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1000만원짜리 종이 받침대

이명박이 비난 받는 이유

글을 잘 읽지 못하는 사람들 위해 다시 이야기 하겠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의 시선은 분명히 모니터를 향하고 있다. 아울러 종이의 방향을 보면 읽기 위한 것이 아니라 키보드를 덮어 둔 것이다. 따라서 이 종이를 읽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경제도 어려운 상황에 국민의 혈세 1000만원(확인 중)을 들여 노트북을 구입했다. 그러나면 이 노트북은 최소한 노트북으로서 업무에 활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은 이 노트북을 사진을 찍는 장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비난받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 블로거뉴스에 오른 글, MB식 용기와 도전, 국민에겐 절망과 공포를 읽었다. 글의 내용은 나 역시 동의한다. 특히 제목부터 마음에 든다. 그런데 원래 IT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 글의 내용 보다는 의 노트북에 더 관심이 갔다. 또 소형컴퓨터를 2대 구입하는데 무려 1980만원이나 썼다고 하니 노트북의 기종이 무엇일지 궁금해 졌다. 그래서 청화대 사진 자료실을 뒤져봤다. 일단 사진만으로는 노트북의 기종을 확인하기는 힘들었다. 다만 크기를 보면 LCD의 크기가 상당히 큰 것 같았다. 그러다 눈에 뛴 이상한 부분.

라디오 연설 녹음의 첫번째 사진

노트북 자판을 보면 종이 같은 것이 올라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알게된 사실

시선을 보면 사진을 찍기 위해 자세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로그인을 할 줄몰라 10여일 동안 컴퓨터를 쓰지 못했다이고 보면 노트북은 이렇게 활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듯하다.

내용 추가

글을 잘 읽지 못하는 사람들 위해 다시 이야기 하겠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의 시선은 분명히 모니터를 향하고 있다. 아울러 종이의 방향을 보면 읽기 위한 것이 아니라 키보드를 덮어 둔 것이다. 따라서 이 종이를 읽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경제도 어려운 상황에 국민의 혈세 1000만원(확인 중)을 들여 노트북을 구입했다. 그러나면 이 노트북은 최소한 노트북으로서 업무에 활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은 이 노트북을 사진을 찍는 장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비난받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컴퓨터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라면 키보드에 다른 물건을 올려 두지 않는다. 키보드에 종이를 올려 두고 사진을 찍었다는 것은 이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 즉 컴맹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 컴맹이라는 것 자체는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다. 컴퓨터를 배우면 된다. 너무 나이를 먹고 눈이 침침해서 컴퓨터를 배우기 힘들다면 종이를 들고 읽으면 된다. 그런데 은 국민의 혈세로 마련한 노트북을 장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것이 이 비난 받는 이유다.

얼마 전 청와대에서 물품 구입비에 대한 청와대의 반론이 올라왔다. 청와대에 따르면 "소형 컴퓨터는 서버"를 말하며, " 물품은 대형, 소형, 개인으로 분류해 구입한다"고 한다. 그러나 조달청에서 확인해 본 결과 대형, 소형은 있지만 개인은 없었다. 또 서버를 비롯한 다양한 서버군이 존재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진위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또 사진 속의 노트북은 다른 국무위원들도 사용하는 것으로 봐서 1000만원짜리 노트북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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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8/12/02 11:38 2008/12/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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