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연 회장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에서는 세계적인 기업인 IBM과 오라클과 대등한 위치까지 올라 왔습니다. 이제는 일반 소비자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고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라잡을 생각입니다." [출처: 신화를 창조한 모험가들 (4) '웹 애플리캐이션 서버(WAS) 국내 1위' 박대연 회장]

티맥스의 기술력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시스템 소프트웨어에서는 IBM, 오라클과 대등하며, 소비자용 소프트웨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라잡을 생각이라고 한다. 세상 일이 "말처럼 쉽다"면 더 없이 좋다. 아니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 보다 이런 포부로 도전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박대연 회장의 말이 사실이기를 간절히 원한다

목차

박대연 회장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에서는 세계적인 기업인 IBM과 오라클과 대등한 위치까지 올라 왔습니다. 이제는 일반 소비자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고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라잡을 생각입니다." [출처: 신화를 창조한 모험가들 (4) '웹 애플리캐이션 서버(WAS) 국내 1위' 박대연 회장]

티맥스 소프트의 박대연 회장의 말이다. 티맥스의 기술력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시스템 소프트웨어에서는 IBM, 오라클과 대등하며, 소비자용 소프트웨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라잡을 생각이라고 한다. 세상 일이 "말처럼 쉽다"면 더 없이 좋다. 아니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 보다 이런 포부로 도전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박대연 회장의 말이 사실이기를 간절히 원한다[1].

몇년전 티맥스는 운영체제 개발을 공식 선언하고 작년에는 올 4월에 티맥스윈도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또 같은 기사에 4월에 출시하지 못하면 베타 판이라도 공개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베타판에 대한 공개도 없이 올 7월 7일 출시 행사를 한다며 바람 몰이만 하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베타판 조차 없는데 어떻게 출시하느냐는 것이다.

어제 트위터에 올린 글이 아직까지 잡은화면 하나 없는 티맥스윈도우는 가짜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오늘 티맥스윈도우의 잡은화면이 공개되었다. 보안뉴스, 전자신문, ZDNet, EBN 산업뉴스등에 이미 기사가 올라온 상태다. 그런데 올라온 잡은 화면을 보면 이상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2].

먼저 첫번째 잡은 화면을 보면 일단 '윈도우 XP'와 똑 같다. 윈도우와 호환을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인터페이스가 같을 이유는 없다. 더 재미있는 것은 시작 단추에 등록된 프로그램이다. 파워포인터, 인터넷 탐색기, 워드 2007, 엑셀 2007이다. 등록된 프로그램 중 티맥스윈도우의 프로그램은 티맥스 계산기 밖에 없다. 마치 윈도우 XP를 새로 설치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설치한 상태처럼 보인다.

물론 이 부분은 호환성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일단 워드나 인터넷 탐색기(Internet Explorer)를 설치해 두고 시험을 위해 이들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이들 프로그램을 둔 것으로 일단 긍정적으로 이해하기로 했다. 참. 국산이라 정말 많이 양보한다.

두번째는 '윈도우 탐색기'이다. 먼저 윈도우 탐색기의 'C드라이브의 이름'이 WinXP이다. 이름을 짓는 것은 설치하는 사람 마음대로 이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넘어가자. 왼쪽 폴더 목록에는 국민은행, HNC, Intel등의 폴더가 있는데 오른쪽 폴더창에는 이런 폴더들이 없다. 이들 폴더는 숨겨진 폴더도 폴더 목록에는 표시되지만 파일 목록에는 표시되지 않는 '티맥스윈도우'의 새로운 기능으로 이해하기로 했다.

파일 생성 날짜

다음은 오른쪽 창에서 파일 생성일을 보자. 'eula.1033', 'Install'등의 파일 날짜가 '2007년 1월 17일'이다. 즉, 윈도우 XP가 설치된 상태에서 하드를 포맷하지 않고 티맥스윈도우를 바로 설치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포맷을 하지 않았으니 '티맥스윈도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유 파일 시스템인 NTFS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는 뜻이 된다. 아니 '파일 수준에서 완벽하게 호환된다'고 할 수 있다. 정말 대단하다. 이정도라면 단순히 호환이 아니라 윈도우 XP의 차기작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이번에는 티맥스의 브라우저 스카우터를 보자. 이름만 보면 드래곤볼의 파워 측정기가 생각나지만 어째 디자인은 조금 구리다. 더 재미있는 것은 브라우저의 주소는 티맥스 소프트의 한글 홈페이지 주소이다. 그런데 화면에 표시된 것은 티맥스 소프트의 영문 홈페이지이다. 브라우저에서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꾸면 자동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확인해 봤지만 자동으로 전환되지 않았다. 아마 이 기능은 사용자의 마음을 읽어 자동으로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는 기능으로 보인다.

