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 다녀왔습니다.

비비고 만두를 가장 싸게사는 방법은?
제가 다녀온 것은 아니고 어머님과 어머님 형제 분들입니다. 사실 얼마 전 어머님 회갑이셨습니다. 회갑이라고 해도 옛날 처럼 찬치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아버님 회갑 찬치도 하지 않은 상태라 가족끼리 모여 식사하고 어머님과 형제분들을 여행을 보내드릴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큰 외삼촌이 제주도까지는 나머지 분들이 알아서 갈테니 저희 삼남매는 제주도에서 먹고 자고할 비용만 충당하라고 하셨습니다. 각자 제주도까지 가는 비용, 3일간의 펜션 숙박비, 그곳에서 사용할 경비, 우리 삼남매가 제주도를 방문할 비용까지 생각하니 천문학적인 비용이 나오더군요. 한 가족이 제주도까지 왕복하는 항공비만 50만원 정도됩니다.

그래서 비용 일체를 우리 삼남매가 부담하기로 하고 금강산 관광을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금강산이 육로 관광으로 바뀌면서 비용이 싸졌고, 제주도는 모두 한번씩 가보셨지만 금강산은 아직 가보신 분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금강산 관광도 의외로 경비가 많이 들더군요. 어머님 형제분들은 모여서 노시는 것을 좋아하시기때문에 숙박은 펜션에서 하기로 하고 일정을 잡았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고 꽃이 필 때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았는데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시간을 빼기 어려워 지난 3월 9일에서 11일까지로 잡았습니다. 2박 3일의 기본 상품의 가격은 펜션으로 했을 때 비수기가 26만원입니다. 어머님 형제분이 8남매이시고 아버님과 이모부 한분이 돌아겨서 총 14분의 관광을 예약했습니다.

금강산 관광은 현대 카드나 BC 카드로 결재하면 15%를 DC해 줍니다. 현대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직원 계약으로 처리하면 마찬가지로 15%를 DC해 줍니다. 그래서 예약 비용은 309만 4천원을 결재했습니다. 그런데 이 비용은 순전히 숙박비입니다. 서울이나 기타 지역에서 현대 아산의 화진포 휴계소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화진포까지 이동은 관광버스를 사용하며, 왕복 3만원(42만원)이 추가됩니다.

다행이 관광 버스로 이동하시는 것이 불편하시다고 하셔서 이모부님의 봉고와 막내 삼촌의 자가용으로 화진포까지 가시기로 하셨습니다. 금강산 관광 상품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지만 26만원에는 2박의 숙박비와 2회의 아침 식사 비용만 포함된 것입니다. 그외에 점심과 저녁은 10~20$ 정도하는 식당에서 해야 합니다(실제 냉면이 17$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목욕비도 12$로 상당히 비쌉니다.

아무튼 어머님 형제분들이 3월 9일에 모여 출발, 3월 11일 돌아오시는 길에 속초 한화 콘도에서 하룻밤을 주무시고 가신다고 해서 우리 가족은 11일 1시에 충주를 출발해서 속초로 향했습니다. 연수동에서 출발해서 19번 국도를 타고 남원주 IC까지 간 뒤 중앙 고속도로를 타는 것이 거리상 빠르지만 19번 국도는 타본적이 없어서 38번 국도를 타고 제천 IC로 간 다음 제천 IC에서 중앙 고속도로를 타고 만종 IC에서 다시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속초로 향했습니다.

백운 동락원
속초에 가는 길에 들린 백운의 동락원이라는 손짜장 집
예전에 이철수 선생님과 들린 손짜장 집입니다. 당시 먹은 것이 사천면이었는데 일반짜장과 달리 붉은 색에 약간 맵습니다. 그래서 우리 입 맛에 더 잘 맞습니다. 제천을 오가면서 우엉맘에게 잠깐 얘기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방문했습니다.

는 부쩍 큰 느낌입니다. 유치원에 다니면서 밥도 혼자 먹고 옷도 혼자 입습니다. 평상시에는 중국집에 가면 젖가락으로 장난치기 일 수 인데 이번에는 숫가락과 젖가락을 꺼네 엄마, 아빠에게 주더군요.

일하시는 아주머니는 가 귀여운 듯 입에 묻은 짜장을 닦아주고 의 잠바를 입혀 주셨습니다.

