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의외로 나는 기독교가 싫다는 글은 마무리를 할 수 없었다. 간단히 쓰기에는 분량이 너무 많고 공감을 얻어 내기에는 필력이 부족한 것 같았다. 그래서 결국 두개의 글로 나누어 쓰기로 했다. 하나는 요즘 잇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통한 접근으로, 또 하나는 필자가 경험한 기독교에 대한 경험으로.
요즘 블로그를 평정한 주제는 기독교이다. 아마 개국이래 기독교가 이렇게 온 국민의 관심을 초래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기독교가 이런 관심을 유도한데에는 다음 세가지 사건이 동시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사건이 동시에 세가지나 터졌으니 기독교도에 대한 모습이 좋게 비추어 질리는 없다. 그러나 사실 우리 나라의 기독교는 이런 사건이 터지지 않았다고 해도 전부터 개독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문제가 많았다.
필자는 개독교라는 표현을 싫어한다. 이 표현에는 싫어하는 기독교도 보더 더 싫은 편협함이 남아 있는 것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싫어하면서도 개독교라고 표현하고 싶은 기독교인들을 종종 만난다.
아니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필자가 이런 얘기를 하면 기독교인들이 항상 하는 얘기는 모든 기독교인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한다. 물론 맞는 얘기이다. 이때 필자가 하는 얘기는 숲과 들의 비교이다.
들에는 풀이 많고 숲에는 나무가 많다. 그러나 우리가 들을 들이라 부르고 숲을 숲이라 부르는 이유는 들에는 풀이 많고 숲에는 나무가 많아서가 아니다. 우리가 숲을 숲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숲에 풀 보다나 나무가 많아서가 아니라 최소한 풀을 가릴 수 있는 정도의 나무는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를 썩었다고 하는 이유는 모든 기독교도가 썩었기 때문이 아니다. 썩은 기독교도를 가릴 수 있을 정도의 기독교도도 없기 때문이다.
이랜드 사태는 아직까지 중립적으로 보고있다. 노조와 이랜드측 주장 모두 타당성이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분당 샘물 교회의 피납건은 기독교의 일방주의, 이기주의, 독선 등 우리 나라 썩은 기독교의 전형으로 생각된다. 물론 이런 썩은 기독교도라고 해도 정부는 최선을 다해 이들을 구해낼 의무가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이 아무리 썩은 기독교도라고 해도 이들은 기독교도이기 전에 우리의 국민이기 때문이다.
두타 스님에 대한 기독교도의 모독은 사실 신경쓸 필요가 없는 부분이다. 지하철에 흔히 만나게 되는 미친 기독교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미친 신도를 양산하는 우리 교회 시스템은 분명 문제지만 저런 미친 신도의 행위로 기독교 모두를 싸잡아 평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꽤 오래 전의 일이다.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니던 필자 보다 다섯살 아래의 아가씨였다.
사실 우리나라의 기독교가 썩은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님과의 단순한 만남의 장이어야 하는 교회에 갖가지 이름의 기득권을 만든다. 그리고 이 기득권을 이용해서 거대한 울타리를 처버린다. 그래서 교회를 바꾼다는 것이 종교를 바꾸는 것과 같아졌다.
우리 교회에는 권력이 있다. 그리고 증오가 있다. 그리고 이권이 있다. 이쯤이면 우리 교회의 모습이 어떨지 쉬 짐작이 간다. 필자가 기독교인들에게 항상 해주는 얘기가 있다. 세상에 사탄이 있고 그 사탄이 인간세상에 내려온다면 그 사탄의 전진기지는 다름 아닌 교회일 것이라고...
이 것이 우리 기독교의 현실이다.
기독교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
진정 기독교도라면,
인류의 고통을 짊어지고 십자가를 받으신 그분의 제자라면
지금 바로 교회를 떠나라!
교회가 줄 수 있는 것은 증오와 권력 뿐이다.
목사가 줄 수 있는 것은 다른 종교에 대한 편협한 의식뿐이다.
예수가 재림한들 교회에 알아볼 기독교도가 있을까?
교회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
그러니 교회를 떠나라!!!
성경만이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니 교회를 떠나라!!!
