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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민노당을 지지했다. 그러나 내가 민노당을 지지한 것은 내가 진보라서가 아니다. 새는 날기 위해 왼쪽과 오른쪽의 균형있는 날개가 필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날개를 힘차게 움직일 수 있는 튼튼한 몸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왼쪽 날개는 없고 몸통은 너무 부실하다. 여기에 36년간의 친일과 50년간의 독재의 영양분으로 커진 기형적으로 오른쪽 날개만 있다. 그런데 몇년 전부터 민노라는 작은 왼쪽 날개를 발견했다. 이것이 기뻣고 힘찬 날개짓을 위해 그 왼쪽 날개가 크기를 바랬다. 이 것이 내가 민노당을 지지한 이유다. 전세계 어느 민족보다도 똑똑하다는 한국인. 그런 한국인이 모여있는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정치는 아직도 후진국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직도 이런 균형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 이념적 개념도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좌파, 우파, 보수, 수구의 개념조차 정립되어 있지않다. 그래서 한나라당 왼쪽에 있으면 모두 좌파가 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한나라당 오른쪽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다음은 내가 재미삼아 그린 우리나라의 정치 이념의 개념도 이다.
일제 시대에는 친일로 백성의 고혈을 빨아 삼키던 친일파는 이승만 정권이 들어서자 이승만의 우산속에 숨어 사회 기득권을 형성했다. 그리고 박정희의 군사 독재 시대에는 박정희에게 밑은 주고, 전두환 군사 독재 시대에는 전두환의 변을 핥으며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해 왔다. 이들에게는 국익도 공익도 분배도 없다. 오로지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무엇이든 다 한다.
일본의 우익은 일본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다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우익은 일본과 미국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다한다. 일본 사람인지 미국 사람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수구는 우파와는 달리 국익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한다. 일본과 미국을 위해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는 이유는 이 것이 저들에게 이익이기 때문이다. 이명박과 한나라당, 뉴라이트는 바로 이 수구에 해당된다. 이명박이 1%의 강부자를 위한 정책만 내놓는 이유는 수구는 원래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우익이라고 하면 오히려 민주당이 더 가깝다. 민주당을 미국의 공화당과 같은 위치에 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보통 우익은 공익 보다는 국인을 우선시 한다. 노무현이 한미 FTA를 주도하고 이라크 파병을 결정한 이유는 가속화되는 세계화 경쟁 속에서 한미 FTA를 체결하고 이라크에 파병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면에 노무현은 분명 좌익이 아니라 우익이다. 파병에 동의한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민노당은 좌익, 그것도 북한을 따른다는 종북단체로까지 분류되고 있다. 분배는 생각지도 않은 나라에서 분배를 이야기하니 민노당이 진보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민노당이나 진보 신당은 보수에서 막떨어져 나간 보수에 붙어있는 작은 왼쪽 날개에 불과하다. 마지막으로 보수가 있다. 한나라당을 보수로 알고 있지만 아니다. 진정한 보수는 고칠 것은 고치고 지킬 것은 지키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수는 때로는 우익을 지원하기도 하고 때로는 좌익에 힘을 실어 주기도 한다. 그래야 새가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좌와 우 조화를 추구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보수의 본성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보수로 생각한다. 한나라당이 보수라면 우리나라에 우파는 없다. 또 한나라당을 제외한 모든 당이 좌파다. 모든 당이 한나라당 왼쪽에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보수면 선진당은 좌편향 보수, 민주당은 좌파, 민노당은 극좌가 된다. 수구를 보수라고 부르기 때문에 민주당이 좌파가 된 것일 뿐 민주당은 좌파가 아니다. 오히려 우편향 보수에 가깝다.
뉴라이트라는 종일단체
뉴라이트에서는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주장
하고 있다. 틀리는 이야기는 아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김구는 독립의 영웅이 될수도 있고 테러리스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사마 빈 라덴은 미국인에게는 분명 테러리스트이다. 그러나 아랍민족에게는 영웅이다. 김구도 비슷하다. 일본인에게 김구는 테러리스트이다. 그러나 우리민족에게 김구는 독림의 영웅이다. 그 이름만으로 피가 끓게만든는 독립의 영웅.