일단 바람이 정말 심하게 불었습니다. 우엉맘의 차가 모닝인데 뒷꽁지가 없다보니 계속 흔들렸습니다. 3시 쯤 어머님께 전화를 하니 막 화진포 휴게소를 출발하셨다고 합니다. 북한이지만 달러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환전을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한국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한국돈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단위가 천원입니다. 즉, 9$면 9000원을 받고 12$면 1,2000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화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아산에서 발급하는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무튼 속초를 지나 매제가 잡아준 한화 콘도로 향했습니다. 대포항에서 회를 사오셨는데 몇 만원 어치의 회가 정말 많았습니다. 1, 2월은 너무 따뜻해서 손님이 없었고, 3월은 너무 추워 손님이 없다고 하더군요. 이 덕에 전반적으로 가격이 내려간 모양입니다. 또 그날이 토요일이 아니라 일요일인 이유도 있었습니다.

어머님 형제 분들과 회를 먹고 잘다녀오셨는지 여쭈었습니다. 다들 저희들 때문에 좋은 구경을 하셨다고 하시고 막내 삼촌은 삼촌 회갑때에는 외국 여행을 보내드리겠다고 호언 장담을 했습니다.

대화
막내 외삼촌:	얘가 스타트를 끊었으니까. 제 회갑때는 외국으로 보내드릴께요?
목사동 이모부:	자네가 회갑하려면 몇년 있어야 되는데?
막내 외삼촌:	16년 있어야죠.
목사동 이모부:	그때면 난 팔십이야. 어떻게 외국을가?
큰 숙모:		아. 그래서 외국 여행을 보내 주겠다고 장담을 했구만.
도아:		삼촌이 회갑을 치루고 삼년 뒤면 저도 회갑이예요.
막내이모:		어. 네가 지금 몇살인데... 
도아:		저도 마흔이 넘었어요.
쌍암 이모:		우리만 나이를 먹은 줄 알았더니 골고루 먹었구만.
큰 외삼촌:		자네가 회갑하기 전에 명수가 먼저 회갑이야.

원래 말씀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누가 한마디 하면 봇물 터지듯 말이 이어집니다. 참고로 어머님 형제 분은 큰 외삼촌, 어머님, 목사동 이모, 영등포 이모, 쌍암 이모, 자순이 이모, 막내 이모, 막내 외삼촌으로 총 8남매 입니다. 아울러 큰 외삼촌의 큰 아들(명수형)이 막내 외삼촌 보다 한살이 많고, 누나 보다는 두살이 많습니다.

오시는 날도 금강산에 갔다 오셨다고 합니다. 바람이 세서 정상까지는 가지 못하셨지만 갑작스런 산행이라 다들 피곤하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애 엄마와 이를 데리고 대포항으로 갔습니다. 예전에 대포항에 왔을 때 새우 튀김을 파는 곳에 줄이 한 백여 미터 이어진 것을 보고 먹고는 싶었지만 기다리기 싫어 그냥왔던 적이 있습니다. 이 날은 대포항에 손님이 없어서 인지 딱 한 사람만 새우 튀김을 사고 있었습니다.

일단 새우 튀김을 8개를 사고 대포항을 한번 둘러봤습니다. 보통은 지나다니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은데 이 날은 정말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회도 싸고 건어물도 싸게 팔았습니다. 한치를 사려고 했는데 한치는 외국에서 가져오는 것이라 그런지 상당히 비싸더군요. 여러 가게를 돌아보고 한치를 사는 것은 포기하고 다시 한화 콘도로 돌아왔습니다.

한화 콘도 로비에 가보니 이상하게 음악소리가 크게 들리고 도라애몽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로비를 활보하고 있었습니다. 음악 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워 사람의 시선을 끌어 들인 뒤 로비 앞의 극장문을 열고 어두 컴컴한 곳을 사람을 인도했습니다.

도라애몽과 한장
도라애몽과 한장
는 조심성이 많습니다. 따라서 캐릭터 분장을 한 사람은 싫어합니다. 그런데 도라애몽은 익숙한지 좋아하더군요. 도라애몽외에 스파이더 맨도 있고, 생수통으로 링겔을 맞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 하기 때문에 이와 를 데리고 컴컴한 극장안에 앉았습니다. 행사가 계속되고 있었는데 조금 이상한 점은 우리보다 먼저 한 가족이 와있고, 그 가족의 여자 아이는 파티복에 파티용 풍선을 두르고 있었습니다.

학생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춤을 추고, 웬 아가씨가 장윤정의 노래를 부르고 마술사가 나와 마술도 했습니다. 마술 보조를 구하자 이가 잽싸게 손을 들어 마술 보조로 이가 출연했습니다. 마술 보조로 출연한 덕에 이가 강아지 풍선을 얻어오자 도 부러운 듯 무대 앞으로 가서 기다린 뒤 강아지 풍선을 얻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자가 나와 무대에서 춤을 출 아이들을 뽑았습니다. 이와 는 신이나서 나갔고 가만히 서있기만 하는 자매도 엄마가 밀어서 나왔습니다. 물론 파티복을 입고 있던 아이도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사회자가 이와 파티복을 입은 아이의 자리를 바꾸라고 하자 파티복을 입은 아이가 싫다고 하고 나서기 좋아하는 이가 바꾸겠다고 해서 왼쪽으로부터 파티복을 입은 여자아이, 말없는 자매, , 순으로 무대에 서서 춤을 추었습니다.