마지막으로 국민의 혈세로 미친 기독교도를 구한다는 비난이 있다. 아예 틀리는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국민의 혈세로 구하는 것은 미친 기독교도가 아니라 우리와는 생각이 조금 다른 국민이다. 이들의 방문이 선교든 봉사든. 따라서 여기서 논의되어야 하는 부분은 혈세로 기독교인을 구하는 부분이 아니라고 본다. 혈세는 국민을 구하라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 분당 샘물 교회 피납 사건으로 논의해야 하는 부분은 종교인의 면세특권이다. 사실 우리 교회가 이토록 썩을 수 있는 이유. 목사를 하면 한 재산 모을 수 있는 이유. 개발 지역에 가면 우후죽순처럼 교회가 생기고 얼마 뒤 교회를 팔고 가는 이유(모일간지에 난 짜투리 광고 - 교회 팝니다. 신도수 많음). 모두 종교인에 대한 면세특권이 그 이면에 있다.
사실 며칠 간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되면서 혈세에 대한 이야기는 있어도 종교인에 대한 면세특권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 사실 중요한 것은 면세특권이라고 본다. 교회에 헌금하면 헌금한 금액을 공제해주는 제도. 국교가 없는 우리 나라에 이런 제도가 왜 필요할까?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의 혈세를 거두어 가면서 교회로 빠져나가는 돈은 세금에서 공제하는 제도. 특정 종교를 국교로 하지 않은 우리나라. 이 두가지를 고려하면 우리 나라는 소수의 종교인을 위한 제도(석탄절, 성탄절)를 너무 많이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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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시사에 민감하고 광고 벌이할려고 보이오, 이렇게 블로그에 떠들지 말고 직접 대면하면서 그들과 이야기 하시오. 재수업소
그러면 오지마소. 재수없소.
목사님, 이런 누추한 곳에서 뭐하십니까...
아방궁에서 십일조를 걷으시는 것이 주께서 내리신 사명 아니십니까...
테리얼레이드의 총질하는 폭력신부가 세상에서 가장 종교적인 이치와 같은..
그럴 수도 있겠군요.
그나마 홍수같은 포스팅 중에 가장 중립적이고 논리적인 글이군요.
하지만 정작 포스팅을 읽어야 할 사람들에게는 소 귀에 경읽기격이 될 듯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작이게 문제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 전부 다 해 주셨네요. ^^;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군요.
우리 회사 동료들이 기독교를 싫어하는 이유와
거의 똑같습니다. 저도 동의하고요~
관련글 트랙백 걸고 가겠습니다~! ^^
기독교도도 이젠 깨달아야 합니다. 기독교가 얼마나 많은 폐해를 가지고 왔는지.
글 잘 읽었습니다.. ^ ^;
이글로 인해 도아님 블로그가 좀 시끄러워질까봐 약간 걱정이 드네
시끄러워 질 것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틀린 얘기를 한것도 기독교를 미워한 것도 아니니까요.
기독교 유치원, 중학교를 다녔지만 못볼 꼴만 보면서 자랐습니다. 목사라는 분들은 말도 안되는 걸로 꼬투리 잡아서 비난 비판만 하기 바쁘구요. 겁을 줘서 원하는 바를 이루려는 것도 종교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심하더라구요. 그 밖에도 길에서 모 음료를 마시는 애를 다그치면서 (음료수는 뺏어서 던지고) 이거 먹으면 지옥간다고 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신이 정말 있다면 자기 제자들이 제일 x팔리실꺼에요
미투 백개입니다. 사실 제가 어렸을 때에는 못난 목사가 많지 않았습니다. 교회도 많지 않았고. 그래서 이미지가 좋은 편이었는데,,,
하늘에 별보다 십자가가 많아진 뒤에는 완전히 바닥으로 임하시더군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
트랙백 걸어 놓고 갑니다.
간혹의 글의 요지도 파악 못한 채
비판조차 악플 취급받는 것 같아
의견 게시하기가 조심스럽기도 하네요.
사안이 사안이니 만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비판이라면 저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죄송합니다만, 블로그 주인장님의 의견에 이의있습니다.
이들이 아무리 썩은 기독교도라고 해도 이들은 기독교도이기 전에 우리의 국민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분들께 여줘보시죠.
