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습격사건

아이폰을 먼저 받으려는 사용자들이 우체국을 방문 각자의 아이폰을 찾고 있는 사진이다. 28일 배송된 아이폰을 찾기 위해 새벽 두시에 우체국으로 온 사람들이다. 이 문제 때문에 우체국 습격 사건에 대한 설문도 있었다. 또 "우체국 결국 항복"이라는 글을 보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아이폰을 볼 수 있다.

우체국 습격사건

얼마 전 아이폰이 출시됐다. 무려 3년간의 긴 떡밥 끝에 출시된 것이라 출시한 KT 측도 혼선이 많았다. 또 아이폰에 목을 맨 사용자들이 우체국을 습격하는 어이없는 일까지 발생했다. 2008년 부터 아이폰의 국내 출시에 난 상당히 비관적이었다. 아이폰 출시가 던져 줄 사회적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이폰출시는 이동통신 3사가 독과점하고 있던 통신시장이 이동통신사, 휴대폰 제조사, 컨텐츠 제공자로 3분되는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우체국 습격사건

아이폰을 먼저 받으려는 사용자들이 우체국을 방문 각자의 아이폰을 찾고 있는 사진이다. 28일 배송된 아이폰을 찾기 위해 새벽 두시에 우체국으로 온 사람들이다. 이 문제때문에 우체국 습격 사건에 대한 설문도 있었다. 또 우체국 결국 항복 (6)이라는 글을 보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아이폰을 볼 수 있다.

[출처: 현재 우체국 현황 (8)]

"KT의 쇼 스토어, SKT의 T 스토어에 이어 삼성까지 앱 스토어 시장에 가세했다"는 것은 이동통신사의 둥기[1]도 아니면서 '빼라면 빼고 박으라면 박았던 제조사'[2]가 이제는 이동통신사의 지배권을 벗어나려는 전조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번호이동 고객의 약 57.4%가 KT라는 기사까지 나온 것을 보면 아이폰은 대박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아이폰이면 무조건 좋다"는 사대주의가 아니라 아이폰은 우리나라에서 기능제한없이 출시되는 첫 스마트폰[3]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애플 제품을 써본 사람은 알 수 있지만 애플 제품은 하나를 구매하면 파산신이 따라온다. 그 이유는 애플 제품에서 제공하는 기본 악세사리가 너무 적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것 저것 악세사리를 구입하다 보면 본체 값을 넘는 악세사리를 구입하게 된다. 나 역시 비슷하다. 아이팟 터치를 구입한 뒤 악세사리 비용으로 상당한 비용을 지불했다.

아이폰도 비슷하다. 알다 시피 아이폰은 상당히 고가다. 따라서 KT 쇼킹 안심보험에도 가입[4]했다. 또 아이폰을 위한 케이스도 장만했다. 여기에 보조 배터리도 구입했다. 아이폰은 보조 배터리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아이폰의 배터리가 조루이기 때문이 아니라 일단 '아이폰을 쥐면 놓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케이스와 보조 배터리를 구입하다 보니 재미있는 현상이 하나 발견됐다.

대부분의 열린시장(Open Market)에서 배터리와 케이스를 찾기 힘들다는 점이다. 먼저 구입을 고려했던 배터리는 애니차지4였다. 그런데 열린시장에서 애니차지를 팔고 있는 곳은 없었다. 모두 "12월 중순 출고"라고만 되어 있었다. 그런데 애니차지만 이런 것은 아니었다. 애니파워도 재고가 없는 곳이 많았고 산요 에너루프 부스타도 재고가 없는 곳이 많았다. 결국 당일 배송이 가능한지 일일이 확인한 뒤 산요 에너루프 부스터를 주문했다.

케이스도 비슷하다. 처음에는 인비지블 실드(Invisible Shield), 에어 자켓(Air Jacket), 인케이스 슬라이더(Incase Slider)에서 고민을 했다. 인비지블 실드는 아이폰의 날렵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쓰다보면 변색되며 귀퉁이가 나간다. 평생 AS를 해 주기 때문에 다시 받아 붙이면 되지만 붙이는 것은 귀찮다. '에어 자켓'은 인비지블 실드에 비해 사용하기 쉽다. 그러나 사용하다 보면 모서리가 깨져나가는 문제가 있다.

