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Cafe24 - 이러고도 기술력 1위

고지없는 서버 이전

조금 어이가 없었다. 홈페이지 관리자 한테는 일언반구도 없이 서버를 이전했다니. 이 얘기를 듣고 혹시 암호가 처음 가입할 때 암호로 초기화 된 것이 아닌 싶어서 Cafe24의 웹 서비스로 접속한 뒤 암호를 확인했다. 그러나 이 암호로도 연결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목차

알림

일단 카페24의 CS 팀장님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홈페이지도 무시히 살렸고 적절한 처리를 받았습니다. 서버를 이전한 이유는 제 홈페이지의 부하가 많아 CPU 6600 듀얼, RAM 4G의 단독 서버(두명 입주)로 이주였다고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CS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광고가 사라진 블로그

보통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나는 습관 때문에 오늘도 새벽에 일어났다. 블로그도 방문하고 홈페이지도 방문했다. 그리고 애드센스 수익을 확인하니 새벽 4경에 30불 정도 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문제는 'CRT이 너무 낮다'는 것. 그래서 광고의 색상을 예전으로 바꿀려고 Editplus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연결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고 VMWare에 설치된 XP로 홈페이지를 접속하지 이상하게 광고가 표시되지 않았다[1][2]. 무슨 일인가 싶어서 일단 카페24의 고객 센터(1588-3284)에 문의했다.

도아: 제 홈페이지로 FTP와 Telnet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데요?
상담원: 저는 잘 되는데요.

도아: (Cafe24의 웹 FTP로 접속 시도한 뒤)
도아: 어. 로컬에서는 안되는데 웹 FTP로는 암호가 틀리다고 나오는 데요.
상담원: 그래요. 암호를 알려 주세요.

도아: 암호는 못알려 드립니다.
상담원: 그럼. 저한테 왜 전화하셨는데요?

도아: 예전에는 초기화를 해주었거든요.
상담원: 개인 정보 보호 때문에 안됩니다.

도아: 그럼, 어떻게 하라는 얘기죠.
상담원: 저는 정상적입니다.
상담원: 오늘 서버를 이전을 했는데 모두 정상적으로 이전됐거든요.

도아: 아니 관리자한테 얘기도 안하고 댁네들 마음대로 이전을 해요.
상담원: (???)

고지없는 서버 이전

조금 어이가 없었다. 홈페이지 관리자 한테는 일언반구도 없이 서버를 이전했다니. 이 얘기를 듣고 혹시 암호가 처음 가입할 때 암호로 초기화 된 것이 아닌 싶어서 Cafe24의 웹 서비스로 접속한 뒤 암호를 확인했다. 그러나 이 암호로도 연결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결국 웹 서비스로 FTP 암호를 바꾼 뒤 접속하자 연결을 잘 됐다. 문제는 홈페이지를 기동하는데 사용된 PHP 프로그램이 모두 삭제된 것이었다. 따라서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그림처럼 403 Forbidden 메시지만 나타났다.

어이 없는 메시지

서버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서버에서 Indexes 옵션을 끄고 폴더에 index.html, index.php처럼 index로 시작하는 파일이 없으면 그림처럼 '403 Forbidden' 메시지가 나타난다. 즉, 서버의 모든 파일이 삭제됐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었다.

이때가 5시 44분 쯤이 었고 이때부터 오전 9시까지 계속 고객 센터에 전화를 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전화를 잘 받던 상담원이 사고가 터지자 그때부터 계속 '문의가 많아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메시지만 뜨는 것이었다. Cafe24의 '고객 게시판'에 문의 글(보상 포함)을 남기고 홈페이지에 다음 내용을 포함하는 index.html 파일을 생성했다.

Cafe24의 횡포

오늘 홈페이지(https://qaos.com/)와 블로그(https://offree.net/)의 광고가 출력되지 않아 FTP로 연결하려고 하니 FTP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고객 센터에 문의하니 관리자에게는 사실을 전혀 통지하지 않고 서버를 이전했다고 하더군요. 이 덕에 FTP 암호가 바뀌어서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Cafe24.com의 웹 서비스를 이용해서 FTP 비밀 번호를 바꾼 뒤 접속하니 서버측 스크립트(PHP)가 모두 삭제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5시 36분터 지금까지 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403 오류 메시지만 나타납니다(현재는 이 파일로 대치).

