 글을 퍼온 것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팀 블로그 체제로 가기로 하셨나보네요~ :)
    갑자기 낯선 문체의 글이 등장해서 놀랐습니다~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0/25 08:55

      쇼핑몰 운영 경험이 많아서 이쪽에 관련된 글들이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블로그가 자리 잡을 때까지 팀블로깅을 하기로 했습니다.

  4. 낚시광준초리 2007/10/25 08:43

    오옷 팀블로깅 하시는군요 ㅎㅎㅎㅎ
    피딩해서 도아님으로 안나오고 다른분으로 나오고 결혼하신분이 왠 여자친구 해서 한참 어리둥절했습니다 ㅎㅎㅎ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0/25 08:56

      유부남은 여자 친구가 있으면 안된다는 것은 아주 구시대적인 생각입니다. (우엉맘은 안봅니다).

    • 낚시광준초리 2007/10/25 15:37

      ㅋㅋㅋ 댓글을 보니 저처럼 첫문장에 놀란 분들이 많네요 ㅎㅎㅎㅎ
      뭐 하긴 여친 있는것도 좋을것 같은데..
      그것도 능력이긴 해요 ^^*

  5. 미르~* 2007/10/25 08:49

    헙.. 근데 저 분 블로그에 QAOS.com 기념 티셔츠라고 되어있는 셔츠의 디자인이...

    http://www.songbirdnest.com/

    이 사이트의 이미지랑 동일한 것 같습니다.
    위 사이트 홍보용으로 QAOS 로고만 없는 거의 동일한 티셔츠도 팔고 있는듯 하네요...

    http://www.songbirdnest.com/merchtable

    혹시 모르고 계실까 해서 알려드립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0/25 08:57

      예. 이전 글에 한번 올라온 이야기 입니다. 아는 디자이너한테 티디자인을 부탁했더니 저 사이트의 디자인을 주었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QAOS.com만 더 집어 넣어서 인쇄한 뒤 QAOS.com 회원분들께 기념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6. 데굴대굴 2007/10/25 09:06

    구매대행 보다는 차라리 배송대행을 이용하십시요. 저 역시 위즈위드를 이용해볼까 했지만, 이건 신뢰도가 0에 가깝더군요. 배송대행을 쓰면 물건 받는데까지 최대 20일이 소요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0/25 11:15

      역시 않좋은 이미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Not for sales'가 세일하지 않는다는 뜻이라니... 더우기 청바지에 캐첩자국이랑 시체 썩은 냄새가 난다니.

  7. 학주니 2007/10/25 09:18

    저도 첫문장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
    결혼한 사람에게 남친/여친이 있는게 그다지 새로운 것은 아니나 주변관리는 잘해야겠지요? ^^

    perm. |  mod/del. reply.
  8. 댕글댕글파파 2007/10/25 09:30

    첫문장 보고 놀랬다가 끝에가서 이해했네요...ㅎㅎ
    이게 팀블로그인가 보군요~~ 가끔 ebay에서 물건을 사긴 하지만 대행을 해 본 기억은 없는데 나중에 구매대행을 하더라도 위즈위드는 제외시켜야 겠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0/25 11:16

      예...

      않좋은 쪽으로 입소문이 나면 자기들도 불리할 텐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군요.

  9. 고양이의 노래 2007/10/25 09:38

    일전에 qaos에서 mepay님과 팀블러그 했으면 하는 답변을 본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하시는 군요 : )

    종종 mepay님 쇼핑몰 블러그에서 글을 읽는데(답변은 안남깁니다 -_- 쇼핑몰은
    무지한지라;;; )
    이제는 도아님 블러그에서 읽으면 되니 mepay님 블러그로 바로 들어갈 일이
    없겠네요 X-)
    (그래도 모든 내용을 같이 하시는게 아닐거란 생각이 드네요
    mepay님 블러그 방명록 수는 계속 올려드려야 할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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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나비 2007/10/25 13:52

    ㅎㅎ 저도 위즈위드랑 필웨이 같은곳을 이따금 이용하긴 해요. 요즘엔 이용한지 좀 됬네요.
    저렇게 운영하는 이유는 간단하죠.. 저렇게 해도 장사 잘만 되니까...- _-
    배송때문에 골치아픈적이 있었는데, 담당 책임자랑 연결해서 말하니 원활히 해결은 해주더군요.. 약간의 진상은 있었지만, 암튼 저런 곳은 정말 짜증 이백만배...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0/25 17:58

      다른 곳을 이용하면 최고 50%까지 싸다고 하더군요. 선발 주자라고 너무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군요.

  11. usansf 2007/10/26 01:27

    이글을 보는순간 생각나네요
    "손님 맞을래요?"
    뉴스에 나왔던, 용산....