케이스에 대한 만족도는 인케이스 슬라이더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인케이스 슬라이더는 너무 두껍다. 결국 인비지블 실드에 가장 마음이 쏠렸지만 '에어 자켓'으로 결정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붙이는 작업이 귀찮고 AS를 받는 것도 귀찮았기 때문이다.

멍석 깔께 함께 놀자!

아이폰이 출시되며 아이폰과 관련된 각종 악세사리가 동이 나고있다. 나 역시 케이스가 배송되지 않아 취소한 뒤 다른 곳에서 다시 주문했다. 처음 주문한 애니차지도 배송이 되지 않아 문의한 뒤 12월 중순 배송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문을 취소했다. 애니파워, 산요 에너루프로 방향을 바꿨지만 이들 제품 역시 재고가 없는 곳이 많았다. 결국 당일 배송이 가능한 것을 확인한 뒤 어제 산요 에너루프 부스터 KBC-L2S를 주문[5]했다.

아이팟 터치도 마찬가지고 아이폰도 마찬가지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구성품이 너무 적다. 아이팟 터치의 구성품은 iPod Touch 개봉기라는 글에서 설명했으니 넘어가기로 하고 아이폰의 구성품만 보자. 아이폰 본체, USB 케이블, USB AC 어댑터, 하얀색 이어폰, 간단한 매뉴얼. 이것이 전부다. 국내 휴대폰과 비교하면 구성품이 정말 적다. 무려 100만원에 가까운 제품으로 보기에는 구성품이 아예 없다고 보는 것이 낫다.

이런 애플(Apple)의 제품을 국내 사용자가 보면 상당히 못마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난 정반대로 생각한다. 명색이 대기업이라고 하면 시장을 창조, 선도하며, 산업을 키울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애플이 삼성처럼 필요한 모든 악세사리를 다 제공한다면 어떻게 될까? 보조배터리, 케이스, 심지어 휴대폰 줄에 액정 보호필름까지 모두 다 제공한다면?

애플은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돈을 버는 곳은 오로지 애플 뿐이다. 애플은 급성장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애플이 만든 그 시장에 다른 중소기업은 들어갈 수 없다. 모두 하청업체로 재벌의 횡포에 울며 겨자먹기로 원가에 가까운 제품을 공급하며 고사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재벌은 이익은 혼자 챙기지만 손해는 나눈다. 그러나 재벌이 손해를 나누자고 하면 견뎌 낼 중소기없은 없다.

애플은 이런 치졸한 짓을 하지 않는다. 애플은 아이폰이라는 하드웨어와 이 하드웨어에서 돌아가는 뛰어난 iOS(iOS)만 개발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나눈다. 배터리는 애니파워, 애니차지, 산요와 같은 업체가 담당한다. 케이스는 인케이스(Incase), 인비지블(ZAGG), 파워서포트(PowerSupport)와 같은 업체가 만든다. 애플이 성공하면 성공할 수록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많아 진다. 즉, '서로 이기는 게임을 한다'는 점이다. 이 것이 진짜 대기업의 모습이다.

난 개인적으로 애플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또 'KT라는 기업은 삼성 다음으로 싫어하는 기업'이다. 이런 내가 아이폰에 열광하고 10년 넘게 사용하던 SKT를 버리고 KT로 번호이동한 것은 바로 애플의 이런 모습과 아이폰이 가지고 있는 가치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아이폰 산업은 아주 거대하다. 아이폰 악세사리 산업, 앱 스토어, 아이튠즈 스토어등 그 규모면에서는 세계 최고다.

아이폰 산업이 이 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나라의 대기업처럼 이긴자가 모든 것을 가지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폰은 상당히 긴 시간 깊게 생각하고 멀리 바라본 전략적 산물이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시장을 애플은 혼자 가지려고 하지 않는다. 멍석을 깔고, 함께 춤을 췄던 우리의 문화는 이긴자가 모든 것을 갖는 우리나라의 재벌체제보다는 애플과 더 잘 맞는듯 하다.

재벌, 멍석 깔아라 혼자 놀께!!!

우리나라 재벌의 논리다. 그래서 중소기업이 어렵게시장을 키우면 자본으로 그 시장을 빼았는다. 자작농을 소작농으로 만들었던 조선 후기슈퍼마켓 주인을 대형 마트 점원으로 만드는 현재의 재벌 경제체제는 크게 다르지 않다. 내가 우리나라 경제의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는 이유는 바로 "멍석 깔아라 혼자 놀께"만 외치는 우리나라 재벌들 때문이다. 현재의 재벌 경제체제에서 국민 소득이 아무리 올라가도 국민의 소득은 올라가지 않는다. 그 이유는 가진자만이 더 많이 갖기 때문이다.

