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화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지만 요즘은 상당히 보편적이 된 서비스가 있다. 바로 인터넷 전화이다. 새롬에서 인터넷 전화를 처음 시도할 때는 통화가 되는 것도 신기할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전화기를 이용해서 인터넷 전화를 사용한다. iPod Touch를 이용해본 사람은 알 수 있지만 도시라면 어디나 볼 수 있는 AP가 myLGNet이다. 이 myLGNet은 인터넷 전화 myLG070의 무선 AP이다. 그만큼 이제 인터넷 전화는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어가고 있다.

목차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지만 요즘은 상당히 보편적이 된 서비스가 있다. 바로 인터넷 전화이다. 새롬에서 인터넷 전화를 처음 시도할 때는 통화가 되는 것도 신기할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전화기를 이용해서 인터넷 전화를 사용한다. 를 이용해본 사람은 알 수 있지만 도시라면 어디나 볼 수 있는 AP가 이다. 이 myLGNet은 인터넷 전화 myLG070의 무선 AP이다. 그만큼 이제 인터넷 전화는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어가고 있다.

인터넷 전화의 장점

  • 평생 전화번호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려고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한번 부여받은 번호를 평생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보통 일반 전화는 이사를 하면 바뀐다. 서울에서 서울로 이사하면 같은 번호를 사용할 수 있지만 나처럼 서울에서 인천, 인천에서 충주로 이사하면 이사할 때마다 전화번호가 바뀐다. 그러나 인터넷 전화는 말그대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전화이기 때문에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같은 번호를 이용할 수 있다. 심지어 외국에서도 같은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070이라는 국번이 과거 스팸 전화로 사용된 국번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 국번을 사용하면 스팸 전화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은 의 선전으로 이런 인식도 많이 사라졌다.

  • 저렴한 요금
    인터넷 전화이다 보니 일반 전화에 비해 요금이 상당히 싸다. KT전화와 비교하면 기본료는 2~3천원 정도 싸며, 3분 통화료는 3원에서 최대 221원(시외)싸다. 이동전화요금도 보통 2~3원 정도, 국제 통화요금은 거의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저렴하다. 따라서 외국에 친지가 있는 경우에는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또 외국으로 통화가 많은 사람은 아예 인터넷 전화 단말기를 선물해서 인터폰처럼 무료로 통화하는 사람도 있다.
  • 각종 무료 혜택
    인터넷 전화는 가입자간 통화나 가입자간 문자 메시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따라서 여러 집이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면 거의 인터폰 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부 업체에서는 통화중 대기/착신 전환, 발신자 표시도 무료로 제공하는 업체도 있다.

인터넷 전화의 단점

인터넷 전화가 이러한 잇점도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우선 인터넷 전화이다 보니 인터넷이 죽으면 전화도 죽는다. 일년 열두달 동안 인터넷이 죽는 때는 많지 않다. 그러나 전화는 전시에도 동작해야 하는 기간망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적지 않은 단점이다. 또 서비스에 장애가 생긴 경우 복구가 쉽지 않다. 보통 전화는 KT라는 기간망 사업자가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인터넷 전화는 처럼 인터넷 망 사업자나 삼성 와이즈홈(WyzHome)처럼 서비스 업체가 한다. 이렇다 보니 전화에 비해 AS를 신청하고 AS를 처리하는 때까지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

사용해본 인터넷 전화

이런 단점이 있지만 인터넷 전화는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다. 그래서 올 초에 을 신청해서 사용했다. 그리고 인터넷 전화에 대해 속된 말로 학을 뗬다. 툭하면 발생하는 , 설치는 당일날 해도 철거는 한달이 걸리는 행정, 철거를 한 뒤에도 부과되는 요금, 고객 상담실의 억지 주장, 결국 다시는 myLG070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myLG070을 해지했다.

