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을 판매하는 대형마트(ㄹ마트) by 도아
반품 판매
일단 "이름이 적혀있다"는 것은 행사제품이 정상 제품이 아니라 이미 사용된 제품(중고 또는 반품)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가격표에는 할인가격표가 다시 붙어 있지만 원래 판매가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옥션등에서 판매하는 일반가가 2'4800원이고 할인가가 1'1840원이기 때문이다.
반품 중고
그러나 이런 행사상품은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재미있지만 중고도 아닌데 강우석이라는 이름이 적혀있다.
강우석 감독이 사용한 제품이라면 가치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중고다.
상표를 확인해 보니 TORPEDO라는 제품이다. 중국 OEM이라고 하는데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
구성이나 생김새는 아이들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
인터넷 최저가는 1'1840원(쿠폰 적용가, SN1-GC59B)으로 ㄹ마트 판매가 보다 만삼천원 이나 싸다.
일단 "이름이 적혀있다"는 것은 행사제품이 정상 제품이 아니라 이미 사용된 제품(중고 또는 반품)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가격표에는 할인가격표가 다시 붙어 있지만 원래 판매가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옥션등에서 판매하는 일반가가 2'4800원이고 할인가가 1'1840원이기 때문이다.
속지말자 대형마트
흔히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동네 작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쌀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한다. 일부 생필품은 대형마트가 싸다. 그러나 가격은 대부분 비슷한 경우가 많으며 대형마트의 행사품목은 대부분 바가지다. 신학기 행사의 단골 손님인 가방은 그 여건상 이런 바가지가 더 심해진다. 여름철이라면 여름철 물놀이 상품도 바가지이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판매술이 가능한 것은 대형마트는 동네마트보다 쌀 것이라는 막연한 인식의 한계를 이용한 상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시 재미있는 것은 이름이 적혀있는 제품을 팔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대형마트측에서는 납품업체의 실수이며 자신들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인터넷 최저가 보다 싼 납품가를 책정했을 것은 뻔하기 때문에 납품업체측에서도 다른 방도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비정상적인 가격을 후려치는 판국에 정상제품을 납품한다면 납품업체도 살아갈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또 행사상품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물놀이 철이 끝나고 있기 때문에 'ㄹ마트'에서 떨이용으로 내놓은 상품일 수도 있다. 다만 반품된 제품이 아까워 원래 상품과 섞었을 수도 있다. 다만 이렇게 파는 행사가격이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이라는 점이다. 쿠폰을 적용한 쿠폰 적용가이기는 하지만 인터넷 최저가 보다는 무려 배가 넘게 비싸다.
사람들은 대형마트는 동네마트보다는 싸고 질좋은 제품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것이 인식의 한계이다. 그리고 이런 인식의 한계 때문에 이름이 쓰여진 반품까지 대형마트에서 내놓고 팔 수 있는 것이다.
싸구려 중국산
나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행사 품목은 거의 사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런 행사품목은 대부분 바가지라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이다. 작년까지 우영이가 가지고 다니던 초등학생용 가방은 동네마트에서 5천원에 구입한 제품이다. 그러나 이 제품은 새학기때 ㅇ마트에서 3만 5천원에 판매된 제품이었다. 새학기가 지나 떨이로 나온 상품이기는 하지만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가방의 가격에 거품이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Dico라는 브랜드 이름이 붙어있지만 포장부터 중국산 티가 팍나는 제품이다.
역시 가격이 비싸다. 차량/가정 겸용 제품을 인터넷에서는 택배비 포함해서 만원이하에 구입할 수 있다. 물론 같은 제품은 아닐 것이다. 혹시나 싶어서 인터넷에서 위의 제품을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는 제품이라면 이름없는 중국산 제품일 가능성이 많다. 그런데 가격은 배가 넘는다. 기능은 더 떨어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