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강좌 79. 탈옥폰, 없어서는 안될 시디어 어플들(Cydia Apps)


[desc]유용한 시디어 어플|오늘은 탈옥폰 어플을 총정리해 보겠다. 여기서 소개하는 어플말고도 좋은 어플은 많다. 일반적으로 좋은 어플, 좋은 프로그램은 자신에게 맞는 어플(프로그램)

Backgrounder

Barrel

biteSMS

상당히 다양한 기능을 하는 문자 어플이다. 아이폰의 기본 메시지 어플를 사용하다 이 어플을 쓰면 속된 말로 눈이 돌아간다. 볼륨키를 이용해서 문자를 바로 작성할 수 있으며, 받은 문자의 목록을 메시지 어플을 띄우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스팸문자를 차단하는 기능, 서명, 그림 이모티콘등 아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비슷한 어플로 RealSMS도 있지만 biteSMS는 광고를 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RealSMS에 비해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어플이다.

CyDelete

시디어 어플을 삭제하려면 시디어(Cydia)를 실행한 뒤 'Modify' 단추를 이용해서 삭제해야 한다. 아이폰에 설치할 수 있는 시디어 어플 수가 많지 않고 실제 사용하는 어플도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매번 실행해서 삭제한다고 해도 크게 불편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어플을 설치하면 시디어 어플도 앱 스토어 어플과 같은 방식으로 삭제할 수 있다. 즉, 삭제할 어플의 아이콘을 잠깐 누른 뒤 아이콘이 흔들리면 X를 터치해서 삭제할 수 있다. 테마에 따라 X 표시가 다르게 표시되기도 하며 그림처럼 앱 스토어 어플과 똑 같이 표시되기도 한다.

FaceBreak

아이폰 4에 도입된 기능 중 상당히 마음에 드는 기능이 바로 FaceTime이다. 그런데 이 페이스타임은 몇가지 제약이 있다. 하나는 '와이파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또 다른 하나는 '아이폰 4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FaceBreak와이파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타임을 3G 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file:// for MobileSafari

모바일 사파리에서 file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이다. 모바일 사파리에서 file 프로토콜을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FolderEnhancer

액션메뉴(Action Menu)와 더블어 강추하는 어플 중 하나다. 일단 설치하면

GridTab for Safari

얼핏 이름만 보면 사파리(Safari)에서 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어플로 보인다. 그러나 이 어플은 모바일 사파리에서 창을 전환할 때 상당히 유용한 어플이다. 모바일 사파리에서 창을 바꾸기 위해서는 창 아이콘을 터치한 뒤 페이지 넘김을 통해 원하는 페이지를 찾아야 한다. 또 이 방식이 UI 관점에서는 일관성이 있다. 그러나 연 페이지가 많으면 창을 전환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다. 그리드탭(GridTab)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 9개의 사파리 창을 하나의 화면에 모아 보여준다. 다만 그리드탭은 따로 설정을 제공하지 않는다. 사파리를 실행한 뒤 창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뀌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conoclasm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FivelRowsFive-Column SpringBoard와 같은 어플을 대치할 수 있는 어플이다. 스프링보드의 아이콘 배치를 사용자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어플이다. 기본적인 배치를 사용해도 되고 Iconoclasm Layout Builder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배치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또 TimelessHD, iFlat을 비롯

Infinidock

Lockscreen Clock Hide

잠금화면의 시계를 숨겨준다.

Multifl0w

MyWi

시디어 어플 중 가장 고가의 어플이다. 어플 가격만 20불이기 때문에 정말 비싸다. 그러나 일단 설치하면 아이폰을 무선 와이파이 AP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iPhone)에서는 기본적으로 테더링(Tethering)을 지원한다. 그러나 아이폰에서 지원하는 테더링 기능은 USB, 블루투스로 제한된다. 반면에 이 어플을 이용하면 일반 와이파이를 쓰듯 아이폰의 3G 무선데이타망을 쓸 수 있다. KT, SKT, LGU+ 모두 무제한 데이타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폰 외에 다른 무선 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꼭 구매해야할 어플이기도 하다.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MyWi가 동작하는 중에는 상태 막대가 그림처럼 파란색으로 바뀐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시간이 되면 올리도록 하겠다.

PhoneCloser

일반적으로 아이폰(iPhone)으로 전화를 받고 끊으면 어플로 복귀한다. 그러나 스프링보드(SpringBoard)에서 전화를 받고 끊으면 전화 어플에 그대로 남는다. 이게 불편한 사람이라면 이 어플을 설치하면 된다. 전화를 받고 끊으면 자동으로 전화 어플을 종료한다. 단순히 받는 전화(Incoming Call)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거는 전화(Outgoing Call)도 가능하다. 다만 한가지 단점은 이 어플을 이용하면 어플로 복귀하는 기능까지 동작하지 않는다.

SBSettings

탈옥폰 어플 중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어플이다.