따라서 우리나라 사람치고 김구를 테러리스트로 보는 사람은 없다. 뉴라이트에서 김구를 테러리스트로 보는 이유는 간단하다. 뉴라이트의 구성원이 모두 일본인이거나 최소한 일본을 따르는 무리(종일단체)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뉴라이트를 종일단체로 본다. 이명박이 일왕을 천왕이라 경배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명박 역시 뉴라이트라는 종일단체의 회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이 종일단체가 집권당이 되었다. 이 종일단체의 구성원 중 상당수는 한나라당 소속이기 때문이다. 이 종일단체의 성격과 정책은 뉴라이트 족보(실체)
에 자세히 나와있다. 시간이 없어도 한번 읽어 보기 바란다.
| 고위직 | |
|---|---|
| 이명박 | 대통령 |
| 박근혜 | 한나라당 전대표 |
| 강재섭 | 한나라당 대표 |
| 홍준표 | 한나라당 원내대표 |
| 이상득 | 국회의원(이명박 형) |
| 유인촌 | 문화부 장관 |
| 국회의원 및 뉴라이트장 | |
| 김기풍 | 뉴라이트김포연합(김포) |
| 김성회 | 뉴라이트경기안보연합대표(경기화성갑) |
| 김성회 | 뉴라이트경기안보연합(화성) |
| 김장희 | 뉴라이트경기남양주연합(남양주갑) |
| 나경원 | 국회의원 |
| 도회윤 | 뉴라이트전국연합(부산강서갑) |
| 박명환 | MB연대대표(광잔을) |
| 박상헌 | 뉴라이트재단(부산강서갑) |
| 박승오 | 뉴라이트전국연합 군포연합(군포) |
| 박진 | 한나라당 국제의원 |
| 백병훈 | 뉴라이트고양연합(고양일산을) |
| 손학규 | 통합민주당 공동대표는 당적을 옮기면서 현재 탈퇴. |
| 신지호 | 뉴라이트대표(도봉갑) |
| 신현기 | 뉴라이트부산연합(부산진갑) |
| 유창수 | 뉴라이트바른정책포럼(용인을) |
| 이건찬 | 뉴라이트청년연합(송파을) |
| 이영수 | 뉴라이트부산연합(부산 사하을) |
| 장제원 | 뉴라이트부산연합대표(부산사상) |
| 정승윤 | 뉴라이트재단(부산 금정) |
| 조전혁 | 뉴라이트정책위원(인천남동을) |
| 최윤천 | 뉴라이트전국연합(강동갑) |
| 최홍재 | 뉴라이트은평연대(은평갑) |
| 허명환 | 뉴라이트포항연합(포항 북) |
| 기타 | |
| 강인한 | 비상계엄령선포요청연합대표(김구동상철거주창자) |
| 권용목 | 뉴라이트노동연합 대표 |
| 김영호 | 성신여대 교수 |
| 김종석 | 한국경제연구원 원장(홍익대교수) |
| 김진홍 | 뉴라이트 현대표(목사,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
| 김태련 | 이화여대 교수(아이코리아 대표) |
| 나성린 | 한양대 교수(국회의원) |
| 도준호 | 조선일보 논설위원 |
| 두영택 | 뉴라이트교사연합 대표 |
| 박건우 | 전 한국도요타 회장 |
| 박범진 | 건국60주년 위원 |
| 박상하 | 전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
| 박세일 | 서울대학원 교수 |
| 박효종 | 서울대교수(한국국민윤리학회회장) |
| 백선엽 | 전 육군참모총장 |
| 복거일 | 문화미래포럼 대표(작가) |
| 신경수 | 전 붉은악마 대의원 의장 |
| 신국환 | 전국회의원 |
| 안병직 | 여의도연구소 소장(뉴라이트 이사장, 후쿠이대학원 특임교수) |
| 우봉식 | 의료와 사회포럼 사무총장 |
| 유세희 | 한양대 교수 |
| 윤창현 | 서울시립대 교수 |
| 이성림 | 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
| 이영훈 | 서울대 교수(이완용직계) |
| 이평기 | 자유교원조합 위원장 |
| 임헌조 | 사무처장 |
| 장산 | 대각사 주지스님 |
| 정래혁 | 전 국방장관(실미도사건때 장관) |
| 정정산 | 영화감독 |
| 정정택 | 뉴라이트안보연합 대표 |
| 제성호 | 중앙대 교수(전 뉴라이트 공동대표) |
| 조갑제 | 일본태생 조갑제닷컴 |
| 조희문 | 인하대 교수 박범훈 중앙대 총장(대통령직 인수위원회) |
| 지만원 | 시스템클럽 대표 |
| 현승종 | . |
| 홍진표 | 자유주의연대 사무총장 |
| 단체 | |
| 성우회 | |
| 재향군인회 | |
| 반핵반김반대회 | |
| 박정희기념사업회 | |
| 한기총(목사 일부) | |




Comments
제대로 정리해주셨네요..
국민들이 우파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 실제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했던 정책은 우파적인 정책들이었지요.. 특히 신자유주의는...
아.. 위에 "민노당은 좌익, 그것도 북한을 따른다는 종일단체로까지 분류되고 있다" 이 부분이요;; 종일이 아니라 종북 아닐까요? 오타같아서..
이런 주옥 같은 글은 프린트해서 두고 두고 봐야합니다.
p.s 김진홍씨.. 저는 기독교인이고 한 때 당신의 설교를 들으면서 많이 느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신의 행동은 2000년 전 로마의 식민지인 이스라엘에 살면서 이스라엘 국민들을 로마정부에 팔아먹고 당신이 믿는 예수님을 못 박은 타락한 대제사장과 무엇이 다릅니까?
