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2009/10/10 14:21

신종플루

며칠 전 큰 아이가 감기 증상이 있고 열까지 있어서 거점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오늘 아이 엄마에게 연락이 왔다. 신종플루라고 한다. 신종플루는 공기로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손씻기만 생활화해도 예방할 수 있다. 매일 매일 손씻기를 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보내지 않았는데 조금 의외였다. 문제는 아이가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받는 날 아이 엄마가 아이가 남긴 밥을 먹었다는 점이다.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다음 주 수요일에 확진검사를 받기로 했지만 온 가족이 신종플루에 감염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신종플루

며칠 전 큰 아이가 감기 증상이 있고 열까지 있어서 거점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오늘 아이 엄마에게 연락이 왔다. 신종플루라고 한다. 신종플루는 공기로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1]. 따라서 손씻기만 생활화해도 예방할 수 있다. 매일 매일 손씻기를 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보내지 않았는데 조금 의외였다. 문제는 아이가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받는 날 아이 엄마가 아이가 남긴 밥을 먹었다는 점이다.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다음 주 수요일에 확진검사를 받기로 했지만 온 가족이 신종플루에 감염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신종플루는 정부와 언론에서 끝없는 공포감을 조성했지만 일반인이 공포에 떨 정도로 위험한 질병은 아니다. 감기와 비슷하며 치료를 받지 않아도 자연치유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공포가 확산된 이유는 신종플루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타미플루릴렌자 밖에 없으며 타미플루의 확보량이 250만명 분으로 전체 국민의 5%만 복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타미플루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한 정리 차원에서 신종플루와 타미플루에 대한 정보를 올리도록 하겠다. 타미플루는 상대적으로 깔끔한 약으로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해도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부 사람들에게 메스꺼움, 복통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환각, 정신착란과 같은 부작욕이 나타날 수도 있다.

온라인에서 타미플루를 파는 곳이 많다. 그러나 타미플루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이 가능'하다.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타미플루는 발병 이틀 이내(폐렴과 같은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먹어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성인을 기준으로 75mg 캡슐을 5일간 하루에 2회씩 식후에 복용하고 10일간은 하루 1개씩 복용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생후 1년 이후라면 타미플루를 복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신종플루의 또 다른 치료제로 알려진 릴렌자는 코로 흡입하는 약으로 타미플루와 마찬가지로 이틀 이내에 흡입하는 것이 좋고 타미플루와 마찬가지로 5일간 흡입하는 약이다. 타미플루가 복용한 뒤 1시간 뒤 효과가 나타나지만 릴렌자는 몇분 뒤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또 릴렌자는 임신 여성이나 신장질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알려진 약은 타미플루가 유일한 것 같다[출처: 타미플루 대해 알아야할 11가지에서 발췌 요약].

면역력을 높여 주는 음식

다음은 면역력 높여 주는 식품 6가지라는 글에서 가져온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다.

▽비타민C

비타민C는 체내에서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임파구, 백혈구 등의 전투력을 높여 준다. 비타민C는 키위, 파인애플, 오렌지, 토마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특히 키위에는 100g 당 비타민C가 100mg나 있어 오렌지의 2배, 사과의 6배나 된다.

▽아연

아연은 인체 면역 시스템에 꼭 필요한 미량 영양소다. 항체 생산에 쓰이며 독감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일부 연구는 아연에 항바이러스 성분이 들어 있다고 밝혔다.

▽석류

항산화 성분이 꽉 찬 과일이 바로 석류다. 약 600개의 씨가 들어 있는 석류는 녹차나 적포도주보다 항산화 성분이 3배 가까이 많다. 산화를 억제하는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마늘

예로부터 각종 돌림병이 돈다는 소문이 돌면 우리 조상들은 마늘 섭취를 늘렸다. 중국에서는 마늘이 사스(SARS) 예방에 최고 음식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마늘은 면역증강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 독감 등 각종 감염성질병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효과가 있다.

▽김치

면역식품의 최고는 바로 발효식품이다. 바로 무해한 곰팡이와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 발효식품은 세포를 활성화하고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국의 대표 발효 식품인 김치는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고추가 원재료인 고추장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풍부해 뛰어난 항산화력을 발휘한다.

▽녹차

녹차에는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으로 알려진 사포닌이 함유돼 있다. 또 녹차와 홍차에는 면역세포의 반응을 촉진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연구도 있다.