그리고 이에게 먼저 춤을 추게한 뒤

일등 만들기 사회자: 이제 니가 일등이야 몇 등?
: 일등

그 다음에는 가 춤을 췄습니다. 그러자 사회자가 다시 이에게 물었습니다.

일등 만들기 사회자: 자. 이제 몇등
: (눈치 빠른 이) 이등
사회자: (다소 의외라는 표정으로) 엉. 잘아네.

이런 식으로 파티복을 입은 아이를 1등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제야 눈치를 챌 수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한화 콘도의 PartyOn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파티복을 입은 아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한 행사였습니다. 생일인 아이만 데리고는 생일 축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로비에서 춤을 춰 사람을 모으고, 사람을 모은 뒤 생일인 아이를 1등을 만들어 준것 입니다.

PO들과 한장
생일 파티를 마친 뒤 PO들과 한장
행사를 마친 뒤 PO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대부분 아가씨 분장을 한 사람을 좋아한 덕에 아가씨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무도 같이 사진을 찍자는 아이가 없자 스파이더맨이 옆에 와서 함께 찍었습니다.

내막을 모르는 이는 계속 투덜거렸습니다. 유치원, 학교, 태권도장에서도 항상 1등 아니면 2등을 했는데 네명 중 4등이라는 것이 아주 기분이 나쁜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가 생일이라서 그런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자 이도 여기서 생일을 지내고 싶다고 하더군요.

사실 강원도에는 콘도가 워낙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한화 콘도를 좋아하는 것은 바로 한 아이를 위해 이런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직접 금강산을 간 것은 아니지만 어머님과 삼촌, 이모님 덕에 간접적으로나다 금강산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당일 코스로 한번 갔다와야 겠습니다.

덧글1 어머님은 빈농에 시집와서 한번도 당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보적 없으신 분입니다. 많은 아버님의 형제분들과 어머님 형제분들의 뒷 바라지를 단지 큰 딸이라는 이유, 서울에 먼저 자리를 잡았다는 이유때문에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 함께 산 친척들이 많습니다.

이문동 뚝빵 주변의 단칸방에 살 때에는 막내 고모와 함께 살았습니다. 어머님과 아버님, 우리 삼남매, 고모까지 여섯명이 모두 누워 있기도 힘든 단칸방에 살았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어떻게 살았을까 싶지만 다른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친척과 함께 산 것은 이문동에서 첫집을 샀을 때였습니다. 이 때 서울로 상경한 이모 둘과 함께 살았습니다. 이문동에서 살다 면목동으로 이사를 했고 다시 휘경 여고 앞으로 이사했습니다.

이 때는 막내 이모, 막내 이모 친구, 이모 할머니의 아들(삼촌)과 함께 살았습니다. 이모 친구와 삼촌은 우리 집에서 만나 결국 결혼하셨습니다. 이외에 막내 외삼촌, 막내 친삼촌도 우리 집에서 살았고 사촌 누나와 사촌 동생, 사촌 형까지 우리집에서 살았기 때문에 서울에 정착한 친척 중 우리 집에서 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덧글2 어머님 형제 분들은 모두 음주 가무에 능합니다. 따라서 모이는 사람도 많지만 일단 모이면 웃고 마시고 떠드시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매형이 처음 결혼했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자순이 이모님 댁에서 형제계를 했습니다. 누나는 외가와 친가를 통털어 처음 결혼했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사위라 다른 술 한잔씩을 따라 주셨습니다. 16분이 한잔씩만 따라 주시면 소주 두병이 됩니다. 한잔은 복이 없다고 다시 한잔씩 따라 주시면 소주 네병이됩니다.

요즘 나이가 드셔서 형제계를 하지 않지만 이렇게 형제계를 하면 놀러 간 곳이 초토화되기 일쑤입니다. 8남매이고 결혼하셔서 아이들 두명씨만 가졌다고 해도 총 32명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 집처럼 3남매인 곳도 있고 4남매인 집도 있고 누나처럼 결혼을 해서 손자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한번 모이면 한 50명 정도 됩니다.

이 인원이 봉고차로 이동합니다. 그러다 마음에 드는 장소를 만나면 국도를 두대의 봉고로 막아 버리고 그곳에서 춤을 추고 놉니다. 저수지에서 쌀을 씻너 밥을 하고 산에서 나무를 해와 들지도 못하는 커다란 돌을 몇 시간씩 장작을 때 고기를 굽습니다(찐짜 돌구이입니다).

