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과거 원어데이는 잘알려지지 않은 싸고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였다. 그런데 몇년 전부터 초심을 잃었는지 가짝 독일 명품 떨이 사이트로 변질됐다. 또 올라오는 상품 대부분 다른 사이트 보다 비싸거나 질이 떨어졌다. 따라서 요즘은 원어데이에서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다. 블로그에 올린 원어데이에 대한 글에는 이렇게 따로 공지를 하고 있다. 언제 올릴지 모르겠지만 '가짜 독일 명품 떨이 사이트, 원어데이'라는 글을 올릴 생각이다.
역시 미투 최고의 뽐뿌 대마왕은 THIRDTYPE님이다. 뽐뿌를 피하기 위해 한동안 'THIRDTYPE'님의 블로그와 미투 홈을 피했는데 오늘 만 댓글을 두개나 남겨서 방문했다가 여지 없이 뽐뿌에 걸리고 말았다.
[영한/한영 전자사전이 9900원이라는 얘기에 방문해 보니 'one a day'라는 하루에 하나의 물품만 파는 사이트였다. 비슷한 사이트를 생각하고 있는 분이 계셨는데 역시 이런 사이트가 있었다. 팔고 있는 물건은 프랭클린 페이지마크 전자사전(PMK-540)이다. 'one a day'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상품 정보가 부족한 것 같아 개발사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았다.
책갈피처럼 얇은 전자사전으로 세계적인 휴대용 교육기기 전문 기업인 Franklin Electornic Publishers(FEP)가 만든 휴대용 초경량(무게 28g), 초박형(두께 3mm)의 전자사전이라고 한다. '금성 콘사이즈 영한사전'(표제어 10만여개)과 '금성콘사이즈 한영사전'(표제어 7만여개)가 수록된 전자사전이며, 단어 검색(근접어 검색, 와일드카드 검색), 단어장 기능, 수첩 기능, 계산기 기능, 도량형/환율 환산 기능의 부가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개발사에서는 5'9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옥션에서는 가장 낮은 금액이 6'9000원이었다. 따라서 전자사전이 없는 사람은 하나 구입하기 바란다. 참고로 난 두 개를 구입했다. 조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결제를 하려고 하니 메인 상품외에 연필과 지우개와 같은 추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래서 지우개와 트리플러스 볼펜도 함께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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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프랭클린 페이지마크 전자사전 (PMK-540) 리뷰
Tracked from track [trǽk] n. , v.「지나간 자취」 2007/07/19 20:37 del.혹시 원어데이라는 사이트 아십니까? 하루에 한가지 물품만 싸게 판다는 이곳에 어제는 정말이지 대박상품이 등록되었더군요. 시중가 6만원에 가까운 전자사전이 단돈 9,900원. 등록되던 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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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Franklin PageMark PMK-540 리뷰
Tracked from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2007/07/21 17:56 del.거의 모든 작업을 컴퓨터로 하는 필자에게 전자사전은 거의 필요없는 물건이었다. 전자사전을 구입할 요량이라면 돈을 조금 더 보태서 PDA나 PMP를 사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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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중대 2007/07/18 18:29
아 이거 도아님한테 조언구했던 사이트 컨셉이네요..ㅎㅎ
40%정도 만들다가 ..포기했음..;; -
사진 2007/07/18 18:33
와 이런곳도 있군요. 너무싸네요. 사기는 아니겠죠?
두개 질러야겠습니다. 전자사전 필요했는데 기존제품들은 너무 무겁고 비싸고
잡기능만 많고 그런데 엄청 지르는것 같은데 물량 다 확보는 되었나 궁금할 정도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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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 2007/07/18 21:03
지난달과 이번달 파산신님이 강림하셔서 힘든데 도아님께서도 뽐뿌를 팍팍 넣어주시는군요.
저번에 대가촌 냉면도 지를뻔했다죠.
왠지 당분간 도아님 블로그 방문하면 안될것 같아요.ㅠ.ㅠ -
deathrow 2007/07/18 23:11
one a day 라는 하루에 하나의 물품만 파는 사이트였다.
제가 요새 매일 새벽 들르는 woot.com의 한국판이군요.
아는 사람들끼리 'Did you woot yesterday?'라고 묻는게 습관처럼 되어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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