WinterBoard

아이폰 바탕화면은 스프링보드(SpringBoard)라고 불린다. 스프링(Spring)에는 봄이 라는 뜻도 있고 샘이라는 뜻도 있다. 그러나 이런 뜻 보다는 '용수철'이라는 의미 때문에 스프링으로 붙여진 것이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스프링보드에서 어플을 실행하면 어플이 꼭 용수철이 튀어 오르듯 튀어 오르며 실행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스프링보드는 테마를 지원하지 않는다. 아이폰이 탈옥된 뒤 섬머보드(SummerBoard)라는 확장이 등장했다. 스프링을 '봄'의 의미로 해석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섬머보드 뒤에 등장한 확장이 바로 윈터보드(WinterBoard)이다.

최근 내 아이폰의 상태를 보면 아이폰인지 아닌지 분간을 못하는 분도 많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윈터보드다.

시디어 어플

스프링보드와 결합하는 확장과는 달리 어플은 스프링보드와는 무관하게 동작하는 어플들이다.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어플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서 꽤 필요한 어플이 많다. 가끔 아이폰 수동 백업에 대해 묻는 사람이 많은데 AptBackupChronus를 이용하면 쉽게 수동으로 백업할 수 있다. 또 이 방법이 아이튠즈 백업을 이용하는 것 보다는 훨씬 깔끔하게 백업 및 복구를 할 수 있다.

AptBackup

시디어에서 사용자가 추가한 소스와 어플 목록을 백업, 필요할 때 한꺼번에 설치해 주는 어플이다. 비슷한 어플로 PkgBackup도 있지만 AptBackup은 무료이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이 어플은 시디어 어플의 설정값은 백업하지 않는다. 일단 이 어플을 이용해서 백업하고 /var/mobile/Library/Preferences 폴더의 aptbackup_cydiasources.tgzaptbackup_dpkg-packages.txt 파일을 PC(Personal Computer)로 백업하면 된다. 나중에 복원할 때는 같은 방법으로 'AptBackup'로 백업을 실행하고, PC로 백업한 파일을 덮어 쓴 뒤 복원(Restore)을 터치하면 이전에 설치한 시디어 어플을 한번에 설치할 수 있다'. 일단 복원이 완료되면 아이폰은 자동으로 다시 시작된다.

Chronus

앱 스토아 어플의 설정을 개별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어플이다. 아이폰을 사용하며 문제가 발생하는 때는 많지 않다. 그러나 아이폰

iBlank

스프링보드(SpringBoard)에 아무 일도 하지 않는 투명한 아이콘을 만들어 준다. 평상시에는 거의 쓸모가 없는 어플이다. 그러나 최근 내가 사용하고 있는 'TimelessHD'와 같은 테마를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어플이다. 이 어플을 이용해서 스프링보드 아이콘의 배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iBlank'를 사용하면 어플을 설치/삭제할 때 매번 다시 배치를 잡아 주어야 한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Iconoclasm'을 이용해서 기본 배치를 하고 필요한 때만 'iBlank'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iFile

탈옥폰 사용에 아주 필수적인 어플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아이폰파일 관리자로 보면 된다. 파일을 복사/이동 시킬 수 있고 설정 파일(.plist)을 직접 편집할 수 있다. 또 각종 확장자에 따라 파일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웹 서버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급할 때는 웹 서버를 기동, PC의 파일을 아이폰으로 옮길 수도 있다. 실제 집에서 iFile의 웹 서버를 실행하고 백그라운더로 iFile을 멀티로 동작시킨 뒤 RDP(Remote Desktop Protocol)로 사무실 PC에 접속, 사무실 PC에 있는 파일을 아이폰으로 전송하기도 했다.

Installous

MetadataRemovor

어플을 모두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필요없는 어플이다. 그러나 해킹된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어플 중 하나다. 해킹된 어플을 설치하고 이 어플의 올림판이 나오면 앱 스토어 어플에 판올림할 것을 권하는 배지가 나타난다. 다만 해킹 어플이다 보니 앱 스토어에서는 판올림이 안된다. 따라서 이런 판올림 정보를 지울 때 사용하는 어플이다. 이 어플을 실행하고 Remove all Fake Medata!를 터치하면 판올림 정보가 모두 사라진다. 'Installus'를 만든 'Hackulous'에서 만든 어플이다.

MobileTerminal (iOS4)

역시 아이폰 사용에 필수적인 어플이다. 평상시에는 거의 필요가 없지만 아이폰에 문제가 생겨 콘솔 작업을 하거나 탈옥폰의 기본 암호인 alpine를 바꿀 때 필요한 어플이다. iOS 4로 판올림되며 같은 이름의 어플이 올라왔지만 기능은 iOS 3에서 사용되던 MobileTerminal (iOS4)이 더 낫다. 다만 기본 소스로는 설치할 수 없으며 다른 소스를 추가해야 한다. 문제는 이 소스를 이용하면 유료 시디어 어플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스는 따로 공개하지 않겠다.

SysInfoPlus

일반인에게는 거의 필요가 없는 어플이다. 그러나 아이폰 시스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어플이다. 이미 이다. 시스템 정보외에 현재 실행 중인 프로세스 목록, 메모리 상태, 디스크 사용 상태, 네트워크 사용 상태등 상당히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따라서 아이폰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은 사람은 설치하기 바란다.

