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프로모션 세미나 후기
애드센스 스토리
지난 달 구글 애드센스에서 연락이 왔다. 구글 애드센스 프로모션 세미나(당신의 사이트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주는 Google 애드센스)에 애드센스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발표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구글 애드센스로 많은 수익을 얻고 있으며, 또 구글이라는 기업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흔쾌히 승락했다.
그리고
대나무 밭
몇 번 가봤지만 대나무 밭이 있는 것을 몰랐다. 대나무는 요즘 쓰임새가 거의 없어서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지만 도심속의 대나무는 상당히 운치가 있었다.
네시 30분 쯤 구글 코리아 담당자에게 연락을 했다. 시간이 조금 이른데 괜찮은지 어봤다. 올라와도 된다는 얘기에 22층 구글 코리아로 올라와서 담당자를 찾았다. 그런데 안쪽에 예전에 보지 못한 것이 보였다. 영문 이름과 회사이름, Host를 적는 컴퓨터였다. 알고 보니 이 컴퓨터는 구글 코리아를 방문하면 항상 붙이고 다녀야 하는 이름표를 출력하는 장치였다.
Host라고 해서 순간 서버를 연상했지만 만나려는 사람을 의미했다. 그러나 호스트를 집주인(또는 초정자)로 생각하면 되지만 주인이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기분이 약간 묘했다.
구글 애드센스 팀은 다른 준비를 하고 있었고 나에게 연락을 한 담당자는 전체 진행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 팀의 고객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분과 자리를 함께했다. 그리고 이 담당자분을 통해 'QAOS.com이 구글 애드센스 최적화팀에의해 특별 관리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울러 오늘 프로모션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분들도 특별 관리 대상자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사이트 규모를 보면 특별 관리할 만한 규모가 아닌데도 특별 관리를 하는 이유를 물어 보았다. 가입 기간이 오래됐고 개인으로는 실적이 좋고 계정이 깨끗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웬지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행사장으로 가자고 해서 행사장에 가보니 애드센스 최적화 팀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리모콘을 사용하는 방법을 간단히 일러준 뒤 바로 리허설을 부탁했다. 강의 경력이 10년이 넘기 때문에 리허설을 못할 것은 아니었지만 갑작스런 부탁에 조금 의외였다. '왜 애드센스인가?'라는 주제로 간단히 리허설을 진행했다. 리허설 뒤 반응은 상당히 좋았다.
팀장: 정말 바로 가입할 것 같군요.
팀장: 그런데 다른 광고도 사용해 보셨나요?
도아: 예. 배너 광고를 한 1년 달았는데 실적이 좋지않아서.
팀장: 오버추어는요?
도아: 오버추어는 가입을 못하잖아요. YPN은 아직 국내에서 쓰지 못하고요.
팀장: 아. 그렇죠.
도아: 애드클릭스도 있지만 수익이 너무 좋지 않아서
도아:
구글 기념품
바닥에 있는 검은색 티가 구글 티이다. 구글 티 위에 놓인 것은 한때 구글에서 노트북을 주었다고 떠들던 노트이고 노트북 앞에 있는 것이 구글 휴대폰 줄이다. 오른쪽 뒷편에 있는 것이 구글 컵, 컵 앞에 있는 것이 1G USB 드라이브이다.
구글 컵
스테인레스 재질의 컵이다. 안쪽에 구글 로고가 새겨져 있고 뚜껑은 잠글 수 있다. 스테인레스 재질은 열전도율이 높기때문에 바깥쪽은 투명 플라스틱으로 깜싸고 있다.
1G USB 드라이브
명함 형태의 USB 드라이브이다. 재질도 고급스럽고 헝겊 케이스까지 제공한다. 용량만 조금 컸다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1G USB 드라이브 내용물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USB 케이블, USB 드라이브, 케이스, 간단한 설명서로 구성된다. USB 드라이브를 어떻게 연결할까 싶지만 뒤편을 보면 연결하는 선을 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드라이브의 두께는 명함 십여장 정도의 두께이다.
참고로 이 드라이브는 서로 다른 컴퓨터 환경에서 로그인 정보 및 환경 데이타를 공유하기위한 노트북 프로그램이 포함된 USB 드라이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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