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mepay님이 진행하고 있는 도토리속 참나무 프로젝트를 방문했다가 아주 깔끔한 스킨을 발견했다. 바로 티스토리에서 발표한 Moving Box(Green)이었다. 스킨이 마음에 들어 사용하고 싶었지만 이 스킨은 티스토리용이라 따로 내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결국 티스토리에서 skin.html 파일과 style.css 파일을 내려받아 보고 파일을 긁어 오는 방법으로 Moving Box 스킨을 내려받았다.

티스토리의 공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스킨은 2, 3단을 지원한다. 즉 화면의 해상도가 낮으면 2단으로 표시되다가 화면의 해상도가 높으면 3단으로 변한다. 블로그에 이것 저것 많은 것을 달아 두는 사람에게 상당히 유용할 듯한 스킨이었다. 그러나 나는 다단 보다는 1단을 좋하기 때문에 블로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스킨을 1단으로 바꾸었다. 또 이 스킨에는 상당히 여러 가지 버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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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 스킨을 사용하면서 발생한 이런 문제를 모두 수정했다. 티스토리에서 만든 스킨이라 공개하는 것이 꺼려졌다. 그래서 지난 달 티스토리측에 문의했지만 답변이 늦어지고 있다는 메일만 받은체 아직까지 답변이 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스킨에 혹해서 skin.html과 style.css를 이용해서 가져 가려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공개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이 스킨의 저작권은 티스토리에 있으며 나에게는 아무런 권한이 없음을 밝힌다.

스킨에는 드라코 카운터 모듈이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듈은 드라코 카운터를 설치해야만 동작한다. 따라서 드라코 카운터가 필요없는 사람은 스킨/사이드바에서 방문통계 모듈을 제거하고 사용하기 바란다.참고로 내 블로그에는 직접 만든 수평 분류 플러그인과 전송량 확인 플러그인(미공개)을 추가로 사용하고 있다.

글쓴이

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