두번째 화면은 ActiveX를 실행한 화면이다. 그런데 브라우저의 주소는 '티맥스 소프트의 한글 홈페이지 주소'와 똑 같다. 그런데 화면에는 '전자민원G4C의 화면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티맥스윈도우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구형 운영체제가 아니다. 티맥스윈도우는 사용자의 마음을 읽어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주소는 티맥스 소프트의 한글 홈페이지만 사용자의 마음이 전자민원G4C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화면에는 전자민원G4C 사이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볼 것은 ActiveX 창이다. 다른 화면은 모두 티맥스윈도우의 창인데 ActiveX 창은 윈도우 XP의 기본 테마를 그대로 사용한다. 이 부분을 보고 사람들이 가짜라고 생각할 것 같지만 아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 7'(Windows 7)에서 구현된 XP Mode(XPM)을 티맥스윈도우에서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즉 AcitveX의 위험성은 티맥스 소프트에서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ActiveX만은 윈도우 7의 XP 모드로 구현해서 보여 준 것이다.

Is Tmax OS Real?이라는 글에는 다음과 같은 아주 재미있는 내용이 나온다. 티맥스윈도우의 개발자가 쓴 것이라고 하지만 확인하지는 못했다.

지금 상황은 MAC 같은 UI에, linux 같은 범용성에, windows 같은 호환성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OS를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사용자를 배려한 'Mac OS X의 UI'에, 어떤 시스템이든 돌릴 수 있는 'Linux와 같은 범용성', 지구상의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윈도우의 호환성'을 모두 갖춘 완벽한 운영체제가 티맥스윈도우라는 이야기이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다만, 한 가지

이걸 믿어야 하나?

관련 글타래


  1. 100분토론 시청자의 말처럼 떡 돌릴 날을 기다리는 퇴임 보다 더 기다린다. 
  2. 모든 그림은 EBN 산업뉴스의 기사, 티맥스 윈도 "MS 윈도와 닮은꼴"이라는 기사에서 가져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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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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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티맥스 윈도우 스크린샷 공개?! 뭔가 이상한데?

    Tracked from The Story of A Strange World 2009/06/30 15:34 del.

    티맥스 윈도우 스크린샷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자신문] 티맥스코어, '티맥스 윈도' 화면 공개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mc=m_015_00001&id=200906300036 [산업뉴스] 티맥스 윈도 "MS 윈도와 닮은꼴"

  2. Subject : 티맥스 윈도우 스크린 샷 공개와 의문점

    Tracked from 울지않는벌새 : Security, Movie & Society 2009/06/30 16:06 del.

    국내 업체 티맥스 소프트(TMaxSoft)에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윈도우(Windows)를 대체할 OS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이어 실제 일정 수준 완성된 제품의 스크린 샷을 공개하였습니다. <ZDNet Korea>

  3. Subject : 스크린샷 공개한 티맥스 윈도우가 걱정된다...

    Tracked from 세상을 재미있게 사는 법 :: Namuk.com :: 2009/06/30 16:33 del.

    티맥스소프트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토종 PC용 OS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용 프로그램과의 뛰어난 호환성, 보안 강화 등을 목표로 탄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티맥스 윈도와 함께 오피스 제품?

  4. Subject : 티맥스윈도우의 스크린샷 공개. 그리고 의문점

    Tracked from 나는폐인 LAB 2009/06/30 19:17 del.

    K-dos 이후로 자취를 감추었던 국산 운영체제.. 하지만 티맥스에서 티맥스윈도우를 발표를 하게되지요. 그리고 오늘. 티맥스윈도우가 스샷이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드는 의문점. C드

  5. Subject : 티맥스 윈도우 스크린샷

    Tracked from 여기에서 보면.. 2009/06/30 20:49 del.

    오늘자로 티맥스 윈도우 스크린샷이 일부 공개되었습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mc=m_015_00001&id=200906300036 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우선 볼것이 탐색기 화면입니다. C드라이브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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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trauma2u 2009/06/30 15:27

    티맥스데이2009 신청해서 간다고 했더니 내부에서는 말리는 분위기더군요. 그래도 꾸역꾸역 가볼까 합니다.
    추신 : 요즘 정치글을 많이 쓰시더니 IMB라고 쓰셨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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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1 08:36

      제가 보기에는 가지 않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프리젠테이션으로 끝낼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2. 트레져헌터 2009/06/30 15:34

    참..
    안그래도 누군가의 사기에 지쳐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인데,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잘 나가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국민들 상대로 사기치는 일이 되지만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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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1 08:36

      잘나가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라 잘 영합하는 회사입니다. 티맥스는 관련업계의 평이 상당이 좋지 않은 회사입니다.