제 홈페이지가 접속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은 여기알 수 있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상담원입니다.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암호를 묻어 오기에 알려 줄 수 없다고 하자 "그러면 왜 전화했냐"고 따지는 상담원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에 출근하려고 하니 이때 급작스럽게 Cafe24.com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아직까지 문제의 원인을 모르고 있고 '원인을 파악하고 30분 단위로 전화를 주겠다'는 전화였다. 그 안 꽤 여러 호스팅 업체를 사용해봤지만 굳이 Cafe24에 남아 있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거의 일으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념없는 상담원이 많고 개인 정보 보호에 둔감하며, 고지의무를 자주 어기는 등 대고객 서비스는 형편없지만 그나마 Cafe24를 사용한 이유가 저렴한 호스팅 비용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었는 데 오늘과 같은 일이 발생하자 안정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었다.

관련 글타래


  1. 나는 주로 사용하는 IP로는 광고가 아예 출력되지 않게 설정하고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브라우저를 여러 개 뛰운 뒤 뒷 브라우저를 클릭하다 내 광고를 클릭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2. 처음에는 홈페이지에 광고 뜨지 않자 계정이 죽은 것으로 생각했다. 요사이 블로그를 통해 스패머들이 자주 방문[3]했고 그 영향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블로그홈페이지를 서로 다른 계정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두 개의 계정이 모두 안된다는 것이 조금 이상해서 확인해 보니 AdLogger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었다. 프로그램에서 차단하는 IP인지 아닌지 확인한 뒤 차단하는 IP가 아니면(응답 Y) 광고를 출력하도록 되어 있는데 서버를 이전한 덕에 IP가 바뀌어서 발생한 현상이었다. 잠시나마 히껍한 순간이었다. 
  3. 어제도 욕설이 섞인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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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7/07/24 09:29 2007/07/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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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Mr.Dust 2007/07/24 10:05

    개인적으로 까페24는 유망업체고, 꽤.. 괜찮은데 뭔가 자체 정비가 안되어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제대로 해내지 않는한 절대 크게 성장하지 못할 것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0:17

      예. 기술력과 안전성을 좋은 고객 대응, 정보 보호, 고지 의무는 좋지 않은 업체입니다.

  2. Prime's 2007/07/24 11:04

    저도 cafe24를 쓰는데. 스팸트랙백으로 홈페이지가 마비되었습니다.
    그때, 태터툴즈 소스코드에 주석을 넣어서 임시로 살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글올린지 10여분만에 해결이 되었지요.

    이런데에선 좋은데..
    윗분말씀대로 2%부족한 뭔가가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될것 같더군요.


    생각해 보니. 멋대로 소스코드를 변경한것도 도아님 경우에 해당되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1:19

      생각해 보니. 멋대로 소스코드를 변경한것도 도아님 경우에 해당되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얘기신지. 저는 서버 이전입니다. 이전하면서 필요한 파일을 복사하지 않아서 벌어진 일입니다.

    • Prime's 2007/07/24 11:23

      cafe24는 뭐든지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뭔가를 해야한다.. 이런 얘기입니다~

      뻘짓 죄송;

    • 도아 2007/07/24 11:26

      그렇죠. 고지의무를 매번 위반하더군요.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고지의무 위반때문에.

  3. 학주니 2007/07/24 10:22

    기술력과 안정성은 인정받았지만 고객 대응 및 정보 보호, 고지 의무가 좋지 않다라.
    그런 회사는 오래가지 못할텐데요. ^^;
    Cafe24라.. 구글에서 애드워즈 리셀러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어제 들었는데 바로 사고 터지네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1:20

      그러게요. 구글의 신뢰성는 카페24가 무너 트릴 수도 있겠더군요. 카페24는 정말 고지의무를 자주 위반하거든요.

