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il 가입 관련 잘못된 정보 두 가지 by 도아
내가 초대장없이 Gmail 즉시 가입하기라는 글을 올린 뒤 2월 15일부터 국내에서도 GMail의 즉시 가입이 이루어 지고 있다. 아직까지 베타 딱지를 붙이고 있지만 조만간 이 베타 딱지를 떼고 서비스할 것으로 보인다. 초대장없이 Gmail 즉시 가입하기 외에 인터넷에는 GMail에 즉시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두 개의 링크가 더 있다.
하나는 https://www.google.com/accounts/NewAccount?hl=ko 로 일단 링크를 클릭하면 GMail의 가입 형식과 비슷한 형식이 나타나기 때문에 GMail 즉시 가입 링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링크는 GMail 가입 링크가 아니라 구글 계정에 가입하는 링크일 뿐이다. GMail 계정과 구글 계정에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두 계정은 분명 차이가 있다
GMail 계정은 [email protected]
처럼 gmail.com
이라는 전자우편 주소를 발급해 주는 것을 말하며, 구글 계정은 임의의 전자우편 주소로 구글 서비스(예: AdSense)를 사용할 수 있는 계정을 말한다. 두번째로 인터넷에서 GMail에 즉시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링크는 http://services.google.com/events/bus_korea_gmail이다.
접속한 뒤 이름과 전자우편 주소를 입력하면 하루 이내에 초대권이 발급되는 것처럼 쓰여있다.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동작하지 않는 링크이다. 작년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국내에 GMail 버스가 돌아다니면서 GMail 초대권을 발급했던 이벤트가 있었다. 이 이벤트에서 초대권을 발급하기 위해 사용한 링크로 지금은 당연히 동작하지 않는다.
이미 GMail 즉시 가입이 이루어 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정보는 불필요할 지 모르겠다. 그러나 혹시라도 위의 두 링크를 GMail에 즉시 가입하는 링크로 잘못알고 가입을 신청하는 일은 없도록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