  3. Shawn 2009/06/30 15:56

    아무래도 XP 에 스킨 씌우고 잡은 screen shot 가지고 장난친 걸로 보입니다.
    아키히로상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보려는 시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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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1 08:37

      어쩌면 '쥐박쥐' 지지자 일수도 있습니다. 가카의 곤란한 문제를 대신 떠 안으려는.

  4. 하늘기차 2009/06/30 16:00

    트윗에 관련글을 작성하셔서 알고 계시겠지만, IBM을 IMB로 작성하게끔 만드는 상황을 웃어야 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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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1 08:37

      수정해 두겠습니다. 트위터에도 글을 올렸습니다만... 참... 피곤합니다.

  5. 벌새 2009/06/30 16:07

    언론에 공개한 스크린 샷도 교체가 되었는데, 처음 공개된 것은 한글판이더니 나중에 공개된 것은 갑자기 영문판으로 교체가 되었더군요.

    이상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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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1 08:38

      영문판으로 교체해도 시작 메뉴는 또 한글이더군요.

  6. shyboy 2009/06/30 16:11

    태스크바에 실행중인 프로그램이 표시가 안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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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라피나 2009/06/30 16:12

    기대를 해볼수있겠지만 현실성은 전혀없다고 봅니다.. MS에서도 windows7에 XP호환모드를 만들정도인데 갑자기 완벽호환 OS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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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1 08:38

      예.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이야기였습니다.

  8. parankiho 2009/06/30 16:22

    티맥스..

    SI 쪽에 있으면 모르는 사람이 없죠.

    전 딱 한마디로 티맥스를 평한다면..

    "참.... 대~~애다~아~한 회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새 보면 박대연교수... 초심을 잃은 것 처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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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1 08:38

      욕도 상당히 많이 먹더군요. 덩치에 비해.

  9. 천세진 2009/06/30 16:24

    공개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ReactOS의 완성도(호환성)도 아직
    Windows XP와는 차이가 많이 나던데, 만약 티맥스윈도우가 사실이라면 정말 대단하군요.
    헌데 정말 의심이 많이 가기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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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1 08:39

      ReactOS도 갈길은 아직 멀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나오기는 할까 싶더군요.

  10. 이름없는나그네(무명씨) 2009/06/30 16:27

    일반적인 프로그램도 세상에 나오기전에 베타판이 나오는데, OS에 베타판을 볼수 없는게 이해가 되질않네요.
    개발자들이 대단한걸까요?
    그걸 알지 못하는 중생들이 이상한걸가요?
    어햐튼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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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1 08:39

      베타 단계도 못갔기 때문입니다. 이제 알파라면 모르지만요.

  11. Erwin 2009/06/30 16:27

    전자정부 스샷도 바뀌었습니다. 티맥스 쪽은 실무자의 실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새로 바뀐 전자정부 스샷에 나오는 주소 표시줄의 주소는 실제 주소같더군요. (로그인해봤더니 거의 비슷한 주소가 생성되었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nipple 2009/06/30 16:42

      하지만 테스크바의 시각은 변함이 없더군요ㅋ

    • 도아 2009/07/01 08:40

      수정했지만 포샵 작업이 거의 확실한 것 같더군요.

  12. 제리스 2009/06/30 16:36

    하하하-! 요즘은 "4월 1일 이벤트"를 정부는 물론이고 회사에서도 진행하나보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7/01 08:40

      요즘은 왜 이렇게 떡 밥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폰도 그렇고.

  13. 금봉이 2009/06/30 16:39

    저도 나름 기대 하고 있었는데 7월7일이 기다려 지네요. 어떤 일이 있을지...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7/01 08:40

      아마 PPT로 발표하고 넘어가지 않을까요?

  14. brainchaos 2009/06/30 16:49

    아 쓰셧군요. ㅋㅋ
    전 안쓸랍니다. 이건 뭐~~
    국산품 애용하기도 아니고...
    참고로 windows 계열은 시작 버튼을 눌르면 항상 맨앞에 위치합니다.
    저렇게 시작 버튼이 눌려진 채도 다른 프로그램이 앞에 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특이한 OS네요. Tmax windows는 ...
    ㅋㅋ
    7월 7일에 모든게 밝혀지지 않을까요?

    wine은 죽어도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얼마전에 수업을 들은 Linux kernel에서 교수님이 kernel을 새로 개발 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작업이 아니다.
    수많은 인터럽트들과 메모리 관리, 시스템 콜등 고려해야 할 일들이 매우 많다. linux는 이런 진화를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란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정말 tmax란 회사는 대단한(?) 회사라 생각합니다.

