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키우는 재미 2 - 여시의 본능

어제는 내 생일이었다. 11월 21일. 그러나 요 몇년간 생일상을 받아 본적이 없다. 그 이유는 대부분 생일이 시제와 겹쳤기 때문이다. 손주의 재롱을 볼 나이가 아닌 사람에게 생일은 큰 의미가 없다. 그냥 태어난 날일뿐. 그래서 생일이지만 산하단체인 ITUF(정보통신 사용자 포럼)에 패널로 참석하느라 서울을 다녀왔다.

여시의 본능

에도 있지만 는 천상 여자다. 나를 닮아 한 성깔 한다. 그러나 다소곳하다. 침착하며 기다릴 줄 안다. 또 어떻게 해야 귀여움을 받는지도. 이렇다 보니 는 자기가 필요한 것은 모두 동네 아주머니께 얻는다. 무엇을 가지고 싶을 때 엄마가 사주지 않으면 동네 아주머니한테 가자고 조른다. 그리고 엄마가 없는 사이 동네 아주머니가 사주도록 유도한다. 아니 가 가지고 놀고 있으면 동네 아주머니가 그냥 준다. 여기에 어른 뺨치는 여우짓을 잘한다. 어제의 일이다.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전화가 왔다. 그리고 이내 들리는 목소리.

아빠, 사랑해요!!!

ITUF의 세미나는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다. 끝난 시간은 오후 6시, 20층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한 시간은 7시 20분. 8시에 동서울에 도착했지만 9시 20분 차밖에 없었다. 어치파 기다리는 것은 잘하기 때문에 기다렸다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문을 열자 인사하는 이. 그리고 막뛰어와 아빠에게 쪽지를 주는 . 그러면서 한마디 한다.

아빠, 뒤도봐.

앞면에는 아빠 오빠, 뒷면에는 엄마 말 안드러서. 그런데 종이가 재미있다. 앞면에는 "아빠 오빠" 밖에 없다. 따라서 여기만 보면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다. 오빠를 고자질 하면서 오빠한테 들키지 않기 고자질하기 위해 쓴 꼼수다. 따라서 이는 그 쪽지가 자기를 고자질하는 쪽지인 줄 몰랐을 것이다. 아울러 말로 하지 않으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왼손잡이

는 왼손잡이다. 처음에는 단지 왼손을 쓴다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니다. 왼손잡이는 생각의 방향이 반대다. 그래서 가끔 글씨를 반대로 쓴다. "말 안드러서"에서 ㄷ이 반대다.

그런데 이런 일은 아주 종종있다. 그래서 우엉맘은 아무 생각없이 말하다 에게 당하곤 한다. 얼마 전의 일이다. 우엉맘과 가 사무실로 찾아왔다. 사무실에 오면 는 기분에 따라 사무실로 바로 들어올 때도 있고 차에서 기다릴 때도 있다. 그런데 오늘은 엄마보다 먼저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이다. 그리고 오자 마자 귓속말을 한다.

다예: 아빠, 엄마가%(&*@(
도아: 응. 엄마가 뭐라고?
다예: (엄마 얼굴을 보며) 헬스장에 갔다.
우엉맘: 으그, 저것이. 말하지 말라니까.

조금 전 우엉맘에게 전화를 하며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다이어트에 목슴 건 우엉맘은 허구 헌날 헬스장에서 산다. 그래서 우엉맘은 순간적으로 집이라고 거짓말을 한 모양이었다. 그리고 에게 아빠한테는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한 것. 그런데 문제는 우엉맘이 에게 우동을 사주기로 하고는 우동을 사주지 않고 사무실로 바로 온 것이다. 눈치가 빠른 는 엄마가 잘못 했다는 것을 느끼고 오자 마자 아빠에게 이른 것. 물론 이 일로 우엉맘과 는 한동안 서로 틀어져 있었다.

여자의 본능

다른 여자 아이들도 마찬가지 지만 도 예쁜옷을 좋아한다. 그리고 또 옷을 아주 잘 입니다. 이제 다섯살 짜리지만 항상 옷과 신발을 고려해서 입는다. 또 입혀주지 않아도 스스로 아주 단정하게 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맵시가 우선이다. 며칠 전의 일이다. 날씨가 하도 추워서 잠바를 입고 목도리까지 한 . 그런데 치마에 얇은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춥지 않느냐"는 이웃 할머니의 물음. 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추운 것보다는 맵시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딸 키우는 재미에서 설명한 것처럼 는 시키지 않아도 아빠 술상도 차려주고 이불도 펴준다. 그런데 꼼꼼한 성격탓에 이불을 펴는 것도 우엉맘 보다 잘한다. 일단 이불을 편다. 그리고 그 위에 얇은 요를 하나 더 깐다. 그리고 이불을 돌아다니면서 뜬 곳을 모두 눌러 둔다. 이렇게 이불를 깔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어른이 이불을 깐 것으로 생각한다.

