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에 10여년 근무하다가 학원가로 나와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수학 DataBase를 만들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DataBase를 Active X를 이용하여 웹에다 표현하고 있는데 tex로 바꿀려고 하는데
검색중 찾던것이 있어서 염치 불문하고 글을 씁니다.
제가 이과라서인지 몰라도 표현이 서툽니다.
개인적으로 만남을 가질 수는 없는지요?
인터넷 검색중에 우연히 들르게 되었는데 충주 이야기가 있어서 재미있게 보다가 갑니다.
저도 충주에 살았고 지금도 집은 연수동 성당 옆이지만 학교 때문에 타지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충주에 살 때는 잘 몰랐는데 다른 곳에 사시던 도아님께서 충주에 사시게 되면서 느끼신점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아는 곳도 많이 나와서 집 생각도 많이 나고 그렇군요.
아무튼 좋은 글 많이 읽고 갑니다!!
둘째아이의 태명은 '문도聞道'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공자의 '조문도 석사가의'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윤채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
윤채가 부르는 '아빠'라는 단어가 가슴을 몽클하게 만듭니다.
근데 윤채는 엄마를 아빠라고 부릅니다
아빠 소리에 고개를 돌리면 엄마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하 이야기를 읽은 후로 오랜만에 들어와 보았습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바빴네요
아이팟(클래식)에 음악을 저장시키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었습니다
도봉동에서 운전을 하고 다니니까 졸음을 쫒기 위해서라도 음악이 필요했는데 오래된 카오디오가 씨디를 자꾸 튕겨내서 집에다 모셔놓은 아이팟(윤채엄마하고 연애할때 생일선물로 사주었던것)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툰즈에서는 컴퓨터에 저장시킨 폴더가 그대로 옮겨지지가 않고 음악파일의 정보에 따라 해체되어 그것을 다시 각각의 재생목록으로 저장시키는 작업을 해야 되었습니다
운전하면서 졸음을 쫒는다는 생각으로 선곡을 하니까 평소보다는 활기가 더 들어가 있네요
80기가짜리 아이팟클래식(음악저장공간은 63기가)에는 12000곡 정도가 들어가더군요
예전에 엘피 한장에 10곡 정도가 들어가 있었으니 1200장을 가지고 다니는 거더군요.
손바닥보다 작은 아이팟에 이사를 갈때마다 가장 큰 짐이었던 음악들이 들어가 있는게 신기합네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용돈을 아끼고 아껴서 모은게 엘피+씨디+카셋트테잎 합쳐서 1000장 정도 입니다
음반을 모으는 재미는 황홀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그것들을 볼때마다 떠올리는 말이 있습니다
'우유나 사 먹을걸'
그걸로 우유나 영양보충을 했으면 지금의 키보다 한참을 더 컸을 것 같아요
우리 집안 식구들 다 큰데 나만 작습니다
음악은 즐거운 추억보다는 외로운 시간들이 더 많이 쌓여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다시금 지난 시간의 음악들에서 외로움들과 적막 같은 것들을 털어내고 있습니다
아이팟의 음악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2010 드라이브음악 / 2010 듣는중 / no woman no cry 여러버젼 / pat metheny모음 / pop 가수별 / pop 멜랑꼬리하고 부드러운 남자들의 노래들 / pop 노장들의 귀환 - 밥딜란, 브루스스프링스틴, 데이비드 길모어, 데이비드 번, 에릭크랩튼, 제리 가르시아, 존 웨튼, 잭슨 브라운, 마크노플러, 닐영, 오즈오스본, 폴 매카트니, 피터 가브리엘, 로버트 플랜트, 산타나, 스티브 헤킷, 스티브하우, U2의 2000년대 음반들 / pop 젊은친구들 / pop 추억의 빌보드 / rock 모던락 드림팝 / rock 이것저것 / rock 추억의 락큰롤 / tom waits / 몽골스트립바 / 어린이들과 / 영화음악2010 / 영화음악연주 / 영화음악노래 / 월드뮤직 / 윈드햄힐 / 유럽노래들 / 음악세계방송정리 / 음악세계 관련음반 / 음악세계애청자모임 / 자장가 / 재즈2004 / 재즈ECM / 재즈클래시칼 / 재즈피메일 / 클래식성악곡 / 피메일-락락 / 피메일-가수별 / 피메일-앨범별 / 피아노 / 한국7080노래 / 한국7080앨범 / 한국록음악
한국의 젊은음악
저는 고등학교에 10여년 근무하다가 학원가로 나와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수학 DataBase를 만들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DataBase를 Active X를 이용하여 웹에다 표현하고 있는데 tex로 바꿀려고 하는데
검색중 찾던것이 있어서 염치 불문하고 글을 씁니다.
제가 이과라서인지 몰라도 표현이 서툽니다.
개인적으로 만남을 가질 수는 없는지요?
없습니다.
인터넷 검색중에 우연히 들르게 되었는데 충주 이야기가 있어서 재미있게 보다가 갑니다.
저도 충주에 살았고 지금도 집은 연수동 성당 옆이지만 학교 때문에 타지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충주에 살 때는 잘 몰랐는데 다른 곳에 사시던 도아님께서 충주에 사시게 되면서 느끼신점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아는 곳도 많이 나와서 집 생각도 많이 나고 그렇군요.
아무튼 좋은 글 많이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충주는 살기는 좋은데 사람들은 제와 맞지 않더군요.