    7월7일에 한껏 기대됩니다. ㅋㅋ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7/01 08:41

      예. 그래서 저는 티맥스에서 자체 UI라고 우길 것으로 생각합니다.

  15. rince 2009/06/30 16:54

    "숨겨진 폴더도 폴더 목록에는 표시되지만 파일 목록에는 표시되지 않는 티맥스윈도우의 새로운 기능" 이거 정말 "따뜻한 냉커피, 국내산 수입바나나, 미국한 한우" 처럼 획기적인 기능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7/01 08:41

      정말 획기적인 기능이죠. 사람의 마음을 읽는 브라우저등등.

  16. 쿠케 2009/06/30 17:07

    워낙 충격적인 내용이라 댓글안달고 그냥가려는 순간 보이는 쥐박쥐...
    쥐박쥐가 아니라서 댓글답니다.
    윗글을 읽은 감상은 한마디로 'ㅎㅜ ㄷㅓㄹ ㄷㅓㄹ'입니다.
    사실이라면 놀라서 후덜덜하고,
    의심가는데로라면 황당해서 후덜덜할꺼 같네요.
    전국민이 컴맹도 아닐진대 딱 봐도 말도 안되는 스샷을 만들었다는 것은 만든사람이 혹시나...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7/01 08:41

      OS 개발진에서 스샷을 달라고 하니 허겁지겁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17. 공상플러스[▶◀] 2009/06/30 17:10

    읽던 도중에 아 훼이크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첫번째 스샷에 왼쪽 위에는 아이콘이 있는데 스카우터에는 아이콘이 없네요;;;





    이런 스샷들은 이젠 테마 씌우기도 귀찮아진 거임ㅋㅋㅋ
    숨겨진 폴더 보기. 대한민국의 모든 학부모들을 위해 만든 기능일까요?ㅋㅋㅋ
    근데 티맥스소프트 tmaxsoft.co.kr 도메인은 애초에 털렸었나 보군요. 후우 힘들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7/01 08:42

      예. 워낙 급조하다 보니 빠진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18. hankboy 2009/06/30 17:08

    티맥스 직원들이 저 os를 쓰고 있다면 믿어줘야하지 않을까요..? 누가 확인을 좀.. ^^;

    perm. |  mod/del. reply.
    • 머틀도사 2009/06/30 20:00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알아본바에 의하면 OS팀외에 티맥스의 어떤 직원도 티맥스윈도우를 구경한 적도 없답니다. ^^;; 어떻게 하려는 건지. 직원들에게도 공개를 안하고.

    • 도아 2009/07/01 08:42

      없다고 하더군요. 머틀도사님 이야기처럼 알지도 못한답니다.

  19. 강팀장 2009/06/30 17:25

    하하하.. 차세대.... 인공지능 OS 이라고 하던데요. ^^

    작년부터 Beta 소식에 기다리고... 어떨지 기대로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있는 것을 보면..... 옛날 MS-DOS를 겨냥한 국내 K-DOS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K-DOS는 그래도 출시되긴 했었는데..... 음....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7/01 08:43

      K-DOS를 정부에서 밀었으면 성공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무지했죠. 당시는.

  20. 구차니 2009/06/30 17:25

    그냥 웃지요~ 허허허
    그래도 뚜껑이 열리기를 기다려 봐야죠

    perm. |  mod/del. reply.
  21. 빛이드는창 2009/06/30 17:39

    그렇게 썩~ 믿음이 가진 않는데
    이상한 구석이 요목조목있는것같아요

    아 진짜 개인적으로 이런거 가지고
    사기치는 사람들의 행동은 정말 잘못된것같아요
    요즘같은시대에는 조심해야해요 신중히 알아봐야한다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7/01 08:43

      빛창님이 활동을 하신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분이신가요?

  22. IDIA 2009/06/30 19:18

    산업뉴스 기사 링크 가보니 스샷이 바뀌어 있군요
    좀더 정교하게 변한듯 ^^;

    perm. |  mod/del. reply.
  23. goohwan 2009/06/30 19:52

    절로 웃음이 나오는 스샷이군요^^
    일본 학원물 만화(GTO) 보면 학생들이 선생님 골탕 먹이려고 포샵질 해놓은 것보다 못한 수준이네요 ㅋㅋ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7/01 08:44

      예. 포샵도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더군요.

