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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할 수 있는 노래. 나이를 초월할 수 있는 노래. 그런 노래가 좋다. 그래서 김광석이 좋다.
어제는 산척의 주말농장 근처의 계곡을 다녀왔다. 계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른 글로 올리 겠지만 폭포처럼 떨어지는 물에서 아이들과 놀며, 더운 하루를 정말 시원하게 마무리했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 한민이 아빠와 술을 마신 뒤 노래방을 갔다.
문제는 필자는 노래를 못하는데 주변 사람 중에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 대학교 동기이고 현재 가장 친한 친구도 노래라고 하면 한 가닥한다. 노래 솜씨로만 꼬득인 여자들이 부지기수이다. 그런데 한민이 아빠도 노래를 잘한다.
노래방에서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가 바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이다. 예전에도 자주 듣던 노래지만 이렇게 노래방에서 불러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그런데 한민이 아빠가 부른 서른 즈음에는 꼭 김광석이 부르는 것 같았다.
오늘 아침 다시 이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MP3 CD를 뒤져보면 찾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과 듣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찾은 노래를 링크한다.


Comments
캬... 김광석 노래는 언제나 가슴에 큰 구멍을 뚫어 주는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예. 들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제 우리는 언제 저런 가수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아 30.....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저는 40도 넘었습니다.
제가 중학교2학년때 대학로에 가서 김광석 콘서트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커다란 오토바이를 무대에 세워놓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그때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그린 제 초상화가 제 방문에 아직도 있는거 보면 참 묘한 감정이 들곤 합니다. 전 김광석님 노래중에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라는 노래가 맘에 들었습니다. 흠.
부럽군요. 저는 콘서트는 못가봤습니다.
저두 이 노래 무지 좋아해욤.ㅋ
저도 좋아는 하는데 오랜만에 들은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제 노래입니다... ㅋㅋㅋ
제가 29살 12월 30일에 결혼했거든요... 서른 즈음에...
신혼여행에서 서른을 맞이했답니다...
저는 서는 즈음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뇌출혈로 쓰러져 게시고 가게는 문을 닫고...
그래서 더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가사가 주는 감흥이 요즘 노래들은 갈수록 줄어든달까요
예. 요즘 노래는 그 맛이 없습니다.
요즘 노래는 뭐랄까 좀 가볍다는 느낌뿐입니다.
진한 맛을 못느끼겠어요.
예. 그래서 생명이 없는 듯합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예요....광석이 형님...ㅠㅠ
저도 좋아합니다.
처음 대학 입학하고 94 학번 선배가 통기타로 들려준 광야에서가 그렇게 가슴에 꽂히더군요...
80년대 생들이 (99학번입니다.) 격동의 70년대를 아냐며...(--;) 불러주던 김광석님의 주옥같은 노래들...
그때 그 시절의 대학생활이 그립습니다. :)
요즘은 이런 노래를 부르는 가수도 이런 노래도 찾기 힘들더군요.
전 1994년도 생인데 이런 노래가 너무 좋네요
94년이면 이제 중학생이군요... 조숙하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