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쇼핑몰 희망을 판다.

"괜찮은 쇼핑몰들.." 이란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지난 3년여 동안 쇼핑몰 관련 컨설팅을 하면서 나의 개인적 주관적 입장에서 "오호라~ 이 쇼핑몰은 서비스도 좋고 상품도 괜찮네" 라고 느낀 쇼핑몰들만 엄선해서 올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오늘 한겨레에 "문국현 쇼핑몰’ 문 열었다"  는 기사가 떴다.

비록, 지난 3년동안 겪어보진 않았지만 "사람이 희망이라고 외치는!" 지금껏 말과 행동이 가장 아름답고 맞아 떨어지는 문국현 후보의 쇼핑몰은 나의 "괜찮은 쇼핑몰들.." 카테고리 첫장을 충분히 장식할만 하다..

문국현 쇼핑몰(http://buythemoon.kr/) 은 문국현 후보의 정책과 후보가 소장했던 애장품 같은걸 판매 한다. 하지만 오늘 오픈해서 그런지 쇼핑몰 기능이나 게시판등은 원활하지 않다.

문국현 쇼핑몰 메인

문국현 쇼핑몰의 카테고리에 눈에 띄는것이 하나 있다. 바로 정책을 팝니다 라는 메뉴인데 유형의 물건을 파는게 아닌 무형의 정책과 희망을 판다는 것이다..여기에 들리는 고객들은 문국현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개인적 입장에서 이런 무형의 철학과 정책을 팔수 있는것 자체만으로도 문국현 후보의 깨끗한 이미지의 청결성과 상징성을 볼수 있다. 또한..나의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이런 쇼핑몰이 만들어질수 있다는것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정책을 팝니다. 메뉴

문국현 후보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실크넥타이는 경매가 가능하다.. 이걸 구매하는 사람들은 "혹 나중에 문국현 후보가 이 되고..200~300년만 지나면 그 값어치가 얼마겠는가" 라고 생각하며 경매에 참여 하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고, 문국현 후보의 청결성과 사람의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에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다..그 참여 동기가 어쨌든..많은 사람들이 몰려 얼마까지 올라갈수 있을지 굉장히 궁금하다..

문국현 실크넥타이 경매

영광스러운 첫 입찰 가격은 5만원

쇼핑몰을 보니..아직은 미비하고 구조적으로 허술한곳이 많으며..링크가 활성화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웹상에선 문국현 후보의 지지자들이 많으니 알아서 많이 찾아 오겠지만... 문국현 쇼핑몰이 좀더 활성화 되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발시키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사이트을 정비하고  "문국현 후보의 사람이 희망이다" 라는 슬로건 처럼 쇼핑몰에서 사람 냄새가 날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사람 냄새가 나는 쇼핑몰은 간단하다..나처럼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이 문국현 쇼핑몰을 여기저기 많이 알려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면 자생적으로 사람 냄새가 날수밖에 없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운영자는 정치적으로 휩싸여 흔들리지 말고 최대한 중립적으로 운영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 을 해본다..

문국현 쇼핑몰 바로가기 [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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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쇼핑몰이 대박을 터트리는 그날을 위해~mepay blog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에 글을 올립니다. 글이 많이 부족 합니다.
2007/11/02 04:37 2007/11/02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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