고부가가치

조선일보 뉴스플러스에 상당히 재미있는 기사가 올라왔다. 바로 '휴대폰 형님'들 콧대 꺾은 애플 아이폰이라는 기사다. 이 기사를 보면 아주 재미있는 내용이 나온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인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는 애플이 올 3분기 아이폰으로 45억달러(약 5조2100억원)의 매출에 16억달러(약 1조8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0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노키아는 휴대폰 사업에서 103억달러(약 11조9000억원)의 매출과 11억달러(약 1조2700억원)의 이익을, 삼성전자는 휴대폰을 포함한 정보통신 부문에서 10조7100억원의 매출과 1조300억원의 이익을 냈다.

기사의 이 부분만 보면 애플이 노키아와 삼성에 비해 순익이 조금 더 난 것처럼 보여진다. 그러나 단순히 조금 더 많이 낸 것이 아니다. 이 기사의 내용을 표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조사 제품 판매량 매출 순익
애플 아이폰 740만대 45억불(약 5조2100억원) 16억달러(약 1조8500억원)
노키아 휴대폰 1억대 103억불(약 11조9000억원) 11억달러(약 1조2700억원)
삼성 전자제품 6000만대(휴대폰) 92억5천불(약 10조7100억원) 11억달러(약 1조300억원)

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고작 740만대의 아이폰을 판 애플순익이 12배 가까이를 판 노키아 보다 많고, 휴대폰만 애플에 비해 9배 가까이 판 삼성 보다도 순익이 높다는 점이다. 즉, 애플은 노키아와 삼성에 비해 10분의 1정도의 아이폰을 팔았지만 순익에서는 노키아에 5000억, 삼성에 비해 8000억 정도를 더 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아이폰의 부품 원가는 약 20만원 정도라고 한다. 우리나라처럼 삽질만 하면 개발이 되는 것으로 아는 나라에서는 20만원 짜리를 100만원에 팔면 폭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이건 어떨까? 아이큐 50의 박찬호와 활동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아이큐 200의 아인쉬타[6]인 중 누구에게 연봉을 더 많이 줘야할까? 하드웨어가 떨어지니 그만한 년봉을 받는 것은 지나치다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 이것을 폭리라고 하지 않는다.

20만원 짜리 하드웨어?

아이폰의 하드웨어 원가는 분명 20만원이다. 그러나 그안에 담겨있는 정신(소프트웨어)은 가치를 측정하기 힘들다. 즉, 하드웨어의 원가는 20만원이다. 그러나 '100만원이라는 아이폰의 가격은 절대 비싸지 않다'. 애플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이런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낸 것이다. 뛰어난 육체만 가지고 있다고 년봉이 올라가지 않는다. 이것은 설사 운동선수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흔히 옴니아를 '아이폰 대항마'라고 한다. 지구상의 모든 말이 다 죽어도 옴니아는 아이폰의 대항마가 될 수 없다. 잘해야 말발굽 정도가 가능하다. 아이폰의 말발굽, 옴니아2에 대한 기즈모의 리뷰가 올라왔다. Samsung Omnia II Review라는 기사[7]다. 이 기사를 요악하면 '하드웨어는 괜찮치만 소프트웨어는 끔찍하다'는 것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아이큐 50의 박찬호'라는 뜻이다. 이런 제품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쩐띠기 장사를 할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옴니아 2의 미국내 무약정 가격은 520불(60만원 정도)이지만 국내의 출고가격은 8G 기준 96만8000원이다[8]. 즉, 외수와 내수의 가격차가 얼마나 심한지, 또 국내에서는 폭리를 취하며, 외국에서는 쩐띠기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달군 ( 2009-11-24 21:06:46 )
저게 아이폰 없을때 한국에 들어왔다면 2년 약정 55만원, 1년약정 75만원, 무약정 100만원 하지 않을지.. 거기에 과감한 거세까지 더해서..ㅋ

KMUG의 삼성 옴니아 2, 드디어 미국 출시. 가격은 얼마?라는 글에 붙은 댓글

억지 같지만 국내 사용자는 봉으로 알고, 자사의 이익을 위해 고자폰을 만드는 이통사의 작태를 정확이 꼬집은 것이다.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아이폰 악세사리를 사본 사람은 알겠지만 가격이 모두 비싸다. 인비지블 실드라는 아이폰용 필름은 가격이 무려 3'2000원이나 한다. 에어 자켓은 3'8000원, 인케이스 슬라이더는 5'0000원이나 한다. 단순히 휴대폰 케이스로 보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 특히 원가(하드웨어)를 생각하면 왜 이렇게 비쌀까 싶다. 그런데 애플 관련 악세사리를 보면 다 비싼 이유가 있다. 한 예로 인케이스 슬라이더를 보자.