    • 도아 2007/07/24 11:20

      그러게요. 구글의 신뢰성는 카페24가 무너 트릴 수도 있겠더군요. 카페24는 정말 고지의무를 자주 위반하거든요.

  4. 바로 2007/07/24 10:29

    저도 cafe24를 이용하고 있는데, 나름 안정성이 있다고 하지만, 근 일년동안 저도 약 3번의 문제가 발생했었죠. 물론 다들 1시간에서 3시간 사이의 짦은 접속 불능이긴 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일이 어디까지나 cafe24의 책임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계정연장이라던지 기타 다른 보상을 받아본 기억이 없군요.-_-;;

    정말 자체내의 문제에 대한 보상 서비스는 해주셨으면 좋겠더군요. 솔직히 기껏해야 호스팅 기간 하루 연장 정도이겠지만, 그 정도 보상이라고 해주고 안해주고는 분명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1:20

      사안에 따라 다르지 않나 싶더군요. 저도 제 홈페이지에서 수익이 나지 않을 때에는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광고로 수익이 나니까 보상을 해주더군요.

  5. myst 2007/07/24 10:30

    왜 기본이 안된 IT업체가 많은것 같아요. 특히 고객응대같은거 말이죠. 호텔에서 배우면 될텐데 말입니다. 어려운것도 아닌데요. 답답하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1:21

      카페24 상담실은 기술자가 많습니다. 그래야 처리가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접대는 더욱 좋지 않은 것 같더군요.

  6. S2day 2007/07/24 10:37

    골때리는군요-_-;; 저같은경우 저런업체들때문에 개인 서버 두대로 블로그를 돌리고 있습니다=_=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1:22

      저도 2003년까지는 개인 서버로 돌렸습니다. 문제는 회선비가 비싸고 느리더군요. 지금은 광랜이 있지만 그때는 이런 서비스는 없었으니까요.

      직접관리하는 것의 잇점도 많지만 비용등 부담되는 부분이 많아서 2003년 웹호스팅으로 바꿨습니다.

  7. Magicboy 2007/07/24 11:10

    저도 카페24를 사용하는데... 가끔 2%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뭐 대안이 없으니....ㅎㅎ..... 가격대 성능비로는 아직도 최적인듯 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1:23

      예. 이 가격에 이정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skynet.co.kr로 갈아 타볼까도 생각했지만 skynet.co.kr의 악명때문에..

  8. 염소똥 2007/07/24 11:13

    까페24를 이용해서 조만간 작은 웹서비스를 오픈할려고 하는데
    다른 호스팅 업체를 찾아봐야할지 약간 고민이 되는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1:24

      기술력과 안정성, 가격면에서는 좋습니다. 저런 점만 고쳐지면 좋을 텐데...

    • Mr.Dust 2007/07/24 11:24

      개인용이 아니라면 다른 업체를 권합니다.
      cafe24.. 평소엔 별다른 문제가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그 말은 기술력과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다라는 말이겠지요.

      하지만 만에 하나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 어마어마한 댓가를 치뤄야할지도 모르는 불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매월 조금의 돈을 더 내더라도 "가격대비" 가 아닌 품질 자체가 좋은 곳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별로 권하고 싶은 업체는 아니네요.

  9. Draco 2007/07/24 11:30

    비밀번호를 초기화를 해줄 생각은 않고 물어보다니...어이가 좀 없군요.
    저도 카페24에서 융통성이 없는 서비스때문에 고생한적 있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4:53

      저도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비밀 번호 변경은 안되는데 비밀 번호를 알려달라니...

  10. changeup 2007/07/24 12:31

    cafe24를 오래동안 사용해본 경험에 의하면 가격대비 안정성은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기술력 역시 다른 호스팅 업체와 비교하면 괜찮구요.

    개념이 부족하다는 것은 우리나라 호스팅 전체적으로...아니 우리나라 웹서비스 전체적으로 개념이 부족하다는 말이 더 정확할 듯 합니다.

    cafe24도 부족하지만 타 업체와 비교해보면 cafe24만 그렇다고 볼 수 없구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4:54

      예. 더 개념없는 곳도 있습니다. 그나마 나을 수도 있죠.

