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도아 Posted in " 이야기 " ::인쇄 - [읽은 횟수: 8/8/4449]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아마 한번쯤은 해봤을 만한 게임이 바로 보글보글이다. Bubble(Bub)와 Bobble(Bob)라는 두 개의 캐릭터가 비누방울(Bubble)을 쏘고 폴짝폴짝(Bobble) 뛰면서 괴물을 물리치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캐릭터가 귀엽기 때문에 여성들도 좋아하고 연인끼리도 자주했던 명작 게임이다. 파란색과 초록색 공룡 중 누가 Bob이고 Bub인지 모르겠지만 초록색 공룡은 EXTEND라는 글자를 완성할 때마다 보너스 캐릭터가 계속 만들어진다. 반면에 초록색 공룡은 EXTEND라는 글자를 완성하면 총 두개의 보너스 캐릭터가 만들어진다.
또 혼자서 100판을 깨면 55, 65, 75, 85, 95판으로 점프한다. 두개의 캐릭터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100판을 깨면 게임의 엔딩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게임의 엔딩은 진짜 엔딩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 영상에 보면 75판으로 점프한다고 되어 있다. 또 비밀명령을 입력하면 Super라는 조그마한 문자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 부분을 보면 동영상에서 사용한 보글보글은 오리지날 보글보글로 보인다. 아는 사람을 알겠지만 오락실의 보글보글은 두 종류가 있다. 먼저 나온 보글보글은 상당히 어려운 게임이었다. 보통 시간을 경과하면 나타나는 귀신이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며, 30여판을 지나면 괴물의 움직이는 속도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기 때문이다.
이 게임에 비해 상당히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나중에 나온 보글보글이 바로 슈퍼 보글보글이다. 따라서 100을 깨면 55, 65, 75, 85, 95판이 아니라 75판으로 이동한다는 점, 비밀 명령을 입력하면 Super라는 글자가 나타난다는 점을 보면 사람들이 많이 하던 슈퍼 보글보글이 아니라 오리지날 보글보글로 보인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보글보글은 오리지날 보글보글이 아니라 슈퍼 보글보글이다.
Comments
이야...저 이 영상 어제 보았는데 도아님도 보셨군요 ㅎㅎ
보글보글 정말 많이 했었죠. 게임 못하는 제가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중의 하나여서 -_-;;
물론 10여판가면 다 죽지만 -_-;;
초록색 공룡의 그런 비밀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헉!!
빨리 좀 가르쳐 주시지 ㅋㅋ
저도 처음 봤을 때에는 엉... 했는데,,, 내용을 보니 엔딩 장면도 본 것 같더군요. 알아보니... 제가 자주하던 슈퍼 보글보글과는 다른 것이더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그렇게 잘하지 못해서 100원짜리를 수두룩 쌓아 놓고 선배와 같이 100판까지 가곤 했었죠. ^^; 며칠 전 저 동영상을 보았는데...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하겠습니다. ^^;
저도 다시 하라고 하면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저 게임을 보니 조이스틱과 MAME로 게임을 하고 싶어지는군요.
초록색이 1P 이고 파란색이 2P 였던거 같은데 제 기억으로는 파란색이 보너스 타는게 무한이였던거 같았어요. 오타이신가. 아니면 버젼이 달라서 >_<)/
저거 말고도 숨겨진 커맨드가 두개 더 있었는데.
그건 자동으로 노랑이 캔디 먹은 효과랑. 또 뭐였는데
저렇게 대놓고 Super 써 있지 않고 왼쪽 위에 빨간새 글자 로 반짝이거나 파란색 글짜로 반짝이거나. (띠리링 소리나며) 그 타임머신은 안 밝혀져서 아쉽네요. 하도 오래되서 잊어먹었거든요.
예. 지금 확인해 보니 파란색이 2P이더군요. 제가 항상 오른쪽에서 했는데,,, 동영상을 보니 오른쪽이 파란색이군요.
본문글 중에 초록색을 파란색으로 고쳐주시길 바랍니다.
문장이 헷가리는 군요...
슈퍼 보글보글은 1p(초록색)도 계속 extend 보너스 가능한지요? 궁금하네요....
전 방울 보너스 2회이상 타본적이 없어서......
mame로 하니 이상하게 잘 안되네요..
헉.. 보글보글에 저런 비밀이..
예. 정말 잘만든 게임입니다. 보글보글...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많았습니다.
저것때문에 동생이랑 엄청 오락실 다녔었는데..^^;
그러다가 엄마에게 붙잡혀 오기도 하고, 쫓겨나기까지 했었단..
쫓겨나서도 오락실로 직행했었드랬죠..ㅋㅋ
저는 그래도 잡힌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우와 정말 게임의 제왕이라는 칭호를 들으실만하시네요. 전 100판까지 가려면 돈이 엄청 들었던거 같은데
기억은 나지 않지만 꽤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 갤러그 시대였는데요. 너무 못해서 돈이 아까워 잘하는 동생의 플레이만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겔러그에 얽힌 일화가 있습니다.
와...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보글보글 게임소리네요.
정말 재미있게 한 게임이었는데 도아님글을 보다보니 이 게임 다시 하고 싶습니다...^^
저런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는 몰랐네요~
저도 이 게임은 제법 해서 오락실 가면 형님이나 누님들이 같이 하고자 해서 공짜로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요즘은 오락실 찾기도 힘들어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게 안타깝네요.
잠깐 어릴적 생각이 가득나게 한 글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도 이 글을 쓰면서 지금 MAME를 받고 있습니다. 게임을 다시 해보기위해... 조이스틱도 하나 구매할 생각입니다.
역시 도아님은 평범한 분이 아니셨군요..
전 오락실 가서 한 3천원 정도라도
뭐 5분에 끝나는 실력이라...(장르불문)
그리고 오락실 게임들 돈 때문인지
난이도 설정이 너무 높게 되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잘하는 사람은 아주 잘하더군요.
죽은 다음에 이름쓰는 곳에서 s-e-x라고 적으면 놀라운 화면이 나타납니다.
직접 해보시길.......
보글보글 ......
정말 재미난 게임이더군요
아참 s-e-x에서 -는빼고 입력하세요
금칙어라고 해서 우회하려고 입력한 글이거든요
예. 정말 재미있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