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커 동영상이 좋은점 5가지 by 도아
플리커 프로
처음 내가 동영상을 올린 사이트는 다음 티스토리이다. 꽤 큰 용량을 지원하며 유튜브(Youtube)처럼 시간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티스토리에 올리던 동영상을 유튜브로 바꾼 것은 티스토리에 올린 동영상이 툭하면 삭제됐기 때문이다. 뉴스를 모두 올리는 것도 아니고 뉴스의 일부분만 잡아 올리는 것인데 이 마저도 티스토리에는 올릴 수 없었다.
플리커 프로
처음 내가 동영상을 올린 사이트는 다음 티스토리[1]이다. 꽤 큰 용량을 지원하며 유튜브처럼 시간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티스토리에 올리던 동영상을 유튜브로 바꾼 것은 티스토리에 올린 동영상이 툭하면 삭제됐기 때문이다. 뉴스를 모두 올리는 것도 아니고 뉴스의 일부분만 잡아 올리는 것인데 이 마저도 티스토리에는 올릴 수 없었다.
또 인터넷 강국이 아니라 인터넷 강압국으로 승화[2]한 대한민국에서는 이제 유튜브도 실명제를 한다고 한다. 이런 영향인지 몰라도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도 이런 저런 제한이 늘었다. 조지 칼린의 스탠딩 코미디는 "음원이 저작권에 걸렸다"[3]며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일부 동영상은 티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삭제됐다.
결국 적당한 동영상 사이트를 찾다가 결정을 내린 곳이 flickr이다. 일단 flickr 프로 계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용량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러나 막상 사용해 보니 유튜브에 비해 장점이 많았다.
장점
- 화질
- 'flickr'의 동영상이 유튜브의 동영상 보다 화질이 좋다. 유튜브를 고화질로 설정하는 것 보다 'flickr'의 화질이 더 좋았다.
- 크기
- 유튜브에 비해 크기 설정이 더 편하다. 동영상에 따라 적당한 크기가 자동으로 제안되며, 원하는 크기로 설정할 수 있다.
- 시간
- 일반적으로 동영상을 올린 뒤 웹 상에서 바로 동영상을 볼 수 없다. 일반 동영상을 플래시 동영상으로 변환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티스토리도 그렇고 유튜브도 마찬가지지만 이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그런데 flickr은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100M짜리 동영상도 상당히 빠르게 변환했다.
- 화면
- 동영상 플레이어가 유튜브나 티스토리에 비해 훨씬 '깔끔'했다. 첫 화면에는 저작권 정보가 출력되지만 재생 중에는 컨트롤러도 없는 아주 깔끔한 화면을 제공한다.
- 원본
- 다른 동영상 사이트에 동영상을 올리면 원본 동영상은 사라진다. 그런데 'flickr'은 원본 동영상을 보관하고 있었다. 따라서 동영상의 링크를 보면 원본 동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는 링크까지 함께 제공했다[4].
그래서 어제 올린 구글이 음란/유해 사이트?라는 글의 동영상은 유튜브가 아닌 flickr에 올렸다. 그림은 flickr, 동영상은 유튜브에 올렸기 때문에 그림과 동영상을 함께 포함하는 글을 쓸 때는 세개의 사이트를 열고 작업해야 했다. 그런데 flickr에 동영상을 올리면서는 이런 고민도 사라졌다. 다만 저작권을 위반한 컨텐츠가 자주 올라오면 해당 사이트를 폐쇄할 수 있다는 저작권법까지 통과한 우리나라에서 flickr로 언제까지 이런 동영상을 올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지원
마지막으로 'flickr의 동영상 업로드'는 예전에는 프로 사용자만 가능했지만 현재는 일반 사용자도 가능하다. 다만 한달에 100M를 초과할 수 없으며 한달에 두편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설치형을 사용하며 트래픽의 압박이 있는 사람이라면 flickr의 프로 계정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년 25불로 비용의 압박은 있지만 이미지로 인한 전송량의 압박과 추가 비용을 생각하면 이 비용이 훨씬 싸기 때문이다. 다음은 프로 계정에서 지원하는 항목이다.
- 무제한 업로드 및 저장 공간
- 무제한 세트 및 콜렉션
- 내 원본 파일에 액세스
- 내 계정에 대한 통계
- 광고 없는 브라우징 및 공유
- 고해상도 동영상 업로드를 위한 HD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