역시 어제의 일이다. 서울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면서 간단히 맥주를 마셨다. 안주는 우엉맘이 사온 땅콩, 아몬드, 호두 셋트. 각각 다른 봉투에 담겨있다. 그래서 꺼내 먹기가 영 귀찮았다. 그런데 자정가까지 잠을 자지않던 . 갑자기 예쁜 옷으로 갈아 입었다. 그러고는 작은 접시를 가져온 뒤 각각의 봉투에 있던 땅콩, 호두, 아몬드를 하나의 접시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그 작은 손으로 땅콩 껍질을 모두 까서 접시에 담아 놓는다. 의도적으로 아빠 앞에서 예쁜 옷을 입고 안주를 까 준 것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런 를 보니 여시의 본능이 느껴진다.

이맛에 딸을 키운다.

딸없는 사람!!! 푸샵 1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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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2 13:17 2008/11/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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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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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bluenlive 2008/11/22 13:36

    딸이 있으므로 푸샵 패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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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23 08:50

      딸있는 사람은 딸을 등에 테우고 200번 해야 하는데요.

    • 이정일 2008/11/23 11:39

      젠장,, 결국 염장성 글이잖아욧~

  2. 아크몬드 2008/11/22 13:38

    푸샵 100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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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23 08:50

      아크몬드님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3. 덱스터 2008/11/22 13:41

    ...

    내 남동생은 나한테 대들 뿐이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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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23 08:51

      대들면 패면됩니다. 형제간에는 동생이 형한테 꼼짝을 못하더군요.

  4. minerva 2008/11/22 13:44

    아.. 너무 사랑스러운 아기네요.. '아빠, 사랑해요 ~'
    우영이 ?? 아마 남자아이들은 그런 표현 안하죠 ??
    엘렉트라 컴플렉스 때문에 아무래도 아빠는 딸에게
    더 애정을 느끼게 되고 더 가깝게 대하게 되죠.
    살갑게 대한다고 할까요...

    저도 요즘은 공원이나 산에 갔을때 예쁜 여자아이들
    보면 참 사랑스럽고 부럽다는 느낌이 많이듭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것도 복 받으신겁니다.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사람도 많거든요..
    사람은 어리석어서 곁에 있을때는 소중함을 모르죠.
    잘해주세요.. (주제넘게 제가 남의 가정사에 참견할 자격은 없지만.. ㅠ.ㅠ)

    그런데 제가 볼때는 약간의 얌체끼(??)도 있는거 같네요..
    애교와 얌체짓은 종이한장 차이거든요.. 애교를 너무 자신에게 유리할때만
    부리는것도 대인관계에서 결코 좋은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쩝쩝.... 괜히 들어와서 글 읽고 답글 달아놓고 가네...
    남의 좋은일에는 같이 기뻐해줘야 하는데..
    왜 이리 울적하고 서글퍼 지는지..흑~흑 ㅠ.ㅠ 으.. 흑~~

    지나가는 길에 이렇게 잠깐 들러서 글 써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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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23 08:52

      지기편할때 하는 여우짓은 여우짓이 아닙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아이가 있었는데 나중에는 왕따를 당하더군요. 다예는 여우짓을 상황에 따라 합니다. 우엉맘한테는 여우짓을 하는게 아니라 때를 쓰죠.

  5. 의리 2008/11/22 14:48

    딸은 없지만 미혼이므로 해당사항 없음!
    이거 저도 추후엔 꼭 딸을 하나 계획해야겠습니다. ^^
    그나저나 나중에 아쉬워서 어떻게 떠나보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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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태수아빠 2008/11/22 15:21

    아들만 둘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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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시원한 겨울 2008/11/22 16:57

    제가 여자 아이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여자 아이들은 점차 크면서 엄마의 든든한 정보원(?)으로 역할을 바꾸는 것 같더군요.^^ 아는 분께서 약주를 드시고 집에 들어가시는데, 정말로 귀여운 장면을 본 적이 있었거든요. 그 분께서 댁에 들어가기 위해서 초인종을 누르니, 이쁘고 마른 여자 아이가 한 명 나오더군요. 그런데 여자 아이가 나와서 하는 말... "엉, 술 냄새 난다. 아빠, 술 먹었지"하고 째려보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큰 소리로 " 엄마, 아빠 술 먹었데요!"하고 쪼르르 엄마께 달려가 이르더군요. 그 모습을 보면서 아이의 모습이 얼마나 귀여워는지. 반대로 황당한 그 분의 모습은...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을 참을 수가 없네요.^^ 글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지만 도아님의 따님도 정말로 귀엽고 해맑은 아이라 생각이 되네요. 간만에 웃음이 나오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아! 저는 미혼이니 푸샵 열외입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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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23 08:53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다예는 아빠 정보원입니다.

