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용에 꼭 필요한 확장은?
유용한 확장들
최근 구글+(Google+)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예 페이스북(Facebook)을 폐쇄하고 구글+로 이전한 사람들도 많다. 나도 요즘은 구글+를 주로 사용한다. 또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구글+용 크롬 확장도 매일 쏟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어떤 확장이 자기에게 필요한 확장인지 모를 때가 많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이렇게 많은 확장 중 구글+를 사용할 때 꼭 필요한 확장을 소개한다.
목차
- 인기있는 구글+
- Google+ Tweaks
- Start G+
- 사용하고 있는 확장
- 기타 확장
- Plus Minus - Chrome Web Store
- Golden View for Google+
- Tweetify for Google Plus™
- Google+ Ultimate for Google Plus
- G+ Extended
- 마지막 짤방
- 각주
인기있는 구글+
구글+에 올라오는 패러디. 대부분 구글+에 당하는 페이스북 패러디이다. 그런데 난 구글+의 경쟁자는 페이스북이 아니라 트위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나중에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구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구글+(Google+)는 기존의 구글 서비스(웨이브, 버즈) 아이폰으로 접속한 구글+
아이폰(iPhone)에서 일반 웹 사이트로 접속하려면 사용자 에이전트를 속일 수 있는 브라우저가 필요하다. 내가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멀티 탭과 손짓(Gesture)을 지원하는 Maven이다. 유료 브라우저이며 예전에 무료로 풀렸을 때 받은 것이다.
웹에서는 크롬(Chrome)과 구글+ 확장으로 이런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따라서 오늘은 구글+를 사용할 때 유용한 확장을 소개하겠다. 현재 크롬 깔끔한 구글+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구글+가 상당히 깔끔하다. 이렇게 깔끔하게 보이는 이유는 첫 페이지, 대화창, 피드백, 추천등 불필요한 항목을 모두 제거했기 때문이다.
사용법
앞에서 설명했지만 눈에 보이는 동작을 하는 확장이 아니다. 따라서 사용하는 방법은 따로 없다. Google+ Tweaks 옵션
General 탭
'General' 탭에는 구글+를 사용하면서 부족한 기능을 채워줄 수 있는 기능이 모여있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General' 탭에서 지원하는 기능 중 일부는 다른 확장에서도 지원하며 이 때문에 확장간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Google+ Tweaks'를 먼저 설치해서 기능을 시험해 본 뒤 다른 확장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 Favicon Badge: 알림을 파비콘(Favicon)에 표시한다. 따라서 다른 탭을 사용하며 알림의 갯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비슷한 기능을 하는 다른 확장이 있지만 Google+ Tweaks에서 지원하므로 굳이 다른 확장을 설치할 필요는 없다.
- Full Width: 구글+ 스트림 폭을 브라우저 크기로 조절한다. 참고로 구글+는 전체화면으로 바꿔도 기본 크기만 사용한다.
- Mute Button: 구글+의 글 오른쪽에는 작은 원이 있다. 이 원을 클릭하면 소식을 차단할 수 있는 메뉴가 포함되어 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메뉴에 있는 소식 무시 기능을 별도의 아이콘으로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불필요한 소식을 쉽게 차단할 수 있다. 구글+의 공유 기능을 사용해 보면 알 수 있지만 누군가 공유를 시작하면 여기 저기 공유 글이 표시
- Mute Notices: 소식을 차단할 때 효과를 지정한다. Do nothing, Fadeout, Hide의 세가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 Easy Mentions: 댓글을 달 때 글 쓴 사람이나 이전에 댓글을 단 사람을 인용하기 쉽게 만들어 준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이름 옆에 + 아이콘이 생기며,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글 쓴 사람을 바로 인용할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은 알림창에서는 동작하지 않는다. 알림창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 Image Previews: 그림에 마우스를 올리면 미리 보기를 보여준다. 다른 옵션을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그림에 대해 동작한다. 다만 그림 미리보기는 Google+ Tweaks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다음에 소개하는
- Thumbnails Only: 모든 그림을 작은 그림으로만 표시한다. 모든 그림의 크기가 같아지기 때문에 스트림이 상당히 깔끔하게 표시된다.
- Fixed Navigation: 가장 위의 검은색 막대와 바로 아래의 구글+ 막대를 고정시킨다. 이 옵션을 사용하면 구글+ 막대가 항상 가장 위에 떠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다만 이 기능은 Google+ Tweaks외에
Google+ Tweaks의 Hide 탭
- Welcome Link: 프로필 아이콘 바로 아래의 첫 페이지 링크를 숨긴다. 참고로 첫페이지는 구글+의 특징과 프로필, 서클을 만들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한다. 그러나 모두 다른 방법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므로 굳이 남겨둘 필요는 없다.
- Chat List: 구글+ 서클 아래에는 구글 톡과 수다방을 위한 채팅창과 연결 목록이 뜬다. 구글 톡을 자주 시용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숨기는 것이 낫다.
- Send Feedback: 구글+ 창 오른쪽 가장 아래에는 의견 보내기라는 작은 링크가 있다. 이 링크를 숨겨준다.
- Mention Prefix: 구글+에서는 사용자를 인용할 때 +
구글+의 이름이 구글+인 이유
마지막으로 구글+에 가입하고 싶은 '구독자'는 바로 구글+에 가입할 수 있을까? - 초대 및 가입하기를 읽고 블로그에 댓글을 달거나 트위터 DM으로 전자우편 주소를 알려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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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아쉬운 서비스가 웨이브이다. 개념적으로 낯설지만 아주 획기적인 서비스이며, 생존했다면 구글의 킬러 서비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했던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
- 아직 올리지 않은 글이다.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글이 없다고 댓글 달지 말기 바란다. ↩
- 트위터가 사라진다는 뜻은 아니다. 이 부분은 조금 더 추이를 봐야할 것 같다. ↩
- 아직도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브라우저를 바꾸기 바란다. 신세계가 열린다. ↩
- 일부 구글+ 링크는 구글+ 가입자에게만 보일 수도 있다. ↩
- 이런 문제 때문에 댓글을 읽는 것은 확장이 없으면 상당히 힘들다. ↩
- @도 가능하다. 나서기를 위해 추가한다. ↩
- 이외의 것도 가능하지만 단축키의 범주에 넣기 힘들기 때문에 생략했다. 역시 나서기를 위해 추가한다. ↩
이렇게 한 뒤 '프로필/+1 탭'을 클릭하면 '구글+'에 올라온 글도 +1을 이용해서 책갈피할 수 있다. 구글+의 +1 탭과 +1은 서로 의미가 다르다. '구글+ 내에서 +1'은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같은 기능을 한다. 그러나 외부 사이트에서 +1은 좋아요의 의미 보다는 책갈피의 의미가 더 크다. 실제 구글+의 백업 데이타를 받아 보면 구글+ +1의 파일 이름은 bookmarks.htm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