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SNS, 구글+

구글+는 구글에서 만든 SNS 서비스이다. 얼마 전까지 클로스 베타로 초대를 받아야 가입이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2011년 9년 20일경) 공개 베타로 전환됐다. 따라서 이제는 굳이 초대받지 않아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이름과 성별만 입력하면 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구글 계정만 지원한다. 따라서 꼭 @gamil.com으로 끝나는 전자우편 주소를 사용하기 바란다.

알림

더 이상 초대하지 않습니다.

구독자가 아니면 초대하지 않습니다. 구글 리더한RSS와 같은 리더로 제 블로그의 글을 읽으면 블로그에서는 보이지 않는 응모 형식이 보입니다. 이 형식에 따르지 않으면 제가 구독자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구독자라면 꼭 리더에 표시되는 응모형식을 따라 주기 바랍니다. 그 외에는 댓글로 구독자라고 아무리 써놔도 구독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무시합니다.

또 트위터에서 저와 팔로잉 관계에 있는 분은 구독자가 아니어도 초대 가능합니다. 다만 꼭 트위터 DM(쪽지)으로 초대를 신청하기 바랍니다. 멘션으로 요청하면 모두 무시합니다. 마지막으로 구글+ 초대는 인원 제한이 없습니다. 대신 가끔 닫힙니다. 따라서 수량은 신경쓰지 않고 신청하면 됩니다.

구글+

얼마 전 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서비스가 있다. 바로 구글+(Google+)다. 원래 구글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개인적인 일이 있다 보니 구글+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해도 관심을 가질 수 없었다. 다행이 얼마 전 부터 구글+에서 더 많은 사용자들을 받아드리기 시작했다. 나도 이 때문에 며칠 전부터 '구글+'에 가입[1]해서 사용하고 있다. 일단 '구글+'에 대한 해석은 상당히 다양하다. 그러나 구글+가 가지고 있는 진짜 의미는 모르는 듯하다. 구글+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다른 글로 올리도록 하겠다.

아무튼 이렇게 구글+를 사용하면서 트위터페이스북을 통해 트위터 팔로어페이스북 친구구글+에 초대하고 있다. 문제는 구글+에 가입하는 방법 자체는 아주 간단한데 아직까지는 평가판이라 가입하는 사이트가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한다. 또 이외에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기 때문에 트위터 팔로어와 페이스북 친구들의 구글+ 가입을 돕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먼저 구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이 필요하다. 구글 앱스도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가입하기

따라서 꼭 [email protected]처럼 @gmail.com로 끝나는 구글 계정이 필요하다. 이런 제한 때문에 트위터로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날렸지만 아직도 파란.com, 네이버.com과 같은 전자우편 주소로 초대를 요청하는 사람[2]이 있다. 그런데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gmail.com이 아닌 주소는 초대장 발송은 가능해도 가입 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구글+ 초대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먼저 @gmail.com로 끝나는 구글 계정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구글+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은 DM으로 전자우편 주소를 알려 주세요. 반드시 주소가 @gmail.com(구글 메일)이어야 합니다. 다른 주소, 완전한 전자우편 주소, DM이 아니면 무시합니다.

두번째로 구글+는 꼭 초대받지 않아도 구글 계정이 있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http://plus.google.com/으로 접속한 뒤 로그인을 하고 현재 상태가 가입 허용 상태면 성과 이름, 성별을 입력하고 바로 가입할 수 있다. 따라서 굳이 초대를 해달라고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초대받았을 때와 직접 가입할 때 비율이 똑 같은지는 나도 모른다. 세번째로 가입은 웹에서만 가능하다. 물론 사용하는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사용자 에이전트를 속이는 기능이 있으면 모바일도 가능하다. 아무튼 구글+에 가입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http://plus.google.com/에 접속하고 로그인 단추를 클릭한다.
  2. @gmail.com로 끝나는 구글 계정을 이용해서 로그인한다.
  3. 다음 그림처럼 성, 이름, 성별을 입력하고 가입 단추를 클릭한다.