그런데 인터넷 전화 서비스는 에서만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일단 인터넷망 사업자는 KT를 빼면 모두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인터넷 업체에서 제공하는 전화 서비스에 학을 띠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망과는 별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즈홈 서비스를 신청했다. 개인적으로 삼성을 싫어하기 때문에 삼성 제품이나 서비스는 단 한가지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와이즈홈 서비스를 신청한 이유는 두 가지이다. 사무실에서 사용할 저렴한 전화가 필요했다는 점, myLG070에 워낙 학을 뗬기 때문에 망사업과 전화 사업이 분리된 업체를 원했다는 점. 이 두가지를 만족한 업체가 삼성 와이즈홈이었기 때문에 삼성 와이즈홈[1]을 눈감고 1년만 써볼 셈으로 신청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삼성와이즈홈 단말기[2]

일반 전화보다는 인터넷전화요금이 훨씬 싸다. 가입자간에는 통화료가 무료다. 또 번호이동성제도가 도입되었기 때문에 꼭 070 번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 경쟁 때문에 요즘은 전화기를 무료로 준다. 따라서 지금이 인터넷 전화로 바꿀 좋은 기회이다.

그리고 어제 와이즈홈 단말기가 도착했다. 원래는 그제 받을 수 있었지만 그저께는 다음에서 주관한 Open Knowledge Insite | 위키 백과와 오픈 검색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했기 때문에 받을 수 없었다. 일단 받은 전화기는 상당히 깔끔했지만 단말기와 큰 차이는 없었다. 전화기에 사용한 LCD의 해상도가 더 좋다는 정도가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 설치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했다. 단말기 본체의 인터넷 단자에 인터넷 선을 연결하고 단말기에서 전화번호와 암호만 입력하면 됐다.

다만 이 단말기는 myLG070처럼 Wi-Fi를 사용하는 단말기는 아니었다. 요즘은 가입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ipTime의 공유기(Q204)를 무상으로 주고 있다. 처음에는 이 공유기가 무선 AP로 동작하고 단말기에서 이 무선 AP를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받은 공유기는 무선 공유기가 아니라 유선공유기였다. 의 거치대는 공유기, 무선 AP, 충전기의 역할을 한다면 와이즈홈거치대는 무선 AP, 충전기의 역할만 한다. 따라서 인터넷 전화외에 한대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따로 공유기를 구입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점 때문에 의 단말기 보다 더 안정적으로 동작한다고 생각한다. 단말기 중 일체형은 상당히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일단 충전기와 공유기, 무선 AP가 하나로 합처져있다. 따라서 발열 때문에 툭하면 거치대가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반면에 와이즈홈의 거치대는 충전기와 무선 AP 역할 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두번째는 Wi-Fi가 아니라 IP-DECT를 사용한다. iPod Touch의 무선망, myLGNet에서 알 수 있듯이 단말기는 Wi-Fi를 사용한다. 또 네트워크 키는 을 사용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알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전화기만 무선 AP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접한 다른 컴퓨터에서도 이 AP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혼선이 심하다. 그래서 조금 넓은 집은 전화기를 항상 집 가운데인 거실에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물론 거실에 설치를 해도 통화가 끊어지는 현상이 계속 발생해서 을 해지한 사람도 있다.

반면에 와이즈홈 단말기는 Wi-Fi가 아니라 IP-DECT를 사용한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Wi-Fi가 되는 곳이라면 아무곳에서나 통화가 되는 단말기에 비해 이동성은 떨어진다. 그러나 승인된 단말기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무선 기기는 접속할 수없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전화기에 비해 혼선이 적다. 또 배터리 시간 역시 상당히 길다. 제조사의 스팩에 따르면 연속으로 10시간을 통화할 수 있다고 한다.

간단히 보는 제품 정보

포장 상자

상당히 투터운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튀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상당히 수수하며 견고한 느낌을 준다.

구성품

거치대, 전화기, 배터리, 랜케이블, 배터리, 매뉴얼. 포함된 구성품은 단말기와 비슷하다. 다만 10시간이나 간다는 배터리가 너무 작다. 그래서 과연 10시간씩이나 갈지 의문이다.