    저 사이트... 이용 하기가 겁나네요
    운영 방식도 마음에 안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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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mepay's 2007/10/26 03:36

    아 첨 올렸는데..이거 많이 떨리는데요..글도 잘 못쓰는데 오타 나서 욕이나 먹지 않을까..도아님 블로그에 괜히 폐만 끼치지 않을까...블로그에 관한 모든것들이 너무 많이 부족합니다..

    아참..그리고 미르~* 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티셔츠 정면에 design by songbirdnest.com 이라고 표시 했습니다. 그쪽에서도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이미지 라이센스를 사용을 해도 무관하다고 했구요. 도아님께서 운영중인 qaos.com 의 11주년 기념 티셔츠라 상업적으로 판매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0/26 03:52

      오늘 오전에 글 올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고 싶습니다. MSN으로 꼭 로그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전 글을 보면 제가 강조한 부분과 밑줄을 그은 부분 등이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얘기를 조금 더 하고 싶습니다.

  13. Buzz 2007/10/26 07:49

    도아님의 해당 포스트가 10/26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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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Reaction75 2007/10/27 05:07

    허허... 까놓고 말해서 그 바닥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던 사실이긴 합니다만... 그 회사의 그 짓거리는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나보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0/27 08:14

      오제 뉴스에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승승 장구가 모두 욕을많이 먹어서 그런 모양입니다.

  15. 자취폐인 2007/10/27 23:59

    헐.. 저도 자주 들리는 사이트중에 하나인데.

    물건은 워낙 고가라 거의 구입하지 않지만.

    이런 문제가 있었군요.

    조용히 즐겨찾기에서 삭제를....

    이런 쓰레기업체가 있다는 사실은.. 바로 피디수첩이나 그것이 알고싶다로~ ㄱㄱ~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0/28 10:02

      코드닥에 상장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성공의 비결은 된장녀를 모으는 것인가 봅니다.

  16. 김재롬 2007/11/02 14:12

    글쓰신분이 전자상거래를 잘 모르시나봅니다.

    "판매자가 위즈위드와 계약을 하여 위즈위드에서 판매할것인지 말것인지를 결정해 위즈위드측에서 위탁으로 물건을 팔아주는 방식이다. 입점한 판매자들은 직접적으로 고객과 협상을 할수 없으며 반품이나 교환등을 전적으로 위즈위드에서 관리한다. 이렇게 되다 보니 위즈위드의 MD(merchandiser)들의 상품 결정권은 막강하다.."

    위즈위드는 오픈마켓이 아닙니다. gs이샵이나 cj몰 일반쇼핑몰처럼 당연히 상품선정을 MD가 하고, 그게 MD의 업무 중의 하나입니다. 너무 모르시네요. 그리고 판매자와 고객의 협상은 오픈마켓이나 옥션을 제외하고는 원래 쇼핑몰과 고객간의 커뮤니케이션만 발생합니다.

    전자상거래 너무 모르시는 분이,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올려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1/02 16:12

      위즈위드가 오픈 마켓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쓰신 글입니다. 또 오픈 마켓이 아니라고 해서 저런 접대가 타당하다는 것인가요? 마지막으로 오픈마켓으로 안다고 해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지식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적어도 글을 쓰신 분은 님보다는 쇼핑몰에 대해 훨씬 잘 아시는분입니다. 그리고 위즈위드에서 와서 글을 올린 것이라면 조금 더 떳떳하게 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만약 알바라면 알바비를 조금 더 지불해서라도 조금 더 똑똑한 알바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IP를 조회한 결과입니다.

      IPv4주소 : 219.253.50.0-219.253.50.127 네트워크 이름 : SKNETWORKS-LLINE-WIZWID 연결 ISP명 : SKNETWORKS 할당내역 등록일 : 20040331 할당정보 공개여부 : Y

      [ IPv4주소 사용 기관 정보 ] 기관고유번호 : ORG380998 기관명 : 위즈위드 주소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상세주소 : 944-24 우편번호 : 135-280

      [ 네트워크 담당자 인물 정보 ] 이름 : 황효성 기관명 : 위즈위드 주소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상세주소 : 944-24 우편번호 : 135-280 전화번호 : +82-2-2124-9069 전자우편 : [email protected]

    • mepay's 2007/11/03 09:03

      김재롬님 원문의 글을 제대로 보신건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위즈위드의 방식은 조금 다르다..판매자가 위즈위드와 계약을 하여 위즈위드에서 판매할것인지 말것인지를 결정해 위즈위드측에서 위탁으로 물건을 팔아주는 방식" 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슨일을 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으나..전자상거래를 그렇게 잘 알아서 판매자,소비자도 몰라보는 이런 악덕기업이 되었나 묻고 싶습니다.