따라서 형제계를 하면 보통 돼지 한마리, 소 한마리를 잡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다만 요즘은 형제분이 많은 상태에서 형제계를 하면 다시 한 순번이 돌기 힘들다고 형제계를 하지 않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지냈던 기억이 있어서 지금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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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14:39 2007/03/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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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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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금강산 관광 여행

    Tracked from 누피의 잡담 2007/04/20 17:06 del.

    아버지 회갑을 맞아 휴가기간에 맞춰 금강산 여행을 보내드리려 한달 전 현대아산 금강산 관광 홈페이지를 찾았다. 성수기인데 표가 아직 있을까...하는 우려에 걸맞게 역시나 모두 매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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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ymister 2007/03/13 21:45

    [인용]
    19번 국도는 타본적이 없어서
    [/인용]
    선택 잘하셨습니다.
    96년부터 98년까지 충주에서 근무하면서 19번 국도를 통해 원주를 왔다갔다 헀습니다.
    그 19번 국도...완전히 뱀길입니다...뭐 아주 일부이긴 해도...^^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언젠가 언급하셨지만, 제가 친인척이 없어서 사람 많은 가족을 부러워하는 걸지도...^^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3/14 08:29

      올때 타봤습니다. 미시령을 넘어서 중앙 고속도로를 타려고 했는데 홍천까지 가도 보이지 않아 홍천에서 춘천으로 갔습니다. 정말 꼬불 꼴불한 고개가 두개나 나오더군요.

      춘천에서 중앙 고속도로를 타고 남원주 IC에서 빠져 19번 도로를 탔습니다. 이 길도 정말 꼬불 꼬불 하더군요.

  2. 누피 2007/03/13 23:07

    저도 올해 아버지 회갑이라 부모님 금강산 여행 보내드리려 했는데
    아버지의 7월말 휴가기간 밖에 시간이 없으시다 하여
    검색해 보니 이미 성수기는 모두 예약 마감!
    현대아산에서 운영하는 거 말고 여행사 통하면 표가 있을런지 모르겠군요.
    육로로 가면 많이 저렴한가 보네요. 숙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여의치 않으면 금강산은 다음을 기약하고 가까운 동남아 여행이라도 생각 중입니다.
    요즘 몸과 마음이 계속 게을러져서 뭘 하려면 맘 먹고나서 실행하는 데에 몇 주일 걸리는군요.
    그건 그렇고 전 작년에 도아님이 38세라고 언뜻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작년 글이 아니었나 보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3/14 08:31

      아마 표 구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더군요. 3월 9일 가시는 것을 2월달에 예약하고 2월 말 숙소를 바꾸려고 했더니 이미 없다고 하더군요.

      육로로 가면 많이 저렴한가 보네요. 숙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당일 코스는 10만원인가 하더군요. 2박 3일이 26만원인데 스위트룸이 아니면 가격차는 그리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전 작년에 도아님이 38세라고 언뜻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작년 글이 아니었나 보군요. 38세를 넘긴 것은 한참 전입니다.

  3. 나비 2007/03/14 03:50

    저도 H회사 계열로 직원할인으로 괜찮은 가격으로 어머니를 보내드렸었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제가 아직은 나이가 있어서인지 그게 제가 처음으로 나름 멀리 여행을 보내드린거였는데.. 마지막 부분의 덧글2가 마음에 와닿네요.
    맨날 저도 말로만 잘해드려야지 하면서도 말뿐인지라 반성해야겠어요.

    그나저나 휘경여고 앞이면 장안동이군요? 문득 예전에 회기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타고는 귀가하던 기억이 나서요..ㅎㅎ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3/14 08:33

      예. 나이를 먹으니 이제는 사람을 맞이하는 것보다는 보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계실때 잘해드리는 것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휘경여고 앞이면 장안동이군요? 동이 바꼈는지 모르겠지만 휘경동입니다. 원래는 면목5동이었는데 나중에 휘경동으로 바뀌었습니다.

  4. 송암 2007/08/21 13:05

    재미있는 사연이네요
    저도 구월 중순경에 직장산악회 회원과 가족분들을 모시고
    금강산 세존봉과 만물상 관광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더군다나 외가집 소개에 쌍암 이모가 소개되어 더욱 반가웠고요
    저는 승주 쌍암 이마트?가 고향이랍니다
    저희 형제도 7형제로 다음주면 부친 제사날이라 30여명이 시끌버끌
    30도가 넘는 날씨에 걱정도 되고 재미도 기대되고요

    더욱 우애있고 행복한 가족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8/22 05:42

      고향이 쌍암이시라고 하시니 저도 반갑습니다. 제 친적은 주암, 쌍암, 목사동에 살고 계십니다. 즐거운 금강산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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