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컴은 조립 완제품 업체가 아니다!!!


의견차이

이 부분은 'Mr.Dust'님이 아싸컴에서 물건을 주문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본다. 먼저 완제품은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을 부품 각각에 대해 매기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통 털어 하나의 제품으로 가격을 책정, 판매되는 제품을 말한다. 따라서 판매사는 각 부품에 대한 보증을 하지 않으며 전체 제품(컴퓨터, 모니터)에 대한 보증만한다. 아울러 제품 가격에는 AS, PC 조립등 제품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과 비용을 포함한다.

목차

알림

이 글은

일단 드림윅스 VISTA1 名品의 가격을 보면 38'8500원이다. 여기서 아무것도 바꾸지 않고 바로 '구매하기' 단추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바로 '고객만족 서비스 + 무료배송'이다. 컴퓨터 가격 외에 2'9000원이 더 추가된다. '고객만족 서비스 + 무료배송'이라는 다소 모호한 비용이 추가된다. '고객만족 서비스 + 무료배송'을 QNA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비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9000원에 대해서는 컴퓨터테스트 및 조립비 포함에 있어 차후 1년간 무상A/S 및 배송비 무료로 이용하실수 있겠습니다.

추가되는 '고객만족 서비스 + 무료배송'은 조립비, 1년간 무상 A/S 및 배송비로 받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1년간 무상 AS 비용을 빼면 인터넷의 PC 부품 쇼핑몰에서 컴퓨터 부품을 구입하고 조립을 의뢰한 것과 완전히 같다. 또 무료 AS는 아싸컴에서 제공한 컴퓨터가 조립 완제품이기 때문에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AS 비용을 사용자가 지불했기 때문에 제공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조립 대행

따라서 아싸컴에서 제공하는 모든 컴퓨터는 조립 완제품이 아니라 조립 대행 제품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아울러 아싸컴은 조립 대행 업체이기 때문에 완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소비자원의 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 그런데 아싸컴에서 완제품에나 적용할 수 있는 소비자원의 규정을 들먹이며 이미 AS된 제품을 새제품으로 판매했기 때문에 개념 제로, 아싸컴과 같은 글이 쓰여진 것이다.

이미 AS된 제품을 다른 사용자에게 AS하는 관행은 우리 나라 최고의 기업이라는 삼성이 수십년 전부터 해온 관행이다. 그리고 이 관행을 통해 우리 나라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개념 세탁하셨나요? 사암성~~라는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에서 지금도 하는 AS이다. 오히려 아싸컴 보다 더 심하다. 2005년 당시 시중에서 구하기도 힘든 40G 중고 하드로 교체하면서 그 비용으로 무려 16만원을 받았갔다. 이 정도면 After Service가 아니라 Afrer Swindle(판매후 사기)로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은 크게 문제 삼지 않고 아싸컴은 문제 삼은 이유는 아싸컴에서 판매하는 컴퓨터는 모두 조림 대행품이기 때문이다.

나도 현주 컴퓨터라는 조립 완제품은 사용한 적이 있다. 그러나 현주 컴퓨터를 조립 대행품으로는 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컴퓨터 가격만 지불하면 그 가격에 조립, AS 비용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나는 아싸컴에서 브랜드처럼 제공하는 제품을 바로 구매한 것이 아니라 일부 부품을 직접 선택해서 구입했다. 따라서 아싸컴에서 나에게 완제품에나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을 적용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아울러 아싸컴은 소비자원의 규정을 적용할 수 없는 업체이므로 1년 무상 A/S 뒤에는 단품 AS를 대행(유상 AS)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 경우 유상 AS라고 해서 중고 제품을 새제품의 가격으로 파는 것이 아니라 고장 난 하드를 같은 보증 기간이 남아 있는 하드로 교체해 주면서 교체 비용만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관련 글타래


Powered by Text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