신종플루가 의심될 때

다음은 신종플루와 감기 증상을 비교한 것이다. 다음 신종플루 증상 중 하나 이상의 증상과 발열이 함께 나타나면 신종플루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것은 열은 꼭 열이 나지 않아도 신종플루일 수 있다는 점이다. [표출처: 신종플루 증상 및 치료법과 예방법]

증상 신종플루 감기
발병 3~6시간에 걸쳐 급속한 고열,몸살과 같은 급속한 증상이 발생함 며칠간 천천히 발열,몸살이 일어남
두통 80% 이상이 심한 두통을 수반 가벼운 두통
기침 콧물 없는 기침 콧물 있는 기침
37.8도 이상의 고열이 3~4일 지속 고열은 드물게 일어남
몸살 심한 몸살이 지속 가벼운 몸살
오한 상당수가 오한이 발생 드물게 발생
피로감 심한 피로감이 오래 지속 가벼운 피로감
편도선 편도선은 붓지 않음 편도선이 자주 부음
재채기 거의 없슴 자주 있슴
흉부압박 흉부에 심한 압박감 거의 없음

거점병원

신종플루가 의심되면 거점병원을 방문해서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확진검사 비용은 12만원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 확진검사 비용은 6'3400원가 나왔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거점병원의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행동요령

질병관리 본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신종플루에 대한 행동요령 7가지가 나온다. 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모두 질병관리 본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이다.

일반 국민용 행동요령

  1. 외출 후나 다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오신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시고 평소 손 씻기를 생활화합시다.
  2.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하시거나 옷으로 가리시는 등 기침 에티켓을 지킵시다.
  3.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학교나 학원, 기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시고 외출을 삼갑시다.
  4.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 받읍시다.
  5. 특히 고위험집단(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비만이거나 임신부인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인근 의료기관에서 바로 진료 받고 투약받읍시다.
  6.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열이 지속되거나 호흡이 곤란하거나 가슴통증,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바로 의료기관에서 다시 진료를 받고 투약받읍시다.
  7. 평소 건강 생활로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신종 플루를 이겨냅시다.
    • 수면을 충분히 취합시다.
    •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합시다.
    • 음주를 삼가고 술잔을 돌리지 맙시다.
    • 흡연도 신종플루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 개인 식기를 사용하고 숟가락, 젓가락도 개별적으로 사용합시다.
    • 회식을 비롯하여 술자리에서 술잔을 돌리지 맙시다.
    • 평소 환기를 자주합시다.

임산부용 행동요령

  1. 임산부들은 평소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합시다.
    • 평소 특히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손 씻기를 생활화합시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 또는 옷으로 가리고 하도록 하는 등 기침 에티켓을 철저히 지킵시다.
    • 손씻기 전에 얼굴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2. 만약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이 나타나면 바로 평소 다니던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도록 합시다.
    • 치료거점병원은 129나 133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3. 임산부 중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경우에는 되도록 환자와 대면하는 업무에서 제외토록 신청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최소한 호흡기 분비물에 노출되는 작업에는 참여하지 않도록 합시다.
  4.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되거나 항바이러스제제를 투여받는 기간 중에도 모유를 수유하는데 문제는 없으며 단, 아기에게 전파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분유로 대체하거나 모유를 유축하여 다른 사람이 대신 먹이도록 합시다.

의료인용 행동요령

  1. 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대기공간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를 대기하도록 하여 다른 환자와 분리하여 진료를 하되, 별도 대기공간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기 중인 환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합시다.
    •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폐렴 등 호흡기 질환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진료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합니다.
    • 치료중인 모든 환자에게 치료기간 중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열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가슴 통증이나 의식저하 등
  2.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중 임신부들은 되도록 환자와 대면하는 업무에서 제외시키며, 그렇지 못하는 경우에는 호흡기 분비물이 발생하는 업무에서 제외합니다.
  3.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를 진료한 의료인 중에서 개인보호구 착용을 하지 않고 진료에 참여한 경우에는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 증상 발생여부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 평상 시 -
  1. 평소 환자 진료 시 표준 비말감염 주의사항을 준수합시다.
    • 의심환자 진료 시에는 반드시 의료용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등)를 착용합니다.
    • 환자와 접촉한 전후, 마스크 제거 후에는 손 씻기를 철저히 준수합니다.
  2. 에어로졸 발생 처치 시(aspiration, intubation, resuscitation, bronchoscopy, autoposy 등)에는 다음 사항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 적합한 안면부 보호용 마스크(N-95마스크, FFP2마스크), 안구보호구(고글 또는 안면부 가리개 등)를 착용합니다.
    • 긴소매 가운 등 전신보호 가능한 가운 및 글러브를 착용합니다.
    • 에어로졸 발생 처치는 적합한 환기시설을 갖춘 방에서만 실시(시간당 12회 이상 공기교환)합니다.
  3. 기타 다음 사항을 준수합시다.
    • 의료요원 및 환자, 보호자 등은 기침 시 1회용 휴지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며, 휴지통에 휴지를 버려야 합니다.
    • 신종인플루엔자 확진진단을 받은 환자가 다인실에 입원한 경우에는 침상간 거리가 최소한 1미터 이상 유지되도록 하며, 환자 입원 병실에 출입하는 사람들은 수술용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하도록 합시다.
    • 환자 이송 시 환자에게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시키며, 이송전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병원 간 환자 이송 시에도 병원 내 감염관리와 동일한 원칙을 적용합니다.
    • 환자 처치를 위한 재활용 물품은 소독 및 살균처리 합니다.