  11. 리오빠 2007/07/24 12:31

    어이없네요..그런데 하루에 30달러면 많이 버시네요 부럽습니다.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4:55

      하루 $30는 더 나옵니다. 새벽 4시 $30였습니다.

  12. THIRDTYPE 2007/07/24 12:40

    그래도 카페24 CS팀장님이 해결 잘 해주신 것 같네요. 다행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4:55

      예. 그래도 CS 팀장님 덕에 그냥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침에는 정말 열이 받아 있었으니까요.

  13. w0rm9 2007/07/24 13:02

    예전에 ptrace를 이용한 kernel bug가 발표 되었을 때, cafe24가 죽죽 뚫렸던 기억이 있어서 저에겐 이미지가 좋지 않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4:56

      그래도 국내 다른 업체보다는 낫더군요. 이야넷인가요? 일년에 몇번씩 뚤린 기억이...

  14. 보이맨 2007/07/24 13:29

    티스토리 요세 엄청 느리고 블로그 자체가 다운되는 경우가 많은데 왜 그런가요? 자꾸 다운되고 접속이 안되서 아까 호스팅으로 바꿨어요... 네임서버 바꾸고 30분 지났는데 이제야 정상으로 뜨네요.. 요세 접속자 계속 폭주하는데 걱정입니다. 단독호스팅을 신청할까하는데 좀 비싼거같기도하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4:56

      아직도 스패머들이 많이 있는 모양이군요.

  15. 박민철 2007/07/24 14:18

    아... 예전에 제가 조금 규모가 있는 사이트를 하다가
    군대를 가서 운영을 못하게 됐었는데... 기한이 지나고 바로 모든 자료가 날라가버리더라구요..
    그래도 한 4년간 매달 몇만원씩 내가면서 꾸준하게 썼었는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ㅠ

    카페 24... 이제 구글 코리아와 파트너가 됐다죠..

    p.s. 아 그리고 도아님 이건 본문과 좀 다른 내용의 질문인데요.. 평소 궁금했던건데 애드로거가 부정클릭을 막는데 효과적인가요..? 제가 아직 사용을 못해봐서요.. 아무래도 도아님께 조언을 듣는게 좋을듯 싶어서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14:57

      나중에 따로 올리겠지만 이젠 애드로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16. Jack918 2007/07/24 14:46

    저도 다른 블로그는 카페24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은 속도 느리고 하는데..
    그래두 가격이 싸기때문에 쓰고 있습니다.

    perm. |  mod/del. reply.
  17. 장형진 2007/07/24 16:00

    저는 맘에 드는 호스팅업체를 도저히 못찾겠어서 제 블로그는 티스토리로 옮겨왔지요.. 근데 요새들어 티스토리가 너무 짜증나는 일들을 많이 벌여서(?) 호스팅하나 구해볼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20:33

      저도 찾아봤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Cafe24가 나은 편이었습니다.

  18. 안성희 2007/07/24 16:53

    cafe24는 그나마 쓸만합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나와서 호스팅 구하시는 것 강력하게 말리고 싶습니다.
    단독으로 쓰는 서버호스팅이 아니라면 티스토리 만한 웹호스팅 없습니다.
    게시판 프로그램 배포하면서 많은 웹호스팅 회사들 서버를 사용해볼 기회가 있었는 데... 1년동안 접속 중단 3-4회는 그나마 쓸만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4 20:33

      예. 제글에도 있듯이 Cafe24는 개념 상실 상담원과 고지 의무만 잘 지켜주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는 웹 호스팅이라기 보다는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죠.

  19. 소금이 2007/07/25 20:59

    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경우를 당했어요. 서비스이전 메일은 왔는데 실제 서비스는 적용이 되지 않았던.. 서비스 옵션도 맘대로 바꾸는것같고 어쩐지 믿음이 뚝 떨어졌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6 07:00

      글은 잘 봤습니다. 전형적인 카페24의 문제더군요. 저도 비슷한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고지의무 위반은 거의 밥먹듯 합니다.

  20. 와니 2007/07/25 22:27

    저는 그나마 지금까진 잘써온것 같네요..