인케이스 슬라이더는 하드 케이스이다. 또 인케이스 슬라이더를 사용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깔끔한 디자인에 하드 케이스의 단점까지 고려한 아주 잘 만든 케이스이다. 보통 하드 케이스를 사용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에 생채기가 생기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하드 케이스는 그 특성상 뒷면 안쪽에 먼지가 쌓이며 이 먼지에 의해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에 생채기가 만들어 진다. 추측이지만 인케이스 슬라이더를 제외한 거의 모든 하드 케이스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된다.

나 역시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면서 여러 종류의 하드 케이스를 사용해 봤다. 아이팟 터치를 받기 전에는 정말 허접한 투명 케이스를 샀고, 잠깐 이지만 TESLA 크리스탈라는 케이스도 썼다. 또 넷파드라는 것[9]도 사서 다른 분께 분양했다. 그리고 결국 BSE 스킨으로 '아이팟 터치'를 사용했다. BSE 스킨으로 간 이유는 하드 케이스 대부분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케이스 슬라이더'는 이런 점을 고려해서 고무소재의 가드레일을 이용, 충격흡수 및 긁힘 방지 효과를 낸다. 이렇게 설계됐기 때문에 인케이스 슬라이더를 사용하면 아이폰이 조금 두꺼워 진다.

케이스까지 이런 세심함으로 만들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모델간의 변화가 작고, 하나를 만들면 팔 수 있는 대상이 많기 때문이다. 아이폰은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대가 나갔다고 한다. 2G와 3G, 3GS가 외형적인 차이가 있지만 적용할 수 있는 아이폰이 워낙 많기 때문에 빨리 만들어 싸게 파는 것 보다는 제품의 특성을 이해하고 만든 뒤 비싸게 파는 것이 더 유리하다. 아이폰은 단순히 아이폰만 고부가가치화 한 것이 아니다. 아이폰에 사용되는 악세사리 산업까지 한단계 끌어 올린 것이다.

삼성과 같은 국내 재벌처럼 중소기업을 압박해서 싼 악세사리를 통합해서 제공했다면 과연 이런 악세사리 산업이 가능할까? 승자독식은 절대 답이 아니다.

진짜 '아이'폰

진짜 아이폰

오늘 트위터inamu님이 아이폰이 열풍일수록 난 클래식이 더 끌린다. http://bit.ly/7dRKLD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 폰 역시 진짜 '아이'폰이다.

관련 글타래


  1. 사창가에서 기둥 서방을 의미하는 속어다. 
  2. 아이폰 출시가 임박하기 전까지 나온 스마트폰은 대부분 와이파이를 거세한 고자폰들이었다. 
  3. 아이폰 출시 이전에 와이파이를 제거하지 않은 몇몇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그러나 이 것 역시 아이폰의 영향이며, 세계적으로 같은 사양의 스마트폰은 거의 없었다. 
  4. 12월 10일 아이폰 전용 보험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KT에 확인해 본 결과 모른다고 한다. 또 만약 그런 상품이 나오면 해지하고 재가입하면 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5.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 충전에 문제가 있어서 KBC-L2SA가 출시됐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확인해 보니 KBC-L2SA는 출시 예정이며, 산요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잘 충전된다고 한다. 
  6. 비유일 뿐이다. 아이폰은 CPU 사양에서는 옴니아 보다 높고 DMB가 없고 카메라의 성능이 조금 떨어질 뿐이다. 
  7. 번역도 있다. 삼성 옴니아2 리뷰라는 글을 보면 된다. 
  8. 현재 옴니아 2 무약정 가격은 이보다 훨씬 내려갔다. 아이폰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시되지 않았다면 아마 이 가격이 약정가였을 것이다. 
  9. 넷파드는 사용해 보지 않았다. 나름대로 아이팟 터치를 고려한 케이스였지만 BSE 스킨을 입혔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