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요즘 맥아더 동상 철거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그 진실이 무었인지 모르지만 전범(일왕)을 구해준 것도 맥아더 이고, 인천 상륙 작전으로 6.25의 전황을 뒤바꾼 것도 맥아더입니다. 따라서 지난 수십년간 맥아더는 우리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추앙받았고 그래서 남의 나라에 자신의 동상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그 영웅이 이제는 살인마가 되고 있습니다. 역사의 진실, 언젠가는 밝혀지겠지만 조금 씁쓸한 기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영웅이 살인마가 되었기때문이 아닙니다. 이 모든 일의 근원은 친일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우리의 슬픈 역사에 있기때문 입니다.
맥아더
요즘 맥아더 동상 철거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그 진실이 무었인지 모르지만 전범(일왕)을 구해준 것도 맥아더 이고, 인천 상륙 작전으로 6.25의 전황을 뒤바꾼 것도 맥아더입니다. 따라서 지난 수십년간 맥아더는 우리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추앙받았고 그래서 남의 나라에 자신의 동상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그 영웅이 이제는 살인마가 되고 있습니다. 역사의 진실, 언젠가는 밝혀지겠지만 조금 씁쓸한 기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영웅이 살인마가 되었기때문이 아닙니다. 이 모든 일의 근원은 친일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우리의 슬픈 역사에 있기때문 입니다.
다음 내용은 박성환씨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관련 링크
맥아더 노래
작사, 작곡: 이광석
편곡:박성환 밴드
노래:박성환
다운: 맥아더
사이트 폐쇄로 노래 삭제
남의나라 인천바다 바라보며 무슨생각 그리 하시나
망원경을 손에들고 어딜그리 바라보고 계속 계시나
노병은 죽지않고 사라진다 되내이며 암기 하시나
고향에선 천대받고 내가여기 왜 서있나 묻고 계시나 맥아더
사십오년 구월그날 이나라를 접수한날 생각 하시나
포고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엔 발포하던 생각 나시나
친일파들 앞세우고 이나라를 동강내던 생각 하시나
통일독립 염원하던 제주도민 학살하던 생각 나시나 맥아더
노근리의 양민들을 쏴죽이라 명령했던 그자 맥아더
신천의 양민들을 기름으로 태워죽인 그자 맥아더
핵폭탄을 터트려서 이민족을 다 죽이려했던 맥아더
이게 무슨 은인이야 끌어내려 살인자의 동상 맥아더
(후렴)
맥아더 맥아더 맥아더 동상을 끌어내려
이제더 이제더 저거짓 우상을 섬기지 마라
맥아더 맥아더 맥아더 동상을 끌어내려
이제더 이제더 학살의 동상을 세우지 마라 끌어내려!
(맨트)
서울을 탈취하라 그곳에는 아가씨도 부인도 있다.
3일동안 서울은 제군의 것으로 될것이다.
-1950년 9월 유엔군사령관 맥아더
남은 이야기
한사람을 죽이면 우리는 그를 살인자라고 부른다.
백사람을 죽이면 우리는 그를 살인마라고 부른다.
만사람을 죽이면 우리는 그를 영웅이라고 부른다.
출처는 모르겠지만 어디서 읽을 글입니다. 영웅이란 많은 사람을 죽인 사람이기도 합니다. 물론 죽인사람보다 더 많은 사람을 구했다는 변명이 붙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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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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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손 2005/09/10 11:12
만사람 이상을 죽인 히틀러보고 영웅이라고 하지는 않죠.
일본 왜왕보고도 영웅이라고 하지 않죠.
오해를 살만한 표현이군요.
맥아더에 대해서는 재조명 되어야 하고 동상을 철거도 검토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극우세력들이 철거자체를 이용해서 이슈화 시키는 것이 문제겠지요. -
블레이드 2005/09/11 13:50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소설 "죄와 벌"에 나오는 문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인공이 전당포 노파를 죽이려고 하면서 읊조리는 내용같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
ZF. 2005/09/11 21:45
맥아더, 잘한것 보다는 못한게 더 많은데 말이죠.. 인천상륙작전 하나는 잘 했지만, 핵폭탄 투하론이나, 중공군은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고 자만한것 같은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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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레인 2005/09/12 23:41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맥아더는 못한 것 보다는 잘한 게 많은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인천상륙작전이야 재론의 여지없는 20세기 사상 가장 성공적인 상륙작전 중 하나이고.