"샘물교회 단기선교단 여러분, 나라가 중요하세요? 하나님이 중요하세요?"라고요.
그 대답을 들은 후에 비로서 기독교도이기 이전에 우리의 국민인지, 아니면 우리 국민이기 이전에 기독교도인지 쓰실 수 있다 봅니다.
뭐, 대답은 뻔하지만요.
당연히 하나님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인정된 나라입니다. 이 말은 그들의 종교가 무엇이든 그 생각이 무엇이든 종교 이전에 우리 국민이라는 점입니다.
공포를 유발시키고 안되면 저주를 퍼붓는 종교죠
종교 자체의 문제는 아닙니다. 모든 기독교 계열(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호전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수준 이하의 종교는 아닙니다.
메타에서 종종 글보고 들러서 좋은 정보도 얻어가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고맙단 댓글을 쓰지는 못했었는데..
오늘 이 글을 보고 도아님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
멋지시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댓글 부탁드립니다.
무례해 보일수 있는 제 글에 예상이상의 바른 답변을 달아주셨네요.
도아님의 식견에 새삼 감탄했습니다.
그들의 생각과는 관계없이, 그래도 그들은 우리의 국민이죠.
그들의 식견도 좀 이래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토호호....
아마 힘들지 않을까요? 윗분의 얘기처럼 소귀에 경읽기이니까요.
글내용도 좋고 한데 광고가 너무너무 많아요...
글을 읽기가 힘드네요
그럴 수도 있겠군요. 광고 하나는 없앨 생각입니다.
이제 보니 옥션에서 물품 구매하면서 켜둔 올블릿도 있었군요. 죽였습니다.
제목을 보고서 응? 이러고 들어왔다가..
포스팅을 주욱~끝까지 읽고나니 참..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모두 미션스쿨로 나오다 보니 오히려 더 반감이 가는 쪽이었는데요..
항상 매주있는 채플시간에 목사님 말씀이 거부반응이 심했답니다..ㅠㅠ
주위에서 무조건 믿어라..하는 사람들만 있었고,
며칠전에도 전철에서 성경책은 끌어안고 있었으면서,
교회에서 가지고 온 소식지를 몰래 전철 바닥에 버리고 발로 샤삭 숨기는 모습같은 이중적 모습이란..-_-+
물론 진실되게 믿고, 자기소임을 다하는 성실한 기독교인들도 있지만요..^^;
말이 많이 엇나갔네요..
마음에 쌓인 말이 확~다 나온것 같아서..민감한 말들이라 꾹꾹 참았던걸 다 터뜨려주셔서 속 시원~합니다..^-^/
도아님 멋져요~+_+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쓰기 무척 힘들었습니다.
이런글 읽을때마다 참 가슴이 아픕니다. 기독교의 부정적인 면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사람들이
기독교의 이면만을 보고 다른면은 아예 보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들... 물론 이또한 기독교의 잘못일수 있겠죠. 도아님이 너무 부정적인 면을 많이 보신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기독교 인들이 훨씬 많답니다. 종교는 그종교를 믿는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믿는 종교가 불교이건 천주교 이건 기독교 이건 내가 그종교를 믿는 이유는 그종교의 참된 진리를 보고 깨닫고 믿는것입니다.
부디 사람을 보고 종교를 판단하지 마세요. 이세상에 욕을먹을 만한 종교는 단 한개도 없습니다.
모든지 사람이 나쁠 뿐이죠 도아님이 말씀하신 기독교의 문제점들... 저도 도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불교의 문제점을 쓰면 도아님보다 훨씬 많이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도아님이 말씀하신 목사님들과 똑같은 스님들도 많이 있으며 그러한 절들도 많습니다. 어느종교 단체나 깨끗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도아님도 하나의 종교를 정하셔서 진심으로 한번 믿어보셨으면 좋겟습니다.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종교 자체를 욕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 나라의 개신교, 특히 그 중에서도 장로교, 그 장로교 중에서도 교회를 욕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얘기는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다닌 미션 스쿨에는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절반이 넘습니다. 그 중 기독교인 답다고 생각한 사람은 딱 두명입니다. 정말 많을까요?
