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패러디

똑 같이 네티즌이 만든 패러디이자만 오바마와 이명박을 바라보는 간극은 너무 크다. 오바마가 희망이라면 "이명박은 절망이다". 그리고 이런 절망을 며칠 전 다시 한번 더 보여줬다. 바로 미디어악법 날치기 통과다. 본회의 진행절차를 모르는 국회 부의장은 원래 한나라당 의원들이 무식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치자. 그런데 의결정족수가 모자란다고 재투표를 했다.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다. 그런데 여기에 대리투표의 정황까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오바마 패러디

오바마의 패러디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오바마가 미국을 구하는 슈퍼맨으로 등장한다. 배위에서의 싸움 장면은 원피스를 패러디한 것 같다. 그러나 노래나 패러디 모두 담고 있는 것은 바로 희망이 었다. 이동영상을 보니 불현듯 꿈과 희망의 군국주의자, 노무현이라는 글에 올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패러디가 떠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의 패러디도 워낙 많지만 걸작은 역시 라디오연설 패러디이다. '단방향 통신'밖에 모르는 이명박 대통령이 택한 통신 수단이 바로 라디오이기 때문이다.

이명박 패러디

이명박의 패러디

똑 같이 네티즌이 만든 패러디이자만 오바마와 이명박을 바라보는 간극은 너무 크다. 오바마가 희망이라면 이명박절망[1]이다. 그리고 이런 절망을 며칠 전 다시 한번 더 보여줬다. 바로 미디어악법 날치기 통과다. 본회의 진행절차를 모르는 국회 부의장은 원래 한나라당 의원들이 무식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치자. 그런데 의결정족수가 모자란다고 재투표를 했다.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다. 그런데 여기에 대리투표의 정황까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동영상 삭제 알림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뒤 제 출연분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동영상을 SBSi에서 저작권 위반으로 신고, 유튜브 계정이 잘렸습니다. 이 탓에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강좌 대부분이 사라졌습니다. 복구 가능한 동영상은 페이스북을 통해 복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드라마 백동수에 대한 글의 남은 이야기를 보기 바랍니다.

포털에서 계속 삭제되고 있는 대리투표 동영상

내려받기: http://www.ziinterior.com/a/%eb%8c%80%e ··· 259c.flv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네티즌이 올린 동영상을 각종 포털에서 계속해서 삭제하고 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한다. 대리투표가 아니라고 억지를 써도 삭제되는 동영상만 봐도 대리투표라는 것은 뻔하다. 다만 우리의 절망은 패러디가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이 앞으로 남은 3년 반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

  • . 잊지 않으면 반드시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
  • 행동하는 것. 꼭 큰 일을 할 필요는 없다. 조중동을 절독하는 일. 식당에서 조중동을 보면 "아주머니 다른 신문없어요"라고 말하는 일. 이런 작은 일 부터 하면 된다.
  • 뭉치는 것. 하나는 보잘 것 없다. 그러나 풀 한포기가 모여 들을 이룬다. 나무 한그루가 모여 산을 만든다. 물 한방울이 모여 시내를 이루고 그 시내가 바다가 된다. 흩어지지만 않으면 절망은 희망이 된다.

남은 이야기

오늘 또 크롬()의 판올림이 있었다. 어제 3.0.195.1로 판올림했는데 오늘 또 판올림이 있어서 조금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확인해 보니 개발채널이 아니라 베타채널의 판올림이었다. 판올림 내용을 살펴 보니 'Initial support for the video tag.'라는 항목이 보인다. Video 태그는 HTML 5에서 지원하는 태그다. 따라서 아직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가 많지 않다. 따라서 불여우()는 최근 판올림에서 Video 태그와 오픈비디오를 지원하는 최초의 브라우저라고 홍보했었다.

크롬에서 'Video' 태그를 지원한다고 하니 불현듯 데일리모션()이 생각냈다. 데일리모션은 플래시나 다른 플러그인없이 재생이 가능한 오픈비디오가 많이 올라오는 사이트이기 때문이다. 이 오늘 이 사이트를 방문했다가 본 동영상이 한 여성의 화장실에서의 처절한 심리Sielnt but violent라는 동영상이다. 그런데 오늘의 데일리모션을 보니 오바마의 패러디가 올라와 있었다.

관련 글타래


  1. 물론 1%의 鼠민에게는 절망이 아니라 희망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