중공군의 개입을 과소평가한 건 맥아더 혼자만의 책임으로 전가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상륙작전 초기 북진에 소극적이었던 미군은 북한군이 드라마틱할 정도로 완전붕괴되자 전과확대의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북진을 허용합니다. 중국군의 참전 가능성이 검토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당시 정보계통선 세워진 지 2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중국군의 참전 가능성은 매우 낮게 평가했고 실제 정찰활동에도 포착되지 않았지요. 철저히 산맥을 통한 야간 기동으로 국군과 유엔군의 후방침투에 성공한 중국군은 칭찬해 마땅하지만, 정말 완벽한 전과확대와 종전의 기회를 눈 앞에 둔 맥아더의 결정을 비난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실패했다고 말하긴 쉬워도 당시 상황을 감안해 본다면 맥아더의 판단과 결정은 상식적으로, 군사 논리상으로도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스타로 치면 로템에서 저그가 병력 다 털려서 본진에 성큰 방어라인만 약간 깔려있고 시즈 마린 두부대씩 밀어버리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쌩뚱맞게 버로우저글링 무더기로 튀어나와서 밀려버린 격이랄까요... 저 상황에서 시즈 마린 뒤로 뺄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핵무기 발언은 실제 핵무기 투사 계획이 있었는지 여부부터가 검증되어야 본다고 봅니다. 실체없는 '신화'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데요.
상황을 판단해 본다면 당시엔 이미 소련이 핵무장에 성공했을 시점이고, 아직 미국에 핵폭탄이 많이 장비되지 못했으며, 서유럽에 대한 무시무시한 소련의 재래병력의 위험이 엄존한 상황에서 제한적인 전장이었던 한국에 금쪽같은 핵무기를 던질 가능성은 희박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재래식 전력으론 미국이 소련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대소련 억지력의 상당부분은 핵전력에 의존했을 텐데요.
그리고, 저 멘트 부분의 내용이 어디서 나온 건지는 모르지만, 실제 9.28 서울 수복 직후 미군의 전쟁 범죄가 문제가 됐었습니까? 제가 본 회고록 류에는 그런 내용은 없었는데요. 오히려 이승만 정권의 황당한 부역자 처단이 있었지요.
마지막으로, 제가 제주도민이지만 4.3사건과 맥아더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한국 군정장관은 하지였고, 맥아더는 일본 군정장관이었죠. 마찬가지로, 미국 군정하에 이루어진 친일파 처단 실패를 맥아더에게 돌리는 것 역시 말이 안되는 논리라고 보구요. 무슨 20세기 한국사의 악의 축은 맥아더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구사하는지....
ps. 그리고, 2차세계대전 종전 이후 맥아더의 일본 군정통치는 미국 외교사상 가장 성공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냉전기에 기존 미국의 교두보 중 하나였던 중국을 상실한 상황에서 소련의 태평양 진출을 완벽하게 봉쇄할 수 있는 위치에 미국의 절대적인 우방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죠. 거기에다 그 우방국은 세계 일류 경제 강대국이 되었고.
피지배국인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걸 통치에 성공적으로 적용해서 든든한 우방으로 만든 건데, 지금 부시 정부의 이라크에서의 뻘짓을 보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죠.
천황도 처벌했으면 좋았겠지만, 어차피 국제 정치에서 도덕은 부차적인 문제이니까요.-
도아 2005/09/13 08:10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맥아더에대한 평가는 한 개인의 자잘못으로 다룰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그릇된 역사를 가르쳤으며, 왜 역사를 왜곡했느냐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초등학교시절 우리는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밀려 퇴각한 것으로 배웠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중공군의 개입을 간과한 맥아더의 판단 착오와 중공군의 게릴라 전술에 밀려 퇴각했습니다. 그러면 누군가가 맥아더를 미화했다는 애기가됩니다. 여기에 한가지 의문이 남습니다.
"누가 어떤 이유로 맥아더를 왜 미화했느냐는 점입니다."
사실 동상의 철거는 지옆적인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미화된 것이 사실이라면, 설사 미화된 것이 아니라고해도 철거 자체를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동상 철거는 지옆적인 부분이 지나지 않으니까요.
P.S. 위의 제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역시 맥아더에대한 주장을 모두 믿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설사 동상을 철거한다고 해도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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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 2005/09/14 16:58
진보들 정신차려..죽창으로 경찰 실명시키는0들..법대로 엄정하게 다스려,바로 감옥으로 보내 ...한심한 작자들..맥아더는 단순한 군인이야..너무확대해석하지마..알지도 못하고..죽창을 빼서서 진보0들 눈을 찔러볼까..얼마나 아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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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lksub 2005/09/14 21:39
강교수 당신도625를 지낸사람이고 교수라는 지위가이
당신이 대학교수요 ?지삭인이요? 썩은 머리로 지식인이되었오 빨갱이나라가 되기를 바라는당신 이북으로 가라.그러고도학생들을 가르치고있다 노래부르는놈은
무었을안다고 가수냐 집어치어라 그대들을 저주하리라/ -
지나가다가 2005/09/15 20:17
지나가다가 ... 글을 올립니다.
