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진지
예전에 문제가된 한국 모니터링의 감시 시스템과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빈도수 카운트와 같은 것이 없다는 정도인 것 같다. 아무튼 언론노조 파업이 시작된 어제부터 올린 글에는 모두 파업지지라는 말머리를 붙이고 있다. 그리고 이런 말머리가 얼마나 사용되는지 알기 위해 오늘 유시민 전장관의 인터넷 진지를 이용했다. 그림에서 알 수 있지만 구글 검색 결과에는 각언론사와 블로거들의 글이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올블로그 검색에는 블로거들의 글이 노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는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난다. 보수 정권과 수구 정권이라는 정권의 색깔 외에도 그 차이는 상당히 크다. 운영체제를 개발했다는 대통령과 로그인도 하지 못하고 노트북을 종이 받침으로 사용하는 대통령이니 컴퓨터를 활용하는 각자의 능력차도 크다. 이런 현상은 비단 대통령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의 수하들도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차명진 청와대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이 운영체제를 개발했다고 우길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아깝게 탈락했지만 역시 노무현 대통령의 적자라고 하면 유시민 전장관을 들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 밑에 있던 사람답게 유시민 전장관의 홈페이지도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다. 아울러 여타 한나라당 의원의 홈페이지와는 달리 홈페이지 개정도 상당히 잦은 편이다. 그래서 유시민 전장관의 홈페이지는 벌써 판번호가 4.0이다.
유시민 전장관의 인터넷 진지 버전 4에는 재미있는 기능이 있다. 바로 태그 검색 기능이다. 이 태그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유시민 전장관 홈페이지의 태그, 시민광장의 태그도 검색할 수 있다. 그러나 부가적으로 '다음 OpenAPI'와 '네이버 OpenAPI'도 검색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웹 RSS도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웹 RSS는 기본적으로 구글과 올블로그를 검색해서 그 결과를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 검색을 통해 신문과 블로그의 동향을 알 수 있고 올블로그 검색을 통해 블로그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예전에 문제가된 한국 모니터링의 감시 시스템과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빈도수 카운트와 같은 것이 없다는 정도인 것 같다. 아무튼 언론노조 파업이 시작된 어제부터 올린 글에는 모두 파업지지라는 말머리를 붙이고 있다. 그리고 이런 말머리가 얼마나 사용되는지 알기 위해 오늘 유시민 전장관의 인터넷 진지를 이용했다. 그림에서 알 수 있지만 구글 검색 결과에는 각언론사와 블로거들의 글이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올블로그 검색에는 블로거들의 글이 노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업지지로 검색하면 그림처럼 파업지지를 검색한 목록이 표시된다. 링크 중 색깔이 다른 링크는 한번 읽어본 링크를 의미한다. 언론사를 보면 경향, 미디어 오늘, 한겨레, SBS등이 있지만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KBS나 조중동은 보이지 않는다.
유시민 전장관의 홈페이지에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유시민 홈페이지의 이 기능을 이용해서 태그를 감시하는데 종종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