    저는 외국에서 외국 호스팅 서비스들을 써봤는데
    그래도 외국에 비해선 나은듯도 합니다.

    미국의 몇몇 내노라하는 호스팅 서비스들도
    심심하면 서버 다운에 일이 많더군요..

    대신 고객 서비스는 철저합니다.
    미국인들이 워낙 컴맹이 많다보니
    이미 다 아는것까지 일일이 설명하려그래서 좀 그렇긴해도;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6 07:01

      개인적으로 기술력이나 안정성은 인정하는 업체입니다. 고객 대응이 워낙 형편없어서 문제가 되지만요.

      그러나 쉽사리 바꾸기도 힘듭니다. 이 가격에 이만한 업체도 없기 때문에...

  21. 민노씨 2007/07/26 04:50

    이런 일이 계셨군요.
    개인적으로, 위 안성희님의 질문에 답하신 이유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풀어서 설명해주시면 저로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아님과 같이 트래픽이 높은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블로거라면 티스토리의 '트래픽 무제한'은 꽤 매력적일텐데요.

    1. 도아님의 경우엔 태터관련 플러그인을 제작하시기 때문에 웹호스팅을 고수하시는 것인지요?
    2. 아니면 블로그 운영의 물적인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그러시는 건지요?
    3. 아니면 다른 이유가 혹 계신지요?

    궁금합니다. ^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7/26 07:04

      저는 블로그를 한 단어로 표현하라고 하면 자유라고 합니다. 결국 제가 설치형을 고수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1. 도아님의 경우엔 태터관련 플러그인을 제작하시기 때문에 웹호스팅을 고수하시는 것인지요? 2. 아니면 블로그 운영의 물적인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그러시는 건지요? 3. 아니면 다른 이유가 혹 계신지요?

      따라서 1, 2 모두 맞습니다. 그리고 설치형은 사용하다 보면 서비스형은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제약이 많다는 것을 쉽게 느낍니다. 반대로 서비스 형을 사용할 때에는 설치형의 잇점을 모르는 것이 일반적이고요.

      따라서 저는 트래픽이 많이 필요한 자료(동영상)은 http://offree.com/ (티스토리)에 올리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22. 초령 2007/08/01 20:03

    cafe24 차별이 너무심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호스팅회사를 다른쪽으로 옮기긴했는데,. -_-;

    돈많이, 넣은 서버는 친절하게 대해주고, 이것저것 해주고,
    돈많이넣어서, 손해보면안되니, 부정적인(CGI를 돌리거나, 해서)것에 걸려도,

    그냥 눈감아주더군요,

    그런데, 돈을 조금 넣은 서버에게는 서비스가 아주 개판이더군요,
    상담전화는, 늦게받고, 상담원은, 매일바뀌고,. 전화할때마다, 계속 설명을,. (시간에따라, 교체하는건지는 모르나.)

    아무튼, 저의 cafe24평가는

    돈많이넣으면, 잘 대해주는 그런 호스팅회사..

    트래픽 5기가이상에, 아직 연장일이 많이 남았지만, 해지하고
    x-y넷이였나요.. 그곳으로 옮겻는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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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령 2007/08/01 20:04

      참.. 맘에안드는게 하나더있다면,

      문의글을 올리면, 몇시간뒤, 혹은

      최근에, 하루뒤에 답변이 오더군요,.

      참 실망입니다;

    • 도아 2007/08/01 21:59

      저도 카페24의 고객 대응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참.. 맘에안드는게 하나더있다면, 문의글을 올리면, 몇시간뒤, 혹은 최근에, 하루뒤에 답변이 오더군요,. 참 실망입니다;

      는 어디서 느끼신 것인지... 내용상 x-y 넷으로 보입니다.

  23. 초령 2007/08/03 21:59

    네, 맞습니다.

    cafe24를 사용하다 x-y 넷으로 옮겼는데,

    확연히 차이가나더군요,

    - 해지하기전에,문의글을 올려뒀었는데,

    해지하고나서 하루뒤에, 답변이 오더군요

    고객님은 **일자에 탈퇴하신 회원입니다.. $@#%



    가격이 저렴해서, 여짓것 사용하고있었는데,.
    요즘은 좋은 호스팅 찾고는있죠,. x-y넷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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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7/08/04 06:56

      좋은 업체 찾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저도 많이 찾아 봤는데 가격과 기술을 생각하면 Cafe24외에 방법이 없더군요. 비용을 더 지불하면 모르겠지만...

