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방해하다 딱 걸린 선관위
애정남 선관위
얼마 전 서울시장 선거가 끝났다. 내 예상대로 박원순 후보의 완승이었다. 그러나 선거 내내 선관위의 편향성 문제가 불거졌다. SNS 단속, 박원순 학력 공고, 투표독려 금지, 투표소 이동, 선관위 서버 다운 등 정말 많다. 선거를 독려해야 하는 선관위가 앞장서서 선거 방해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선관위에서 투표가 끝나기 전 투표 안내 표지 수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송파구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명박근혜 정권 아래서 이런 일은 차고 넘친다. 오죽하면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를 '중앙 선거간섭 위원회', 선간위라고 부를까?
선관위, 선거방해위원회
@usangiphone님이 올린 사진이다. 송파구청 앞 진주아파트에서 잡은 화면이라고 한다.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은 원본이 아니기 때문에 EXIF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않다. 그러나 사진을 올린 분께 받은 원본 사진의 EXIF 정보를 확인해 보면 위의 그림처럼 2011년 10월 26일 오후 7:07분에 찍은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사진만으로는 투표소 안내 표지판을 제거한 사람이 선관위 직원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명찰을 달고 있다'는 점, 또 '선관위가 아니면서 선거 안내판을 치울 수 없다'[3]는 점 때문에 선관위에서 치웠을 가능성이 많다. 또 이런 일이 선관위의 지시로 조직적으로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중에 투표 안내 표지판을 제거한 행위는 누가 한 일이든 분명한 선거방해 행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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