  24. 화천대유 2009/06/30 20:35

    푸른집의 누군가가 아마도 명함으로는 대표이고 어려군데 돌아다니며 대표라고 연설도 하고 돈도 무지하게 투자했지만 조사하면 아무 관계도 아니라고 검찰조사발표가 날것 같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7/01 08:44

      명박이가 대통령이 된 뒤 거짓말 하는 사람이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25. 밀짚모자 2009/06/30 20:47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티맥스소프트 주식의 주가흐름과 거래량을 살펴보고싶네요.

    perm. |  mod/del. reply.
  26. 아크몬드 2009/06/30 22:29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7/01 08:45

      진실은 사기일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하려고 했지만 사실 힘들죠.

  27. 지나가다 2009/06/30 23:23

    정말 웃기는군요 티맥스가 WAS 국내 1위라고요? 어처구니 없습니다 티맥스가 1위인건 공공기관 프로젝트 발주시 국산소프트웨어를 의무적으로 일정비율 구매해야 하는 규정 때문에 1위한거죠 그나마 국산 프로그램중 프로젝트에 사용될만한건 WAS 정도 뿐이니까요 그럼 성능은? 오픈소스와 다를바 없는 성능으로 기술지원조차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공격적인 영업과 국산소프트웨어 의무구입이라는 허울속에 1위를 한건데 저따구 말을 하다니 답답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7/01 08:45

      원래 언론이 가지고 있는 맹점입니다. 따라서 진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28. 인게이지 2009/07/01 11:54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

    7월 7일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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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2 08:24

      저도 7월 7일이 기대됩니다. 무슨 말을 할지.

  29. 무명씨 2009/07/01 13:20

    엑스파일이 생각나네요 '진실은 저 너머에'

    그래도 티맥스 한건 했습니다 사람들이 칠월칠석을 기억하고 기다린다는 거죠

    대단한 회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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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2 08:25

      예. 충분히 한건했죠. 그때문에 관심도가 폭팔했으니까요.

  30. 쿠우 2009/07/01 14:56

    뭔가가 상당히 구린 느낌이..-_-;;
    설령 저렇게 나온다면 MS에서 가만히 있을까요?
    이건 왠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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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2 08:25

      당연히 걸립니다. Windows 가지고도 거는 회사니까요.

  31. 윤귀 2009/07/02 10:44

    '출시되고 나서 까자' 는 생각을 했는데, 이글을 보니 이건 뭐 완전 사람들을 물로보고 장난치는거 같네요. 출시되면 국제적망신이 될지도....(가카가 개그하니깐 기업들도 개그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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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길바라기 2009/07/04 13:07

    황우석 줄기세포 사건은 오히려 진실에 해당할 사건이 되겠군요.

    "원래 언론이 가지고 있는 맹점입니다. 따라서 진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 참, 가슴 아프고 등이 서늘해지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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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5 09:30

      며칠 남지 않았으니까요. 다만 7월 7일에 공개하는 것은 베타라고 하더군요.

  33. 지나가는나그네 2009/07/05 19:12

    누가 보아도 티맥스 윈도우라고 믿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림판으로 수정해도 저 스샷보다 더 잘할 자신 있습니다.. 노이즈 마케팅 이거나.. 우리모두 낚엿거나.. 7월 7일을 기대 하겠습니다. 7월 7일에 호환성 문제로 출시 날짜 바꾼다는 기사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거짓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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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7/07 17:16

      오늘 시연회에서는 시연은 없고 강연만 있더군요.

  34. 박군 2009/07/06 15:32

    뭐 별거 있겠습니까. 제2의 황우석이 되는 거죠...
    문제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요즘 많이 보입니다. KLDP에도 심심찮게 출현 하더군요.

    한국사람은 이래서 안돼?
    다음은 실화입니다.
    조*일보에 어느날 "각의 삼등분 작도"에 성공했다는 사람의 광고가 실렸다.
    이것을 본 수학 교수, 대학원생 제자에게 신문사에 전화해서 제대로 가르쳐 주라고 했는데...
    이 대학원생이 조*일보 과학부장에게 "그건 불가능함이 이미 증명이 되어 있다"면서 한참 설명을 했더니, 부장이란 사람이 갑자기,
    "한국 사람은 이래서 안 된다니까요."
    라고 하지 않는가?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대학원생의 반문에 부장은 이렇게 말했다.
    "같은 한국 사람이 뭘 했으면, 이론적으로 뒷받침해 줄 생각을 해야지, 덮어 놓고 안 된다고 해서 되겠습니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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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hi 2009/07/08 05:25

    티맥스 OS 시연 동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QYaq5RR2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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