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의 첫날밤 II

이 것도 인터넷 뉴스 그룹에서 상당히 오래전에 본 유머를 기억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II까지 올릴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도아의 첫날밤또리아빠님이 올린 댓글 때문에 떠밀려서 II까지 쓰게되었습니다.

도아와 그녀는 허스름한 여관에서 첫날밤을 치루게 되었다. 도사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첫날밤을 치룬 도아는 담배를 물고 불을 붙혔다. 그때 옆방에서

철수: 경희 대
경희: 왜 대?
철수: 잔말말고 중앙 대
경희: 안돼, 씻으러 가야 돼.

하도 시끄러워서
도아: 제네들 왜 저리 부산대?
그녀: 제네들도 한 대

다음날 근처 식당에서 옆방 남녀를 만났다. 그런데 친구들이 함께 여행을 왔는지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로 모여 희희낙낙하는 것이었다.

여자들 모임
경희: 철수건 굵대!
여자들: 그래, 교대하고 싶다^^

남자들 모임
철수: 그 년 쎄대!
남자들: 곽끼대?
철수: 응. 하고 나서 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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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6/10/24 14:55 2006/10/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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