  24. 호스팅업체 2007/08/11 11:41

    정말 얼척없군요. 상담원이 정말 개념이 없군요. 머리에 어떤게 들어있길래 암호를 물어봤을까요? 지나가다가 읽게되었는데 cafe24 정말 무개념 그 자체군요. 제가 전화해서 cafe24 서버아이피하고 패스워드좀 물어봐야겠네요. 안알려주면 화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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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7/08/12 08:20

      카페24가 그런 문제는 있지만 다른 곳은 더 심하다는 얘기가 더 많더군요. 아무튼 서비스는 나름대로 만족스럽기 때문에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 지나가다. 2008/08/22 20:06

      최근 정보보호법의 계정에 의하면 개인정보를 업체가 보유하는데 알고 있으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주민등록번호의 경우 앞6자리는 생년월일이니 그냥 DB에 저장해도 되지만 뒤의 13자리는 암호화해서 DB에 저장해야 하며 사용자의 서비스에 지장을 줄만한 개인정보인 패스워드도 암호화해서 DB에 저장을해야 법에 위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cafe24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에도 암호 가르쳐 달라고 하면 '알고 계신 암호를 알려주세요~'라고 되묻게 되는게 정상입니다.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주는 업체는 당신의 개인정보를 암호화 해서 저장하는게 아니며 이게 만일 유출됐을 경우의 피해는 업체의 피해뿐만 아니라 가입자의 피해가 더 크게 됩니다. 암호를 알려달라고 물을게 아니라 초기화 해달라고 요청하시는게 맞습니다.

  25. 삭제한 글 2008/09/10 17:48

    작성자가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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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9/10 17:48

      지난번 건은 크게 문제 삼지 않았스니다. 그 이유는 카페24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CS 팀장님이 워낙 적극적으로 대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다만 쇼핑몰을 운영하던 분들은 피해가 조금 많았을 것 같더군요. 또 카페24는 고지의무를 위반해서 자주 다투었는데 이 부분은 현재 개선하고 있다고 합니다.

  26. 나도지나가다 2009/10/26 10:17

    거기 호스팅 정말 답답하죠...오늘 속 터져져 인터넷 검색해보니... 아주 유명한 곳이군요.
    담번에는 도메인, 호스팅을 모두 외국꺼 쓸 생각입니다.
    국내 꺼는 가격만 비싸고 성능 떨어지고 고객 대응 속터지고,, 보안이 좀 거시기하고
    뭐가 안되서 문의 홈페이지에 파이어폭스로 접속하면 정상 작동도 안 되어 IE 켜고 하려면 속이 더 터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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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26 10:52

      그나머 저는 조금 낫습니다. CS센터에 직접 연결하니까요.

  27. 콜바이 2010/04/03 19:25

    cafe24. 요즘 돈이좀 벌어지니 웃기더군요..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서 이야기 했더니 그런일이 없다고하더니 자꾸항의하자 2시간후에부터 접속이 된다나요
    사과한마디 없이 그리고 마이캐쉬 입금해도 입금처리안되고 몇번이나 이야기해도 입금확인이 안된다고하고.
    금액을 더 많이 입금했는데도 어느곳에도 그런내용은 안나타나고 연락도 없고.
    계속항의 했더니 남는금액을 어떻게 할것이냐고 하고
    사이트에 ftp접속도 즈그들 맘대로 바꾸고 비밀번호까지 비꾸고 관리자한테도 안알려주고.
    이루 말할수 없는 횡포가 만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까지는 안했었는데 호스팅 업체를 바꿀까하고 생각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돈을 내줄테니 서비스취소할려면 취소하라고까지 하네요~
    이런곳 망하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시는분 연락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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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4/04 21:39

      고객센터가 최근에 개선된 것으로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군요.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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