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FS와 FAT

각각의 파일 시스템은 지원하는 최대 볼륨 크기, 파일 크기, 볼륨당 파일의 수가 있다. FAT16과 FAT32 볼륨은 4GB와 32GB로 제한되기 때문에 32GB 이상의 볼륨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NTFS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멀티 부팅을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FAT16과 FAT32를 사용한다면 다음과 같은 크기제한에 주의해야 한다.

• 16MB보다 작은 FAT 볼륨은 FAT12로 포맷된다.
• 2GB 보다 큰 FAT16 볼륨은 MS-DOS, Windows 95, Windows 98, Windows ME와 다른 운영체제에서 접근할 수 없다. 이 제한은 OS가 32KB 보다 큰 클러스터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2GB가 한계이다^[1].
• 이론적으로 FAT32 볼륨은 약 8TB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Windows XP가 포맷할 수 있는 최대 FAT32 볼륨의 크기는 32GB이다. 따라서 32GB보다 큰 볼륨을 NTFS로 포맷해야 한다. 그러나 Windows XP Pro는 다른 운영체제에서 포맷한 더 큰 FAT32를 읽고 쓸 수 있다^[2].
• 만약 스팬 또는 스트립 볼륨과 같은 멀티 디스크 볼륨을 생성하려면 각각의 디스크에 의해 사용되는 공간은 볼륨의 총 크기와 같아야 한다. 따라서 32GB 보다 큰 멀티디스크 볼륨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NTFS를 사용해야 한다.

NTFS와 FAT의 최대 볼륨 크기 및 제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NTFS 볼륨의 최대 크기

이론적으로 최대 NTFS 볼륨 크기는 2^64-1 클러스터이다. 그러나 Windows XP Pro에서 구현된 최대 NTFS 볼륨의 크기는 2^32-1 클러스터이다. 예를 들어 64KB 클러스터를 사용하면 최대 NTFS 볼륨의 크기는 256TB-64KB가 된다. 기본 클러스터인 4KB를 사용하면 최대 NTFS 볼륨의 크기는 16TB-4KB가 된다.

MBR(Master Boot Record)의 파티션 테이블은 최고 2TB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2TB 이상의 NTFS 볼륨을 생성하려면 동적 볼륨을 사용해야 한다. Windows XP Pro는 파티션 테이블 대신에 특수 데이터베이스에서 동적 볼륨을 관리한다. 따라서 동적 볼륨은 파티션 테이블에 의한 2TB라는 물리적 제한을 따르지 않는다. 따라서 동적 NTFS 볼륨은 NTFS에의해 지원되는 최대 볼륨 크기보다 클 수 있다.

GUID 파티션 테이블을 가지고 있는 64비트 컴퓨터 또한 3TB 이상의 NTFS 볼륨을 지원한다^[3].

**NTFS 크기 제한**
최대 파일 크기    이론: 16EB - 1KB(2^64바이트 - 1KB)
        실제: 16TB - 64KB(2^44바이트 - 64KB)

최대 볼륨 크기    이론: 2^64-1 클러스터
        실제: 256TB - 64KB(2^32-1 클러스터)

볼륨당 파일 수    4,294,967,295(2^32 - 1 파일)

FAT32 볼륨의 최대 크기

FAT32 볼륨은 최소 65,527 클러스터를 가지고 있다. Windows XP Pro는 FAT32 볼륨을 최대 32GB까지 포맷할 수 있지만 다른 운영체제에서 생성한 32GB 이상의 FAT32 볼륨을 읽을 수는 있다.

**FAT32의 크기 제한**
최대 파일 크기    4GB-1B(2^32 - 1바이트)
최대 볼륨 크기    32GB(실제)
볼륨당 파일 수    4,177,920
폴더당 최대 파일 및 폴더 수[^폴더]   65,534

FAT16 볼륨의 최대 크기

FAT16은 볼륨당 최대 65,524 클러스터를 지원한다.

**FAT16의 크기 제한**
최대 파일 크기    4GB - 1B(2^32 - 1 바이트)
최대 볼륨 크기    4GB
볼륨당 파일 수    거의 65,536(2^16 파일)
루트 폴더당 최대 파일과 폴더 수[^수]  512

이 팁은 Windows XP Professional Resource Kit - Working with File Systems의 내용을 일부 발췌/편집한 것입니다.

글쓴이

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