교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보면 많습니다. 나중에 다시 얘기하겠지만 저는 기독교를 울타리 종교라고 합니다. 그 울타리 안에서는 정말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버리라고 한 것입니다. 울타리를 벗어나야 정말 사람이 보이니까요.
지금이라도 교회를 버리고 성경을 보세요. 그러면 정말 다른 세상이 보이실 겁니다.
지금껏 읽어본 이번 사태 혹은 요즘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기독교에 대해
가장 중립적으로 쓰신 글 같습니다.
공감되는 부분들도 참 많고요..
"교회를 다니지 말라" 라던지^^
다만 여기서 하나 더 궁금한건~ 불교신자는 절에 가지 말아야 할까요? ㅎ
잘 보고 가겠습니다&&
아마 교회와 절의 역할이 다르니까요. 불교신자는 특정한 절에 목을 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아무 절이나 절이면 그만입니다. 물론 특정한 절에 목을 매는 사람이 있고 이런 사람이 그 절의 돈줄이지만 굳이 가지 말라고 할 필요는 없는 듯 합니다.
한 예로 성당도 가지 말라는 얘기는 안합니다.
"우리가 숲을 숲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숲에 풀 보다 나무가 많아서가 아니라 최소한 풀을 가릴 수 있는 정도의 나무는 있기 때문이다." 전 이말이 팍 와 닿네요..^^
도아님의 글 중에서 가끔 이런 류의 시사적인 글을 읽게되면 아슬아슬하단 느낌이 살짝 들때도 있습니다. 충분히 공감하고, 저 역시도 평소 느끼던 내용이고,한 편으로 속 시원한 내용인데, 위에 아키토님 말씀대로 오늘 도아님 블로그가 살짝 시끄러워질 거 같다는..ㅋㅋ 아무래도 주인장의 글쓴 의도대로 전달될 수가 없는 것이 블로그이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인터넷의 생리인 관계로..ㅋㅋ
어찌되었든 종교 문제던, 국가 문제던 귀중한 한 사람의 생명이 사그러진 이 시점에서 너무 지나친 갑논을박은 삼가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제가 시사를 끌고 와도 샘물 교회 얘기보다는 교회 자체의 문제점을 이야기한 이유도 그런 부분 때문입니다.
[교회를 바꾸면 개종하는 것과 엇비슷하다]는 부분에 크게 공감합니다. 교인들이나 목회자들이 신도들을 자신의 교회에만 묶어두려고 노력하는 게 거의 모든 교회에서 보편적으로 보입니다.
분명 잘못된 거죠.
저는 몰랐습니다. 부모님이 천주교 신자라 교회도 이 교회 다니다 저교회로 가면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미션 스쿨에서 만난 교인은 사당에 살면서 주일에는 꼭 태능 근처의 예전 교회를 다니더군요.
그 이유를 물어봤지만 그 아가씨는 대답을 하지 않았고 이 아가씨의 후배(새봄)가 얘기해 주더군요. 교회와 신앙이 동일시 된다고...
도아님이 표현한 기독교도 보다 전 아마 10000배는 더 싫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시군요.
불교나 천주교에 대해서도 위와같은 식으로 비판을 해주실 용의는 없으신지요
도대체 어떤근거로 위와같은 논지를 펼치시는지 이해할 수없군요, 제가보기에는 단지 도아님의 경험에서 나온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불교믿는 학생이 한반에 40명이 었습니다. 그중에 진짜 불교인 다운 사람은 한명밖에 없더군요. 불교라는 태두리안에서 보면 많을수도 있습니다. 뭐 이렇게 말해도 되나여 "지금이라도 교회를 버리고 성경을 보세여" 이말은 그야말로 제가 도아님께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많이 아신다고 하시니 직접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두타 스님 머리에 손올리고 있는 기독교인과 같은 불교인좀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비판도 가능할 것 같군요.