앞면과 뒷면

배터리를 끼고 사진을 찍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한때 유행하던 막대형 휴대폰과 비슷하다. 아울러 제공되는 기능도 휴대폰과 비슷하다. 단말기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했었다. 참고로 뒷면의 은색 Wyz070 뒤에 외부 스피커가 달려있다.

손으로 잡은 느낌

손으로 잡아 보면 가볍고 감촉은 좋은 편이다. 손이 큰 편은 아니어서 그런지 크기는 적당한 편이다.


윗면과 아랫면

거치대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휴대폰을 충전할 때 사용하는 24핀 충천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래쪽의 캡을 벗기면 24핀 충전 단자가 표시된다. 윗쪽에는 리모컨 동작을 위한 창이 있다. 요즘 전화기 대부분이 리모컨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 신기한 기능은 아닌 것 같다. 또 옆면에는 음량을 늘리고 줄일 수 있는 작은 단추가 있다.

제조사와 배터리

요즘 삼성은 이런 제품에 자사의 제품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단말기는 삼성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다산TPS에서 중국 OEM으로 만든 것이다. 배터리로 다산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순정 중국산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든다.


거치대 외관

와이즈홈이 주장하는 것 중 하나는 고급 인테리어 수준의 전화기이다. 거치대의 외관은 확실히 보다는 낫다. 또 충전 기능만 하기 때문에 발열도 심하지 않다. 거치대 뒷면을 보면 세개의 포트가 있다. 전원 포트, WAN을 연결하는 인터넷 포트, 공유기가 없는 상태에서 컴퓨터 1대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컴퓨터 포트.

표시 LED

전원, 인터넷, 컴퓨터, 서비스, 통화의 5개의 LED를 제공한다. 전원은 말그대로 전기 공급 유무를 표시하며 인터넷은 WAN 선의 연결 유무, 컴퓨터는 컴퓨터와의 연결 유무, 서비스는 전화 서비스 가능 여부, 통화는 현재 통화중인지 아닌지에 대한 상태를 표시한다. LED 옆에는 작은 단추가 하나더 있는데 이 단추는 전화기가 어디있는지 모를 때 전화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전체 외관

사무실 책상 위에 두었기 때문에 주변이 조금 너저분하다. 와이즈홈의 주장처럼 고급 인테리어는 아니라고 해도 간단한 소품 정도로 활용하는 것은 가능할 것 같았다.

설치하는 방법

설치 기사가 와서 설치해줄 수도 있지만 와이즈홈 전화기는 굳이 설치 기사를 부를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그 이유는 과는 달리 인터넷 망 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만 제공하기 때문이다. 설치하는 과정은 공유기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다르다. 공유기가 있는 경우에는 공유기에서 랜선을 하나 빼서 거치대의 인터넷 포트에 연결하고 전화기에서 전화번호와 암호를 입력하면 설치가 된다. 아울러 설치한 뒤에는 바로 통화가 가능하다.

공유기가 없는 경우에는 컴퓨터의 랜선을 빼서 거치대의 인터넷 포트에 연결한다. 그리고 제품에 포함된 랜선을 거치대의 컴퓨터 포트에 연결하고 반대쪽을 컴퓨터에 연결한다. 마지막으로 전화기에서 전화번호와 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전화번호는 가입할 때 입력한 전화번호를 사용하며, 암호는 제품에 포함된 '자가개통 안내서'에 표시되어 있다. 와이즈홈에서 제공하는 간단 설치 길잡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전화기지만 전화를 개통해도 문자 메시지를 받거나 보낼 수는 없다. 따라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받고 싶다면 전화기의 '메뉴/메시지(3)/환경설정(4)/메시지 서비스(1)'를 누른 뒤 '사용 안함'을 '사용함'으로 바꾸고 전화기의 'OK' 단추를 눌러야 한다. 메시지 서비스를 사용 안함에서 사용함으로 바꿔도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없다면 거치대의 전원 어댑터를 뽑았다 껴면 된다.