내용 중에' 중공군의 개입을 간과한 맥아더의 판단 착오와 중공군의 게릴라 전술에 밀려 퇴각했습니다. 그러면 누군가가 맥아더를 미화했다는 애기가됩니다. 여기에 한가지 의문이 남습니다' 군대를 필한 분인지 아닌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군대에서는 첩보와 정보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첩보는 가공되지 않은 여러 징후와 조짐등을 말하고 정보는 그런 첩보가 여러 방법에 의해 확인되어진 것을 말합니다. 2차 대전 영화 중에 미드웨이 해전에 대한 영화가 있습니다 . 일본의 통신을 감청하던 미군이 일본이 어느 지역을 공격하는 줄은 알겠으나 정확한 지점을 몰라서 일부러 역정보를 흘려서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게 됩니다. 맥아더가 그런 판단을 했던 것은 당시의 첩보와 정보가 중공군 개입이 희박하다고 했던 것이라고 생각되며 그때의 맥아더의 판단이 아주 잘못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또한 중공군의 개입에 대해 당시 모두들 부정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얼마전에야 대전이 끝났는데 중국이 개입하면 당연히 확대될 것이므로 아무도 중국의 개입은 없을 것이라고 본 것이죠. 즉, 맥아더의 판단이 오로지 문제가 아니라 당시의 세계 정세 , 정치 사회 적 정세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입니다.-
도아 2005/09/16 10:38
맥아더가 그런 판단을 했던 것은 당시의 첩보와 정보가 중공군 개입이 희박하다고 했던 것이라고 생각되며 그때의 맥아더의 판단이 아주 잘못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예. 그러나 결과는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사령관의 직무는 사병의 직무와 다릅니다. 첩보를 정보로 만들고 그 정보로 전술을 필치는 것이 사령관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판단이 틀렸습니다. 본국에서 중공 개입에대해 주의했지만 무시한 것도 맥아더입니다(여기까지는 맥아더가 옳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판단이 틀렸음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면 그 책임 역시 맥아더가 져야합니다. 승리한 경우 칭송도 그의 몫이지만 패패한 뒤 비난도 그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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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2005/09/16 15:17
ㅋㅋㅋ 이런거 보면 부끄럽습니다... 저도 한국 사람이긴하지만... 한국사람들은 서로에 대한 예이도 못지키면서 남의 동상가지고... 뭐라 뭐라 ㅋㅋ 재미있어요. 한국에 가본진 오래 됬지만.... 이런거 보면 가기가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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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별리 2005/09/17 02:41
하하. 정말이지 우리나라의 수구세력들은 기초예의범절이 제로인듯해요. 미군철수주장 = 빨갱이 = 김정일 하수인 <- 뭐 이런식의 '몰아세우기 능력'은.. 그야말로 우리나라 수구세력들에게만 있는 능력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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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레인 2005/09/18 23:49
사실 저도 동상의 철거는 지엽적인 부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본질적인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아직도 독소처럼 자리잡고 있는 수구파들과, 그들을 적대시하다보니 그들을 닮아가는 일부 진보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새들은 좌우로 난다고들 하지만, 그 날개가 양끝만 있는 건 아니지요. 좀 더 튼튼한 날개가 되기 위해서는 날갯죽지가 더 중요할 겁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이념의 틀에 갇히지 않고 상식적으로,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중도보수와 중도진보의 토양이 넓어졌으면 합니다. -
양비론적 시각을... 2005/09/19 09:08
이것만 물어봅시다. 님의 맥아더에 대한 비판은 마오나 스탈린에게도 적용되는 것인가요?