제 개인적인 경험은 피곤해서 잘 자고 있는데 선교한다고 초인종 누르고, 노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개신교쪽이랑 관련이 있더군요. 간혹 스님도 오시지만 안믿는다고 가시라고 하면 갑니다.. 개신교사람들은 말싸움까지 해야 갑니다. 나중엔 언성높이는 것이 싫어... 사람없는 척 고양이 걸음으로 확인하고 ..내 집에서 이런 죄인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 ... 제 경험으로는 개신교도들이였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이라 치부한다면 별 수 없지만, 이런 경험을 제 주변사람들에게 말하면 보통 저보다 더하면 더했지 ... 아주 혐오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입니다.
최소한 한국에 있는 타종교(사이비라고 하는 종교 제외)를 믿는 사람들은 주변에 폐를 끼치진 않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종교를 가지는 것이
가장 건강한데 자신의 부족함을 종교에 의존함으로써 그것을 채우고
안정을 찾으려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의 저러한 편협한 믿음이 생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답인 것 같습니다.
에서 물음표가 빠져있군요. 살짝 헷갈릴 뻔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크리스찬들이 꽤 있는데 자기가 다니던 교회에 가야한다면서 가까운 교회 말고 버스로 2,3시간 걸리는 거리까지 가는 후배도 있더군요.;;; 정말 교회를 다니는 건지 그 교회만을 다니는 건지 한심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로 장사한다는 내용을 보니 예전에 보았던 이 싸이트(http://www.christland.net/maemulview.ph ··· main.php
그리고, BBCode라는 거 참 유용하네요. ^^
정말 비싸군요. 그런데 기독교 부동산이라는 사이트가 더 재미있습니다. 교회를 전문적으로 팔고 사는 곳인가요?
아마 그런 것같습니다. 잠깐 구글링을 해보니 판매글을 올린 분은 집사이시군요.
교회를 다니는 후배한테 "교회팝니다 - 신도수 많음"이라는 광고 얘기를 해줬더니 끝내 부정하더군요. 설마 교회를 팔겠냐고...
그런데 인터넷 사이트까지 있으니...
답변에 조금 감정이 묻어 나시는것 같네여. 좀더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했는데 아쉽네여
교회를 이렇게 싫어 하시는데 블로그 맨위에 보이는 구글 광고에는 교회로 도배가 되었네여
참 아이러니 하죠 그렇지 않은가여
아이러니가 아니라 문맥광고죠. 그러고 감정이라니 조금 우습습니다. 더 이상의 답변은 무의미한 것으로 보이는 군요.
그리고 저한테는 제 광고가 보이지 않습니다만 요즘은 교회도 광고를 하는 모양이군요.
교회도 광고를 하는군요... 헌금이 부족한가...
사실 기독교 경전인 바이블은 열린책으로는 아주 그만인 책이고,예수도 역사나 기록에 의한다면 그가 활동했던 지역의 정신적 지도자로서는 보기드믄 인물이었다. 중요한 것은 기독교 정신중의 하나이기도 한데 아래로 임할줄 아는 선지자가 그였다고 본다. 문제는 한국의 개신교와 신도들의 행보와 행적이 이상하게 본류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이다. 어쩌다 아주 선량한 사람들이 그곳에만 가면 무모할 정도와 무식이 심하게 안하무인의 공격적으로 변하는지 알수가 없다.
광신이라는 것은 사실 믿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교회는 종종 광신을 강요합니다. 제 아는 분도 이런 교회에의해 광신도가 되었고 지금은 약물 치료중입니다.
기독교도로서 정말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갑니다. 예수를 따라살지 않고 교회를 따라사는 가짜 기독교인들이 변화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저도 가짜 기독교인이라고 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가르침은 이교도에 대한 증오로 받아드리면서 예수의 제자라고 하면 안되겠죠.
도아님 블로그 자주왔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실망입니다. 더이상의 답변이 무의미 하다고 하시나 저도 더이상 이에 대한 댓글은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괜한 소모전은 여기서 멈추는게 좋겠죠
앞으로 더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더욱 좋은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예. 알겠습니다.
전 기독교가 좋은데요....물론 흔히 개독교라고 말하는 사람들 빼구요. 음..그렇다면 결국 도아님과 같은 의견으로 수렴되는(...)