오랜만에 좋은분 하나 만나고 가는것만 같아 타지생활에 얼어붙어가던 제 마음도 봄눈녹듯 녹아내리는군요
언젠가부터 그냥 이러고 살지... 하며 정체하기만 했었는데 다시한번 세상과 붙어볼 용기를 가지게 된 것만 같아 기쁩니다 감사하다는 말은 안할 겁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명록은 가끔 확인하기 때문에 답변이 늦었습니다.
둘째아이의 태명은 '문도聞道'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공자의 '조문도 석사가의'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윤채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
윤채가 부르는 '아빠'라는 단어가 가슴을 몽클하게 만듭니다.
근데 윤채는 엄마를 아빠라고 부릅니다
아빠 소리에 고개를 돌리면 엄마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하 이야기를 읽은 후로 오랜만에 들어와 보았습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바빴네요
아이팟(클래식)에 음악을 저장시키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었습니다
도봉동에서 운전을 하고 다니니까 졸음을 쫒기 위해서라도 음악이 필요했는데 오래된 카오디오가 씨디를 자꾸 튕겨내서 집에다 모셔놓은 아이팟(윤채엄마하고 연애할때 생일선물로 사주었던것)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툰즈에서는 컴퓨터에 저장시킨 폴더가 그대로 옮겨지지가 않고 음악파일의 정보에 따라 해체되어 그것을 다시 각각의 재생목록으로 저장시키는 작업을 해야 되었습니다
운전하면서 졸음을 쫒는다는 생각으로 선곡을 하니까 평소보다는 활기가 더 들어가 있네요
80기가짜리 아이팟클래식(음악저장공간은 63기가)에는 12000곡 정도가 들어가더군요
예전에 엘피 한장에 10곡 정도가 들어가 있었으니 1200장을 가지고 다니는 거더군요.
손바닥보다 작은 아이팟에 이사를 갈때마다 가장 큰 짐이었던 음악들이 들어가 있는게 신기합네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용돈을 아끼고 아껴서 모은게 엘피+씨디+카셋트테잎 합쳐서 1000장 정도 입니다
음반을 모으는 재미는 황홀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그것들을 볼때마다 떠올리는 말이 있습니다
'우유나 사 먹을걸'
그걸로 우유나 영양보충을 했으면 지금의 키보다 한참을 더 컸을 것 같아요
우리 집안 식구들 다 큰데 나만 작습니다
음악은 즐거운 추억보다는 외로운 시간들이 더 많이 쌓여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다시금 지난 시간의 음악들에서 외로움들과 적막 같은 것들을 털어내고 있습니다
아이팟의 음악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2010 드라이브음악 / 2010 듣는중 / no woman no cry 여러버젼 / pat metheny모음 / pop 가수별 / pop 멜랑꼬리하고 부드러운 남자들의 노래들 / pop 노장들의 귀환 - 밥딜란, 브루스스프링스틴, 데이비드 길모어, 데이비드 번, 에릭크랩튼, 제리 가르시아, 존 웨튼, 잭슨 브라운, 마크노플러, 닐영, 오즈오스본, 폴 매카트니, 피터 가브리엘, 로버트 플랜트, 산타나, 스티브 헤킷, 스티브하우, U2의 2000년대 음반들 / pop 젊은친구들 / pop 추억의 빌보드 / rock 모던락 드림팝 / rock 이것저것 / rock 추억의 락큰롤 / tom waits / 몽골스트립바 / 어린이들과 / 영화음악2010 / 영화음악연주 / 영화음악노래 / 월드뮤직 / 윈드햄힐 / 유럽노래들 / 음악세계방송정리 / 음악세계 관련음반 / 음악세계애청자모임 / 자장가 / 재즈2004 / 재즈ECM / 재즈클래시칼 / 재즈피메일 / 클래식성악곡 / 피메일-락락 / 피메일-가수별 / 피메일-앨범별 / 피아노 / 한국7080노래 / 한국7080앨범 / 한국록음악
한국의 젊은음악
선배님 듣고 싶은거 있으시면 답신 주세요
답변이 조금 늦었네... 둘째 가진것 축하고요... 그리고 역시 태명까지 짓는군. 음악은 나중에 다시 연락할께.
안녕하세요.... 우연히 들린 한 소년(ㅋㅋㅋ아직 생일이 안지나서 만, 19세, 21살 이지만ㅋㅋ;;)입니다.
어릴 때 부터(초등학교 3학년) 꿈이 컴퓨터 프로그래머 쪽이나 그런 쪽으로 취업하는게 꿈이었는데 지금도 그 꿈을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게으른거 같지만...)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면서 찾다가 여기를 발견했는데... 엄청난 글에 너무 놀랐습니다.... 그런 엄청난 양의 글을 써내 시다니.... 대단합니다...
제가 꿈을 키우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님(?, 아저씨?)같은 분을 보면 너무 의욕이 떨어지네요...
너무 벽이 높은것 같습니다.... 어릴때 부터 배워온 그런 분 같아서 ... 20살 이후에 시작한 나같은 놈과 너무 차이가 날거같네요...
혹시 자기 소개같은것을 적어서 보여 주실수는 없을까요?
고등학교의 성적이라던지.... 관심 분야.... 일 했던 곳들.... 나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힘이 되는 글 ㅠ,ㅠ... 이라두보고 싶습니다.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갑니다.!
여담입니다만... 트위터를 지식인 처럼 쓴다는 글..(지식인은 아니지만) 저도 해보 고싶은데....
그건 팔로워가 많아야 되는 거겠죠?
무리한 요구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