"주홍같이 붉은 죄"라는 구절을 보고 자신이 "주홍"보다 더 붉은 죄를 가진 죄인이라고 이름을 "진홍"으로 바꿔놓고 지금 빨갱이 타령합니까? 당신에게 붙은 사탄을 먼저 물리치세요!!
아. 수정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이신가요?
ㅋㅋ,, 한나라당 왼쪽에 있으면 좌파인데,, 정작 한나라당의 오른쪽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이야기를 보고 뿜어버렸습니다..ㅋㅋㅋ
그나저나,, 뉴라이트같은 매국단체가 있으면,, 뇌가 빨갛게 물든 사람들의 사회주의단체도 있으면 재밌을텐데 말이지요(....)
예. 매국도 저런 매국이 없죠. 역사를 부정하고 독립투사를 테러리스트로 만드는....
역설적으로 이래서 세계의 좌파 우파의 균형이 맞나 봅니다.
한나라당이 차라리 자기들만을 위한 정책을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일본을 위한 정책 말구요..
그것도 말이 되는군요...
또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좌파,보수,우파가 평행선상으로 있다면 진보는 좌파와 동일시 되는 개념인가요?
저는 좌파 우파가 상반되고, 진보 보수가 상반되는 것으로 생각해서 좌파 우파 위에 (위가 상위개념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그림상으로 배치를 하자면 위쪽에) 진보를 좌파 우파 아래에 보수를 두어서 좌파라도 진보성향의 좌파 혹은 보수 성향의 좌파 라 할 수 있고, 우파 역시 동일하게 나눌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하거든요... 좀 헷갈리네요..^^
좌파와 진보는 비슷한 개념입니다. 또 진보의 반대는 보수가 아니라 우파죠. 이것을 언론에서 수구를 보수로 두었기 때문에 나온 혼선입니다. 기본적으로 좌파와 우파라는 말은 상대적으로 사회변동에 온건한 지롱드당이 의회의 오른쪽 부분에, 급진적인 자코뱅당이 의회의 왼쪽 부분에 위치한 데서 온 말입니다. 따라서 진보와 좌파는 같은 의미가 됩니다.
또 성향을 고려했기 때문에 당의 그림을 겹처서 그린 것입니다.
나경원....ㅠㅠ
경원이를 좋아하시나요?
좋아하진 않구요..ㅋㅋ..잘 모르는데 그냥 예전에 한번 얼굴을 가까이서 봤었죠머...
유인촌이 왜저리 미쳐 날뛰는가 하고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친일파 유치진의 후손이라는 얘길 보고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이해를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유치진과는 관계가 없는거 같습니다.

http://snil.egloos.com/4183249
흠...
수구는 이념이라고 하기에도 뭣하지 않나요?
그냥 개념없음이라는 항목을 따로 두고 그쪽으로 몰아넣어야 할 것 같은데...
저도 노무현대통령이 그 자리에 계실때는 그분 흉 봤습니다...허나 개나라당을 앉혀놓고 보니 무작정 그분이 그리울뿐입니다.....원칙과 소통을 끝까지 고수하신 그분을...
뉴라이트는 도대체 왜 저러는지,,,,,
기가 막혀서,,,,,,왜 우리나라서 떠드는지,,,,,,일본으로 짐싸들고 뜰것이지,,,,
'김구'가 테러리스트라니,,,,,,미친놈들
읽어보니....저는 좌파가 아니고 우익이내요^^
선진당이 좀 더 오른쪽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딴날당에서 쫓겨났긴 했지만, 이념(그런게 있나요? ㅋ)적으로는 궤를 같이 하는 종족이라...
아고~우익이 아니라 '보수'입니다^^
댓글을 수정하려 했는데...비번을 못 찾겠어요....ㅠㅠ
수구도 사전적 의미로는 좋은 뜻입니다.
저는 한나라당과 뉴라이트 쪽을 '꼴통'이라고 표현 합니다. ^^;
천박한 국민의식이 짝사랑해 마지 않는 쥐나라당
지롱드와 자코뱅이 나오고;; 역시 도아님은 모르는게 없으십니다.
갑자기 친일파.. 뭐 이런거 나오니까.. 프랑스 대혁명 시대의.. 그 -0-;; 아무튼 그게 떠오르네요;; 정말 슬픈 과거죠;; 혁명은 성공이었지만.. 민주주의가 잡혀가는 과정이 완전 엉망이라는 게.. 무자비한 학살도 있었고요;;
아.. 참.. 네 저는 개독교인은 아니고 기독교인은 맞나봅니다. 독실하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요..
무엇보다 자신의 이익이 우선일터입니다만, 정치하시는 분들은 공익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들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