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과 강호순은 어떤 점이 다를까?
싸이코패스를 닮은 대통령
이명박씨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 우리사회는 극도의 혼란을 격고 있다. 그러나 무엇 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범죄에 대한 무감각이다. 용산참사와 같은 일을 벌이고도 태연하다. BBK를 비롯 수없이 많은 자기 범죄가 드러나도 당당하다. 아울러 거짓말이 습관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이런 점은 싸이코패스의 전형적인 특징이라는 점이다. 흔히 싸이코패스는 범죄자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싸이코패스는 남의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이런 점 때문에 경쟁에 유리하며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두는 때가 많다. 즉, 이명박 대통령도 성공한 싸이코패스일 가능성이 아주 많다.
목차
- 강호순과 싸이코패스
- 공통점
- 범행이 드러나도 태연함
- 스스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함
- 자기 범죄 합리화
- 죄의식 없이 흉악 범죄를 저지름
- 훨씬 대담하며 점점 리스크를 높임
-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
- 자기 만족을 위해 타인의 희생 강요
- 극도의 자신감
- 차이점
- 명텐도
강호순과 싸이코패스
지난 주 추적60분은 강호순 특집을 방영했다. MBC의 유사한 고발 프로인 피디수첩에서 용산참사를 특집으로 다룬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추적60분'에서 강호순 특집을 방영하면서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설명하는 내용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를 이르는 말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범행이 드러나도 태연함
- 스스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함
- 자기 범죄를 합리화
- 죄의식 없이 흉악 범죄를 저지름
- 훨씬 대담하며 점점 리스크를 높임
-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
- 자기 만족을 위해 타인의 희생 강요
- 극도의 자신감
- 자기 존재 과시, 범행 자체를 즐김
-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음
- 돈이 필요하면 범죄를 저지름
- 범행 수법이 잔인하며 치밀
또 이런 사이코패스가 범행을 자백하는 것은 죄책감 때문이 아니라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하거나 자기가 저지른 범행에 대해서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가 되었을 때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보니 이 특징에 정확히 일치하는 한 사람이 떠 오른다.
공통점
- 범행이 드러나도 태연함
- 일단 이명박 대통령도 범행이 드러나도 아주 태연하다. 대선때 "이명박 대선후보가 BBK를 설립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본인의 설립했다고 주장한 동영상)이 나타나도 아주 태연했다. 여기에 문제가 불거질 것 같자 전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거짓말을 아주 태연스럽게 했다. 이는 사이코패스 범죄자가 자기 범행이 드러나도 태연한 것과 일맥 상통한다.
- 스스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함
- 또 이명박 대통령의 막말 시리즈를 보면 자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내가 당선되면 주가 3000간다"는 말은 선거용이라고 치부해도 "나라면 펀드에 라도 투자하겠다". "선거때면 무슨 말이든 다한다". "지금 땅을 사면 1년 뒤에는 떼부자가 된다"등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하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다.
- 자기 범죄 합리화
- 과거 연쇄 살인범 유영철은 체포된 뒤 심경을 묻는 질문에 "여자들이 함부러 몸을 굴리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함으로서 자기 범죄를 합리화 했다. 그런데 이명박도 비슷하다. 인수위 시절 나온 이야기는 모두 오해라고 함으로서 자신을 합리화했다. 서울 시장 시절 밀어붙인 버스 노선 체제로 많은 시민이 고통을 격자 한 이야기는 "시민의 준비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자기 실정을 합리화했다. 사이코패스 범죄자도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자기 범죄를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명박 대통령도 똑 같다.
- 죄의식 없이 흉악 범죄를 저지름
- 2008년은 가히 혼돈의 한해였다. 인수위 시절 오해야 시리즈, 부시의 카트를 몰기 위한 검역 주권 포기, 그리고 이어진 광우병 공포와 촛불 시위가 이어졌다. 그래서 결국 대통령에 취임한 첫해에만 무려 두번의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리고 대국민 사과 뒤 바로 한 것이 고시 강행처리와 촛불시위 강경진압이었다. 즉, 사과를 해도 죄의식은 없기 때문에 이런 일을 저지를 수 있었다.
- 훨씬 대담하며 점점 리스크를 높임
- 작년까지는 그래도 사과는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6명이 죽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지만 오히려 강경진압으로 매진하고 있다. 보통 사이코패스 범죄자는 범죄가 거듭될 수록 훨씬 대담해 지며, 쾌감을 맛보기 위해 위험도를 올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 역시 이명박 대통령과 거의 비슷하다.
-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
- 작년 온 국민이 광우병 공포에 떨었다. 물론 지금이라고 해서 이런 공포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이 이런 공포에 떨고 있을 때 이명박 대통령이 내뱉은 한마디는 "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된다"였다. 먹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공포에 떠는 "국민의 고통에는 거의 무감각 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는 모든 사이코패스 범죄의 특징이다. 즉 타인의 고통에는 무감각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웃는 표정과 우는 표정을 구분하지 못한다.
- 자기 만족을 위해 타인의 희생 강요
- 이미 익히 알고 있다 시피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은 사돈의 회사에 특채로 입사했다. 여기에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 아들을 유령 직원으로 등재해서 매달 250만원을 지불했었다. 반면에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다"는 젊은이에게는 "일자리를 구분하지 말고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호순이 "자기 연쇄 살인에 대한 글을 써서 자식들에게 인세를 주고 싶다"는 것과 일맥 상통한다. 즉 사이코패스 범죄자는 자기 만족을 위해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명박 대통령 역시 자신과 자기 일가를 위해 국민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는 점이다.
- 극도의 자신감
- 작년에 이어진 극도의 사회 혼란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극도의 자신감을 준 것같다. 그러니 국민의 60%가 반대하는 MB 악법을 강행 처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6명이 죽은 용산참사 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를 옹호하는 것도 이런 미친 자신감의 한 형태다. 그런데 모든 사이코패스 범죄자도 이런 극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더 대담한 범죄를 저지른다고 한다.
이렇게 놓고 보면 이명박 대통령과 사이코패스 범죄자는 정말 비슷한 부분이 많다.
차이점
이명박 대통령이 저지른 범죄를 보면 사이코패스 범죄자와 다소 다른 점이 있다. 보통 사이코패스 범죄자는 "돈이 필요하면 범죄를 저지른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수백억대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탈세를 했다. 즉 돈이 필요하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남아 돌아도 범죄를 저지른다. 즉, 범죄가 극도로 몸에 익은 사이코패스 범죄자라는 점이다.
사이코패스 범죄자의 또 다른 특징은 "범행 수법 잔인하며 치밀하다"는 점이다. 유영철은 사체를 잘라내기 위해 "해부학까지 공부했다"고 한다. 그리고 뼈만 나온 사진이 없자 "스스로 엑스레이를 찍고 이 엑스레이로 해부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유영철의 잔인함과 치밀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조금 다르다. 용산참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이명박 대통령의 범죄 역시 잔인하다. 그러나 치밀하지는 못하다. 그래서 여기 저기 헛점이 드러난다. 또 사이코패스 범죄자처럼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다. 이렇다 보니 이명박 대통령의 무식을 패러디한
[그림출처: 청와대 , '명텐도 MB' 게임기 패러디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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