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별미 - 족발

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하면 다들 족발을 집에서 만들 수 있는지 묻곤한다. 사실 족발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족발 삶는 물에 족발을 넣고 적당히 삶으면 되기 때문이다. 역시 관건은 족발을 삶을 때 사용하는 물을 만드는 방법이다. 보통 물을 사용하면 시중에서 보는 것과 같은 예쁜 색깔이 나지 않는다. 따라서 족발을 삶을 때 사용하는 물은 조금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 이 족발을 삶을 때 사용한 물은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하면 할 수록 맛이 좋아진다.

원래는 족발물을 만드는 방법까지 올리려고 했지만 요금 가뜩이나 게을러진 우엉맘이 요리법을 쓰기 싫어해서 예전에 공개하려고 찍어둔 사진만 공개한다.

족발물에 족발을 넣고 삶으면 족발이 만들어 진다. 주의할 것은 시중에서 구입하는 돼지 족은 돼지털이 잘 손질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족발을 삶기전에 일회용 면도기로 족발의 털을 잘 손질해 주는 것이 좋다.

족발이 삶아졌으면 일단 꺼내서 식힌다. 족발을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족발은 식어야 더 맛있다. 식으면 족발의 쫀득 쪽득하며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식힐 때에도 냉장고에서 식히는 것 보다는 바람으로 식히는 것이 좋다. 처럼 족발로 유명한 집에 가보면 선풍기를 계속 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람에 식혀야 맛있기 때문이다.

고기들의 향연

먹기 적당한 두께로 썬다. 일반적으로 족발은 왕족 보다는 미니족이 더 맛있다. 살코기는 많지 않지만 쫄깃 쫄깃한 껍찔비게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새우젓에 매운 청양고추를 채썰듯 썰어 넣은 뒤 족발 한점과 새우젓을 곁들이면 그 맛은 천하일품이다. 둘이 먹다가 셋이 죽어도 모를 맛.

역시 mepay님이 보내준 도토리속 참나무 돼지고기로 만든 족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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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1 09:41 2008/05/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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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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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구차니 2008/05/21 09:57

    아침부터 족발이 먹고 싶은 하루네요 ㅎ
    날씨도 꾸리꾸리 한데 족발에 새우젓 찍어 먹으면 딱 어울리는 하루가 될 듯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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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구골 2008/05/21 10:35

    우와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이네요^^

    시간나시면 놀러오세요.

    http://icalus001.tistory.com/gue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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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5/21 17:30

      감사합니다. 다만 복사해서 글을 붙여넣는 것은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올린 글은 삭제했습니다.

  3. ymister 2008/05/22 00:18

    으~~~ 소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글입닏나...
    치과치료만 아니어도 한 병을...으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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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핑키 2008/05/22 18:12

    아~족발 땡기는 밤이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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