학교 및 학원용 행동요령

  1. 학교 및 학원에서는 종사자 및 학생이나 수강생들로 하여금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합시다.
    • 개수대와 휴지통을 충분히 준비토록 합시다.
    • 평소에 수시로 손을 씻는 등 손 씻기를 생활화합시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 또는 옷으로
    • 손씻기 전에 얼굴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가리고 하도록 하는 등 기침 에티켓을 철저히 지킵시다.
  2. 학교 학생이나 학원 수강생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 여부를 매일 감시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받도록 하고 사람과의 접촉을 삼가토록 합시다.
  3. 특히 종사자나 수강생, 학생 중에서 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비만이거나 임산부인 경우, 65세 이상 인 경우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받도록 합시다.
  4. 신종인플루엔자 추정 또는 확진환자가 발견되면 동 환자에 대해서는 등교 중지 조치를 취하고
    • 관할 기관과 협의하여 신종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이나 전파를 차단 하기 위해서 “휴업이나 휴교, 또는 휴원”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5. 평소 학교나 학원에서는 휴업이나 휴교, 또는 휴원에 대비하여 비상계획을 수립하여 놓도록 합시다.

각종 사회복지시설용 행동요령

  1. 각종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종사자, 대상자 및 자원봉사자와 방문자 등 모든 시설 관계자로 하여금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합시다.
    • 개수대와 휴지통을 충분히 준비토록 합시다.
    • 평소에 수시로 손을 씻는 등 손 씻기를 생활화합시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 또는 옷으로 가리고 하도록 하는 등 기침 에티켓을 철저히 지킵시다.
  2.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 여부를 매일 감시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하고 시설 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삼가 토록 합시다.
  3. 시설 관계자 특히 대상자가 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비만이거나 임산부인 경우, 65세 이상 인 경우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합시다.
  4. 평소 의심환자가 발견되었을 때 잠시 격리할 공간을 확보토록 하고 체온기와 마스크 등을 준비하며 비상 시, 종사자나 자원 봉사 인력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합시다.

각종 기업체나 기타 근무시설용 행동요령

  1. 각종 기업체 또는 기타 근무시설에서는 종사자, 대상자 및 방문자 등 모든 시설 관계자로 하여금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합시다.
    • 개수대와 휴지통을 충분히 준비토록 합시다.
    • 평소에 수시로 손을 씻는 등 손 씻기를 생활화합시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 또는 옷으로 가리고 하도록 하는 등 기침 에티켓을 철저히 지킵시다.
    • 손씻기 전에 얼굴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2.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 여부를 매일 감시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하고 시설 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삼가 토록 합시다.
  3. 시설 관계자 특히 대상자가 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비만이거나 임신부인 경우, 65세 이상 인 경우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합시다.
  4. 평소 의심환자가 발견되었을 때 잠시 격리할 공간을 확보토록 하고 체온기와 마스크 등을 준비합시다.
  5. 향후 유행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하여 업무 지속 계획에 만전을 기합시다.
    • 불요불급한 대면 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하고
    • 직원 수련회 등 대규모 모임을 연기하며
    • 외부 방문자와의 접촉 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접촉을 연기하거나 아니면 2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1시간 내에 용무를 마치도록 합시다.

각종 대규모 모임 참석자용 행동요령

  1. 각종 대규모 모임에서는 모임 주관자, 운영자 및 참가자 등 모든 모임 관계자로 하여금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합시다.
    • 개수대와 휴지통을 충분히 준비토록 합시다.
    • 평소에 수시로 손을 씻는 등 손 씻기를 생활화합시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 또는 옷으로 가리고 하도록 하는 등 기침 에티켓을 철저히 지킵시다.
  2. 위기 단계 “경계” 기간 중에는 되도록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거나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이후로 연기토록 합시다.
  3. 부득이하게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반드시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장소의 관할 보건소장에게 행사 전에 통지토록 합시다.
  4. 행사 참가자들이 모이는 기간 중에, 행사장에 발열 상담자를 배치하고 모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 여부를 매일 감시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하고 다른 모임 관계자와의 접촉을 삼가 토록 합시다.
  5. 특히 모임관계자 중 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비만이거나 임산부인 경우, 65세 이상 인 경우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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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흡기 감염에는 '공기감염'(airborne)과 '비말감염'(droplet)이 있는데 아마 공기감염이 아니라는 뜻으로 호흡기감염이 아니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런데 트위터의 hawksong님이 정확한 설명을 해 주셔서 본문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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