저도 어릴때 순수한 마음에 교회를 다녔던 적이 있는데..그때까진 괜찮았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도 좋았구요. 어릴때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다면 우리 모두가 구원을 받을수 있다는 것과, 이 세상에 하나님을 믿는 단 한사람만이 있다하더라도 세상을 멸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고, 기독교에서 더 중요시 해야할 것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주말에 교회 안나가면 집에 전화온다던 친구의 말은 씁쓸한 일이죠. 얼마전에 본 영상에 자식둘 다 죽이고 왜 자신은 살아 남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기독교라서 자살은 못했다"라고 하는데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럼 기독교인은 사람은 죽여도 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죄를 씻을수 있다"라는 대답...- _-
덧글 쓰다보니 이상하게 길어져서 중간중간 잘랐습니다. 덧글로 너무 길게 남겨도 보기에 좀 안좋던데 죄송합니다..;;
행여나 다음에 포스팅하게 되면 트랙백으로 보내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서;;..^^;;;
예. 글을 쓰시면 꼭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기독교의 문제는 기독교의 문제라기 보다는 교회의 문제입니다.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써 정말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기독교의 정수인 진리(혹은 神)에 대한 사랑, 이웃 사랑의 교리는 인류가 지켜야할 소중한 가치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이 좋은 가치를 지키기 보다는 자신의 기득권만 지키려 하니 점점 썩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한국교회의 몰락이 본격화 되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그러나 몰락해야 하는 단체이기도 합니다. 교회를 장사로 아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공감이 가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슬픈 지화상을 보는 듯 했습니다. 예수님이 여기에 계신다면 무어라 했을까 궁금한 요즘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그 뜻을 깨달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종교인의 면세문제는 많은 논의가 필요하며,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불을 보듯이 빤한 것이 이 문제가 불거지면 정말 무시무시한 논쟁과 기도제목이 달린 저급한 사람들 행태가 머리속에 그러집니다. 사학법 개정에 대한 기독교단체, 교회의 반응을 보면서 교회가 이래야 되나 했답니다. 진정 낮은 곳으로 임하신 분에 대한 경건한 신앙의 자세가 되어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물론 그러한 것을 기대도 않하지만 말입니다.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면세문제는 정말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비이성적인 집단을 상대해야 하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교회 면세 문제에 왜 많은 논의가 필요한지 모르겠군요. 그냥 세금 내면 됩니다. 세금도 내고 교회 경영도 투명하게 해야 '이권'이 없어지고 교인들도 욕을 덜 먹게 되는 겁니다.
보태고 싶지 않은 흉이지만 ^^
평소에 쌓인(?) 게 많아서 그런지 자주 언급하게 되는게
요즈음의 기독교입니다.
순교하라고 주장할 만큼 개인적으론, 과하다 싶은 주장도 보았고
과격한 종교계의 반응도 보았지만(이랜드 사탄 메일을 가짜로 두타 스님의 사진을 합성으로 몰아부치는)
그만큼 그 종교인들에 대한 반감이 크다는 반증이고
조용하게 이야기하든 과격하게 이야기하든
공통적으로 바뀔 것을 요구하는 것은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정말 이런 말을 들어야할 누군가는
이런 말들 중의 단 한마디도
귀에 들리지 않을 것 같군요
예. 그래서 글을 쓰고도 안타까운 것입니다.
도아님의 식견과 그것을 풀어내는 글솜씨에 매번 감탄하네요.
전체적으로 동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저도 목회자의 꿈을 담은적이 있었으니 말이죠.
가슴 아픈일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집단이 아닌 특정 사람들을 위한 경제 활동 매개체가 되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외로 제 의견에 동의해주시는 기독교인들 많이 봤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런 분들 때문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나름대로 중립적 입장에서 잘 쓰셨네요
그런데 개신교인들이 요즘 지나친 악플에 시달리다 보니 이런 글도
그런 것과 같이 보게 될까 걱정입니다.
아 그리고 행인 주제에 크래커님의 질문, 다른 종교에도 나쁜짓하는 사람은 많지 않느냐
하는 것에 주인장 대신 답변을 할까 합니다 ㅎㅎ;;
이 글과도 일맥 상통하는데
사실 교리가 나쁜 종교는 없습니다.
심지어 사이비종교조차 대부분 교리는 환상적입니다.
문제는 언제나 사람인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