단점 및 특이점

키패드가 LG ez 한글
키패드가 LG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ez 한글이었다. 처음에는 삼성도 ez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해서 천지인을 버리고 ez 한글로 바꾼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 이 단말기는 삼성에서 만든 것이 아니었다. 다산에서 만든 것이고 다산에서 만든 것이라 키패드에 ez 한글이 있는 것 같았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ez 한글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했다.
단축키 할당의 문제점
기능은 휴대폰과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전화기의 소프트웨어는 아주 잘 만들어진 것 같지는 않았다. 일단 전화번호를 주소록에 등록한 뒤 단축키를 입력하려고 하자 조금 난감했다. 총 200개의 전화번호를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한사람의 정보에 가급적 휴대폰, 집전화, 사무실 전화를 등록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 번호 각각에 단축키를 등록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결국 한 사람을 세개의 번호로 등록해야 모든 번호에 단축키를 할당하는 것이 가능했다. 또 전화번호를 입력, 저장할 때 같은 번호가 있으면 입력한 모든 정보가 사라지는 문제도 있었다.
전화번호부 관리 기능 부족
은 거치대가 공유기 기능을 겸하고 있다. 또 전화기에도 IP가 할당되기 때문에 전화기를 웹에서 관리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이 기능은 많은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 그러나 와이즈홈 전화기에는 이런 기능이 없었다. 따라서 전화번호를 관리하는 것이 단말기에 비해 상당히 불편했다. 와이즈홈의 웹 사이트에도 전화번호부가 있지만 전화기와 이 전화번호부는 서로 연동이 안되는 것 같았다.
이동성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은 Wi-Fi를 이용한다. 따라서 단말기만 있으면 Wi-Fi가 되는 곳에서 통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IP-DECT를 사용하는 와이즈홈 단말기는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힘들다. 그러나 이 부분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서로 일장 일단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입시 ID를 문자와 숫자로 입력

와이즈홈에 가입하려고 하면 꽤 복잡한 입력 폼을 통해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ID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꼭 영문자와 숫자를 함께 입력해야만 웹 사이트에 가입이 가능했다. 업체 관리자를 위한 배려인 것처럼 보이지만 개인 회원의 가입을 받으면서 ID를 꼭 숫자와 문자를 입력하도록 한점은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발신자 표시 이름을 한글로 저장할 수 없음
와이즈홈에 회원 가입하고 정회원 인증을 받으면 와이즈홈 전화에 대한 각종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는 발신자를 표시할 때 사용하는 이름을 지정할 수 있다. 문제는 이름을 한글로 지정하면 저장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인터넷 전화로 바꿀까?

인터넷 전화기의 통화품질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예전에 소개한 ImTel로 국제 전화를 해보면 네트워크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전화 정도의 품질은 유지한다. 인터넷 전화기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을 사용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나도 비슷한 생각 때문에 으로 바꿨지만 일체형 단말기가 시도 때도 없이 죽는 바람에 현재는 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즉, 인터넷 전화기로 바꿀 때 고려해야 할 점은 통화품질이 아니라 인터넷 품질이다. 또 인터넷 전화로 가려는 사람을 막는 또 하나의 장벽은 전화번호였다. '070'이라는 식별번호를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스팸 전화를 날리는 국번이나 유료 전화를 유도하는 번호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문제 역시 이 보편화되면서 많이 사라졌다. 특히 요즘은 자신이 사용하던 KT 전화번호를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 번호 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번호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KT 전화번호와 인터넷 전화번호 두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번호로 인한 문제는 사라졌다. 따라서 인터넷 회선의 품질이 좋다면 저렴한 인터넷 전화로 바꾸는 것도 통신료를 아끼는 한 방법이다.

관련 글타래


  1. 정말 1년만 사용했다. 서비스는 나름 만족했지만 역시 '삼성'이라서 갈아탔다. 
  2. 밖에서 통화거리를 측정해 봤다. 50m까지는 상당히 깨끗하게 들린다. 또 50~80m까지는 통화음이 중간 중간 끊기기는 했지만 역시 통화는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