SB셋팅 애드온

SB셋팅을 설치하면 아이폰의 설정을 켜고 끌 수 있는 기본 애드온이 설치된다. 여기서 소개하는 애드온은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애드온 이외에 사용자가 따로 설치해야 하는 애드온 중 괜찮은 애드온을 소개하겠다.

Autocorrection

아이폰에는 입력한 내용을 자동으로 고치는 자동 수정 기능이 있다. 자동 수정 기능은 사용하다 보면 성능이 조금씩 나아진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다. 아이폰(iPhone)의 이런 자동 수정 기능을 켜고 끌 때 사용하는 애드온이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이 애드온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설정의 자동 수정 상태와 애드온의 상태를 일치 시킨 뒤 사용해야 한다. 즉, 먼저 설정에서 자동 수정을 끈 뒤 이 애드온으로 자동 수정을 켜고 꺼야 정상 동작한다.

Autolock

화면을 자동으로 잠그는 기능을 켜고 끈다. 즉, '설정/일반/자동 잠금'을 바로 끄고 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절약을 위해 평상시에는 켜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때로는 이 기능을 꺼두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한 예로 아이폰 동영상 강좌를 올릴 때 이 기능이 켜져 있으면 상당히 불편하다. 동영상을 찍다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다시 켜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확장이다.

Bluetooth Mono

통화전용 블루투스 헤드셋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꼭 설치해야할 확장이다. 일반적으로 헤드셋은 통화전용 헤드셋과 음악 겸용 헤드셋이 있다. 음악 겸용 헤드셋은 'iPod'의 출력도 헤드셋으로 전달된다. 그러나 통화전용 헤드셋은 전화어플로 통화할 때만 출력이 헤드셋으로 전달된다. 이 애드온을 이용하면 전화어플외에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모든 어플의 출력을 헤드셋으로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통화전용 헤드셋으로

TimelessHD

최근에 사용하고 있는 유료 테마다. 그림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가운데에 아날로그 시계

Folder Enhancer Black Dark

Folder Enhancer용 테마다. 'Folder Enhancer'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iOS 4에서 지원하기 시작한 폴더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스프링보드 확장이다. 이 Folder Enhancer에 적용할 수 있는 윈터보드 테마이다.

Animated Weather

그림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동영상을 보면 시계 위젯 뒤로 구름이 지나가거나 번개가 치는 화면이 나타난다. 이처럼 시계 위젯 뒤에서 움직이는 배경화면처럼 구름, 번개, 해등을 움직여 보여주는 테마이다.

지금까지 소개한 어플, 확장, 애드온, 테마는 모두 내가 사용하고 있거나 과거에 사용했던 어플들이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사람에 따라 나름대로 유용한 어플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것은 일부 어플, 테마는 시디어 기본 소스로는 설치할 수 없다. 한 예로 'MobileTerminal'을 들 수 있다. 'MobileTerminal'을 찾아 보면 여러 개가 나온다. 그러나 iOS 3에서 지원됐던 'MobileTerminal (iOS4)'이 등록되어 있는 소스는 많지 않다.

이런 소스까지 소개하면 더 좋겠지만 이런 소스를 추가하면 대부분의 유료 시디어 어플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기는 힘들다. 또 비밀 댓글이나 다른 경로를 통해 요청을 해도 알려 줄 수 없으므로 이런 소스는 각자 알아서 찾아 보기 바란다.

남은 이야기

아이폰 4가 처음 등장했을 때 반응은 두가지 였다. 먼저 3GS에서 아이폰 4로 갈아탄 사용자는 "어 배터리가 정말 좋아졌네"였다. 반면에 처음 아이폰 4를 사용한 사람은 "어 아이폰은 배터리가 조루네"였다. 아이폰 4는 아이폰 3GS에 비해 배터리 성능이 월등히 향상됐다. 그러나 아직도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아이폰의 배터리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아이폰은 그 특성상 휴대폰과는 달리 전화 용도 이외의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박대리는 업무 부담으로 빨리 퇴근할 수밖에 없다.

관련 글타래

  1. 이스트소프트의 기본이 안된 프로그램은 예외로 하겠다. 
  2. 테마 사용자에게는 별 소용은 없다. 
  3. 이런 역할을 하는 어플은 이외에 몇가지가 더 있다. 그러나 이 어플이 가장 확실하게 동작했다. 3G로 걸고 받는 것 모두 가능했다. 
  4. 정확히 이야기하면 처음 한번 여는 속도는 느리지만 그 뒤 부터는 상당히 빨라진다. 
  5. 사람에 따라서는 8개도 많게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6. 그리드락도 어플을 설치하면 배치를 다시 잡아 줘야 한다. 
  7. Installous를 실행해 본게 언제인가 싶다. 오늘 실행해 보니 캐시부터 받고 있었다. 설치한 뒤 한번도 실행을 안한 듯하다. 
  8. 디지탈 시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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