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펌로거들아 제발 그만좀 해라
펌질로 성장한 네이터
이런 펌질은 네이버와 네이버 블로거에 의해 끊임없이 벌어진다. 요즘에는 블로그가 돈이된다는 인식때문에 티스토리와 설치형 블로그까지 진출하고 있다. 그런데 왜 네이버는 이런 일이 끊임없이 발생할까? 먼저 사용자가 많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이런 사용자도 있고 저런 사용자도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런 사용자에 대해 네이버가 아주 관대하게 대하기 때문이다. 네이버의 펌질 약관에서 알 수 있듯이 네이버는 스크랩이라는 펌도구와 펌질 약관을 이용해서 펌질을 장려하고 있는 셈이다.
뜬금없는 트래픽
내가 네이버 블링크를 통해 올린다면 절대 메인에 오를 수 없는 글이다. 그러나 펌로거가 네이버로 퍼가서 올리면 메인에도 오를 수 있다. 검색도 비슷하다. 내 글은 네이버가 자랑하는 펌질 방지 시스템에의해 검색에서 제외되지만 펌로거가 퍼간 글은 버젓이, 그것도 가장 앞에 검색된다. 이 문제는 네이버에서 약관을 수정하고 펌질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지 않는한 영원히 계속될 문제다. 또 '추억의 게임들 I'이라는 연재를 '잊혀져 가는 추억의 게임 11'로 바꿈으로서 원저자의 의도를 왜곡하고 있다.
퍼간 글을 메인에 띄우는 네이버
출처를 밝히지 않는 것은 네이버 펌로거의 공통점이지만 마치 자신이 쓴 글처럼 다른 사람이 정보를 제공했다고 본문까지 수정하고 있다. 벽치기는 원글에는 이미지가 없지만 이미지를 추가했다.
나머지 그림은 링크를 그대로 사용했고 플러그인에서 레퍼러를 검사하도록 바꾸었기 때문에 그림이 모두 깨진 것을 알 수 있다.
퍼온글이 감성지수에 소개됐다면 챙피한 줄을 알아야 하는데 오히려 관심을 가져달라고 한다. 이렇게 글을 퍼간 덕에 오늘 전송량을 거의 다 날렸다. 재미있는 것은 네이버는 퍼온 글도 메인으로 잘 올린다는 점이다. 만약 이 글을 내가 네이버 블링크를 통해 올렸다면 과연 메인에 올랐을까?
이런 펌질은 네이버와 네이버 블로거에 의해 끊임없이 벌어진다. 요즘에는 블로그가 돈이된다는 인식때문에 티스토리와 설치형 블로그까지 진출하고 있다. 그런데 왜 네이버는 이런 일이 끊임없이 발생할까? 먼저 사용자가 많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이런 사용자도 있고 저런 사용자도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런 사용자에 대해 네이버가 아주 관대하게 대하기 때문이다. 네이버의 펌질 약관에서 알 수 있듯이 네이버는 스크랩이라는 펌도구와 펌질 약관을 이용해서 펌질을 장려하고 있는 셈이다.
네이버에 퍼간 글의 삭제를 정말 여러 번 요청했다. 그러나 언제나 받는 답변은 딱 하나다. 주민등록증을 보내라는 것이다. 지식인에 답변을 올리고 누군가 이 답변을 Ctrl-C, Ctrl-V로 바로 이어 붙여도 삭제하려면 주민등록증을 보내야 한다.
네이버야, 펌로거야, 도대체 언제쯤 정신차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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