      저는 쇼핑몰 운영자들의 모임이란 커뮤니티에서 쇼핑몰 운영 강사로 활동 하고 있으며 제가 만나본 위즈위드 판매자분들은 김재롬님의 생각과 다르게 욕을 많이 하더군요..그게 이글을 쓰게된 이유 입니다.

      또한, 전자 상거래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아신다면 저랑 깊이 있게 토론 한번 해봅시다.

  17. 이현주 2007/11/03 08:35

    ㅋㅋㅋㅋ 위즈위드 어케..
    알바썼다가 걸렸네요..
    쿄쿄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1/04 09:16

      그러게 말입니다. 글 쓰는 수준도 알바 이상 보기는 힘들더군요.

  18. 위즈..-_- 2007/11/27 12:55

    위즈위드 개념의상실의 시대지요.
    얼마전에 뭐 모르고 물건샀다가 피봤습니다.

    상품취소못하도록 빈송장번호에 배송되는데 도대체 얼마나 걸린건지.
    이부분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하니.

    반품해줄테니 반품하라는데 반품비용은 내라.
    뭐 이런 개념없는 소리를 하질않나.

    소비자보호원에 상담신청하고. 몇가지 확인할게 있어서 글남기는
    답글도 않다는군요.

    뭐 그런. 정말로 쌍욕나오는 쇼핑몰이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1/27 13:29

      예. 저렇게 악평이 많은데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 보면 신기하더군요. 욕을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하더니,,, 욕을 하도 먹어서 잘 되는 것일까요?

  19. 위즈..-_- 2007/11/28 01:15

    소보원의 힘이었을까요?
    답변도 없던 항의글에 죄송하다는 말이 나오는걸 보니요.

    참 갑갑한 사람들이네요. 일을 저렇게 어렵게 만들어 해결하는거 보니요.
    사람들이 다 지네들 아래로 보이는걸까요?

    다른방법을 찾아보겠다. 라는 말에는 콧방귀도 않뀌던 사람들이
    소보원상담후에 사실관계확인을 위해 문의했더니

    그제서야. 자세한 전후사정에 시정조치하겠다 미안하다 라고 하는걸 보니.
    뒷맛이 씁쓸하네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정말 별거 아니죠. 끽해야 2-3일정도 늦은건데.
    그렇다고 해서 송장번호만 올려 구매자를 기만하는 행동을 하는 쇼핑몰.

    저는 절대로 신뢰감이 않생기네요.

    - 소비자보호원. 이번에 처음으로 상담해보았는데요. 법적강제력을 행사하는 집단은 아니지만.
    구매자 개인의 힘보다는 강한거 같네요. 도저히 말이 않통한다 싶으시면. 소비자보호원에
    상담을 요청하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이야기 길게해봐야 저들의 억측은 한도 끝도 없고

    사이트에서 찾아볼수도없는 저들만의 법을 애기합니다...... 뭐 통화하시거나 저처럼 황당한일을
    겪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그들입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시길 바랍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11/28 19:02

      예. 소보원의 힘이 상당히 큽니다. 대기업도 소보원에 고발하면 대부분 합의쪽으로 가더군요. 아무튼 위드위즈 정말 대단하군요.

  20. 아이템티비 2007/12/06 22:28

    위즈위드가 해외구매 대행의 선발 주자로 시장 개척한 공도 있지만 지금은 목이 뻗뻗해진긴 했죠 더군다나 최근에 상장까지 하고 있으니.
    그러나 메이저 쇼핑몰에서 최근 해외구매 대행을 직접 도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발주자들이 많이 생겨서 앞으로도 계속 소비자나 판매자의 불만을 방치한다면 지마켓에 뒤진 옥션처럼 금전직하 할 거라 생각됩니다 결국 소비자를 무시하고 살아남는 기업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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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7/12/07 08:15

      예. 소비자를 외면하고 살아남기는 힘들죠. 특히 위드위즈의 악명은 워낙 유명하더군요.

  21. 재수없는위즈위드 2008/05/04 14:17

    맞아요~
    위즈위든느 완정 재수없어요.
    위즈위드 직원들의 막대먹은 횡포는 거기사장이 가르킨건지????
    사장마인드가 어떤사람인지 직원을 보면알것 같아요
    교양이라고는
    업체에 선물을 강요하며
    옷사고 싶다고 옷보내주면
    돈줄생각도 안하는 패션엠디들은
    정말 무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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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5/05 07:42

      역시 악명이 자자하군요. 이 글에 알바까지 떴었습니다.