-
위에 그사람 2005/09/19 10:07
맥아더 비판에 대한 두가지 근거는
첫째, 일왕 및 전범들을 그대로 존치시켰다는 점
- 우리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그 전범들을 처리했어야
한다. 그러나 승전국인 미국의 입장에서는 생각이 달
랐다. 즉 일왕은 그때 당시 일본인에게는 신적인 존재
였다. 일왕을 법정에 세웠으면 태평양 전쟁은 언제 끝
날지 모르는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게 되어 있었다. 지
구상에서 가장 오래끄는 전쟁은 종교전쟁이다. 맥아
더는 일본을 관할하는 GHQ로서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일본은 오래전 부터 천황은 상징적으로 남고
실권은 쇼군이 갖는 전통이 있어왔다. 그것을 그대로
적용하여 일본국민이 스스로 굴복하게 한것이다. 아
쉽게도 일본에 대한 전승국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미
국이다. 전쟁은 국가와 국가간 이득을 얻기위한 수단
이다.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일어난다면 승리를 해야
하고 승리를 한다면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당
연히 미국은 승전국으로서 이득을 얻기위한 방법을
택한 것이다. 일본전범들에 대해 관대한 처분을 내린
것도 다 그러한 이유에서이다. 이것이 냉엄한 국제 현
실이다. 탓할 것은 그때 당시 전후처리문제에 있어서
우리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힘없음을 탓해야 할것
이다. 미국은 승전국으로서 자기의 권리를 행사했을
따름이다. 물론 그들이 피식민지로서의 약소국의 입
장을 반영해 주었으면 하겠지만 그것은 도의적인 차
원일 뿐 국제역학관계와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무조건 반미만 외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얼마나 국익
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둘째- 분단의 원흉이라는 점
아까 말했듯이 양비론적인 입장에서 논의가 되어야
한다. 미국이 참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통일이 안되
었다는 논리는 통일에 가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이
념과 사상에 가치를 두는 것 같아 무지 혼란 스럽기
만하다. 중국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나름대로
통일을 할 수 있었다. 당신의 뜻대로 공산주의식 통일
은 아니었겠지만... 그리고 북진통일이 옳았음은 지
금 현재 북한의 실상과 사회주의의 몰락이 증명하지
않는가? -
도아 2005/09/19 10:08
글이 여러개가 올라왔으면 지우면 됩니다. 암호를 몰라 지울 수 없다면 사과의 글을 올리면 됩니다. 님은 이 두가지중 어느 것을 했는지요?
맥아더와 스탈린은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맥아더와 스탈린을 왜 비교하죠? 수구의 본질인 맥아더를 비판하면 공산주의자라는 얘기인가요?
접속할 때 마다 이름을 바꾸는 이유는 뭔가요? 이름을 바꾸지 않아도 님의 주장만 같으면 님인줄 알 수 있습니다. 굳이 주장하지 않아도(참 단순하군요).
맥아더에대한 비판은 스탈린이나 마오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서로의 입장 차이가 분명한 데 무었을 누구에게 적용한다는 것인가요? 마오가 맥아더 처럼 판단 착오를 했다면 그를 비판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민족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데 왜 비판을 하겠습니까?
맥아더를 비판하면 공산주의자이고, 따라서 마오의 판단 착오도 비판해야 한다는 논리인가요?
마지막으로 예를 지키기 바랍니다. 님의 윗글이나 "위에 그사람"이라고 쓴 글이나 예의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이 것이 님의 본질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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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 2005/09/19 10:13
글을 전혀 읽지 않고 글을 쓰는 스타일인가 보군요.
맥아더 비판에 대한 두가지 근거는 첫째, 일왕 및 전범들을 그대로 존치시켰다는 점 둘째- 분단의 원흉이라는 점
맥아더를 비판한 적이 없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그 영웅이 이제는 살인마가 되고 있습니다. 역사의 진실, 언젠가는 밝혀지겠지만 조금 씁쓸한 기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영웅이 살인마가 되었기때문이 아닙니다. 이 모든 일의 근원은 친일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우리의 슬픈 역사에 있기때문입니다."
에서 알 수 있듯이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역사의 반성이 글의 주제입니다. 글을 읽고 주제를 파악한 후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
위에 그사람 2005/09/19 11:28
- 자 당신의 논리적 허점을 밝혀 보겠습니다.
첫째- 내가 말하려는 것은 당신이 진정 문제의 핵심은 제쳐두고 자그마한 실수를 핑계로 나의 의견을 묵살한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예의 없기는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사과의 말을 올리기도 전에 먼저 치고 나온건 당신입니다. 당신이나 에의를 갖추세요...즉 당신이나 잘하세요..
둘째 첫머리에 대한 말이 이렇게 시작되길래 내 의견을 말 씀드린 것이고 주제파악이니 뭐니 한 것은 이것도 역시 당신이나 잘하세요..
"전범(일왕)을 구해준 것도 맥아더 이고, 인천 상륙 작전으로 6.25의 전황을 뒤바꾼 것도 맥아더입니다."
