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받아야 하는 택배가 많다. 그런데 문제는 모두 언제 올지 모른다는 점이다. 물건을 구매한 것이라면 당연히 택배사와 송장 번호를 알고 있으니 배송조회가 가능하다. 그런데 요즘 받아야 하는 택배는 구매한 것이 아니라서 택배사와 송장 번호를 모르고 따라서 배송을 추적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다만 현재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지역은 대부분의 배송이 오전에 이루어 지기 때문에 오전에 택배가 오지 않으면 배송이 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1. 다음 이벤트 당첨
    다음 오픈 ID 이벤트에 당첨라는 글에서 설명했듯이 다음에서 진행한 오픈 ID 이벤트에 미니 우산이 당첨됐다. 3월 19일 부터 배송할 것이라고 했고 3월 말이면 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배송이 되고 있지 않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픈아이디 커뮤니티 페이지를 찾기는 했지만 그림처럼 받지 못했다는 사람들과 언제 배송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만 잔뜩 있을 뿐 상품 배송에 대한 답변은 찾을 수 없었다.

    배송 여부를 묻는 질문은 많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다. 오픈아이디 이벤트가 끝난 뒤에는 아예 관리를 하지 않는 듯하다. 별명은 모자이크 처리를 할까 했지만 페이지를 방문하면 모두 표시되기 때문에 모자이크 처리는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올블로그에서 미니우산을 받았다는 글을 봤다. 지난 달 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필자의 경품은 언제쯤 배송되는지 알고 싶었다. 택배사만 알면 이름으로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글에 올라온 포장 상자를 확인했다. 확인해 보니 현대 택배를 통해 배송한 것이었다. 현대 택배를 통해 이름과 전화 번호를 통해 조회해 보니 3월 31일 배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일이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4월 1일에도 여전히 배송한 것으로만 나타났다.

    결국 현대 택배에 문의를 해보니 영업점이 바뀌지 않은 것을 보면 예약만 하고 보내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제 다시 조회를 했다. 그런데 3월 31일 배송, 4월 1일 예약, 4월 1일 배송한 것으로 나타난다.

    미루어 짐작하기로는 일단 예약을 하고 그날 그날 되는데로 배송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천여개의 물품을 배송하는데 10여일이 넘게 걸린다는 것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다음에서 이벤트 진행을 다른 회사에 넘기고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그리고 오늘 다시 조회해 봤다. 다행이 오늘은 배송 중인 것으로 나온다.

  2. 월간 말지
    지난 달 월간 말지로 부터 인터뷰 의뢰를 받았다. 말지의 별책 부록으로 파워 블로거 인터뷰를 내 보낸다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말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스스럼없이 인터뷰에 응했다. 원래 말지는 필자가 대학교에 다닐 때 즐겨 보는 잡지였는데 그간 소식이 없다가 2000년경에 재창간한 것 같았다.

    4월호라고 하고 4월호는 3월 말에 나오기 때문에 4월초면 잡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도착하지 않았다. 결국 궁금해서 오늘 말지 기자분과 통화를 했다. 일단 4월호가 조금 늦게 나왔고 일반 배송 파트와는 다른 파트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언제쯤 받을 수 있는지 알려 줄 수 있다는 연락을 받은 상태이다. 그러나 궁금한 것은 참지 못하기 때문에 일단 우엉맘보고 서점에서 사오라고 부타한 상태이다.

  3. 하드 디스크
    개념 제로, 아싸컴이라는 글에서 설명한 하드 디스크이다. 작년 11월에 유상으로 AS를 받았지만 판매일이 작년이 아닌 2006년 10월로 되어 있는 하드 디스크이다. 원래는 아싸컴에서 2007년 11월 라벨이 찍힌 하드 디스크와 2006년 10월 라벨이 찍힌 하드 디스크를 보내 주기로 했다. 그러나 대할 수록 느낌이 안좋은 회사, 아싸컴에서 설명한 것처럼 유상 AS를 받으면서 하드 디스크를 매제에게 주었다고 하지만 매제는 모르겠다고 했기 때문에 확인한 뒤 받기 위해 택배를 일단 반품 시킨 상태다.

    2007년 11월 유상 AS를 받은 하드 디스크. 그러나 판매일은 2006년 10월이다. 또 라벨에 무상 삼년이라고 찍혀 있지만 아싸컴 상담원은 고객을 진상 취급하며 1년이라고 한다.

    또 상담원이 필자가 하드 디스크 하나를 더 받으려고 글을 올리 것과 같은 느낌을 표했다. 따라서 이렇다면 굳이 에서 AS를 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판매사인 대원에서 AS를 받기 위해 대원 본사로 보내둔 상태다. 하드 디스크를 보낸 것은 지난 금요일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하드 디스크가 오지 않아 대원 본사에 연락해 보니 재고가 없기 때문에 다음 주에나 배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배송시 연락도 해주지 않겠다고 한다. 따라서 정확한 배송 시점을 모르기 때문에 이 역시 마냥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처지인 것 같다. 문제는 본체를 뜯는 것이 귀찮아 이 일이 시작된 지난 주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2007의 내장이 그대로 보인다는 것.

  4. LG-LH2300 아르고 웹 터치폰
    이 제품은 필자가 예약 구매한 제품은 아니다. 아는 분의 지원을 받은 제품이다. 그런데 이 제품 역시 배송일이 막연하다. 빠르면 4월 3일이라고 하고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배송이 될 것 이라고 한다. 그러나 차세대 데이터 서비스 오즈 리뷰에서 밝힌 것처럼 서비스 자체가 기대가 워낙 크고 풀 브라우징 터치 폰이라 내심 빨리 받아 봤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한데 역시 배송처를 모르기 때문에 확인할 길이 없다.

  5. 레몬펜 방석
    레몬펜 이벤트에서 레몬펜 방석에 당첨됐다.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무튼 이벤트에 당첨된 것이므로 기쁜 마음으로 연락처를 남겼다. 4월 3일까지 연락처를 남기라고 해서 배송은 4월 4일부터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미 레몬펜 이벤트 상품을 받은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필자도 혹시 빨리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지만 역시 아직까지 경품을 받지 못하고 있다.

    크건 작건 에 당첨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노트북처럼 큰 경품운은 없지만 작은 경품운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계속되는 듯 하다.

이번 주에 모두 받는 것은 힘들겠지만 최소한 LG-LH2300은 내일까지라도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내일은 아침 바다 펜션에 다시 갈 생각인데 이렇게 되면 토요일에는 택배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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