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7 RTM
어제 올린 글, 내 Windows 7 한글 통합판, 7077일까? 7100일까?에서 설명한 것처럼 RTM(Release to Manufacturing) 브랜치인 7127이 며칠 전 유출됐다. 유출됐다는 소식만 있고 실제 내려받을 수 있는 토런트(Torrent)는 따로 제공되지 않았다. 조만간 토런트가 등장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어제 '7127'의 토런트가 올라왔다. 보통 외국의 토런트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그런데 7127은 시더(Seeder: 올리는 사람) 중 한국 사람이 있는 듯 초당 8Mcps의 빠른 속도로 내려받을 수 있었다.
윈도 7 RTM
어제 올린 글, 내 Windows 7 한글 통합판, 7077일까? 7100일까?에서 설명한 것처럼 RTM(Release to Manufacturing) 브랜치인 7127이 며칠 전 유출됐다. 유출됐다는 소식만 있고 실제 내려받을 수 있는 토런트(Torrent)는 따로 제공되지 않았다. 조만간 토런트가 등장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어제 '7127'의 토런트가 올라왔다. 보통 외국의 토런트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그런데 7127은 시더(Seeder: 올리는 사람)[1] 중 한국 사람이 있는 듯 초당 8Mcps[2]의 빠른 속도로 내려받을 수 있었다.
다만 어제 일찍 이 소식을 접했다면 어제 설치하고 설치한 결과까지 알려 줄 수 있었을 것[3]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제 퇴근전에 알았기 때문에 나 역시 아직 설치하지 않은 상태다. 지금까지 유출된 빌드를 보면 7048, 7057, 7068, 7077로 빌드가 10정도 올라갈 때마다 유출됐다. RC(Release Candidate)판인 7100이 유출된 것이 4월 말이고, RC(Release Candidate)판이 공개된 것이 지난 주다. 또 이번 주에 '한글 언어팩'(Korean Language Pack)까지 유출됐기이기 때문에 조만 간 새로운 빌드가 나올 것으로 생각했다. 이번에는 7127로 시간이 길었기 때문인지 몰라도 빌드 번호가 꽤 증가했다.
[Windows7preRTM7100.zip]
링크를 클릭한 뒤 'Download' 단추를 클릭하면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속도가 조금 느린 사이트이긴 하지만 다른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 사이트를 이용했다.
토런트
토런트(Torrent)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내려받는 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토런트를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작고 깔끔한 BitTorrent 클라이언트, μTorrent라는 글을 읽고 uTorrent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내려받은 '.torrent' 파일을 두번 클릭하면 된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것은 유출된 Windows 7 7100 이미지에 트로이 목마에 감염라는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토런트를 통해 배포되는 'Windows 7'에는 '트로이 목마'(Trojan Horse)와 같은 바이러스(Virus)나 악성 코드가 심어져 있을 수 있으므로 내려받은 뒤에는 꼭 검사합을 검사한 뒤 설치하는 것이 좋다. 검사합을 검사하는 방법은 유출된 Windows 7 7100 이미지에 트로이 목마에 감염을 참고하면 되고 검사합에 해당하는 .MD5 파일은 내려받은 압축 파일에 포함되어 있다.
다음은 유출된 Windows 7 Build 7127의 파일 이름과 MD5 검사합이다.
- Windows 7 Build 7127 x86 (32 비트):
- 7127.0.090507-1820_x86fre_client_en-us_Retail_Ultimate-GRMCULFRER_EN_DVD.iso
- MD5 4045CB2A8E50B65ED9E1C2B8D6026B2F
- Windows 7 Build 7127 x64 (64 비트):
- 7127.0.090507-1820_x64fre_client_en-us_Retail_Ultimate-GRMCULXFRER_EN_DVD.iso
- MD5 F805A6595DDC6D12956588BB0F1B9B83
- 토런트 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인터넷의 비밀결사, 토런트 커뮤니티를 읽어 보기 바란다. ↩
- 요즘은 cps(Character per Second)보다는 Bps(Byte per Second)를 많이 사용하지만 의미상 cps가 혼동을 주지 않기 때문에 cps를 사용했다. ↩
- 사무실에 출근한 뒤 바로 설치할 생각이다. 데이타를 백업하고 새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댓글은 점심때나 가능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