  22. 희주 2008/05/04 18:48

    좀 웃고 시작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t for sale이란 세일을 하지 않는 물건”
    올해 들어서 지금까지 최고의 개그였습니다.
    소비자를 완전 바보로 아나요? 그리고 댓글 중간에 어설픈 알바까지.. 정말 웃기는 기업이로군요.
    덕분에 큰웃음 얻어가고 더불어 다시는 상종안할 사이트로 머리속에 잘 세겨두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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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5/05 07:42

      저도 무척 웃은 부분입니다. 아울러 알바도 자주 오더군요.

  23. 똥밟았네 2008/06/03 17:51

    정말 어이없이 일 이천원 땜에 관세 부과세 4만원돈 물게 생겼네요.
    위즈위드에서 구매대행 했다가 어디 써있지도 않은 수수료 붙여먹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1,5000원 내고 반품할까 생각중입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고객님 전산상의 문제로 나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
    하도 연락이 오지않아 전화했더니 그런 통화내역이 없다나...얼굴 붉어지고 혼자 삭히느라 혼났습니다.
    조금 좋은 물건 저렴하게 구입하려했다가 완전 똥밝았네요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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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6/04 06:20

      원래 악명이 자자한 업체입니다. 똥묻은 청바지를 판다는 곳이니... 할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24. 민선혜 2009/01/14 15:15

    안녕하세요, 구매대행 관련 정보를 모으던 중 써 주신 글에 대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구매대행 쇼핑몰의 피해 관련 기사를 모으던 중이었는데, 글을 퍼 가도 될까요?

    퍼 가는 주소는 club.cyworld.com/anywhere365입니다. 퍼갈 때 출처 명시하겠습니다.

    삭제를 원하시면 저에게 메일 보내주세요[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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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1/14 15:19

      알림에도 있지만 퍼가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삭제하시기바랍니다.

  25. 이수정 2009/02/24 23:01

    저도 위즈위드에서 몇번 구입했는데 정말 열 불 나서 눈 돌아가는 일이 몇번 있었읍니다. 그래도 처음 에는 별 불만 없었는데 점점 그 횡포가 심해지면서 더이상 그곳하고는 인연 끓은지 오랩니다. 하물며 완전 하자인 물건을 보내놓고도 반품을 하려면 배송비를 따로 지급해야되고 사이즈를 교환하려 해도 구매대행비를 몇만원씩 내라 하지 않나 게다가 위즈위드에서 산 똑같은 물건을 다른 곳에서 완전 싼값에 파는것 보고는 오만정 다 떨어져서 그 쓰레기 같은 몰은 다신 가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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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5 06:42

      위즈위드의 악명은 자자합니다. 그런데 아직 조금도 바뀌지 않은 모양이군요.

  26. 하우스 2010/06/05 08:45

    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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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웁스 2012/06/21 22:47

    결혼하셨는데 여자친구가 있으시다고요?
    와이프 되시는 분은 이 사실을 아시나요?
    도아님은 불륜을 '열린사고' '신시대 사고'로 자기합리화 시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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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2/06/22 09:00

      밥통님. 부탁입니다만 글 누가 썼는지 확인하고 쓰세요. 글쓴이에 mepay로 되어 있는 것이 안보이나요? 그리고 이 글은 mepay님이 결혼전에 쓴 글입니다. 마지막으로 애인과 친구 조차 구분하지 못하나요? 머리주둥아리 받침 이외의 용도로도 좀 사용해 보세요.

  28. 이종범 2012/06/22 09:22

    mepay님이 합류하셨군요. 도아님과 mepay님. 대박입니다. ^^b 더 자주 들려야겠네요. 위즈위드. 자회사로 레뷰가 있죠. 위즈위드 정신 좀 차려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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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2/06/22 09:40

      날짜를 잘 보면 아시겠지만 예전 글입니다. 예전 mepay님이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글은 좋지만 방문자가 많지 않아 블로거 인큐베이팅 차원에서 팀블로깅을 한 것입니다. 한 1년 정도 하고 분리했지만요.

      이 글을 오늘 올린 것은 바로 위 웁스라는 사람 때문입니다. mepay님이 결혼전에 쓴 글인데 바보처럼 제가 쓴 글로 알고 불륜을 이야기하는 꼴이 좀 우수워서요. 모르긴 해도 웁스라는 사람도 위즈위드 직원이 아닐까 싶더군요. 예전에도 저런 댓글 달다가 저한테 걸린 적이 있거든요. 그리고 레뷰가 위즈위드 자회사군요. 포인트가 만점 가까이 남아 있어서 그냥 두고 있는데 당장 탈퇴해야 겠군요.

  29. 오리 2012/06/22 09:27

    아...본문 다 읽고 댓글 읽다보니 연도가 2007년이네요.

    직접 해외구매는 못하고
    무서워서 구매대행 사이트 가입은해도 주문은 안했었습니다.

    앞으로 할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데
    조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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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2/06/22 09:37

      저 사이트 말고 다른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위즈위드가 워낙 개판이죠.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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