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Touch 강좌 37. 한자 쉽게 찾기

한글전용과 가로쓰기

'한겨레 신문'이 주도한 의미있는 시도가 있다. 바로 '한글전용'과 '가로쓰기'다. 당시 신문은 대부분 국한문 혼용이었고 가로쓰기가 아닌 세로쓰기였다. 1988년 진정한 언론을 원하는 "국민의 염원과 보도투쟁을 하다 해직된 동아일보 기자가 모여 만든 신문이 한겨레 신문"이다. 2008년이 창간 20년이니 어느 사이 우리나라의 진보언론의 한축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사회 민주화에 지대한 공헌를 '한겨레 신문'이지만 이외에 한글 보급에도 확실한 공이 있는 셈이다.

목차

한글전용과 가로쓰기

한겨레 신문이 주도한 의미있는 시도가 있다. 바로 한글전용과 가로쓰기

중국어 입력기 설정
  1. 'iPod Touch'에서 '설정/일반/키보드'를 터치한다.
  2. '다국어 키보드/중국어(번체)/필기인식'을 터치한다. '번체'를 사용하는 이유는 번체가 국내에서 사용하는 정체
한자 쉽게 찾기
  1. HweDictH를 실행한 뒤 지구 아이콘을 클릭해서 '중국어'를 선택한다.
  2. 화면에 찾고자 하는 한자(예: 渡)를 필기로 입력한다.
  3. 다시 지구본 아이콘을 클릭한 뒤 검색(Search)단추를 터치한다.

쓰는 순서나 쓰는 방법에 따라 엉뚱한 글자로 인식하는 때도 있지만 부수나 획수를 이용해서 한자를 찾는 것 보다는 확실히 편하다. 물론 모르는 한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얼마나 자주 발생할지는 모르지만 가끔 모르는 한자를 iPod Touch로 찾을 때는 상당히 유용한 방법이다.

관련 글타래
  1. 내 기억으로 스포츠 서울에서 처음 시도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매체의 파급력과 일관성 때문에 한겨레에서 처음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
  2. 한글전용과 가로쓰기는 외솔 최현배 선생님이 처음으로 주창한 것으로 알고 있다. ↩
  3. 간체는 자주 사용되는 한자 2000여자를 약자로 만든 것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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