  8. 공상플러스 2008/11/22 16:39

    아낙 난 푸샵 100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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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카사 2008/11/22 16:48

    딸 없지만 아직 학생임으로 해당사항 없습니다!!!
    랄까,, 저는,, 딸은 커녕 귀여워해줄 여자아이가 없습니다. 친척 동생이라고 해봐야 죄다 연년생이니........

    ....겨,, 결코 부럽다거나 한다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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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꿈틀꿈틀 2008/11/22 20:42

    도아님 탄신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도아님 블코 인터뷰 잘 보았습니다. 그렇게 솔직담백한 인터뷰기사는 드문데 말입니다. 인터뷰라기 보단 '자기주장'에 가까운 기사 더군요. 정말 좋았습니다. 그 인터뷰를 보고 제 볼품없는 블로그에 도아님 블로그를 링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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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23 08:54

      감사합니다. 인터뷰 내용이 제 주장을 쓰기 쉽게 되어 있더군요.

  11. wang701 2008/11/22 21:44

    초등학교 입학할 즈음이 아니신가 했는데 5살이군요 ^^;
    주변에 딸 딸 아빠들보면 상당 부러운데, 저도 그런 재미에 딸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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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23 08:55

      6살 반에 다니고 있는데 아직 5살입니다. 딸은 키우는 재미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12. 흑익 2008/11/22 21:45

    아직 결혼도 안 한 학생이니, 푸샵은 봐주시죠.[...]

    아무튼 다예는 정말 귀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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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23 08:55

      감사합니다. 기혼자에게만 해당됩니다.

  13. 농사꾼 조선낫 2008/11/22 23:56

    아빠들 전화받는 것 보면 아들하고 통화하는지 딸하고 통화하는지 다 압니다.
    뭐 임마! 왜! 밥은 먹었냐? 알았어. 끊어!
    어이~ 응, 왜~ 밥은 먹었어~? 응 그래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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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23 08:56

      예. 저를 봐도 그런 것 같습니다. 역시 예리하시군요.

  14. 미르~* 2008/11/22 23:56

    허걱.. 도아님 가혹하십니다..
    다예 처럼 이쁜 딸 없는 것도 서러운데.. 푸샵까지 하라하시니... ;ㅁ;

    예쁜 딸... 은 없지만.. 만들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으니..
    푸샵은 차후에 하는 걸로..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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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23 08:56

      윽,,, 그래도 푸샵은 하셔야 합니다. 체력이 있어야 예쁜 딸을 낳을 수 있으니까요.

  15. 학주니 2008/11/23 15:02

    정말 딸 키우는 재미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
    제 딸 '수아'도 요즘 이쁜 짓을 하는데 아주 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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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엔디 2008/11/23 23:35

    음... 얼른 푸샵 100번 하고 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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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구차니 2008/11/24 09:43

    결혼 안한 사람도 딸 없으면 푸샾해야 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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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현승이파파 2008/11/24 09:49

    휴~ 다행히 푸샵 패스네요 ^^
    다예처럼 여시같은 모습이 우리딸에게도 많이 보였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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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필넷 2008/11/24 09:53

    저는 31개월된 딸아이가 있는데...
    벌써부터 여시같은 행동을 한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아빠가 좋아' 하면서 매달리는 통에 안해주고는 못배기지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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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24 11:59

      다예도 그러더군요. 지금은 다섯살이지만 세살때도 비슷했습니다.

  20. Hue 2008/11/24 19:54

    일단 푸샵 하기 전에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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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장남 2008/12/10 19:11

    가족란은 몇개 안읽었는데...
    따님 너무 좋아하면 아드님이 섭섭해해요...ㅋ
    전가끔 그렇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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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제이 2008/12/18 15:27

    안녕하세요? 우연히 들렀는데 아기자기하면서 유용한 정보가 많은 블로그네요.
    전 지금 서울에 있지만 칠금동 태생입니다. 아버지 묘소도 아직 충주에 있고요. 이래저래 낯설지만은 않네요. ^^;
    저도 딸, 아들이 있는데 순서가 바뀌어서 그런지 아들녀석이 더 여우짓을 한답니다..ㅋㅋㅋ
    암튼, 틈틈이 들러 인사드리도록 하지요~
    참, 저도 최근에 텍스트큐브로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고 있습니다.
    설치형은 첨이라 낯설고 오류도 많고 해서 어렵군요. 본문에 이미지 첨부가 안돼서 고생하고 있지요.
    여튼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2/19 09:31

      저는 서울 살다가 내려온 경우입니다. 그리고 둘째가 원래 여우입니다. 딸, 아들이면 딸이 아들같고 아들이 딸같은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제 동생도 딸, 아들인데 아들이 훨씬 여우짓을 잘합니다.

댓글로 기쁨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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