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로호 발사에 성공했다. 대통령이 돌아가신 뒤 나로호 발사가 예정[1]됐었다. 그러나 나로호는 발사 몇분 전에 발사가 중지됐다. 그리고 오늘 나로호는 다시 발사됐다. 발사 2시간전에 연료와 산화제가 주입됐고 발사 15분전에 손에 땀을 지는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트위터(Twitter)에 모인 사람들도 숨을 죽이며 발사 3분전, 2분전, 1분전을 연호했다.

발사 3.8초 전에 1단 엔진 점화, 점화 20여초 만에 힘차게 발사장을 떠났다. 그리고 200여초 뒤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을 제거, 발사체 1단 분리에 성공했다. 이어 5시 6분 35초 고도 300Km 쯤에서 2단 로켓을 점화했다. 5시 7분 33초 목표 궤도에 진입한 나로호는 5시 9분 과학기술위성 2호(STSAT-2)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나노호의 발사 성공을 보니 오늘 발사장에 참석해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아야 하는 두 분 대통령이 그 자리에 없다는 것이 떠올랐다. 오늘 전남 고흥에서 발사한 나로호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과학입국을 위한 꿈의 결실이다. 그런데 한분은 정치보복으로 돌아가시고 또 한분은 먼저간 죽음을 애닲어 하다 돌아 가셨다[2].

나로호의 발사는 일단 성공한 상태다. 물론 나로호와의 첫교신이 아직 남아있다. 그러나 자국에서 자국의 기술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다. 더우기 우주개발을 시작한지 채 10년이 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성과를 보는 심정은 남다르다. 설사 발사체가 러시아의 기술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그 성과는 퇴색되지 않는다.

다만 한 가지 아쉽다.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면 통치기간 내내 좌빨, 퍼주기, 빨갱이라는 비난을 들으며 이 우주개발을 진행한 두 명의 대통령은 잊혀진다. 그리고 정통부를 없애고 ST(Sabjil Technology)만이 살길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모든 공이 돌간다. 그래서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잊지 않아야 한다.

불현듯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평가 포럼에서 하신 이야기가 생각난다. 자신의 공과 국민의 정부의 공을 분명히 구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 었기 때문이다. 또 국민의 정부의 공을 자신으로 공으로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인품이 그대로 드러난 연설이었다. 역시 인품이 다르다.

동영상 삭제 알림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뒤 제 출연분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동영상을 SBSi에서 저작권 위반으로 신고, 유튜브 계정이 잘렸습니다. 이 탓에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강좌 대부분이 사라졌습니다. 복구 가능한 동영상은 페이스북을 통해 복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드라마 백동수에 대한 글의 남은 이야기를 보기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MB 집권 뒤의 경제 예언

동영상을 보면 경제실패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이 나온다. 원칙을 지켜고 참여정부의 성과는 국민의 정부의 노력을 참여정부가 받은 것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또 고성장 뒤에 언제나 경제위기가 왔으며 MB가 집권하면 고성장 정책을 펴다 경제위기가 올것을 염려 하신다. 그런데 이 예언도 정확히 들어 맞았다.

역대정권과 노무현 정권의 경제 성적표

조선일보 경제 마당에서 퍼온 이미지이다. 조선일보 경제마당에 이런 글이 올라온 다는 것 차체가 새롭다. 그러나 이 성적표만 봐도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의 경제성과는 분명해 진다.

관련 글타래


  1. 노무현 대통이 돌아가셨을 때 북한이 핵실험 한 것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 김대중 대통령이 돌아가셨을 때 우리도 나로호 발사를 시도했다. 따지고 보면 북한 보다 더 했다. 
  2. 사인은 자연사이다. 그러나 '내 한쪽이 무너졌다'며 아이처럼 우신 김대중 대통령을 생각하면 인과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