셋째, 맥아더를 수구의 본질로 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념이라는 잣대로 다른 쪽은 선이요 다른 쪽은 악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세상을 살지마세요. 어떻게 보든 맥아더는 결과론적이지만 한국의 오늘을 있게한 사람입니다. 입체적인 관점에서 사람을 평가해야지 ....그리고 역사의 한 현장으로서 맥아더 동상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넷째, 마오나 스탈린과 맥아더가 왜 비교가 안됩니까? 같은 외세아닙니까?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말했는데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말은 논점이탈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다섯째, 당신은 공산주의자가 틀림없습니다. 당신의 말 중
"마오가 맥아더 처럼 판단 착오를 했다면 그를 비판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민족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데 왜 비판을 하겠습니까?"
여섯째, 나는 이름을 바꾼적이 없습니다. 첫째 글에서 말한 이름을 지칭하여 위에 그사람이라고 한것이지 새로운 이름을 쓴적 없습니다. -
도아 2005/09/19 12:32
- 자 당신의 논리적 허점을 밝혀 보겠습니다. 논리를 모르면서 그 헛점을 밝힐 수 있을까요?
첫째- 내가 말하려는 것은 당신이 진정 문제의 핵심은 제쳐두고 자그마한 실수를 핑계로 나의 의견을 묵살한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예의없는 글을 7~8개씩 포스팅하고 그 것이 조그만 실수인가요? 만약 님의 실수가 맞고 님의 글처럼 사과할 생각있었다면 사과를 먼저하고 비판을 하는 것이 순서겠죠. 이런 것은 기본입니다.
미안하외다. 글이 안올라가길래 몇번 눌럿더니 그렇게 되엇수다. 이 걸 사과라고 한다면 저도 님의 글에 댓글을 단 것을 사과하겠습니다.
미안하외다. 님의 글이 하도 예의가 없어서 그냥 댓글을 달았더니 그렇게 되엇수다.
아울러 글을 읽지않고 쓴 글의 핵심은 무었입니까? 역사를 얘기하고 있는데 양비론이 문제의 핵심인가요?
둘째 첫머리에 대한 말이 이렇게 시작되길래 내 의견을 말 씀드린 것이고 주제파악이니 뭐니 한 것은 이것도 역시 당신이나 잘하세요.. "전범(일왕)을 구해준 것도 맥아더 이고, 인천 상륙 작전으로 6.25의 전황을 뒤바꾼 것도 맥아더입니다." 글을 읽이 않고 글을 썼음을 자인하고 있군요. 그 부분은 글의 서두입니다. 본론은 그 아랫 줄이고요. 그런데 첫줄만 읽고 글을 쓰니 님처럼 예의없는 글을 올리고 또 열받아 글을 쓰게되는 것입니다. 다음 부터는 글을 끝까지 읽고, 예의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셋째, 맥아더를 수구의 본질로 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시 글을 읽을 줄 모르는 군요.
"수구의 본질인 맥아더를 비판하면 공산주의자라는 얘기인가요?"라고 썼습니다. 물론 님처럼 맥아더를 수구의 본질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뜻은 맥아더를 비판하면 공산주의자로 보는 것이 수구의 본질이라는 얘기입니다.
눈은 있어도 글은 읽지 못하고, 글은 읽을 줄 알도 뜻을 모르는 사람들은 참 많습니다. 물론 꼭 님을 빗대서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섯째, 당신은 공산주의자가 틀림없습니다. 당신의 말 중
"마오가 맥아더 처럼 판단 착오를 했다면 그를 비판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민족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데 왜 비판을 하겠습니까?" 이제 본심이 나왔군요. 자신과 뜻이 다르면 공산주의자로 모는 수구의 본질. 마오가 판단 착오를 했다면 우리는 통일을 했습니다. 따라서 마오의 판단 착오는 비판할 이유가 없습니다(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 그런데 이런 마오의 판단 착오를 비판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것을 보면 님이 공산주의자가 아닌가하는 의심이 드는군요.
여섯째, 나는 이름을 바꾼적이 없습니다. 첫째 글에서 말한 이름을 지칭하여 위에 그사람이라고 한것이지 새로운 이름을 쓴적 없습니다. 변명을 조금 그럴싸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테터에서는 한번 입력한 이름은 다시 글을 쓸때 자동적으로 복원됩니다. 즉, 님은 이전의 이름을 의도적으로 변경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일까요?
물론 이름을 바꿨다고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이름을 바꾸지 않고 글을 쓰는 것이 훨씬 편한데 굳이 이름을 바꿔 글을 썼을까? 단순하기 때문일까?"라고 생각한 것뿐입니다.
다음은 누리꾼과 누리개라는 제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님의 경우 세상을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http://offree.net/index.php?pl=219
P.S. "양비론적 시각을...", "위에 그사람"이라는 이름 외에 "생각"이라는 이름도 쓴 것으로 나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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