이렇게 하면 구글+에 바로 가입된다. 그런데 문제는 로그인한 다음에 발생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위의 그림과 같은 화면이 아니라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타날 수 있다.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가입 용량을 일시적으로 초과했으므로 다음에 다시 시도하라'는 메시지이다. 문제는 '잠시'라는 시간이 지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일부 의견에 따르면 미국 퇴근 시간에 열렸다가 다음 날 닫힌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확인한 것으로는 이런 것도 아닌 듯하다. 그제 트윗을 날렸지만 그제는 오전 10시 정도까지 열려있다가 닫혔다. 그리고 그제 오후 7시 쯤 다시 열렸다. 그리고 어제는 오전 8시까지 열려있다가 닫혔다. 그리고 오전 11시 쯤에 열렸다가 12시 쯤에 다시 닫혔다. 즉, 몇시간씩 열려있을 때도 있고 한시간 만에 닫힐 때도 있다[3]. 이렇기 때문에 '구글+'에 가입할 사람은 트윗을 보고 있거나 계속해서 '구글+' 사이트를 감시하는 것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다.

구글+에 대한 의미는 나중에 따로 분석하겠다. 그러나 한마디로 요약하면 트위터 보다는 기능이 많고 페이스북 보다는 간단하다. 이 '구글+'에 대한 느낌은 다음 한편의 만화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가입 팁

보통 열려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읽기 단추나 F5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다시 읽기 단추나 F5를 사용해서 새로 고치면 구글+ 가입이 열린 것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다. 로그인한 상태에서 http://plus.google.com/에 접속하고 가입이 불가능하면 자동으로 https://plus.google.com/up/start/?sw=1&type=st&gpcaz=da4b91b3로 접속을 전환한다. 여기서 F5를 눌러 새로 고쳐야 "일시 중단" 메시지만 볼 수 있다. 즉, 가입 가능 여부는 http://plus.google.com/에 접속해야 알 수 있다. 그런데 엉뚱한 페이지에서 계속 새로 고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때는 http://plus.google.com/로 직접 접속하는 것이 좋다.

초대받기

마지막으로 구글+에 가입이 힘든 사람 중 초대를 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 중 트위터에서 나와 팔로잉 관계에 있는 사람은 트위터 DM(쪽지)로 전자우편 주소를 날려주면 된다.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거나 팔로잉이 아니라 DM을 보낼 수 없는 사람은 다음 형식에 따라 비밀댓글로 전자우편 주소를 남겨주면 시간이 나는대로 초대하겠다. SNS이기 때문에 초대형식은 역시 구독자에게만 보이도록 했다. 또 초대형식을 틀린 댓글은 구독자가 아닌 것으로 판단, 무시한다.

RSS 알림

전자우편: [email protected]

꼭 위의 형식을 붙여넣기 한 뒤에 전자우편 주소만 자신의 것으로 바꿔 비밀댓글을 달기 바란다. 전자우편 주소만 적으면 그냥 무시할 생각이다.

또 공개댓글을 달면 응모형식이 공개되기 때문에 이런 댓글은 발견 즉시 삭제할 생각이다. 아울러 전자우편 주소를 paxdoa@쥐멜처럼 복사/붙여넣기해서 사용할 수 없는 전자우편 주소도 무시할 생각이다. 참고로 내 구글+의 주소는 http://gplus.to/doa이다. 이와 같은 짧은 주소는 http://gplus.to/에 접속하면 바로 만들 수 있다.

구글+ 서클

구글+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서클이다. 얼핏 생각하면 페이스북그룹, 친구목록과 비슷하다. 그러나 '서클은 글을 올릴 때 서클 단위로 공개 권한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친구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친구목록이나 회원, 공개로 완전히 공개하거나 회원에게만 공개할 수 있는 그룹에 비해 훨씬 융통성이 있다. 또 SNS이기 때문에 관계에 따라 공개 범위를 지정할 수 있는 것은 구글+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구글+ 수다방

구글+에 처음으로 도입된 화상채팅 기능이다. 구글 채팅 플러그인을 따로 설치해야 하지만 나름대로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다. 또 트윗으로 날렸지만 이 수다방 기능은 간이 CCTV로 이용할 수도 있다.

관련 글타래


  1. 트위터에서 두분이 초대해 주셨다. 
  2. 140자 밖에 되지 않는 트윗도 읽지 않으며 초대를 요청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다. 
  3. 이 부분은 ISP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